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0일 존엄사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명백히 회생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존엄사를 허용하는 것은 국가 사회적으로 매우 바람직하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1심 판결에 이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을 인정한 서울고법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의사가 소생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충분한 동의를 얻는다면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의협은 지난 2001년 제정된 ‘의사윤리지침’에 “의사는 의료행위가 의학적으로 무익, 무용하다고 판단된 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대하여 환자 또는 그 보호자가 적극적이고 확실한 의사표시에 의하여 환자의 생명유지치료 등 의료행위의 중단 또는 퇴원을 요구하는 경우에 의사는 의학적, 사회 통념적으로 수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그 의료행위를 보류, 철회, 중단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지난해 11월 첫 판결에 이어 이번 항소심 판결에서도 존엄사를 인정함으로써 인간이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해 존중하고 가망 없는 연명치료 중단을 현실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논평하고 “하루속히 법적, 제도적 후속
2009-02-10 12:05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활발한 국제협력활동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치하하기 위해 ‘제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국제협력상) 수상자를 공모한다.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의 후원으로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19일(예정) 제61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격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그 의무를 다한 사람으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의협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 보건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의협 및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 한 인사 :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 나아가 전 세계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재난시 의료지
2009-02-10 11:41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월12일 오후 3시 연구원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미래기초원천기술,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제5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이 ‘미래기초원천기술,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안순길 고문(이큐스팜, 국과위 BT 위원) △염용권 단장(보건산업진흥원, 국과위 BT 위원) △장수익 교수(충북대, 전 생명보건전문위원) △조만형 교수(한남대, 교과부 연구윤리확립추진위원)가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생명공학정책포럼은 생명공학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부처, 연구기관, 대학교 및 기업 등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새로운 정책비전 도출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2009-02-10 11:17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사업이 비용의 30%수준의 지원으로 인해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일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사업은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경우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 비용의 30%수준을 지원한다.그러나 만 12세 미만의 대상이 가장 많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 내부에서 찬반의견이 대두되면서 제도 시행에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문제의 핵심은 본인부담금의 30%만 을 지원한다는데 있다. 이에 소아청소년개원의협은 지난 4일 정부의 이번 정책과 관련,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소아청소년개원의협의회 이청민 회장은 “이번주 토요일(14일)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될 것이다. 회원들 사이에서도 찬반의견이 있다”면서, “지난 2005년 시범사업당시에는 본인부담금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본인부담금의 30%만을 지원한
2009-02-10 11:07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이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재선임됐다.서울시병원회는 9일 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허춘웅 전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임원선출 심의에서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윤수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서울시병원회는 오는 3월26일 정오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 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윤수 회장 유임에 관한 인준을 하게 된다.총회에 이어 서울시병원회는 ‘경제위기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제6차 의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삼성경제연구원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상무)의 ‘국내외 경재전망’, 박하정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의료정책추진과제’와 ‘병원경영 전략’에 대해 대학병원측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 중소병원측 구정회 좋은삼선병원장, 학계 김양균 교수(경희대보건의료산업연구소)의 발표로 진행된다.한편 9일 이사회에선 대한병원협회 상정안건으로 병원외래조제 금지 및 병원내 약국개설 금지 폐지, 의사 신변안전 대책 등을 올리기로 했다.
2009-02-10 10:56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웅제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무장애놀이터에서의 만남으로 인연을 지속해온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자들(베아엔젤)이 이뤄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총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대웅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장애어린이들은 1:1 짝꿍이 되어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봉사단이 직접 싸온 도시락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몽재활원의 참가 어린이는 “평소 오고 싶었던 놀이공원을 이렇게 대웅 언니, 오빠들과 함께 오니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일반인에게 놀이공원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 수 있는 곳이지만, 장애아동들에게는 평생 이루고픈 간절한 소원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찡했다”며, “오늘 놀이공원에서 해 맑게 웃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고 앞으로도 ‘소원성취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놀이공원 추억만들기를 시작으로 개별활동이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
2009-02-10 10:53
대한민국 여심이 꽃남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때문이다. 만화 원작에 충실하고자 F4 캐스팅에 가장 공을 들였다는 제작사의 노력대로 이들 4인방은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외모가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이미 드라마로 제작된 대만, 일본판 F4 멤버들과 비교해 외모적인 부분에서 한국 F4에 후한 점수를 주고있다. 만화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V라인에 가까운 갸름한 턱선과 과장된 듯 크고 시원한 눈매, 높은 콧대가 세련된 미소년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문형진 원장에 따르면 “한국판 F4는 대만, 일본 주인공들과 비교해 만화 캐릭터들의 얼굴 특징을 상대적으로 많이 지녔는데, 특히 4명 모두 작고 갸름한 얼굴선과 함께 오똑한 콧날을 지닌 것이 원작에 가장 부합한다” 고 평했다.특히 F4 구준표(이민호 분)나 소이정(김 범 분)의 반듯하고 높은 콧대는 극 중 도도한 부잣집 도련님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며, 어느 각도에서 화면이 비춰도 시선을 고정시킬만큼 남성들 사이에서 명품 코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코성형 센터 문
2009-02-10 09:312월 임시국회(제281회 임시회)가 지난 2일 개회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총 37건의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으나 전체회의에서 설득력 결여로 다시 법안소위에 재논의키로 주저앉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도 심의 안건으로 포함돼 관심이 모아진다.보건·의료 관련 주요 법안들의 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의원 대표발의)=부적절한 과잉처방에 따른 부담주체를 명확히 규정하고 부당한 약제비의 환수근거를 마련해 과잉처방을 방지하고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급여의 기준을 위반하는 등 그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보험급여비용을 받게 한 요양기관에 대해 그 보험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심재철의원 대표발의)=사회보험 징수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통합해 수행하는데 필요한
2009-02-10 05:50심평원은 지난해 4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시스템)의 1차 시범사업 결과 병용ㆍ연령금기에 대한 조정건수가 9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단계 DUR시스템은 의약품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요양기관에 필요한 급여기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시행됐다. 심평원은 1단계 시범사업결과 시스템 접속률은 2008년 4월~12월까지 96.4%로 약국이 98.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7000~9000여 건에 대한 사전점검 후 그 결과가 심평원에 전송됐다.심평원에 따르면 1단계 시범사업 결과 병용ㆍ연령금기 및 안정성 관련 의약품 발생건수가 대폭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05년 4월 고시항목인 56항목에 대한 병용・연령금기 고시항목의 조정건수는 9939건에서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이 시행된 후인 지난 2008년 4월 811건으로 무려 92%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07년 고시된 156항목의 병용・연령금기 조정건수는 같은 해 5월 1147건인 반면, 2008년 5월엔 126건이 조정, 89%가 감소했다.금여중지 등
2009-02-10 05:45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뇌사판정절차 간소화, 장기구득기관건립, 뇌사자 발굴 인센티브제 등의 관계법령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이식학회(이사장 한덕종)는 9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식의 이유와 필요성 및 국내장기의 이식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법령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한덕종 이사장은 국내 이식수준은 세계최고이지만 이식활성화를 위한 환경은 세계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관계 법령의 개선을 촉구했다.한 이사장은 우선 ▲의학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장기조건 ▲수혜대기자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적절한 수혜자를 찾지 못한 점 ▲KONOS(국립장기 이식관리센터)가 장기기증자 및 수혜자 규정적용에 문구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장기이식의 걸림돌로 꼽았다.특히 한 이사장은 뇌사판정에 따라 장기기증자가 나타나도 장기이식까지 가는 절차가 복잡해 중간에 기증자의 보호자들이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시간지체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했다.실제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이 없는 강릉에서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뇌사자가 발생하면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 서울에 있는 HOPO로 와 장기이식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하
2009-02-10 05:30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최첨단 시각화 스크리닝 시스템을 이용해 심혈관계의 대표적 질환인 혈전증 치료에 유효한 화합물(hit) 발굴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07년 6월 양기관간에 연구협정을 맺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시각화 스크리닝 시스템을 적용하여 연구에 착수한지 1년여라는 단기간 내에 거둔 결과이다.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독자 개발한 시각화 스크리닝 시스템은 기존의 신약후보물질 발굴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유효화합물의 선별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약효점(New Target) 규명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연구기법으로 BT, IT 및 NT 기술이 결합된 융합기술의 정수이다.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러한 혁신적인 연구기법을 적용해 HIV, 결핵 등 주로 감염성 질환분야의 치료 유효화합물 및 선도물질 도출에 자체 성공했으며, 또한, 심혈전증과 같이 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은 복합적인 만성질환에서도 매우 효과적임을 증명한 것이다고 교과부는 밝혔다.교과부 관계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LG생명과학은 이러한 공동연구협력결과를 토대로 향후 혁신적인…
2009-02-10 05:25대한의사협회 제36대 회장을 선출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주)는 9일,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과 관련, 선거권이 있는 회원은 누구인지, 선거방법 등을 안내했다. 먼저 선관위는 “입후보한 회장선거 후보자에 대한 지지표명은 할 수 있으나, 다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낙선운동 등은 할 수 없다”며, “특히 협회나 산하단체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 그 명의로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할 것을 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36대 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Q&A이다.Q.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선거권이 있는 회원은?A. 정관 제6조의 규정에 의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은 선거권이 있습니다. 다만,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됩니다.-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회원-선거일 현재까지 60일 이상 계속하여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회원-면허정지 및 취소처분을 받아 회원권리정지 기간중에 있는 자-협회 자체 징계처분을 받아 회원권리정지 기간중에 있는 자-시ㆍ도지부(군진지부 포함)를 거쳐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자
2009-02-10 05:15도매협회는 IFPW(세계의약품도매연맹)가 2010년 총회 개최지를 서울로 선정했다고 최종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도매협회에 따르면 IFPW 본부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뉴욕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0년 총회 유치신청국 중 대한민국 서울이 차기 총회지로 결정됐다.IFPW 마크 페리쉬 사무총장은 “이번 2010년 IFPW 총회 유치에 사상 최초로 3개 국가가 경합을 벌였다”며 “한국을 포함한 지원국 모두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한국이 성공적인 개최를 할 것으로 평가되어 최종 결의됐다.”고 밝혔다.또한 “지원했던 다른 두 국가도 한국에서 이뤄지는 총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서울총회를 계기로 아시아를 비롯한 한국 의약품시장의 활발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한편 격년으로 개최되는 IFPW 총회는 세계 의약품도매업 현황과 제약을 포함한 의약품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9-02-10 05:02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월1일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인 이번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경우 비용의 30%수준이 지원된다.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2월 4째주부터 각 시·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현재까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이라도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접종되고,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가정에서는 부담이 돼 왔었다.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전염병 예방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률 95%이상 달성으로 질병 퇴치
2009-02-10 05:01AI(조류인플루엔자)·PI(신종인플루엔자)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교육이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근 외국의 사람 및 가금류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일선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건 및 가축방역 분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보건 및 가축방역 담당자 AI·PI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교육은 16개 시·도, 시·군·구 등의 보건 및 가축방역 담당자 약 1200여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월10일~27일까지 진행된다.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합동교육을 계기로 AI 및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과 같은 전염병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09-02-10 04:40한국제약협회(회장:김정수)는 협회내의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가 198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오는 2월 10일로 1000번째 광고심의 회의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협회측에 따르면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의약품의 광고를 사전에 심의하여 소비자에게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 국민건강을 증대시키고자 탄생됐다. 심의위원회 운영 초기 89년 2월에는 제약업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광고에 대한 자유와 책임을 업계 자율적으로 수행하였으나 허위과대광고에 따른 약사법 위반사례가 발생되자 정부는 90년 4월에 전문의약품에 대한 광고를 전면 금지시키는 한편, 일반의약품도 25개 약효군을 선정하여 대중광고를 전면 금지시키고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의약품 대중광고시 경고문구 표시를 의무화 하는 등 오남용 예방목적의 광고심의 기준을 대폭 강화시켰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또한 정부는 이어 93년 2월 ‘의약품대중광고관리기준’을 제정해 일반의약품중 금지약효군을 25개 약효군에서 34개 약효군으로 확대하는 한편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의약품광고 사전심의를 법제화하고 93년 3월에는 한국제약협회에 의약품광고사전심의 업무 일체를 위임했다. 1999
2009-02-10 04:08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제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한양대병원 배현주 감염관리실장, 한양대의료원 황성우 사무부장 등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현호 변호사가 ‘병원감염과 의료분쟁’이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했다. 또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염관리 포스터, 표어, 사행시, UCC 공모 및 감염예방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축사에서 “의료 질 향상의 욕구가 높아 짐에 따라 감염 예방에 대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병원을 목표로 하는 한양대병원은 감염예방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 원장은 “교직원들이 감염의 매개가 아닌 감염 예방의 파수꾼이 되자”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관리실은 이 행사에 앞서 감염예방 실천의식을 외부고객들과 같이 나누는 차원에서 지난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모한 감염관리 포스터, 표어, 사행시 등을 보드(board)전시했으며, 직접 알코올손소독제로 손을 씻는 ‘손 위생 체험 이벤트’도 실시했다.
2009-02-09 16:48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전국 15개 겅강증진의원에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이 구축됐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 8일까지 영상 진단당치를 통해 획득한 영상을 디지털 상태로 전송ㆍ 저장하고 실시간 판독된 기록을 간 단말기로 보내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촬영된 영상 판독을 판독실 및 기타 임상관련과로 직접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검진 고객에 대한 결과를 신속하게 볼 수 있게 됐다.또한 촬영 즉시 수초 내에 전달될 수 있어서 영상필름 사용 시와는 달리 신속한 검진과 함께, 검진센터 내에서의 정보흐름의 지연을 해소하여, 고객의 검진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한편, 건협에서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고객들의 편안한 검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 15개 건강증진의원에 의료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2009-02-09 16:11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완제의약품에 대한 포장단위별 제품정보를 정비한 결과 동아제약이 1717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되는 모든 완제의약품인 477개 제조・수입사의 4만3480 품목, 10만6861개 포장단위별 의약품에 대해 ‘제품정보’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결과 제조・수입사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기본정보를 파악하기 쉬워져 제품투자를 균형적으로 할 수 있게 되고, 유통업계는 보유 의약품 물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심평원 의약품정센터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의약품 포장단위별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개월 동안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의약품 제품정보 정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약회사별 정비된 포장단위별 제품 수는 동아제약(주)이 1717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1578개, (주)한국신약 1520개, 한미약품(주) 1365개, (주)중외제약 1354개, 한국인스팜(주) 1276개 순으로 많은 제품이 정비되었고, 65개의 제약ㆍ수입사는 1~3개 제품이…
2009-02-09 15:47[파일첨부]’09년도 제52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결과 총 3059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가 9일 발표한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응시자 3147명 중 3059명이 합격해 9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체 26개과 중 15개 과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100% 합격률을 나타낸 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과, 신경외과, 안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산업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15개 과목이다.합격률이 가장 낮은 이비인후과(89.76%)를 제외한 나머지 과들도 합격률 90%대를 넘어섰다. 합격자 수가 가장 많은 과는 내과로 582명(합격률 93.56%)이 합격했고, 가정의학과가 314명(98.74%), 외과 212명(99.53%), 소아청소년과 201명(100%) 순이었다. 최근 심각한 경영난 및 기피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흉부외과와 산부인과는 각각 39명(97.5%), 138명(100%)이 합격했다. 이번 제52차 전문의 자격시험에는 총 327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시험에서 합격 또는 면제된 3147명이 응시해 97.2%의 합격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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