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4일 오전10시에 대강당 및 증축현장에서 증축기공식을 개최한다.이날 증축기공식에는 국회의원, 고양시장, 시의회의장/부의장 등 외부인사를 비롯해 인제대학교·백병원 백낙환 이사장, 이혁상 명예의료원장, 박상근 대외협력의료원장,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장 등이 내외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일산백병원은 이번 증축으로 병실 부족을 해결하고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방사선종양치료센터 등 전문치료료센터를 신증설하고 최첨단 장비를 확충, 보다 쾌적하고 환자중심의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축공사는 2010년 5월경 완공된다.
2008-11-03 11:49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임명된 옥은성 감사의 다짐이다. 새로운 직장과 업무는 언제나 긴장감을 주기마련. 더욱이 심평원이라는 기관이 가지는 기능을 감안한다면 부담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옥은성 상임감사가 심평원에 임명된 지 불과 2주가 지났다. 너무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지만 심평원이라는 조직의 특성 때문인지 그에게 거는 기대도 적지 않다. 먼저 심평원 신임 상임감사에 임명된 것에 대해 옥은성 상임감사는 “국내 유일의 심사-평가 전문기관이 심평원의 상임감사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심평원의 일원이 됐다는 자부심과 함께 감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낯선 조직에 들어간다는 것은 설레임과 함께 긴장감을 주기마련. 옥은성 상임감사 역시 다르지 않다. 옥은성 상임감사가 아무리 약사 출신이어서 인지 그동안 그가 가지고 있었던 심평원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옥은성 상임감사는 “언론 등에서 볼 때 심평원은 의료를, 의료인을 규제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나 또한 심평원에 들어오기 전에는
2008-11-03 11:3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과 공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연구’ BIEN 2008 심포지움을 4일 오후 1시30분부터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개최한다.BIEN은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환경기술(ET), 나노기술(NT)을 말한다.한국화학연구원 장현주 박사, 부산대학교 하경자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고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백명현 교수는 ‘다공성 금속에서의 하이드로겐 저장-유기적 구조’ △생명연 정봉현 박사는 ‘세포 기반 암치료법을 위한 스마트 나노재료’ △연세대학교 유경화 교수는 ‘광열성 약물 배달 및 MRI 향상을 위한 근적외선 공명 다층 반쪽 나노입자’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홍익대학교 오명숙 교수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비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문대원 박사 ‘새로운 의공학적 응용을 위한 단세포 및 조직에 대한 나노-바이오 화학적 이미징’ △(주)IUT 이혜경 대표는 ‘환경기술-원천으로 융합으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2008-11-03 11:29
한국와이어스 노조가 총파업 8일째인 3일 천막농성에 전격 돌입했다.와이어스노조는 역삼동 본사에서 조합원7~80여명이 참석해 “와이어스 일치단결 파업투쟁 승리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와이어스노조 총파업에 사노피아벤티스파마노조위원장ㆍ현대약품지부장ㆍ아스트라제네카위원장ㆍ한국BMS노조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와이어스 노동조합 최승규위원장과 노동조합원들이 총파업 단결의지를 다지고 있다.
2008-11-03 11:23러시아 의사와 외무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선진의료기술 견학차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삼성서울병원은 러시아 의료 관계자와 정부 관리인 등이 31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을 찾아 병원시설과 건강의학센터 등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러시아인들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에 대해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병원을 찾은 러시아 의료 관계자들은 프리모스키지역병원, 알템시중앙정부병원, 나데즈딘스키중앙병원 등 의사 7명과 러시아 외무부 정부관계자 등 총 10여명이다.병원측은 이들이 삼성서울병원의 건강검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러시아인들의 건강검진 교류채널 확보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서 밀도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특히 삼성암센터의 첨단시설과 건강의학센터의 프리미엄 건진, 숙박건진 등 선진형 의료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해 크게 감탄했다는 것.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은 “이번 러시아 의료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방한하는 해외환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의 정밀하고 신속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러시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외국인들도 더욱 많아질 것으
2008-11-03 11:12퀵서비스를 이용해 약국에서 환자에게 조제약을 배달한 행위는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은 지난 주말, “의약품을 배송해 판매한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부당하며” 경기도 화성시의 이 모 약사가 낸 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약국을 경영하던 이 모씨는 2006년 서울의 환자에게 위장약을 조제해 퀵서비스로 배송했으며, 화성시는 과징금 372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이 모씨는 “퀵서비스 종사자는 환자의 대리인이며, 도매업자들은 택배를 이용하는데 약국에서는 이를 금지한 것은 법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금하는 약사법 41조를 “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해 복약지도를 하고, 사고 발생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려는 의도”라고 규정했다.
2008-11-03 10:18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추계심포시엄을 겸한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회원들과 화장품·제약·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전시 부스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각 업체의 부스가 126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부과개원의의 입지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피부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추계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IPL, 레이저 등의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피부과 사용약물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의 치료 심포지엄은 마련, 아토피치료제, 항히스타민제,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알아보고 임신수유와 피부과 약의 관계에 대한 고찰도 마련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명실 공히 국민피부건강 지킴이로서 평가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성 있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피부과의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더욱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피부과의사회는 창립 10년 동안의 상징적인 일을 정리한 10대 뉴스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2008-11-03 09:30
최근 우리나라 의사협회가 개최한 세계의사회(WMA) 서울총회는 ‘서울 선언’ 등 굵직한 성과를 남기고 역사의 장으로 넘어갔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대회를 치른 조직위원회의 신동천 사무총장(의협 정책이사, 연세의대 예방의학 교실)은 이제야 긴장에서 놓여난듯 했다. 대한의사협회 직원 3명과 함께 ‘모든 것’을 준비한 신 사무총장이 갈무리하는 서울총회 이야기다. 이번 서울총회는 ‘서울 선언’이나 ‘헬싱키선언 개정’ 등 굵직한 성과들이 많았는데? = 정책적인 측면에서 가장 성과가 많은 총회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꽤 많은 선언, 결의문, 성명이 나왔는데, 이제는 그것들을 어떻게 소화하고 체계적으로 적용해 나가느냐에 대한 의사사회의 컨센서스를 구축할 때라고 본다.이 주제들은 ‘막연’하지만, 그러나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며, 오랜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는 특징이 있다.개인적으로 세계의사회는 ‘의사’를 위한 단체라기보다는 ‘인류’를 위한 단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렇다. 결국 의사는 세계시민의 ‘일원’이자 그들을 보호하고 리드해 나가는 ‘정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우
2008-11-03 07:3711월에는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한 후속작업에 눈길이 모아진다.의료광고심의료 편취 문제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감사결과,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전면 재실사 실시, 의료기관 급여 부당청구에 대한 정부 대책 등 그 진행사항이 주목된다.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유한양행 리베이트 조사 움직임도 관심거리.월 말경에는 의협의 내년도 수가가 결정되며 곧바로 정부의 건보 보장성 강화방안이 마무리돼 내년도 건보 인상률이 발표된다.한편,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는 등 11월에 눈여겨 볼 보건·의료계의 주요 흐름을 짚어본다.△국감 후속작업=의료광고심의료 편취 논란으로 인해 국정감사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의협과 국회 복지위는 복지부의 감사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의협의 주장대로 정당성이 있는지 아니면 편취가 사실로 밝혀질 것인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국감에서 제기된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 지적에 따라 식약청이 전면 재실사에 나섰고,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와 관련 복지위가 건보공단에게 전국에 있는 지사를 활용한 체계적인 실사계획을 수립하라고 요청한 상태다.이 밖에도 보건의료와 관련해 국회의원들이 주문한 현안별 정부의 대책
2008-11-03 07:27피부과의사회가 피부미용사 사태는 정부의 잘못된 법령 유권해석이 가져온 결과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피부과의사회의 이 같은 행동은 밥그릇 싸움이 아닌 피부 전문의로서 지금까지 행해온 고유영역을 지키기 위함임을 재차 강조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2일 진행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 11회 추계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의사회 측은 무자격자 피부미용사를 없애고 자격화 시키는 일에는 당연히 동의하지만 치료적 차원의 피부관리를 의료기관에서 못하도록 하는 것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의사회는 이 모든 것이 정부가 ‘치료적 개념의 피부 케어’와 ‘정상적인 피부 관리’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겨난 것 이라며 지금의 공중위생관리법 유권해석이 잘못 됐음을 지적했다.의사회는 “현재 피부과에 근무하는 피부미용 종사자가 2만여명에 육박하는데 현재의 법령대로 라면 이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것은 큰 손실이고, 병원에서도 이 같은 법령에 의해 피부 외과적 치료 후 기본적인 케어도 해주지 않은 채 환자를 돌려보내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의사회는 ‘준의료피부관리사’를 의료기관에 비치해 메디컬 스킨케어
2008-11-03 07:02상속재산의 범위상속개시일 현재 민법에 따라 상속인이 승계하는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으로서 금전으로 환가 가능하고, 경제적가치를 가지는 모든 물건과 재산적가치가 있는 사실상의 모든 권리를 포함한다. 모든 상속재산은 나름대로 상속세법에서 정하는 평가기준에 따라 그 가액을 결정한다. 그런데 상속개시일 현재 피상속인 명의 재산에는 포함되지 아니하나 상속에 의해 상속재산과 같은 결과를 발생시키는 재산이 있다. 즉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해 상속인들이 받게 되는 보험금청구권, 피상속인이 신탁한 재산 및 퇴직금 등을 말한다. 이러한 재산을 간주상속재산이라 하며 이 간주상속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하여 상속세를 계산한다.상속재산에 가산할 금액상속세의 세율은 초과누진세율구조를 가지므로 상속세의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인 등에게 사전증여하거나 또는 사전 양도함으로써 상속재산을 부당하게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상속세법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개시일 전에 증여 또는 양도한 재산에 대해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를 상속재산에 포함해 상속세를 계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에…
2008-11-03 06:57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개원한 의원 중 5곳 중 1곳은 전문과목 표기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은 4614개 기관이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4421개 기관보다 193개(4.3%)기관이 늘어난 수치이다.심평원의 자료에 의하면 9월말 현재 전국 표시과목별 의원은 총 2만6482개로 전년 동기간 2만6107개 기관보다 1.4% 증가했다. 이중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의원 4614개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내과(3659개) 14%보다도 높았다.총 2만6482개 의원에서 표시과목을 미표시한 의원이 4614개 기관이다. 2만6482개 기관에서 일반의 2644개 기관을 제외하면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개원한 의원 5곳 중 1곳은 과목표기를 포기한 셈이다.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는 현상은 해마다 늘어만 가고 있다. 2005년 3분기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의원은 4036개, 2006년 4243개, 2007년 4421개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는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됐던 것이 사실. 지난 8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은 “진료영
2008-11-03 06:42국내 주요 10개 제약사의 ’08년 3분기 실적을 공시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본 결과 여전히 동아제약이 매출액 1위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유한양행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장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LG생명과학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요제약사의 ’08년 3분기 실적 공시자료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 21.8%로 유한양행이 가장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며 한미약품을 제치고 2위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뒤를 이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종근당 15.5%, 대웅제약 15.3%, LG생명과학 14.3%, 녹십자 13%, 일동.삼진제약 11.2%, 한미 11%, 동아제약 9.6%, 부광약품 6.1% 순으로 나타났다.국내 주요제약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집계해본 결과, LG생명과학은 전년동기대비 114%의 독보적인 성장율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종근당19.3%, 유한양행16.3%, 동아제약11.3%, 녹십자5.8% 순으로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곳은 대웅제약 -15.3%, 한미약품-14.6%, 삼진제약-9.2%, 부광약품-6%,…
2008-11-03 06:35“기본적인 안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세극등을 포함한 · 안압· 안저검사가 국민건강검진에 포함돼야 한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는 제 100회를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안과 항목 검진체계에 아쉬움을 표했다.학회측은 단순 시력검사만으로는 질병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없다며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는 게 건강검진의 목적인만큼 안질환 검사에 필히 쓰이는 세극등, 안압, 안저검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학회 측은 현재 이 같은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다.하지만 세극등 및 안압, 안저검사에 필요한 기계 구비와, 타과 검진과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검사 시 항시 의사가 상주해야 되는 점 등이 조율되지 않아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변은 받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학회 측은 오는 11일 제 38회 눈의 날을 맞아 눈사랑 캠페인을 ‘근시, 질병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안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이하범 이사장은 “근시는 원추각막,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사시 등 다양한 안과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도 검진을 소홀히 해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쳐 이 같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2008-11-03 06:33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육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리제일요양보호사교육원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제도시행초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난립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제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정형근 이사장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리시에 소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과 요양시설 및 실제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정 등을 현장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요양보호사 교육현장을 방문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했으며, 교육기관과 교육생 등 현장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요양보호사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구리시 지역에서 방문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정과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사라주간보호 및 단기보호센터 등도 함께 방문하여 제도시행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형근 이사장은 “앞으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2008-11-02 22:05콜레라 예방접종 수수료에 백신(경구용) 단가뿐 아니라 의사 진찰료의 산정근거, 혹은 이의 예방접종 수가반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의협 박정하 의무이사는 지난주 상임이사회에서 “예방접종 수수료를 백신(경구용)단가로만 책정하고, 진찰료를 따로 산정하지 않은 복지부의 ‘국외여행자의 예방접종에 관한 수수료’ 고시 일부개정안에 진찰료 사항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이는 일선 병의원의 콜레라 예방접종에 대한 진찰 수수료를 명문화 함으로써, 이들의 예방접종 기관 신청률을 제고하고, 예방접종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의협은 밝혔다.복지부는 지난달 6일 ‘국외여행자의 예방접종에 관한 수수료’ 고시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했으며, 의협은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27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이사는 특히 “콜레라 예방접종기관이 검역법 시행규칙 제21조에 의거 자율적 신청을 통해 지정된다 하더라도,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되는 진찰료를 따로 산정하지 않은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돼 이러한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2008-11-02 09:59지난주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안의 ‘한방물리치료 급여화’ 안에 의협은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공청회 개최 등 후속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도 지난주 “한의사는 현대의학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논조의 반대입장을 밝힌 데 이어, 모레(4일)부터 복지부 청사 앞에서 한방물리치료 급여화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한의협은 “한방의료기관 물리치료의 주이용자인 노인환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의협은 지난주 상임이사회에서 2009년 이후 한방에서 실시하는 표층열 치료(온습포, 적외선 치료)를 급여화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다며,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석일 보험이사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불법적인 한방물리요법 급여화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하고, 급여화 강행시 심각한 법적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일원화특위는 “한방 물리치료의 급여화는 한의사로 하여금 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함부로 쓰게 하려는 의도이며, 국가적으로는 예산낭비, 환자들에게는 피해가 되는 일”이라고 규정했다.특위는 “의
2008-11-02 09:29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재고량 차이 행정처분 기준 완화, 민원신청수수료 금액 조정, 마약류취급자 대상범위 확대 등을 주요골자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거쳐 10.31자 공포.시행됐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향정신성의약품 실재고량과 대장기재량 차이 행정처분 기준 완화로 마약류취급자가 소지한 향정신성의약품의 실 재고량과 대장 기재량 차이가 있는 경우, 종전에는 그 차이가 품목별 전월 사용량의 0.2퍼센트를 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취급업무정지처분의 정도를 달리하던 것을 품목별 사용량의 3퍼센트를 넘는지 여부로 취급업무정지처분 또는 허가.지정처분의 정도를 달리하도록 했다.또한, 마약류취급자 허가등 민원신청 수수료 금액 및 납부방법 조정으로는 신약 4,140,000원(종전 60,000), 변경 480,000원(종전 35,000)등 총9종을 대상으로 종전 계좌이체, 수입인지로 납부하였던 것을 계좌이체, 현금의 납입을 증명하는 증표 등으로 납부하는 방법으로 개정했다.이와함께 도핑검사를 위해 마약류를 취급하고자 하는 경우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 취급할 수 있도록 마약류취급자 대상범위를 확대했으며, 관계공무
2008-11-02 09:09
1949년 처음 시작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가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는 31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제 100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시흘간의 학술 축제에 들어갔다.약 2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237편의 구연, 33편의 비디오, 417편의 포스터, 8편의 심포지엄을 발표했다.그리고 대회 이틀째인 1일 오후에는 백내장 수술을 강남성모병원에서 대회장 현지로 위성 생중계 했다.대한안과학회 이하범 이사장은 "학술대회 100회를 기념해 여러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가을 결실처럼 풍성한 지식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학술대회 전시장의 풍경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
2008-11-02 08:47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특수면역치료를 시행할 경우 보다 일관되고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대전 씨엔유피부과 아토피센터와 대전대학교 생명과학과는 공동으로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에 대한 내성 유도 특수면역치료를 시행한 아토피피부염 환자 240예의 효과 분석’의 제목의 연구결과를 대한피부과학화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특수면역치료(Special Immunotherapy, SIT)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알레르겐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내성을 유도하는 치료 방법이다. 연구진들은 “SIT는 아토피 질환인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서 치료 효과가 높다고 인정받고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그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고 말했다.따라서 연구진들은 어떤 요인들이 특수면역치료 효과와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2006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Hanifin & Rajka 진단기준에 부합하고 집먼지 진드기 에 대해서 양성 반응을 보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 240예를 대상으로 SIT를 시행했다.또한, 환자의 피부염 증세 변화와 치료 전후 총 IgE양, 호산구 수치, Dp와 Df에 대한 특이 항체 수치,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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