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전완부 골절에 경피적 골수강 내 고정술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학교실은 소아 전완부 골절에 대한 경피적 골수강 내 고정술의 임상적·방사선학적 치료 결과를 연구했다.1999년7월~2007년5월까지 소아 전완부 동시 골절 환아 중 경피적 골수강 내 고정술을 시행한 18예를 대상으로 단순방사선 소견상 골 유합시기, 최종 추시상 기능 회복 평가 및 합병증 등에 대해 분석했다.골수강 내 고정술을 시행한 18예에서 평균 추시기간은 18.6개월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10.6세였다. 13예에서는 폐쇄적 도수정복 및 핀 삽입술을 시행했으며 도수정복이 어려웠던 5예에서는 골절부위의 최소 절개하 개방적 도수정복 및 핀 삽입술을 시행했다. 단순 방사선 추시 소견상 골 유합시기는 평균 43일이었으며 폐쇄적 핀 삽입술을 시행했던 13예에서는 37.2일, 최소 절개하 개방적 핀 삽입술을 시행했던 5예에서는 57일이었다.최종 추시 상 기능회복 평가는 16예가 우수, 2예가 양호의 결과를 보였다.합병증으로 핀이 피부 밖으로 노출된 1예에서 심부 감염증이 발생했다.연구진은 경피적 골수강 내 고정술은 수술 반흔이 작아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기능회
2008-11-06 05:39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회전근개 파열의 검사에서 관절강내 생리식염수를 주사하면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정형외과교실은 2007년8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에서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받은 환자 10명에 대해 수술 전 3차원 초음파를 이용, 측정한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와 실제 수술중에 측정한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를 비교 분석했다. 이는 회전근개 파열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관절강 내 생리식염수 20cc를 주사하기 전과 주사한 후에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해 진단할 경우 파열된 회전근개의 크기 측정에 3차원 초음파 검사가 얼마나 정확하고 유용한지 알아보기 위한 것.생리식염수를 주사하기 전 측정한 크기와 실제 파열된 크기를 비교했을 때 회전근개 파열의 가로 길이의 차이는 3차원 초음파와 실제 크기에서 평균 6.7mm의 오차를 보였고, 세로 길이는 평균 2.4mm의 오차가 발생했다.생리식염수 주사후에 측정한 결과, 가로 길이의 차이는 3차원 초음파와 실제크기에서 평균 3.7mm의 오차를 보였고 세로 길이는 평균 1.3mm의 오차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돼 관절강내 생리식염수 주사가 측정에 있어서…
2008-11-06 05:34앞으로 당뇨로 인해 생긴 족부궤양의 상처 치료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는 최근 당뇨성 족부궤양 일명 당뇨족 상처부위를 치료하는 드레싱제를 개발, SCI에 등재된 국제성형외과학회지(Annals of Plastic Surgery) 10월호에 발표했다. 이번에 홍 교수가 개발한 드레싱제는 기존 당뇨성 상처 치료제로 쓰이던 이지에프(Easyef)에 키토산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항균+항염’의 기능에 상피세포성장인자를 더해 세포재생력을 갖췄다.기존 EGF가 의약품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한 드레싱제는 24시간 동안 당뇨성 상처부위에 용액이 분사되는 의료기기형태다.홍 교수는 논문에서 EGF외용액에 함유된 키토산은 노폐해진 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기능해 향균작용과 치료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또한 이 드레싱제로 동물실험 결과 이 드레싱제를 사용한 당뇨성 상처 치료는 19일만에 완료돼 기존 당뇨성 상처 치료 완치에 걸렸던 시간인 27일보다 더 짧게 나타났다고 전했다.홍 교수는 이 같은 결과가 치료가 어려운 만성 상처의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음을 뜻한다며 특히 당뇨족 상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그동안…
2008-11-06 05:34올 한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한 급성 A형 간염이 오염된 식품과 음용수 섭취에 의해 확산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한 이미 급성 A형 간염에 걸린 환자와의 접촉이 2차 감염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려대학교 의료원 연구팀은 4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08년도에 대규모로 유행한 급성 A형 간염의 역학적 특성 및 위험인자에 관한 연구 : 환자-대조군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대조군 연구의 다변량 분석에서 급성 A형 간염의 위험인자는 상추나 당근 및 생선회 그리고 끓인 물 대신 수도를 이용한 정수기 혹은 생수를 이용한 냉온수기를 음용한 경우로 확인됐다.또한 A형 간염 환자나 5세미만의 소아를 접촉했을 때도 병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로 살펴보면 A형 간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9.7세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감염 환자들 중에는 요리사, 보건의료종사자 태국 여행력 및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환자가 포함됐다.연구팀은 최근 젊은 20대에서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것은 면역력의 부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위험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촉 수립 뿐 아니라 A형 간염 예방을 위
2008-11-06 05:30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노동의 여건’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대학교병원 김명애 간호부장은 지난 5일, ‘의료인력 수급 전망과 정책대안’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보건경제ㆍ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간호사 인력수급현황 분석과 향후 대책에 관한 제안’을 발표했다.현재 간호사 수급문제를 두고 △간호대학입학정원 확대 △대체인력(간호조무사) 간호등급제에 포함 △외국 간호사 수입 △대형병원 병상증설 제한 △간호등급제 폐지 등의 제안들이 거론되고 있다.또한, 앞으로 간호사 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이라는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김명애 간호부장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2년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0년 757명 부족에서 2015년 8265명 과잉공급, 2020년에는 1만5460명이 과잉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명해 간호부장은 “간호면허를 소지한 사람은 39세 전후가 가장 많다. 이들 대부분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연령이 높은 간호사들 대부분은 보건소, 행정기관, 학교보건, 산업보건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간호사 수급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과 함
2008-11-06 05:30최근 국립대병원 의사가 가짜 장애진단서를 발급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가 가짜 장애인등록 근절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현행 장애인등록제도는 의사 1인과 의학적 판정에만 의존해 장애판정에 대한 엄격성과 객관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이에 복지부는 허위로 장애진단서를 발급해 등록하는 장애인을 근절키 위해 의사협회, 의학회에 장애판정기준을 회원에게 홍보해 허위진단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또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장애 진단기준의 정비와 장애인 등록 판정체계의 개편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의학적 전반에 대한 장애등급판정기준의 재정비로 엄격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의학적 기준외에 근로능력과 사회적 욕구를 고려한 종합적 ‘장애등록판정체계 개편’을 통해 장애인등록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08-11-06 05:23국립암센터 연구동은 왜 유리건물로 지어졌을까?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연구동은 로이유리(Low-E Glass)자재로 설계됐다.로이유리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건축자재로 외관설계와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연구동 건립(2003년~2005년) 당시 에너지 절감,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소 이미지 및 병원동과의 조화를 고려해 로이유리로 설계된 것.연구동은 병원동의 맞은편에 위치해 반사유리가 아닌 로이유리 자재를 사용함에 따라 병원환자들이 편안함을 중시했다.2006년~2008년 9월까지 유리건물인 연구동과 콘크리트 건물인 병원동의 연도별 1㎡당 연료비는 연구동이 3만8950원이며 병원동은 4만7971원으로 나타났다.이는 로이유리가 겨울철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차단시키고 여름철에는 코팅막이 바깥의 열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8-11-06 05:21[파일첨부]donepezil HCl경구제(구강붕해정)인 아리셉트에비스정10mg과 엘다임오디정10mg의 급여가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을 개정했다.아리셉트에비스정10mg-엘다임오디정10mg의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을 살펴보면, MMSE(mini mental state exam)는 26점 이하이면서 CDR(clinical dementia rating)은 1~3 또는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는 stage 3~7에 해당돼야 한다.알쯔하이머 형태의 경등도·중등도·중증치매증상(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알쯔하이머 포함)과 혈관성 치매 증상에 인정되나 전략적 뇌경색(strategic cerebral infarction)치매와 피질의 큰 뇌경색 후 발생한 혈관성 치매인 경우에는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급성기 뇌졸중 이후 발병한 치매는 3개월 이후에 실시한 평가가 치매의 상기 진단기준에 합당할 경우 인정된다.
2008-11-06 05:16인하대병원은 11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제1회 안전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객만족팀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감염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의 증가에 따라 내·외부 고객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과 포스터 및 사행시 전시를 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은 3층 대강당에서 감염관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손 씻기 우수직원, 슬로건, 포스터, 사행시 및 UCC 부문 시상과 공로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2008-11-05 19:19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각계 언론사 기자 3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간판교체사업을 주요 주제로 ‘약국 경영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방향’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했다. 김은희 경영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먼저 김상국 대표이사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추광엽 영업본부장의 간판 교체 사업의 비전에 대한 발표 및 간판 교체 약국인 경기 프라자 약국 여수현 약사와 서초 우리들 약국의 심희진 약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김상국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계의 비타민을 선도해온 비타민하우스가 또 한 번 상생 파트너인 약국과 함께 도약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간판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약국에 새로운 수입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2008-11-05 18:03명문제약(공동대표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이 11월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금강홀에서 열린 ‘2008년도 우리사주대상’ 중소기업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2005년부터 생긴 ‘우리사주대상’은 근로자복지기본법에 의하여 우리사주 운영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우리사주 운영 모범사례를 확산, 전파하기 위해 노동부에서 실시되었고 한국증권금융의 추천을 받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하는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 우리사주제도 이해 및 확산노력, 회사의 지원정도, 우리사주 운영현황 및 운영의 형평성, 목적달성 노력, 경영개선 효과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이다. 명문제약은 2007년 11월 8일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한 이후 현재 전체 직원 수 442명중 330명인 75%가 우리사주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그 중 93%인 307명의 조합원이 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짧은 기간 내에 원활한 우리사주조합 운영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금번 우리사주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우리사주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모범 기업으로 3년간 인증하고 한국증권금융에서 자금 대출시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등 지원 및 우대가 크게 적용될 예정
2008-11-05 17:4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톰 키스로치)는 11월 3일자로 이세연(47세) 인사 담당 전무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세연 전무 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인사부를 총괄 지휘하며 사내 임직원 채용 관리, 조직 개발, 인사 전략을 비롯한 사원 교육 등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이세연 전무는 바슈롬 코리아, 한국애보트에서 인사 담당 임원으로 근무해온 헬스케어 분야의 인사 전문가로 이미 여러 기업에서 전문적인 인재 관리와 인적 자원 개발 업무를 통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 전무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이세연 전무는 “조화롭고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하기 좋은 사내 환경을 구축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08-11-05 17:35
대구시립 대봉도서관(관장 배상갑)이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환자들을 위해 동화책 무료 배부 행사를 가졌다. 대봉도서관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키우자’는 북스타트의 일환으로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과장 김천수) 외래에서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연령별 맞춤도서 안내장 등을 100명의 환자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동심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8-11-05 17:26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과 가톨릭의료원 강남성모병원 (병원장 황태곤)은 지난 3일 가톨릭의대 1층 회의실에서 산재환자의 진료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 산재보험법 개정이후 산재환자 진료와 관련한 대형종합병원(국민건강보험법상 종합전문요양기관)과 한국산재의료원간의 협력체결은 서울대병원 이후 두 번째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성모병원에서 급성기 단계의 치료가 끝난 산재환자는 (원칙적으로) 한국산재의료원 소속 병원으로 전원토록 함으로써 산재환자의 진료를 효율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게 됐다.이번 협력협약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산재보험법에서 올해 7월1일 이후 서울대병원 등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산재 진료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대형종합병원의 전문치료 이후 타 병원으로 전원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학 발전을 위한 임상시험 등의 연구 활동과 상호환자 의뢰, 상호검사 의뢰, 의료봉사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재의료원 정효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종합전문요양기관과도 협약 체결을 추진하겠다.” 면서 “지금 한국산재의료원은 산재전문 의료기관으로서 특성을 살려 재활의학 분
2008-11-05 17:24주식회사 LG 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유전공학 동물의약품인 젖소산유촉진제(BST , 제품명 : 부스틴)에 대해 칠레의 ANASAC社와 5년간 약 1천만불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금번에 장기 수출계약을 맺은「부스틴」은 유전공학 재조합방식의 젖소산유촉진 단백질 (BST : Bovine Somatotropin)로서 LG생명과학이 지난 94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특히 이 제품은 차별화된 생명공학 기술로 대량발효, 정제하여 천연 BST와 생물학적 활성이 동일하며, 젖소에게 투여시 2주 1회 주사로 산유량을 평균 20% 증산시키는 효과가 있다.LG생명과학은 이 제품에 대해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지역과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년간 약 2,000만불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칠레에서는 90% 이상의 M/S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중국 등 신흥개발국가를 중심으로 유제품 수요가 급증하여 이 제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고 LG생명과학측은 밝혔다.
2008-11-05 16:38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항암제 연구 전문가인 배진건 박사를 R&D총괄 전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신임 배 전무는 중외제약의 R&D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중앙연구소와 미국 Theriac 연구소, C&C신약연구소 등 중외그룹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전반을 관장하게 되며 신약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배진건 박사는 1977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약리생화학 박사를 취득한 후 동 대학 암연구기관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3년간 쉐링프라우 미국 현지 연구소에서 알러지ㆍ염증, 약물ㆍ약리학, 종양생물학 파트를 거치며 Senior Principal Scientist(수석 연구위원)로 근무하는 등 항암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중외제약은 “배 전무의 영입을 통해 지금까지 집중 연구해왔던 항암제 연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배진건 전무 프로필 - 1951년생 - 1974년 연세대 생화학과 졸업 - 1977년 코네티컷대 생화학 석사 - 1982년 위스콘신대 약리생화학 박사 - 1982년~1986년 위스콘신대 McAdle Lab(암연
2008-11-05 15:36서울행정법원은 오늘(5일) 경실련이 심평원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 실거래가 요양기관 신고가격 정보 비공개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판결은 지난 3월 경실련이 심평원에 ‘의약품 실거래가 요양기관 신고가격’과 관련한 자료의 공개를 요청했으나. 심평원은 “법인 등의 경영, 영업상의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며 공개를 불가한다고 통보한 건이다.이에 경실련은 심평원을 상대로 정보 비공개결정 취소소송(소송대리인 신현호)을 제기했고, 1심에서 승소했다. 경실련은 “이번 소송과정에서 기존의 고시가 상환제도에서 실거래가 상환제도로 변경된 이유가 약가 리베이트를 없애고자 한 것임에도 실거래가 제도가 부실하게 운영돼 가격담합이나 고질적인 리베이트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한가는 공개되지만 실거래가는 비공개되기 때문에 제약사나 약품도매상들은 여러 방법으로 탈법을 하면서 약가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실거래가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다. 경실련은 실거래가제도는 제도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현실에서 실거래가제도의 가격기능이 전혀 작동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2008-11-05 14:06영동세브란스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서북미관광여행사’와 해외환자 치료와 건강검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2년간 서북미관광여행사를 통해 의뢰된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서부지역 및 캐나다 밴쿠버 지역의 교포를 비롯한 해외 환자에 대한 치료와 건강 검진을 전담하게 된 것.박희완 병원장은 “포화상태의 국내 의료시장의 어려움을 넘어서고 고부가가치인 해외 의료수요를 창출하고자 의료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전문화되고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영동세브란스병원 의료서비스를 국외에 널리 알릴 수 브랜드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올해 러시아와 중국 해외환자 및 미국 애틀랜타 한인동포의 치료와 건강검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8-11-05 13:38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2006~2008년에 이허 2009년부터 3년간 캄보디아 기생충 관리사업을 맡게됐다. 건협은 최근 이순형 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사업단을 파견해 새로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한 것.건협은 지난 3년간 캄보디아 보건부 국립 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관리센터(CNM)의 협력으로 캄보디아 학생 기생충질환퇴치를 위한 인프라구축과 학생들의 건강의식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KOICA와 함께 기생충 검사용 장비, 구충약품, 보건교육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2009년부터 건협은 기생충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장비와 기자재 지원을 통한 인프라 구축, 기생충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계몽교육 등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8-11-05 13:36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지난 29일 병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QI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과 업무 효율 증대 우수팀을 선정했다.이날 대회에는 총 27개 팀이 참가해 구연(14팀)과 포스터(13팀)를 발표했다.최우상의 영광은 ‘퇴원예고제’ 정착 활동을 벌인 본관5층병동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구연 부문에서 원무팀과 별관5층병동팀이 우수상을, 본관6층병동팀이 창의성상, 마취통증의학과팀이 노력상, 영양팀이 효율성상을 각각 받았고, 포스터 부문에서는 별관1층병동팀이 우수상을, 신생아실팀과 신관2층병동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김선주 원장은 “환자들이 느끼는 여러 불편들이 QI활동들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인 QI활동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서 환자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11-05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