고려제약은 신개념 아토피 개선제 아토아이비 하이퍼이뮤노글로불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고려제약에 따르면, 아토아이비 하이퍼이뮤노글로불린은 기존 아토아이비 로션보다 면역항체의 함유량을 2배로 높이고 피부보호막 성분을 다량 추가해 가려움 완화 및 아토피 개선 효과를 강화시킨 제품이다.아토아이비 로션으로 전신보습을 한 후 심한 건조부위나 집중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덧발라 주면 된다고 고려제약은 설명했다.이번 이벤트는 체험단 모집 및 후기작성 이벤트 두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체험단 모집은 4월7일부터 19일까지 아토아이비 하이퍼이뮤노글로불린을 사용해야하는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하이퍼이뮤노글로불린 정품을 증정하며 수령 후 2주간 사용하고 5월8일까지 후기를 남기면 된다. 또한, 후기작성 이벤트는 5월31일까지 아토아이비 사용 후기를 블로그 또는 카페 게시판에 올린 후 아토아이비 홈페이지에 게시물 주소를 남기면 된다. 한편, 후기작성 이벤트는 6월 15일 발표하며 아토아이비 로션 60ml 정품을 증정한다.
2009-04-09 10:02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발과 손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세족식이 8일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에서 실시됐다.명지병원 신관 4층 예배실에서 이종석 원목실장의 집례로 거행된 세족식에서 환우들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 명이 입원 환자 50여 명의 발을 정성껏 씻어줬다.
2009-04-09 10:00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윤엽),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공동 주최하는 ‘From Discovery To Clinic’의 두번째 심포지엄이 8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열렸다.생명공학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명공학 기초 연구자와 임상연구진의 유기적인 공동연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과 기존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대한 최신연구 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각 기관의 R&D 현황 소개 ▲간질환 치료제 개발 ▲기타 고형종양 치료제 개발 ▲단백질 치료제 개발 등 크게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간 질환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의 간암치료 현황 발표와 녹십자 종합연구소 김세호 박사의 HBIG 개발 및 임상 소개, 간암치료제인 JX-594의 임상연구 등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녹십자 김세호 박사는 HBIG(B형 간염 바이러스 중화 인간항체) 개발과 관련해 “최첨단의 항체공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재조합법으로 항체를 개발해 왔다”며 “HBIG는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생산되므로 수요에 맞춰 얼마든지 양산
2009-04-09 09:41세계 7개국이 연합된 세계최초의 세포치료 네트워크 RMS Bionet(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 www.rmsbio.net)의 주요 멤버인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콜라겐 상처치료제(이하 제품명: ‘테라폼(TheraForm)’)의 의료기기 허가신청(510k, premarket notification) 접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치과형(Dental Plug)을 비롯 일반 시트형(Standard Sheet)과 이중막형(Bilayer)에 이르는 세 가지 타입의 ‘테라폼’ 모두 각각 미국 FDA에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테라폼’의 다양한 제형은 각종 외상과 화상, 치주질환, 지혈 등 광범위한 상처재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고 세원셀론텍은 덧붙여 설명했다.‘테라폼’은 바이오콜라겐(BioCollagen, 고순도ㆍ고농도 의료용 콜라겐)을 원료로 만드는 상처치료용 바이오 드레싱제제로 연부조직(soft tissue) 및 치주조직(periodontal tissue) 결손부위의 재생을 위한 이식재로 사용된다.또한 피부 단백질 구조와 매우 유사한 바이오콜라겐 성분을 활용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하게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것
2009-04-09 09:38국립독성과학원 면역독성과에서는 건국대학교 최완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마우스에 면역교란 물질과 아토피 피부염 유발물질을 순차적으로 도포하는 방법으로 개발한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 동물모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 동물모델로는 일본에서 개발된 NC/Nga 마우스가 있으나, 아토피성 피부염 유발 정도가 높지 않고 이뮤노글로불린 E(IgE)의 혈중농도가 낮기 때문에 실제 사람에서 나타나는 아토피성 피부염과는 상관관계가 적다는 단점이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독성과학원에서 개발한 동물모델은 혈액내의 IgE 농도 변화, 조직병리학적인 소견, 육안으로 관찰되는 증상, 가려움증에 의한 행동 등의 측면에서 사람에서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을 나타낸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또한 이 동물모델은 고가의 수입 마우스를 구입하고 지속적으로 사육하여야 하는 비용부담이나 번거로움이 없으며, 저렴한 일반마우스에 면역교란물질(예를 들면 trimellitic anhydride)을 도포하여 필요시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국립독성과학원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동물모델은 각종 유해
2009-04-09 09:23도매협회 유통일원화특별대책위원회(담당부회장 김태관, 위원장 안윤창)회는 8일 오후 초도회의를 개최하고, 1994년 유통일원화제도 시행 이후부터 대책해 온 배경 점검 논의를 통해 오는 6월까지 특별대책 T/F팀을 구성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김태관 담당부회장은 위원회 상견례를 통해 “유통일원화제도는 협회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되어 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히면서, “유통일원화의 배경부터 시작해 T/F팀 구성으로 위원회 업무를 진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T/F팀 구성은 정책기획위원회와 대외협력위원회 등의 위원회와 협의해 공동 참여하는 방안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1994년 유통일원화제도 제정 이후부터 제도에 대한 유지 발전과정을 점검하고 2010년말 일몰제에 대한 대안 방향을 대책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협 류충열 정책고문은 현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현재 종합병원 시장규모가 약2조7천여억원 규모인데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이후 약6천7백억 내지 9천5백여억원 정도 도매유통 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파생적 문제점으로 ▲제약사의 요양기관 직거래 풍조 확산 ▲정부의 도매유통산업 육성책 실종 ▲도매유통업자 사업의지 실의 등을…
2009-04-09 06:57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해 영리법인 의료기관 도입이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을 거듭 밝혔다.윤장관은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부창출을 위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 등 현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장에 진입하는 영리법인만(비영리법인 전환 불허)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현재의 건강보험체제를 무너뜨리지 않는 상태에서 영리법인을 허용, 경쟁력을 높여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영리법인 도입과 관련, 당연지정제 유지 등 의료의 공적인 부문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영리법인 허용여부를 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번 윤장관의 발언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추이가 주목됨과 동시에 보건·시민단체들의 반대의 목소리 또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09-04-09 05:50서울시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내 외국인 전용병원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오는 2010년경 결정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최근 2012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 이상, 총 30개 산업뉴타운을 지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성수, 마포, 종로, 영등포 등 6개 지역은 1차 산업뉴타운 지구로 선정돼 각각 IT, 디자인, 귀금속, 국제금융, R&D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외국인전용병원은 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영등포구 여의도에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일환으로 2013년 건립이 검토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제금융센터가 조성됨으로 해서 필요한 여러 부대시설 등을 검토한 결과, 외국인전용병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병원이 조성된다면 여의도 글로벌 문화 ·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로 글로벌 센터, 여성회관, 키즈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아직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는 않은 밑그림만 제시된 상태”라며 “외국인전용병원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이 추진 된 이후인 2010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의 외국인전용병원 건립은 지난해 외국인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될
2009-04-09 05:40“바이오 제약산업의 경우 민간의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할 뿐 아니라 시장창출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기 때문에 정부주도로 선행기술 개발과 이를 이용한 상용화 제품개발을 지원해야 한다”삼성경제연구소는 ‘신성장동력 육성의 비결, 정부 R&D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세계 바이오 제약 시장규모는 2004년 450억 달러이며, 2011년 982억달러로 연평균 11%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바이오 제약시장도 2006년 4000억원에서 2012년 1조4000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지만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최종단계의 신약을 개발, 상품화 단계까지 이끌어 갈 수 있는 민간기업이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벤처기업은 제품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임상 전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에 기술을 판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국내제약사의 경우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 처럼 이를 성공단계로 이끌 대형기업이 부재하고 연구개발 투자규모와 연구개발인력 모두 취약하기 때문이다.국내 우수의약품 제조 적격업체는 약 270개지만 85%가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며 특히 연구개발비가 200억원이 넘는 곳은 4개사에 불과하고 연구개발 인력이 200
2009-04-09 05:30베이비파우더에서 시작된 석면파동 쓰나미가 지난 생동성파문, 리베이트 조사에 이어 제약업계를 또한번 후려쳐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식약청은 오늘(9일) 오후2시 중앙약심 자문결과를 참고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의 조치방안을 확정한 후 해당 업체명 및 제품명과 조치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약1000여개 품목이 회수ㆍ폐기될 처지에 놓여있다. 해당 제약사들은 회사운명을 걸 만큼 중대한 사안이라 노심초사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석면파동은 식약청의 제약업계 책임 떠넘기기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는 최종적으로 탈크에 대한 위해기준을 마련하지 않다가 문제가 발생하자 새로 마련한 기준을 적용, 부적합한 탈크사용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조치하는 등 모든 책임을 제약사에 떠넘기고 있는 식약청에 원천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또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의약품 등에 포함된 미량의 석면은 인체위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새로운 탈크 규격기준이 마련 시행된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은 회수조치가 바람직하겠다고 의견을 모아 오히려 국민들의
2009-04-09 05:20선택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80%의 지정 의사비율을 어기거나 관련 자료를 통보하지 않은 경우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정비, 올 상반기 중에 이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일부개정안은 선택진료의 준수사항에 따른 처분을 신설,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선택진료의 행정처분 내용을 포함한 일부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 이후에는 법제처의 심사를 거치면 올 상반기 안에 개정내용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행될 경우 선택진료기관에서 기준을 어기면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이미 지난해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을 개정, 진료과목별 최소 1인 이상을 비선택진료의사를 두도록 했으며, 선택진료의사 현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하도록 했다. 이어 복지부는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했다. 선택진료와 관련한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안에서는 개정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을 어기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
2009-04-09 05:00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증·자살·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인터넷중독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2009년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을 시행한다.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은 학교와 보건소(정신보건센터)의 협조체계를 통해 선별검사, 사례관리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교과부는 전국 480개 학교의 초1, 초4, 중1, 고1 학생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자체 선별검사를 실시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에 대해서는 보건소(정신보건센터)에 의뢰, 정밀검진 및 상담·치료 등 사례관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정신보건센터)는 교과부 지정 480개교 외의 학교 중 협의를 통해 추가 발굴하는 학교 학생(‘08년 10만명)과 청소년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정신건강 위험군이 비교적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시설 아동·청소년 2만여명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기반 선별검사와 학교 기반 선별검사 등 1차 선별검사 결과에서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2차 정밀 검진을 실시하고, 여기에서 준임상군으로 확인되면 개인상담이나 집단프로그램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임상군으로 확인되면 정신의료기관과
2009-04-09 04:03질병관리본부는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친다.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4월3일 대전광역시 서구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70여 곳의 지역현장을 예방접종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 전문상담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 예방에서 가장 확실하고 비용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나, 아직 우리나라는 전염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95% 수준의 접종률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산부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예방접종률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지난달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필수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보호자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아동 필수예방접종비용 중 약 30%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현재 전국 3250여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료기관마다 예
2009-04-09 04:0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미대 대학(원)생, 공단직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심볼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공단의 비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4대보험 징수통합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공단의 이념과 이미지를 통합하는 CI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1차적으로 심볼마크 등에 사용되며, 최우수작 수상자(1명)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우수작 수상자(5명)에게는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심볼마크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하고자 하는 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알림마당→행사안내)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A2패널에 실사 출력물과 함께 공단에 우편으로 내달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학계 및 업계의 권위자가 주제적합성,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을 심사하고 임직원의 선호도를 감안하여 6월 9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2009-04-08 16:50중앙약사심의위는 소비자의 불안해소 차원서 탈크 규격기준이 마련되기 이전인 4월 3일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에 대해 판매 및 유통을 중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식약청은 8일 10시부터12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약효및의약품 등 안전대책분과 위원회를 개최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의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결과 의약품 등에 포함된 미량의 석면은 경구노출로 인한 인체 위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됐으나, 소비자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새로운 탈크 규격기준이 마련 시행된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판매 및 유통을 중지하고, 해당 품목을 시중에서 회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은 중앙약심 자문결과를 참고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의 조치방안을 확정한 후 내일 2시 해당 업체명 및 제품명과 조치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덕산약품공업에서 출하된 부적합 탈크 원료 일부가 불법 유통된 혐의가 있어 금일 현재 덕산약품공업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약사법 관계법령에 따르면 원료의약품으로 수입된 탈크는 의
2009-04-08 15:14의사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면이 함유된 탈크가 의약품을 비롯해 의료용품, 식품,화장품 등이 시중에 유통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식약청이 5년 전 베이비 파우더에 포함된 탈크가 위험하다는 연구용역보고서를 제출받은바 있다고 주장했다.의사협회는 “연구보고서를 제출받았음에도 이를 묵인한 사실은 국민의 건강을 석면에 노출되도록 방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식약청을 압박했다.그러면서도 의사협회는 현 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탈크 유통경로를 명확하게 파악, 국민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철저한 차단 대책을 강구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아울러, 의협은 “식약청은 탈크를 포함한 석면이 함유된 모든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현황을 파악해야한다”면서 “문제가 있을 경우 회수 및 폐기 조치 등 신속하고 치밀한 대책을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특히, “의약품은 물론 수술용 장갑 등 의료용품에 탈크가 사용됐다는 것은 환자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많은 불안감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다 줄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한 치의 문제도
2009-04-08 14:51질병관리본부는 적십자사가 수혈용으로 출고한 혈액이 HIV(에이즈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으나 에이즈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문제가 된 혈액은 2005년 1월 헌혈된 혈액으로 당시 에이즈 검사결과(효소면역검사법, EIA)는 음성, 정상혈액으로 판정됐었다.하지만 이 헌혈자가 올해 3월 에이즈로 확진됨에 따라 과거 헌혈혈액의 보관검체를 재검사하는 혈액안전감시시스템을 시행한 결과, 당시 헌혈혈액이 에이즈 양성임이 판정된 것.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문제혈액은 혈장(알부민 등 의약품)제제 원료로는 사용되지 않고 총 3명(암환자 2명, 결핵환자 1명)에게 수혈됐다.암환자 2명은 수혈 3일 후와 18일 후 각각 병원에서 사망했고, 결핵환자 1명은 수혈 후 6개월간 입원치료 후 퇴원 1주만에 사망하는 등 단기치료 중 사망해 수혈 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와 외부전문가가 공동 조사 중에 있다.검체 뒤바뀜이나 결과 판독 오류 등 검사과정상의 실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 잠복기 혈액·부정기 오류 등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혈액안전소위원회의 추가적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2005년 2월 에이즈
2009-04-08 14:43녹십자(대표 許在會)는 8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여 세계 50위 권 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로 대표되는 핵심사업의 글로벌화, △성장 잠재력이 큰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R&D, △글로벌 일류화의 경영혁신을 통해, 2012년 매출 1조원, 2015년 매출 1조 5천억원, 2018년 매출 2조원을 순차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적극적인 M&A(인수합병)와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녹십자 권재중(權在重) 경영전략 총괄 전무는 “신규 진출하게 될 항암제와 합성신약 시장에서의 신속한 매출 및 점유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자체 R&D를 더욱 강화해 M&A 이후 상황을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권전무는 “녹십자는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과거 5년간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에 매년 매출액의 7~8%의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녹십자 IR담당 한
2009-04-08 14:36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과 천식 등 만성기도폐쇄성질환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최신 의학 지식과 새로운 치료법 등을 소개하는 국제 심포지엄 ‘Airway Vista 2009’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아산병원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소장 이상도 교수) 주최로 개최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으로 COPD와 천식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외국학자 10여 명과 국내 학자 5명이 주요 연좌로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의학자 500여 명이 참석해 COPD와 천식의 유전학, 발병기전, 악화 요인, 새로운 치료법을 상호 교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상도 소장은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환영사에서 “COPD는 향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3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천식 또한 유병률이 중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관련 최신 의학지식을 교류해 국내 의학연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도 소장은 “COPD와 중증 천식은 그 동안 고질적인 난치…
2009-04-08 13:49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지난 6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성동교육청과 사랑의 실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학생 가운데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교육청이 추천한 학생들은 한양대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게 된다. 한양대병원 남정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 관내 저소득층, 난치병환자 등에 대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한양대병원은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동교육청 김흥섭 이사장은 “한양대병원과 협약 체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의료혜택을 받아 학교보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양대병원 남정현 원장, 이광현 부원장, 성동구교육청 김흥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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