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사는 J씨는 아버지 J(75세)씨가 지난 2007년 3월에 사망했지만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지급되는 산재연금을 계속 받기 위해서다. 사망하면 산재연금이 중단되지만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계속 지급되는 점을 노렸다. 근로복지공단이 조사하기 시작한 올해 1월까지 J씨가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편취한 산재보험금은 4900만원에 이른다.#사례2. 중국교포 K모씨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2008년 3월 손가락이 절단됐다. 다친 K모씨는 불법체류자였는데 출입국관리소에 통보돼 추방되는 것이 두려웠다. 회사도 불법체류자 고용에 따른 처벌을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친 사람을 바꿔치기했다. 중국교포 B모씨(합법취업)가 다친 것처럼 꾸며 산재처리를 한 것이다. 회사가 산재신청서에 확인까지 해 줬기 때문에 별 다른 의심을 받지 않고 산재처리를 할 수 있었다.#사례3. 경기도 부천에 사는 C모씨(29세)도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는데 친형 이름으로 산재처리를 했다가 적발됐다. 회사도 속고 병원도 속았다. C씨 형제는 형의 이름으로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금을 부
2009-03-18 05:18미량알부민검사를 비롯 병리조직검사 등 인정기준이 4월부터 대폭 변경된다, 복지부는 이에 앞서 23일까지 변경내용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미량알부민검사 인정기준에서는 '동 검사는 정성검사를 우선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되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정량 검사를 우선 실시할 수 있음‘이라는 문구가 삭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세부사항’을 개정하기 위해 오는 3월2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나550 병리조직검사의 수가 산정방법’ 세부인정사항중 ‘다’에서 ’피부종양을 여러부위에서 적출한 후 실시한 해부병리조직검사는 나550나의 소정점수를 전신을 두부, 경부, 상·하·전·후 체간, 좌·우·상·하지, 회음부로 구분(11부위)해 부위별로 각각 산정한다‘고 변경했다.양측 장기에 대한 나550 병리조직검사 수가산정방법은 △가. 유방, 신장, 고환, 부신, 안구, 경부림프절청소를 양측으로 절제 또는 적출한 경우: 나550 병리조직검사의 소정점수를 양측으로 각각 산정함 △나. 상기 ‘가’를 제외한 양측 장기에 대한 수술 후 실시하는 나550 병리조직검사는 양측의 파라핀블록수를 합해 나550의 소
2009-03-18 05:16소화기학 부분 SCI급 논문 배출의 최고봉은 서울대학병원으로 1974년부터 2006년까지 1,033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소화기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974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소화기 의학자들이 발표한 SCI급 총 연구논문 실적을 조사하고 ‘한국 소화기학 연구 업적 평가’를 실시했다.대한소화기학회 연구업적 평가 소위원회는 지난 32년 동안 국내 소화기 분야에서 배출된 SCI 연구논문은 총 4,260편이며 이 중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의 658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이 600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중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개원이 1989년 개원한 것을 감안하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타 대학병원에 비해 약 절반에 해당하는 17년간 매우 높은 연구 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이번 업적평가의 경우 14개 대학 병원급 의료기관과 14개 연구소, 기타 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2009-03-18 05:15서울시도매협회는 금년 회기 정기총회에서 제약사의 불합리한 거래관행인 유통마진 인하 , 사후%지급 개선, 담보수수료 문제와 의약품공급내역제도 개선 사업에 역점하기로 결의했다.17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한상회 회장은 “현재 로컬제약사들은 직거래를 철수하고 도매유통으로 환원하는 등 도매입장에서는 고무적인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주요 개선책 방향은 다국적제약사의 저마진을 비롯한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개선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지부는 사후% 지급 개선을 위해 3월말까지 공문을 통해 해당 제약사에 개선을 요구하고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협의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담보수수료 부담에 대한 문제는 부동산, 은행지급보증 수수료 등에 대한 기준설정이 필요하여 현재 都協 중앙회가 하는 설문조사가 완료된 후 협의키로 했다. 한상회 회장은 “의약품공급내역 보고 현행제도는 많은 회원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일반의약품을 보고내역에서 제외, 매월보고의 분기별 보고 환원, 정보수수료 보장 등에 대한 문제를 법률검토를 거쳐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기능별 회무집행을 통해 전문화
2009-03-18 05:03건보공단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판정에 대해 점수변경 기준 및 심의지표의 보완ㆍ개발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등급판정 점수변경 기준 및 심의지표 보완ㆍ개발 연구용역’을 맡을 기관을 공모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판정은 그동안 객관성과 공정성 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공단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등급판정위원회 등급판정의 점수변경기준을 보완하고 상태상 등 등급판정의 심의지표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후 의료ㆍ보건ㆍ복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공단직원의 방문조사 결과와 의사소견서 등을 기초로 해 신청자의 장기요양인정 및 등급 판정 등을 심의해왔다.공단은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심의ㆍ판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대상자의 요양필요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심의지표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심의 대상은 너무 많고 난해한 심의지표로 등급판정위원회의 기능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판정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치매대상자와 같이 판정이 어려운 사례에 대한 판정의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현재의 점수변경기준과 심의지표에 대한
2009-03-18 05:00보건의료분야의 실험동물 관리가 강화된다.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동물실험시설에 설치·운영해야 하는 실험동물운영위원회는 동물실험의 계획 및 실행, 동물실험시설의 운영, 유해물질을 이용한 동물실험의 적정성, 실험동물의 사육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실험동물운영위원회는 4명 이상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며, 위원은 수의사·동물실험 업무 경력이 있는 박사학위 소지자,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 및 그 밖에 동물실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동물실험시설의 운영자가 위촉하는 사람으로 규정했다.또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의 심의대상인 동물실험에 관여하고 있는 위원은 해당 동물실험에 관한 심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제정안은 동물실험시설에 두는 관리자의 자격요건도 규정했다.동물실험시설에 두는 관리자는 동물실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를 졸업했거나 3년 이상 동물실험을 관리 및 동물실험 업무를 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 되도록 했다.동물실험시설 또는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에서 생산된…
2009-03-17 21:03인하대병원은 17일 인천관광공사·US투어여행사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2009 인천세계 도시축전 및 2009 인천방문의해를 맞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또 인천 방문의 해 및 도시축전 등 인천관광매력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인하대병원 의료 검진 프로그램 상품 판매촉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최재근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US투어여행사와 인하대병원과 함께 인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 모객을 하겠다”고 밝혔다.황두연 US투어여행사 대표이사는 “미국의 한인 교포와 러시아 등 의료관광객 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인하대병원과 관광공사와 함께 협력해 해외환자유치를 잘 했으면 좋겠다”말했다. 한편, 박승림 병원장은 “인천의 관광자원과 인하대병원의 의료, 앞으로 건립할 예정인 영종메디컬센터를 결합해 적극적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03-17 17:35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3월17일 병원대강당에서 백중앙의료원 이원로 의료원장과 이응수 일산백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경호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강현석 고양시장, 윤용석 고양시의회부의장, 양영숙구청장, 이기태 일산경찰서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관동대 명지병원 김재욱 원장 등 정관계 지역인사와 의료계 인사, 협력병의원장, 지역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원로 의료원장은 “World Class Hospital을 위한 필요조건은 이미 충족됐다”며 “우리 교직원은 자신감(confidence), 담대함, 희망 이 세가지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재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백병원이라는 브랜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 중의 하나다. 백병원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응수 원장은 “그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일산백병원을 최고병원의 반열에 올린 이원로 의료원장의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내실을 기하고 내부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주문하며 교직원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소통하는 병원장이 되겠다”
2009-03-17 17:25영남대학교병원은 3월19일 오후4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외부 연자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연자는 정덕수(50)씨로 현재 대구광역시청 신기술산업국 의료산업과 의료산업마케팅 담당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2007년 3월 대구광역시청에 신기술산업국이 발족하면서부터 의료산업마케팅 업무에 몸담은 정사무관은 시 차원에서 지역의 의료관광산업을 기획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유치도 일선에서 추진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정사무관이 이날 발표할 강의 주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관광이란 무엇인가?’이다.그는 강연회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관광 추진배경 및 의의, 대구광역시 특성화 방안과 현 실태,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 특강은 병원 교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관심 있는 일반인들 모두 들을 수 있다.
2009-03-17 16:59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의사를 모집하고 있다.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사내 건강검진센터에서 근무할 전문의를 초빙한다. 주요업무는 사내 임직원 대상의 근골격계 질병 진료이며 지원자격은 산업의학과 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전문의자격증 등 제출서류는 3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hojung.park@samsung.com)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컬잡 배너형 채용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삼성중공업 인사기획팀 055-630-3167
2009-03-17 15:51새로운 화장품 개발이 한층 용이해진다.화장품 원료 관리를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 방식으로 개선함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고시하고 그 밖의 원료는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종전의 포지티브 리스트(positive list) 방식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고시하고 그 밖의 원료는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했다.또한 화장품 원료로 지정·고시되지 않는 원료로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원료에 대한 규격 및 안전성 심사제를 폐지하는 대신에 국민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는 화장품 원료에 대해 위해요소를 평가, 위해성이 있는 화장품 원료는 사용할 수 없게 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화장품 제조·수입에 대한 심사절차 간소화(신원료 규격 및 안전성 심사 면제)로 행정비용의 절감 및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화장품의 신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 충족은 물론 화장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03-17 15:49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 중앙대 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중앙대병원에서 ‘2009년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내용의 현황과 문제점, 대안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 국내 보건의료 관련 학과에서 행해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과정의 실태(한림의대 노용균) ▲ 의사소통 관련 교육과정의 문제점(대화분석연구회 박용익) ▲ 의사국가고시에서 의사소통술의 평가범위(한양의대 박훈기) ▲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향후 바람직한 의사소통 교과내용(단국의대 박일환) 등의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21일에는 환자 중심적 병력청취대화(단국의대 박일환, 대화분석연구회 박용익)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임인석 회장은 “환자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변화하는 의료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인 양성을 위해 실용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06년 9월 창립 이후, 의학, 치의학, 간호학뿐만 아니라 인문학, 수사학, 신문방송학, 언론홍보학 등 여
2009-03-17 15:10
진료비와 검사비 수납을 위해 매번 번호표를 빼고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17일부터‘오픈카드 시스템(Open Card System)’을 국내 첫 도입,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오픈카드 시스템은 환자들이 결제할 신용카드를 최초 등록 후, 당일 진료 및 검사 최종 단계서 한번만 카드 결제하면 모든 수납이 끝나는 제도다.특히 이 최종수납 단계서 결제를 하지 않고 귀가하더라도 병원서 본인의사 확인 후, 사후 결제도 가능하다. 이때 진료비 영수증을 원할 경우 등기우편으로 우송해준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 1인당 평균 1.5회 이상 수납을 위해 대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오픈 카드시스템 도입으로 수납창구 방문은 0.5회 수준으로 수납대기 시간은 약 33% 단축돼 환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외래진료 및 검사 환자를 실시하고 있지만 조만간 입원환자에게 까지 전면 확대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수납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9-03-17 13:53전남대병원에 내원한 결핵환자 가운데 29.2%(835명)가 젊은 층인 20~30대인 것으로 밝혀져 보다 적극적인 개인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8년 12월말까지 5년간 호흡기내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결핵환자로 분류된 2,863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연도별로는 2004년 687명, 2005년 562명, 2006년 525명, 2007년 591명, 2008년 498명의 결핵 환자를 진료하여 결핵환자 진료 수가 크게 변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이것은 결핵협회 자료에 따른 연도별 결핵 신환자 발생율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하여 최근에도 결핵환자의 발생율이 줄지 않음을 보여준다. 성별로는 남자가 53.2%(1,522명)로 여자 46.8%(1,341명)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2%(550명)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16.2%(463명), 70대 15.4%(441명), 50대 13.8%(395명), 40대 13.6%(389명), 30대 13.0%(372명) 등의 순이며, 한창 일해야 하는 젊은 층인 20~30대가 전체 환자의 29.
2009-03-17 12:52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제27회 ‘세계결핵의 날’(3월24일)을 앞두고 ‘OECD 최고 결핵 발병 및 사망국, 그 오명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결핵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23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토론회 제1 주제발제는 심태선 울산대학교 교수가 '결핵환자의 진단, 치료 그리고 관리 : 현장에서 바라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2 주제발제는 결핵연구원 김희진 박사가 '우리나라 결핵퇴치 정책과 향후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박재석 단국대학교 교수, 최영아 요셉의원 원장,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해숙 서울 서북병원 결핵과장 등이 참여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다.아울러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결핵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며, 의원회관 앞 현관에서는 오후 12시30분부터 4시까지 국회 방문객 및 토론회 참가자,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센터를 설치, 무료 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최영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 및 사망률이 각각 인구 10만명 당 88명과 10명
2009-03-17 11:45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복강경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도입한지 3년 반여만에 총 수술건수 2000례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5년 7월 15일 국내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12개월에 100례, 18개월에 200례를, 그리고 약 3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1000례를 돌파하며 그 수요에 가속도가 붙었다.특히 지난해인 2008년도에만 총 1108례를 시행한바 환자들의 수요가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는 현재(2009년 3월4일 기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각종 수술이 총 2018건에 달하며, 이중 절반이 넘는 1108례를 지난 2008년 한해동안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들의 90% 이상이 각종 암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을 택했다.정웅윤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은 “환자들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운영하는 전 세계적 의료기관 중 최단 기간 2000례 이상 수술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병원측은 수술 의료진의 높은 활용도도 큰 요인이지만, 1000만원~2000만원의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첨단 의료에 대한 선호와, 높은 수술 만족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최근 각종 암에 대한 민간보험
2009-03-17 11:19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은 지난 16일 ‘사랑의 비누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심평원 수원지원 샘물봉사단 등 직원과 수원시 정자동 부녀회원이 공동으로 가졌으며 장소는 SK케미칼에서 협조했다.‘사랑의 비누 만들기’는 수원 장안구 지역에서 수집된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세탁비누를 제작․판매함으로써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은 독거노인 돕기에 사용된다.수원지원 김충렬 지원장은 “수질오염이 되고 있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그 수익금은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지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심평원 수원지원은 2009년 한 해에도 ‘독거노인 생신잔치 및 영정사진 촬영행사’,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참여’, ‘우리농촌 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아름다운가게 행사 참여’,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명절맞이 사랑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009-03-17 09:52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부정투표가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경만호 후보측은 전공의 부정투표와 관련해 “지금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에 온갖 음해와 흑색선전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여기에 가세했음이 뚜렷한 정황까지 드러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최초 문제가 불거진 것은 구자일 회원이 지난 15일 의협 인터넷 게시판인 플라자에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표 부정선거 들통나다”라는 제목으로 “강남성모 정형외과 전공의 다수가 투표용지 재발송을 요구했는데 선관위에 이미 그들이 하지도 않은 투표지가 도착했다는 소문”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다. 이어 구자일 회원은 같은 날 오후 10시 32분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표 부정선거 속보”라는 제목으로 “피해자는 여의도성모로 파견나갔던 정형외과 전공의들 전부로 밝혀졌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에 김세곤 후보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기호 4번 김세곤 후보 선거운동원인 오세창 회원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오세창 회원은 ▲정형외과의사 4명이 파견나갔다가 의국에 들어왔다. 그다음에 정형외과 과장님
2009-03-17 09:48보이스피싱 피해액이 3년만에 74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화금융사기 발생·검거 현황(2006년6월~2008년12월)’ 내부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만3038건에 피해액은 1332억원이었다.2006년 6월부터 12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480건에서 2008년 7589건으로 약 513% 증가했고, 피해액도 106억원에서 793억원으로 748%의 증가율을 보여 보이스피싱 피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대비 검거율은 2006년 52.6%에서 2007년 69.4%로 다소 늘었다가 2008년 64.8%로 감소했다.손숙미 의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경찰의 보이스피싱 검거가 쉽지 않다”며 “그러나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의 대부분은 외국에 근거지를 두고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인터폴·주재관을 통한 국제공조수사를 조속히 강화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2009-03-17 09:45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5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가정의학교실 주최로 ‘2009년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화방지 클리닉 운영의 노하우, 비만환자 치료의 총정리를 비롯해 아토피, 우울증, 관절통 및 심방세동 치료, 영양요법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로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됐다.특히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에서 후원한 이날 연수강좌에는 연구회장 직을 맡고 있는 정승필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가 ‘아토피 환자의 통합 의료적 치료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이근미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는 ‘노인환자에서의 성장호르몬요법’에 대해, 이충기 교수(영남의대 내과학교실)는 ‘관절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근미 교수는 “개원병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많은 의학 지견들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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