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이 ‘고객사랑 릴레이 로비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우선 제넥스(Gen-X, 피아노 5중주, 영남대음대 출신)가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이어서 비아트리오(피아노 3중주, 문화예술단 이음 소속)가 4일 같은 장소에서 음악연주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비아트리오는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정오 시간대를 이용해 로비 음악회 연주를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음악이 늘 흘러넘치는 병원 로비는 환자 진료에 더해 고객들에게 늘 정서적 안정을 주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12-05 09:41동북아메디컬포럼 경만호 상임대표는 현행 의협의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의원 임시총회 소집에 나섰다.경만호 동북아메디컬포럼 상임대표(전 서울시의사회장)는 “최근 뜻을 같이 하는 의료계 인사들과 가칭 ‘의협 선거제도개선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월 29일, 의협 중앙대의원회 운영위원 및 시도 대의원의장 연석회의에서 내년 3월 실시되는 의협회장 선거권을 완화하기 위해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대해 서면결의를 붙일 것을 논의한 결과 현행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발이다.연석회의가 선거관리규정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한 것은 정관 제22조가 ‘서면 결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차기 총회에서 추인을 받도록 정하고 있고, 의협 회장 선거는 차기 총회 이전에 실시되므로 만일 서면 결의된 사항이 차기 총회에서 추인을 받지 못할 경우 선거 자체가 무효화 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 따라서 의협 회장 선거 전 임시총회를 열어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겠다는 것. 경 대표는 이에 따라 임시총회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과 함께 임시총회 소집 요구에 대한 동의서를 12월 5일부터 전 대의원들에게 발송한다.경 대표는 임총 소집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해서 선
2008-12-05 09:23유유제약은 12월4 일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제9주기 추도식을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에서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최정엽 상무는 추도사를 통해 “고 유특한 회장님께서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거룩한 정신과 큰 뜻으로 유유를 창업하셨고 한국 제약업계에 큰 업적을 남기셨으며 지금도 회장님의 고고(孤高)하고 따뜻했던 인품과 실천력을 떠올리며 많은 이들이 회장님을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유특한 회장님께서는 개척자적 정신과 근면함 그리고 성실함을 몸소 실천하셨으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우선하는 기업인”이었다고 밝혔다.유승필 회장은 이날 추도식에 참가해 별도로“시련을 맞고 있는 한국경제와 현실에서 창업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개척자적 정신과 근면함과 성실함을 이어받고 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히고 “ 창업 회장님께서 우리에게 준 사명감을 되살려 우리 모두가 합심해 일한다면 장차 유유제약은 성장발전할 수 있고 Globalization에 참여한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한 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또한 “유특한 회장님의 이 같은 귀중한 뜻은 한국제약산업의
2008-12-05 09:11전문의약품의 일반인 대상 광고 금지 규정을 위반한 발기부전치료제 종근당 '야일라'가 결국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주 내로 행정처분을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식약청은 최근 종근당이 개별의원에 설치한 입간판에 제품명을 일반인에게 노출시켰다는 제보를 입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 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아제약 '자이데나'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현재 조사 중이어서, 곧 동아제약에 의견서 제출 요구가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은 업체가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하는 데는 보통 5일 정도가 소요되며, 위반 사실이 확정될 경우 해당 제약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 광고를 금지한 '약사법 제84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6개월동안 해당 품목을 판매할 수 없거나, 벌금 5000만원를 내야 한다.서울청 의약품과 관계자는 “해당 사항에 대한 업체의 의견서를 받았다”면서 “본청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주 안으로 행정처분 조치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청 본청 관계자 역시 “사전에 확정된 행정처분이 업체의 의견서를 통해 번복되려면 충분히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이번에
2008-12-05 07:10“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지정취소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자료제출,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제공제한조치에 갈음하는 과징금제도를 도입한다”백원우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은 건보공단이 급여지급 및 심사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및 지정취소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원화된 장기요양기관 관리업무 체계로 인해 중복되고 부정확한 자료가 유통, 혼선을 초래하고 있으며 건보공단과 지자체 사이의 불분명한 책임 소재로 수급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또한 현행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지정취소를 하는 경우 해당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수급자는 다른 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이에 백의원이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장기요양기관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자는 공단으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하며, 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한 경우 지체 없이 지정명세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토록 규정했다.특히 장기요양기관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경우 공단이
2008-12-05 05:50대한소아과학회와 개원의사회는 오는 12월12일을 만12세 예방접종의 날로 정하고 만 12세 자녀를 둔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초청 강연회와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소아과학회와 개원의사회는 오는 12월12일을 만12세 예방접종의 날로 정하고 만 12세 자녀를 둔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초청 강연회와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오늘 12일 초등학교 6학년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는 ▲12세에 해야 하는 예방접종 ▲소아청소년의 비만관리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질환(천식, 아토피, 비염) 극복하기▲청소년 금연상담 ▲인터넷게임 자제하기 등 소아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자녀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소아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초등6학년 자녀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와 예방접종이 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가 부족해 이 시기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회는 이와 더불어 12월 한 달간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올해 만 12세로 새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접종을 끝 맞췄어야 할 Td
2008-12-05 05:352010년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물질특허 중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포함돼 있을 뿐만아니라 의약분야가 71건으로 가장 많아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이 요구된다.특허청은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물질특허 정보를 토대로 한 활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10년에 특허권이 만료되는 총 138건의 주요 물질특허 상세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고 내년 1월부터는 관련 DB를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한다.2010년도 만료예정 물질특허 138건을 대상으로 정보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약분야 물질특허가 51.4%(71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명공학 분야 20.3%(28건), 농약 분야 15.9%(22건), 플라스틱 분야 4.3%(6건) 순이다.이 중 대표적인 의약분야 물질특허로는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개발사: 화이자), 항암제인 탁솔유도체(개발사: 론-풀랑), 패혈증 치료제인 카르바페넴(개발사: 스미토모 제약)이 있다.이들 의약품은 미국 시장규모가 총 47억달러에 이르고, 국내 시장규모도 총 1345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은 사전에 물질특허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은 투자로 단시일 내에 제품화가…
2008-12-05 05:30진흥원이 美버락 오바마 당선자의 보건의료 및 보건산업 정책을 분석한 결과 향후, 국내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미국 새정부의 보건의료 및 보건산업 정책의 시사점’을 주제로 ‘보건산업정책 이슈리포트 2008-16’을 발간ㆍ배포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보건산업 정책개발의 일환으로 발간하는 이슈리포트에서 2008년 11월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바락 오바마(Barack Obama)의 보건의료 및 보건산업 정책내용과 보건의료산업에의 영향을 조사했고, 우리나라 보건산업에서의 시사점을 분석했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보건의료 정책은 전국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가능하고 접근성 높은 보건의료체계 구축(affordable, accessible health care for all Americans)을 정책목표로 삼고있다.오바마 당선자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의료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회사의 가입자 인수요건을 정비하고, 건강보험거래소(NHIE : National Health Insurance Exchange) 제도를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공적 보험상품이나 다양한 민간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
2008-12-05 05:01해외환자 유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의료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때 의료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료기록부 등의 성실한 기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 홍승욱 교수는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문서화와 외국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기존의 의료계약은 위임계약의 일종으로, 질병의 진단 및 치료라는 수단채무로서의 성질을 지닌다. 그러나 '의료관광'에서의 진료채무는 적극적인 의료공급자의 유인 행위의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수단채무라는 의료행위자체의 본질적인 성격 외에도 결과채무로서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홍승옥 교수는 “사실,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충분한 사전 설명과 환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의사와 환자사이에 의료전문통역사나 코디네이터 등을 통한 의료행위의 충분한 인지 및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충분한 설명이 있었고, 환자가 충분히 인식했는가의 여부가 의료분쟁 발생시에 중요한 쟁점”이라며 변호사와 협의한 영문양식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설명을 할 때
2008-12-05 05:00국내 비뇨기과 개원의들은 조루증 치료에 있어 중외제약의 ‘비엠겔’을 가장 선호했으며, 치료법으로는 배부신경부분절제술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남성과학회 조루증연구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국내 비뇨기과 개원가에서 시행되는 조루증 치료 현황을 조사,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루증연구회와 개원의협회는 조사를 위해 지난 6월23일부터 7월19일까지 전국의 비뇨기과 개원의 1002명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루증의 진단 및 치료와 배부신경차단술에 대해 진료현황, 조루증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3개 영역과 연구회가 개발한 설문지를 사용했다. 전체 대상자 중 회신은 200명.설문조사 결과, 최근 3개월간 주당 평균 조루증 진료환자 수는 3~5명이 38.7%로 가장 많았고, 2명이하, 6~10명, 11~20명 및 21명 이상이 각각 36.7%, 14.6%, 8.0%, 2.0%순이었다. 조루증 진단시 사용하는 진단기준은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에 따라’가 67.2%로 가장 많았고, ICD-10, DSM-IV 및 음경진동각검사가 각각 24.2%, 6.1%, 1.0% 등이었다. 조루증 환자중 1차성 및 2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5
2008-12-05 04:50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화상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원과의 협진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최근 원내 운영회의실에서 협력관계인 메이요클리닉과 화상 협진을 개시했다.병원 측은 메이요클리닉에서 파견 중인 오재건 교수와 박표원 심장혈관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 7명과 메이요클리닉의 흉부외과 과장인 Dr. Hartzel Schaff 등 4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타카야수 혈관염으로 진단받은 여성 환자에 대해 화상으로 초음파 검사기록 등을 공유하며 약 30분간 협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 3월 메이요클리닉과 심장혈관이미징센터의 구축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오재건 공동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번 협진을 통해 향후 화상협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메이요클리닉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진행중인 이미징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 5월경께 완료하고 심혈관이미지용 MRI를 갖춘 외래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12-05 04:4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우 2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총 12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송재성 원장,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자 임○○군(남 7개월, 2008년 9월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후 현재 항암치료 중임)의 보호자와 , 한○○양(여 7세, 2005년 신경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조혈모세포이식술 후 치료 중임)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송 원장은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With-U 함께해요’ 캠페인 성금모금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삼고 있으며,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보탬이 되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난치병 환우 돕기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은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9만9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환우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18회 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37명
2008-12-04 23:40건보공단은 최근, 지난해 기름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주민들을 초대했다.이번 초대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12월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고, 아직도 사고의 여파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달래고자, 1사1촌을 맺고 있는 태안군 개목마을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열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서울로 모시는 나들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또한, 보건복지위원장 변웅전 의원과 함께 하는 국회 견학, 63빌딩 수족관 및 전망대 관광,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공단 본부 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실의에 빠진 태안 어르신들께 모처럼 환한 웃음을 선사하였다. 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어루만져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으로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받는 1사1촌 주민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8-12-04 23:3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관광공사 (사장 오지철)는 5일~6일까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 관련 실무자 및 코디네이터가 참가한다. ‘해외환자 유치 사업 현황 및 협의회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진행 보고와 의료관광 마케팅 방안,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해결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해외 연자로 초청된 lrving Stackpole와 Elizabeth Ziemaba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 lrving Stackpole와 Elizabeth Ziemaba는 미국병원협회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Stackpole&Associates사의 마케팅 컨설턴트이다. 워크숍 이튿날에는 해외환자유치 실무자 그룹과 코디네이터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무자 그룹은 협의회 활동보고와 향후 협의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코디네이터 그룹에서는 의료관광 교육개선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2008-12-04 19:22변웅전 의원과 최영희 의원은 공동으로 4일 태안 유류오염사고 발생 1주년을 맞이해 ‘태안유류유출사고 1주년 지역주민 건강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변의원은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검은 기름파도와 사투를 벌은 끝에 지금 태안 바다는 예전의 푸른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피해주민 가슴속에 남아있는 검은 기름때와 응어리는 여전하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에게 건의해 유류피해 관련 봉사자들에 대한 포상이 시행돼 기쁘지만, 국회에 제출한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피해주민의 마음속 상처까지도 치유하는 제2의 방제작업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12-04 17:29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정부는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과 관련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받고 위원회 운영방안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등 향후 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했다.세계적 수준의 미래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담당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2년 준공 예정이며, 입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9년 상반기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향후 30년간 총 5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인프라와 벤처기관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된다.한승수 총리는 회의에서, 의료산업은 IT 산업의 뒤를 잇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 단지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8-12-04 16:41한독약품(회장 김영진) 노동조합(위원장 최운학)은 3일 한독약품 음성공장에서 ‘2009년 임금 협상 위임식’을 개최하고, 내년도 임금협상에 대한 권한을 회사측에 일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회사측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한독약품 노동조합은 국내외 경제 악화, 환율불안에 따른 원가 상승, 약가 인하 등으로 인한 총체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사 양측이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임금협상 권한을 사측에 위임하여 위기를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위임을 선언했다. 최운학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노사사생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신뢰한다”고 밝히고, “어려운 시기에 제대로 열심히 근무하여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임금협상을 사측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상황을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하며 “앞으로 한독인들의 믿음에 부응하고, 직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약품 임금협상은 통상 매년 3월에 진행하나, 이번 임금협상 위임식은 현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008-12-04 13:35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한 ‘가감지급 시범사업’ 1차년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43개 종합전문병원 중 이대목동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이번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지표는 급성심근경색 입원건수, 병원도착 6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병원도착 120분 이내 Primary PCI(스탠트 및 풍선 삽입술 등 중재적 시술)실시율, 병원도착 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 시 베타차단제 처방률, 사망률 등 7개로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한 11개 병원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평가 결과 이대목동병원은 특히 병원도착 120분 이내 Primary PCI(스탠트 및 풍선 삽입술 등 중재적 시술)실시율, 병원도착 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 시 베타 차단제 처방률 등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이대목동병원 박시훈 심장혈관센터 소장은 “이번 결과는 응급환자에 대한 365일, 24시간 전문의 응급 시술 시스템을 갖춘 심장혈관조영실과 심장혈관센터 교수, 수련의 등 모든 직원이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 라고 말했다. 가감지급 시범사업은 2007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
2008-12-04 13:12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담당교수 김형규)가 12월 10일(수) 오후 3시 8층 중회의실에서 ‘임산부를 위한 음악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태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악치료사의 전문적인 음악치료와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문의전화 : 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02)920-6647, 5315
2008-12-04 13:10한의사협회는 최근 MBC '뉴스 후‘ 방송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송의 의도가 없다고 비판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1월 29일 MBC ‘뉴스 후’에서 ‘손 묶인 구당, 왜?’란 제목으로 방영된 김남수 관련 방송 내용에 대해 과연 ‘뉴스 후’ 제작진이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방송 제작 의지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한의협은 MBC ‘뉴스 후’ 방송은 김남수 개인 홍보 방송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보다 객관적이고 철저한 근거에 의한 방송 제작이 아닌 시청자들을 선동하는 등 한 쪽으로 치우친 보도에 그치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한의협은 “‘뉴스 후’ 제작팀은 김남수와 관련한 사태에 대한 종합적인 원인과 정확한 실태 등을 보다 신중하고 다각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서 규명했어야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높이기를 위한 자극적인 내용과 자의적인 잣대로 시청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내용으로 일관했다”고 분석했다.특히 “법과 제도는 국민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국민이 법과 제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김남수를 두둔한 진행자의 발언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 및 방조하는 것이며, 국민들의 객관적 사고를 흐리게 하여 법을 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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