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후약(Gankhuyag)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울구 구청장 및 엥투브신(Enkhtuvshin) 구의회의장 일행이 7일 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을 방문했다. 항울구 강후약 구청장 일행은 광진구와 국제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인연으로, 한국의 앞선 의료현장과 첨단 의료시스템에 관심이 높아 건국대병원을 방문하게 됐으며 약 1시간동안 주요 부서들을 돌며 병원 운영, 전문 인력, 시설 및 장비 등의 내용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이들은 특히 건국대병원이 개발해 가동 중인 인터넷 기반의 EMR과 외국인 진료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 강후약 구청장은 향후 건국대병원과 몽골 의료진 교육 등 구체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2009-04-08 13:43
일본 오이타현 치과의사회 소속 개원의 11명이 최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등 최신 센터시설을 견학하고 선진진료기술을 관찰했다. 또한 심사관리팀을 찾아 EDI(전자청구방식)과정을 벤치마킹하였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방문하여 실습과정을 살펴보았다.
2009-04-08 13:40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오는 13일 한양대학교 HIT 5층에서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전 인구의 약 1%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관절의 통증과 변형 및 장애를 유발해 환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전국의 34개 주요 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년 5개월간 약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앞으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질병 특성 및 경과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전국적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코호트가 구축되며, 이를 중심으로 진단 및 예후에 대한
2009-04-08 13:28로봇수술의 적용범위가 전립선암, 대장ㆍ직장암을 비롯해 갑상선암, 위암 등 각 임상과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광암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 강석호 교수팀 (비뇨기과장 천준 교수, 고영휘 교수,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은 국내 최다인 침윤성 방광암 환자 20여명을 로봇수술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절제변연음성 및 충분한 수의 임파선을 절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중 직장 및 주요혈관 손상이나 개복술로의 전환 등이 없이 모든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침습적인 로봇수술로 환자의 회복을 돕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주목하는 결과로, 이미 세계 유력 병원 8곳만 참여하는 국제로봇방광암수술컨소시엄 (International Robot-assisted Cystectomy Consortium)에서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동연구 제의가 들어온 상태다.국내 비뇨기계 암 중 가장 흔한 암 중의 하나인 방광암은 크게 방광점막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돼 생긴 표재성 방광암, 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침윤성 방광암, 그리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구분된다. 이중 전체 방광암의 약
2009-04-08 13:04
7일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의 2009시즌 홈 개막전 응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 교직원 200여명이 목동구장을 찾았다.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직원으로 구성된 의사직과 간호직, 사무직으로 이루어진 ‘응원 삼각편대’를 전진 배치하고 지난달 10일 상호협력 MOU 체결 후 건전한 프로야구 문화를 위한 첫 후원에 나섰다.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직종간 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함양과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온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WBC처럼 히어로즈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병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희망과 믿음의 상징이 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양 기관은 ‘꿈과 희망 그리고 나눔’이란 주제의 상호 협약을 통해 어린이날 환아 초청, 연말 행복 나눔 이벤트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 사랑 환원 행사를 개최, 사회 전 부분에 걸쳐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보라매병원은 히어로즈 선수단 및 프론트의 건강검진 지원, 서울의대 교수진 주치의 선임 등 진료 편의 서비스를 시행하여 히어로즈와의 협
2009-04-08 13:04국립암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암 연구 활동’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박영훈 원장은 생명연 선임연구부장, 생명연 실용화사업단 단장, CJ(주)바이오연구소 부사장을 거쳐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행정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생명연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71인의 유명 인사가 초청됐다.
2009-04-08 13:03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은 8일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의를 통해 복지예산 전달체계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최근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횡령문제를 언급하며 “문제가 된 일부 공무원들이 일차적인 잘못을 저질렀지만 복지예산의 급격한 증가에 맞게 그 집행실태를 사전·사후적으로 철저히 점검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 또한 크다”고 지적했다.이에 유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복지예산 전달체계의 개혁은 물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의원은 또한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서비스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크고, 우리 경제의 내수기반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경상수지 개선효과가 큰 산업이라는 것.그는 “정부가 민간투자 촉진, 규제개혁 등의 서비스산업 선진화 계획을 마련해 서비스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9-04-08 12:58본인부담상한액 제도 변경에 따라 2008년~2009년에 걸쳐 6개월을 초과해 계속 입원하는 경우 연도별로 분리해서 청구해야만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본인부담상한액 제도 변경’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및 심사청구서ㆍ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안내했다. 본인부담상한액 제도 변경은 적용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연간으로 변경됐다.또한, 산정금액 역시 기존 200만원 초과한 본인부담액을 400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그 초과금액으로 개정됐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청구방법도 변경됐다.변경된 내용에 따른 세부작성요령을 살펴보면 2008년~2009년에 걸쳐 계속 입원하는 경우 (6개월 이하)에는 분리청구가 필요하지 않다. 심평원은 “요양급여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사전적용 한다”며, “추후 건보공단에서 현행 상한제와 변경 상한제 중 혜택이 큰 상한제를 사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2008년~2009년에 걸쳐 계속 입원하는 경우 (6개월 이상)에는 입원개시일부터 6개월전-후를 분리해서 청구해야만 한다. 입원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하 진료분은 6개월간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사전적용한다. 6개월 이후 초과 진료분에 대해서는 연간 4
2009-04-08 11:52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과장 김영호)는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과장 Kang Ting)와 학술 연구, 교육, 진료에 관한 전반적인 교류와 상호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병원은 올해부터 교수진의 상호방문을 통한 강의와 전공의 세미나 참가, 발표 등 의료진 교류를 비롯해 연구와 진료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UCLA 치과대학 교정과는 미국내에서 상위 5위 내에 속하는 최상위급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04-08 11:39
환경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등 민간 아토피 전문연구진이 현대인의 질병인 아토피 질환 정복을 위해 공동으로 나섰다.
2009-04-08 11:32삼성서울병원이 아토피 정복에 나선다.삼성서울병원은 7일 환경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등이 모인 자리에서 민관합동 아토피환경포럼을 창립했다.이번에 창립되는 ‘아토피환경포럼’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환경부, 보건복지부, 교과부와 서울시 등의 아토피질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진다. 7일 제1차 ‘아토피환경포럼’에서는 전국 4개 아토피연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찰을 통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유병률조사 및 아토피피부염 출생코호트 연구결과, 환자의 주거환경조사 결과 등을 발표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토피환경포럼’은 아토피피부염과 환경과의 연관성 연구결과의 검증, 관련 연구회 개최, 아토피질환 교육홍보사업 등으로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 실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보건정책은 과거에 결핵환자 혹은 기생충환자에 집중했었던 것과 달리 이제 아토피 질환으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아토피질환에 대한 깊고 포괄적인 연구가 미흡하고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합리적인 관리방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많은 혼돈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
2009-04-08 11:26석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폐암·중피종·진폐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고 호흡기 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폐암·중피종·진폐증 진료현황’ 및 ‘호흡기 계통의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폐암과 중피종, 진폐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2004년 4만8130명에서, 2005년 4만5934명으로 다소 감소하다가 2006년 4만6240명, 2007년 4만9445명, 2008년 5만229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석면 및 광섬유 등으로 인한 진폐증 환자는 2004년 62명에서 2005년 93명으로 5년 사이 50%가 증가했다. 폐암·중피종·진폐증은 비교적 면연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많이 발병되고 있는데, 폐암의 경우 최근 5년간 전체 환자의 55.5%인 13만3468명이 65세 노인 환자였으며, 중피종과 진폐증은 전체 환자 중에서 65세 노인환자 비율이 각각 34.89%, 34.90%였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호흡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5년간 7만18
2009-04-08 09:40
전북대학교병원이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전북지역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의 꿈’을 후원한다.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회장 한승길) 회원들에 대한 무료검진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렸다.전북척수장애인협회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에 척수 손상 장애를 입은 장애인들의 모임. 이날도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이 이러한 척수장애인 25명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과 이ㆍ미용 봉사 등을 해줬다.재활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은 하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방광 등에 질환이 생길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 이런 이유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 상담 등이 필수적이다. 이날 무료 검진에서도 기초적인 소변ㆍ혈액검사와 비뇨기계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이 실시됐다.이날 검진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요즘 몸에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검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전북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무료 검진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평소에 신경 쓰기 힘든 건강에 대한 부분을 돌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회원들이 모여 재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더
2009-04-08 09:35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 소속 Major General Elder Granger 사령관이 단국대학교와 단국대병원의 임상교수로 위촉됐다. 본격적인 학생강의에 앞서 7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한 Elder Granger 장군은 장무환 의무부총장과 박우성 병원장으로부터 각각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어 “Evolution of Tricare and the freedom to be Healthy(미국 군인의료보험의 발전과 건강증진에의 기여)”를 주제로 병원 교직원 및 의과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Elder Granger 장군은 오는 2011년까지 2년 간 단국대학교 내과학 임상교수로서 임상연구 및 의과대학생의 교육을 담당한다. 1980년 아칸소 주립대 의과대학 졸업한 Elder Granger 장군은 핏츠시몬즈 군병원에서 전공의를 거친 후 1983년 내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1985년과 1988년에 각각 종양학 및 혈액학 세부 전문의 자격도 얻었다. 현재 미 육군사령부에서 전세계 미군 의료보험 관리부서의 책임 사령관으로 일하고 있다.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8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간
2009-04-08 09:32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노동부(장관 이영희)로부터 여성고용확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어 지난 6일에는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의 내방을 받고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 현판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의료원 오동주 의무부총장, 선경의무기획처장, 손창성 안암병원장,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 최대술 고용평등과장, 정정희 근로감독관 등이 참석했다. 장의성 청장은 “고려대의료원이 실천하고 있는 여성고용확대와 여성근로자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고려대의료원이 우리나라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9-04-08 09:28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최근 세종병원 박영관이사장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오동주 의무부총장,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조태구 진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이날 기부금은 심혈관질환관련 젊은 연구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박영관 이사장은 “심혈관질환 연구활성화를 위해 긴 안목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만큼 훌륭한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데 쓰여지길 바란다”며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정기부의 뜻을 살려 장차 대한민국의 의학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심장병 수술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수술성공률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05년 7월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20여개의 의료기관중 유일한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과 심혈관질환 관련 공동연구를 비롯한 인적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 이다.
2009-04-08 09:23건보공단이 지난해 저소득ㆍ취약계층 12만7000세대에 약 6억30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보험료 지원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체납방지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와 건강보험료 지원협약을 맺고, 이들의 보험료 부담 완화와 의료사각지대의 해소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보험료 지원사업은 2005년에 인천 INI스틸로부터 200만원의 보험료 지원을 시작으로 2008년 말까지 지원기관 7021기관 총 126억원을 254만세대에게 지원했으며 매년 지원기관과 규모가 증가추세에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경기침체로 경제적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도 5만9000세대에 비해 215% 늘어난 12만7000세대에게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한편, 경기도의 경우,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07년도에 제정해 2008년도부터 도내 65세이상 단독 노인세대 중 보험료 월1만원 미만세대 약 3만5000세대에게 연간 22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동참 추진해 저소득세대에 대한
2009-04-08 09:23몽골 제2대와 3대 대통령을 지낸 바가반디 전 몽골대통령과 영부인은 7일 김윤광 이사장의 초청으로 광명성애병원을 친선방문했다. 바가반디 전 대통령은 2002년부터 주한몽골 인천·광명 명예영사를 맡고 있는 김윤광 이사장과는 절친한 관계로, 재임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방한해 성애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광명성애병원의 진달래·벚꽃 축제를 참관함은 물론, 김이사장의 장모인 고 김인섭 여사가 기증한 청동 조각작품 전시회의 개막식 테이프 커팅 행사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2009-04-08 09:16한양대병원이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의료관광 사업에 뛰어든다. 한양대의료원 국제협력병원은 7일, 아시아나항공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전격 합의했다.아시아나 항공이 국내 병원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것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청심국제병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화 되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나항공 미주노선 이용객들에게 국제협력병원 종합검진센터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국제협력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알게되고 이를 이용하게 될 경우 업무지원협약에 따라 해외환자들은 소정의 진료혜택을 제공받게 된다.한양대의료원 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은 “이번 아시아나항공과의 의료관광 사업 제휴는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현지 미국인들에게 한양대의료원 국제협력병원에 마련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여행객이 항공기 티켓팅 단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한양대 국제협력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현 병원장은 “아직 구체적인 프로모션 상품이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2009-04-08 06:10공급자측은 당연지정제 폐지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의료안전망 강화를 제안한다’는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료계가 여전히 주장하고 있는 ‘당연지정제 폐지’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 정형선 소장은 주장이 잘 못됐다고 지적했다.정형선 연구소장은 “만약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의료민영화가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고 자유계약방식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오히려 공급자들이 더 반대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지정제를 반드시 고수할 필요는 없다. 자유계약방식으로 하되 담합이탈의 가능성이 있는 단체계약이 아닌 개별계약의 형태를 유지하면 오히려 공급자의 불합리한 행위에 대해 제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만약 의료민영화에서 사회보험으로서의 건강보험제도를 없애고 민영의료보험제도로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보충형 민영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정형선 소장은 “굳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는 없다. 현재 사보험들의…
2009-04-08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