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일, ‘세계 제일의 의료심사평가기관(The World Best HIRA)' 달성을 위한 비전선포식 및 경영목표 달성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의료의 질 향상 및 비용의 적정성 보장’ 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심사ㆍ평가가치 향상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 ▶미래지향 정책서비스 ▶경영 선진화의 4대 전략과 14개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2009~2013년까지의 실행로드맵을 제시했다.이번 경영목표 달성 다짐대회는 심평원의 경영목표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그 실천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과평가 우수부서 포상, 중기 경영목표 발표와 비전 선언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다짐대회에서 송재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적정의료를 보장하는 우리의 미션과 세계 제일의 의료심사평가기관 이라는 비전이 모든 업무 수행 시 방향과 지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특히 송원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반드시 제공되고, 불필요한 진료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과 제도, 기준 사이의 괴리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평원이 경영목표 다짐대회에서 선포한 비전선언문은 심평원의 미션,…
2008-11-21 09:21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의 2009년 수가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건정심 참여 거부와 대책기구 구성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냈다.개원의협의회는 20일밤 성명을 내고 “의사들이 괘씸하니 수가를 깎아야 한다는 논조의 문서가 공단 재정위에서 건정심으로 건의됐다고 한다”며 이번 수가계약기간 중 일어난 일들을 돌이켜보면 정부는 더 이상 의협을 의료정책의 동반자로 보지않고 있다고 비난했다.김종근 회장의 발언의 논지가 된 ‘괘씸죄’ 문서의 존재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이런 일을 당하고도 대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단체’에 불과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협의회는 이어 “의사들은 더이상 1%, 2%의 인상률에 연연하지 말고 마지막 남아있는 자존심이라도 지키기 위해 건정심 참여를 거부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문제를 다룰 대책기구(시도와 직역의 대표들이 참여하는)를 구성해 회원들의 자존심을 지킬 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김종근 회장은 시종 침통한 표정으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정부에서 의사사회를 우습게 보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의협 집행부가 아닌 의사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확대해석을…
2008-11-21 07:00일명 ‘윤은혜의 눈물’로 잘 알려져 있는 삼일제약의 인공눈물 ‘아이투오’의 홍보·마케팅이 중단된다.20일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안과의사들과 갈등을 빚어온 아이투오와 관련, 최근 홍보·마케팅활동을 일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8월 대한안과개원의협의회가 전문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아이투오가 일반의약품으로 팔리고 있어 약물 오남용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데다 아이투오 판매 급증과 관련 안구건조증 환자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이에 안과개원의협의회 등이 삼일제약에 아이투오 판매 중지를 요구, 이를 거부할 시 다른 안과제품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분위기에 회사 측이 결국 백기를 들고 만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2008-11-21 06:33쌀 직불금과 관련, 공단이 국회특위활동을 위한 협조는 전제되어야 하나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원칙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전국사회보험노조는 20일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위의 공단조사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혔다. 사회보험노조는 이번 쌀 직불금 국정조사와 관련해, “헌법기관인 국회의 조사행위에 대해 공공기관은 가용 가능한 협조와 지원을 조치해야 한다. 이 원칙에서 공단이 예외가 될 수 없음은 자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사보노조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숱한 기관에서 요구해 왔으며, 이에 공단은 과도하게 그 요구에 응해왔다. 그 어떤 요구도 ‘법적 근거’에 의한 것이라고 못 박혀 있었다. 어느덧 공단이 보유한 개인정보는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현재 국회특위는 공단이 감사원법에 따라 감사원의 자료제출요구에 응했던 것을 전례로 국회법에 따라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보노조는 감사원의 요구가 정당했던 것인지, 공단이 그 요구에 응했어야 했는지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보논조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개개인에 대한 직업, 소득, 각종내력, 질병내역 등은 보험자로서 공단 본연의 업무수행을 위한 것이다
2008-11-21 06:26지난주에 이어 연봉제와 각종 수당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에는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연월차수당 및 생리수당(생리수당은 최근 모 은행사건에서 항소심까지 그 지급을 인정하고 있음) 등이 있다.각각의 개념은 ▷연장근로수당(주44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야간근로수당(하오 10시부터 상호 6시까지의 근로) ▷휴일근로수당(휴일에 근무하는 경우) ▷연월차수당(연월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지급하는 수당) ▷생리수당(여성 직원에 한해 생리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지급하는 수당)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연장, 야간, 휴일근로에 있어서 경우에 수당(가산금)은 통상임금에 50/100을 가산해 지급해야 한다.통상임금의 개념은 근로기준법시행령 제6조에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하여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금액,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 또는 도급 금액을 말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나, 쉽게 얘기하자면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하기로 한 임금을 말한다. 즉, 급여에서 연장ㆍ야간ㆍ휴일근로수당, 연월차수당, 생리수당, 식대, 통근수당, 차량유지비, 상여금 등을…
2008-11-21 06:23MB정부 출범으로 의료계는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과도한 규제 철폐에 대한 부푼 희망(?)을 표시했었다.하지만 곧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현재 정부와 의료계는 건건이 부딪히고 있다.당연지정제에 대한 철폐 문제도 복지부의 강경한 고수 입장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지 오래며, 의료계에서 진료권 제한 등을 이유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의약분업 또한 선택분업·임의분업으로 전환하지 않고 현제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정부는 천명하고 있다.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의 경우 정부가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실시간으로 의사의 처방을 감시하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을 이유로 대한의사협회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정부는 보건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부르짖고 있다. 그 핵심중 하나가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다.이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의료법 일부개정령안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활성화는 인정하면서도 유인·알선행위가 허용되면 결국 부자병원(?)만 배불릴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또한 해외환자를 유치한다고는 했으나 의료사고 및 분쟁에 대한 정부지원이 전혀 없다는 점도 비판받고 있다.의료계
2008-11-21 06:21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2008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를 실시해 687품목에 대해 평균 6.6%의 약가를 인하하고, 이를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2008년도 재평가 대상품목은 210개사의 4208품목이었으며, 이중 16.3%에 해당하는 158개사, 687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또한, 687개 품목 중 358개 품목의 인하율이 5%이하, 125개 품목의 인하율이 10%이하, 7품목의 인하율이 30%이상 인하될 예정이다.동양증권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약제비 절감 규모는 동일 대상군에 대한 약가재평가를 실시했던 2005년의 591억원 대비 44.7% 감소한 327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오승규애널리스트는 “약가재평가 대상군별로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가 6.8%약가 인하로 146억원의 약제비 절감이 예상되고, 혈압강하제는 8.7%약가인하로 83억원의 약제비 절감이 전망된다”면서 “기타 순환계용약은 3.8% 약가 인하가 이뤄져 36억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신신경용제는 7.8%인하로 14억원의 약제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그는 “약제비 절감 규모가 2005년에 비해 적은 이유는 다년간 시행된 약가재평가의 결과 추
2008-11-21 06:15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교수가 12년간 자신에게 CARVAR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임상데이터를 심평원에 제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보험수가 적용 여부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건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예전 송명근 교수가 근무했던 아산병원에서 CARVAR수술 12년간의 임상데이터를 전달받아 심평원 측에 전달했다”며 이로써 수가 적용 여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관계자는 “그동안 송명근 교수가 수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병원을 옮기고 여러 가지 합의사항이 남아있어 시기가 늦어 졌었다”며 “이번에 제출한 임상데이터는 송 교수의 수술이 안전함을 입증해 주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심평원 측이 보험 수가 적용 여부를 결정 할 때 CARVAR수술의 안전성과 비용효과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데이터 전달로 안전성은 확보됐고 비용효과는 고려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강조했다.관계자는 비용효과의 경우 “CARVAR수술은 기존 대동맥 판막 치환술과 달리 손상된 판막을 재건하고 특수한 링으로 고정하는 방법을 쓰므로 돼지판막을 사용했을때 처럼 10
2008-11-21 06:12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평균 기본재산비율은 낮은 반면에 부채비율은 높아 재무적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100병상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재무제표를 조사하고 이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인 100병상이상의 병원은 총 274개 기관으로, 의료기관의 손익관계 비율과 자산부채 비유를 의료기관 종별, 설립주체별, 지역별로 구분해 분석했다.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병원들의 자산부채 비율이 매우 높았다. 평균 기본재산비율이 타 산업에 비해 낮고, 부채비율은 높아 재무적 안정성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보다 떨어졌다. 의료기관의 기본재산비율은 36.5%에 불과했으나, 제조업 50.28%, 서비스업 44.33%로 나타났다.의료기관의 부채비율은 무려 173.9%로 제조업 100.9%, 서비스업 125.6%를 상회하고 있었다. 의료기관의 자산율과 부채비율을 설립주체ㆍ종별로 살펴보면 국공립의료기관의 기본재산비율(46.9%)이 민간의료기관(31.5%)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부채비율 역시 국공립의료기관(95.1%)에 비해 민간의료기관(217.3%)이 무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의료
2008-11-21 06:09제약협회가 연세의료원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20일 제약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거래질서 확립과 투명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제약업계는 연세의료원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최근 의약품 거래와 관련 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기부금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협회는 "연세의료원의 신선하고 용기있는 결정은 의료계 제2, 제3의 기부금 수수 금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제약업계의 윤리 경영, 투명 경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제약업계도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준수하여 나아갈 각오라고 말했다.협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제3자 지정기탁제도를 통하여 제약기업의 음성적 사례비 관행을 공적기금 형태로 양성화하여 투명한 학회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동 노력하여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2008-11-21 00:57동화약품(사장 : 조창수)은 11월 20일자로 조효묵씨를 마케팅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하는 조효묵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한독약품 입사(1982년) 후 25년간 학술, 개발, 마케팅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2007년에 이사로 퇴직한 바 있다.동화약품은 지난 7월 영업본부 산하에 있던 마케팅부를 마케팅본부로 분리 승격시켰으며, 조효묵 본부장 영입을 통해 병의원과 약국 마케팅 분야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08-11-21 00:41[파일첨부]공단이 쌀직불금 부당수령자의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공단의 자료 수집 목적은 쌀직불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정조사 대상기관으로부터 관련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고, 그것이 보다 더 합당한 반면, 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해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건강보험은 제도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쌀직불금 부당수령자를 찾기 위해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하는 것은 ‘국정조사도 대상기관의 목적, 기능 등과 직ㆍ간접적으로 연관되어야 한다’는 국정조사 자체의 내재적 한계를 벗어난다는 입장이다. 공단은 “가입자들에 대한 직업, 사업장 소득 등에 대한 개인정보자료가 개인 식별이 가능한 상태로 외부기관에 제공될 때에는 이미 가입자들의 헌법 제17조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사생활의 비밀이 침해된다고 판단된다”며,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도 국정조사라 하더라도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즉, 이 같은 이유로, 공단은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는 이유를…
2008-11-20 19:05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우리나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측면에서의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는 ‘2008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관광 시장조사 중간 보고’를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의료관광 시장조사는 온라인과 일대일 면접을 통해 일본, 중국, 미국 등 각각 300명씩, 한국 의료관광 이용경함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아시아 의료관광 경험자들은 단순한 시설/설비 보다는 의료진의 수준(48.4%)과 신뢰성(36.1%)을 중시했고 또한, 비용과 함께 인적 서비스를 중시했다. 사전에 계획하는 비중이 높고, 국가보다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주변의 추천이 가장 비중 있는 정보원이었으나 관련 자료나 여행사 또한 중요한 정보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아시아 의료관광 서비스별 이용에서 스킨케어(75.8%), 한방(36.1%), 건강검진(27.4%) 순이며 서비스별 이용국가에서 한국은 성형외과만 상대적으로 이용했으며, 스킨케어, 한방, 척추 등 외과시술은 경험률이 인식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의 의료관광을 경험한 사람들의 80.3%가 만족하고 있었다
2008-11-20 15:3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일, 송재성 원장, 한국생산성본부의 이춘선 상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향상 우수기관’ 지정을 인증하는 현판식을 거행했다.‘생산성향상 우수기관’은 산업발전법에 따라 최근 3년간의 전사적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는 경영품질 인증제도.심평원 관계자는 “생산성향상 우수기관지정은 그간의 생산성 향상 노력에 대한 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현판식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업무효율화를 향한 새 출발을 다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08-11-20 15:36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용으로 둔갑한 순록(순록의 뿔)을 가려낼 수 있는 최첨단 순록 검출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08년 5월 8일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중국에 특허 출원 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청은 녹용과 순록은 전지(원형) 상태에서는 형태가 달라 누구나 구분이 가능하나, 절편 상태에서는 전문가도 구별이 쉽지 않고, 더욱이 녹용 가루에 순록 가루가 혼입되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순록 검출법’개발에 착수해 2007년 12월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녹용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녹용으로 둔갑한 순록의 유통 방지에 기여하고, 또한 국내로의 유입 차단을 위해 ‘순록 검출법’을 중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발한 ‘순록 검출법(Real Time PCR)’은 녹용 및 순록의 유전자에 각각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탐색기(Probe)를 제작함으로서 녹용 가루에 3% 이상의 순록이 혼입되어도 2시간 이내에 신속히 혼입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다”고 밝혔다. □ 또한, 개발된 『순록 검출법』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키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녹용 대신 순록을 넣고 다리거나 녹용을 넣지 않고 다린…
2008-11-20 13:26일동제약,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GRI가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상’ 로하스 부문 유공자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조직의 경쟁우위 확보와 조직의 장기적 가치제고를 추구하는 기업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로하스 부문에서 유공자상을 수상한 이금기 회장은 ▲로하스 경쟁력 제고 실적 ▲로하스 활동 실시 실적 ▲로하스 활동을 통한 성과 ▲로하스 관련 분야 활동 기간 ▲로하스 관련 교육이수 및 자격취득 ▲기타 로하스 관련 유공사항 등 6개 유공자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일동제약의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 ‘나트라케어' 와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뉴클래스 퀸’ 이 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새로 출시한 ‘후디스 청정 저온살균우유’까지 로하스 인증을 받는 등, 제약업계와 유아식업계에서 로하스 경영의 선구
2008-11-20 13:06경기불황과는 관계없이 수 년전부터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면서 직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제약회사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바로 코스닥 중견제약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다.조아제약 사무실에서는 점심만 되면 5~6명의 직원들이 모여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조아제약에 따르면, 직원들이 도시락을 애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식비 절감 뿐만 아니라, 조미료 일색인 식당음식에 식상하거나 메뉴에 대한 고민, 시간절약을 통한 자기개발 등 다양하지만,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선후배간의 친분을 돈독히 할 수 있다.평소 도시락으로 점심식사하는 조아제약의 한 직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도시락으로 파티를 열고,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에는 특별한 외식을 하면서 그동안 도시락을 준비한 수고를 서로 치하한다”고 밝혔다.조아제약의 도시락 친교는 5년 넘게 이어오면서 직장동료 간의 우애를 다짐과 동시에 식사비 절약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는 문화가 일찌감치 생활로 정착되면서 이 시대의 직장인들의 새로운 모습을 모여주고 있다.
2008-11-20 13:02보령제약그룹의 건강제품 전문유통기업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는 가정용 위생수기 ‘블루탭’의 대리점주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오는 27일(목) 오후2시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 17층에서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에서는 제품효능 테스트, 사업 비전,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개월 무료 제품 체험기회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8-11-20 12:45국민권익위원회가 내년 2월까지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환경부·기상청·교육과학기술부·금융위원회 등 6개 부처 소관의 행정규칙에 대한 정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정규칙은 행정집행의 세부적인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고 있어 국민과 기업에게는 법령 이상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불합리한 행정관행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소관부처도 정확한 현황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권익위가 개선하는 복지부 등 6개부처의 행정규칙은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규정 △획일적이고 불투명한 규정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진입규제 △식품·보건·환경안전을 저해하는 규정 등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훈령·예규·고시·공고·지침 등 6개 부처 행정규칙 총 1891개에 대한 조사·정비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들 부처 소관의 행정규칙 개선이 이뤄지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불합리한 행정규칙에 관한 의견은 권익위 행정규칙개선팀 이메일(smj13@acrc.go.kr)이나 팩스(02-360-6872)를 통해 접수한다.
2008-11-20 12:02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이 ‘EBS(교육방송) CEO 특강’에 출연해 병원 경영과 글로벌화를 위한 자신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했다.박의료원장은 교육방송(EBS)으로부터 의료계를 대표하는 CEO로서 첫 출연요청을 받아 19일 연세의대 234호 강의실에서 약 2시간 가량의 공개강연 녹화를 마쳤다.‘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는길 - 기본과 신뢰가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펼친 이번 강의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명의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교수 및 일반인들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이날 박의료원장은 학생들에게 한국 의학의 근원인 광혜원·제중원에서 시작해 한국의학을 이끌고 있는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이 오늘날까지 최고의 병원으로 남을 수 있었던 노하우를 강연했다.또한, “(경영인은) 뭐든 잘 들을 줄 알아야 하며 정확한 판단력이 중요하다”며 경영에 있어서 경청과 판단력에 대한 중요함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경영철학과 개인 건강관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눴다. 한편, EBS CEO특강은 전문경영인을 초청해 미래의 경영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상대로 강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의장, 인텔코리아 이희성 회장 등 국내…
2008-11-2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