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에 윤영식 전 대구지방청장이 임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장급 인사에서 식약청 최초로 여성을 국장과 지방청장에 발탁하는 등 인사쇄신을 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의약품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윤영식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임명됐다. 또 생물의약품국장에는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이,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에는 김동섭 전 의약품평가부장이 발탁됐다.이와함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영찬 전 의약품안전국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전은숙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이 임명됐다.아울러 박수천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자리를 차리하게 됐다.식약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를 등용해 국민을 섬기며 일하는 정부를 지향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체감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관리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인사 배경으로 생물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생물의약품국장에는 약학.생화학 등 생물의약품 전문가인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여, 54세, 보건연구관)을 발탁ㆍ임명했으며, 충청권 식품의
2008-08-13 10:57광동제약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과 서울환경운동연합(대표: 구희숙, 이시재) 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1박 2일 옥수수 가족 환경 캠프’를 강원도 인제 ‘하늘 내린 궁동마을’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광동제약에 따르면 ‘V라인 VVellbeing을 찾아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는 옥수수(수염)를 주제로 옥수수 따기 프로그램, 옥수수수염차 만들기, 옥수수와 페트병 재활용 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물놀이,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옥수수(수염)의 중요성과 농촌마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먹거리와 환경(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이다.오는 18일까지 ‘광동옥수수수염차’ 홈페이지(http://www.oksusutea.com)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eoul.kfem.or.kr)를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008-08-13 10:39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백혈병 치료제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의 메디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출신 이경미씨와 김대영씨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이경미 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포천중문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근무한바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의 임상연구 지원 및 메디컬 마케팅,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김대영 팀장은 고려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가톨릭의과대학의 성바오로병원에서 근무했다. 김 팀장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국내 임상 유치 사례가 증가하고 제품의 효능에 관한 과학적 근거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춘 제약의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의사출신 메디컬 전문가의 영입을 통해 제품 및 마케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환자 및 의료전문가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BMS는 올해 국내에서 30건 이
2008-08-13 10:29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의 초청으로 오는 14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주제로는 ‘기술혁신―사람에 대한 신뢰와 끈기로 만든다’로 윤동한회장이 한국콜마를 이끌어 온 경영노하우와 철학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특히 “유기농 경영”이라는 경영철학과 “4성5행”이라는 경영지침, 그리고 맞춤식 인재육성과 사업다각화 등에 대한 경영노하우를 강연하게 된다. 한편, 윤회장은 유명기관 및 학계로부터 특강요청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올해에는 가톨릭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벤처기업협회 최고경영자과정 등에 초청되어 강연을 한 바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처럼 윤회장에 대한 초청이 이어지는 이유로는 기업을 이끌어 온 윤회장의 산 경험과 노하우를 지식적 수준에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 사례와 역사적 사실들을 접목한 강연으로 재미와 함께 감동을 주기 때문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8-08-13 10:13삼성서울병원이 시력교정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첨단장비와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갖춘 시력교정수술센터는 최첨단 시력교정치료기인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를 도입, 비쥬라식이라는 수술방법을 통해서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치료와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했다.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진료실과 수술실, 수술대기실, 검사실 등을 마련함은 물론 전담 코디네이터를 둬 수술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1대1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또한, 기존 예약시스템과 더불어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해 전화 한통화로 당일진료 및 검사까지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당일수술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최대 단 2회의 방문으로 수술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목요일·금요일에 수술일정을 잡고 있어 주중 진료 후 수술을 받고 주말 동안의 회복을 거쳐 차주에는 시력을 회복해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8-08-13 09:54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산타 대상자 가족 40여명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제 2회 초록산타 사랑의 당뇨학교”를 지난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08-13 06:32정신과 입원료 차등제에 의해 정신질환 이외의 상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정신과에 협진을 의뢰한 경우, 입원환자수 산정대상에서 제외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가 의료인 등 인력확보수준에 따라 정신과 입원료를 차등 지급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선된 것과 관련해 세부적용방법에 대한 행정해석을 내놓았다.먼저, 타 진료과목 또는 타 법력(산재, 자동차보험)에 의거 입원 중인 환자가 정신질환으로 동일기관 내 정신과에서 협의진찰을 받은 경우 의료인 등 인력확보수준에 따른 기관등급 산정시 정신과 입원환자수에 포함되는지 여부이다.이에 대해 심평원은 “이 같은 경우는 정신질환 이외의 상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정신과에 협진 의뢰한 경우에는 정신과에서 주된 치료가 이루어진 환자로 볼 수없다”며, “의료인 등 인력확보수준에 따른 기관등급 산정시 입원환자수 산정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심평원의 이번 행정해석은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고시로 △08년 4/4분기 적용 기관등급 산정기준 △신규개설기관의 기관등급 산정기준 △병실은 있으나 입원환자는 없고 낮병동환자만 있는 경우 낮병동수가 적용 기관 등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심평원이 내놓은
2008-08-13 06:02복지부는 `08년 상반기 요양기관 60곳을 대상으로 현지조사한 결과 부당확인 된 기관은 총 47개 기관으로 부당금액이 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2일, 최근 기획현지조사 추진실적 및 대상항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지조사 추진실적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상반기 결과이다.지난 2004년 기획현지조사에서는 166개 기관을 대상으로한 조상에서 부당청구가 확인된 기관은 129개 기관으로 조사기관 중 78%의 부당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듬해인 2005년 조상에서는 총 조사기관 144개소에서 94개 기관(65%)의 부당이 확인, 전년보다 27%가 감소했다. 부당금액 역시 2004년 17억원에서 `05년 7억원으로 약 60%가 줄었다. 하지만 `06년 현지조사에서는 총 154개 조사기관에서 106개 기관, 약 70%에 기관에서 부당률이 확인돼 도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부당금액 도한 전년도 7억원에 비해 무려 329%가 늘어난 30억원을 보이며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2007년 복지부는 전년도보다 늘어난 158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89개 기관에서 부당청구한 것으로…
2008-08-13 05:30“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거짓이나 부당한 방법으로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보험급여비용을 받게 한 요양기관에 대해 그 보험급여비용에 상당하는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한다”박기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그는 “부적절한 처방으로 인한 부당한 약제비가 지급된 경우,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과잉처방금액을 환수하겠다는 조치로 법적 근거가 없이 진행돼 온 건보공단의 의료기관에 대한 과잉처방금액 환수조치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처방으로 인한 부당한 약제비가 지급된 경우,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과잉처방금액을 환수했었다.하지만 2006년12월 대법원은 의료기관에게 부당이득이 발생한 것이 아니므로 징수대상자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이에 건보공단은 ‘민법’ 제750조를 근거로 환수하고 있으며 미징수건에 대해서는 요양기관별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행정적 부담을 안게 됐다는 것.박기춘 의원은 “요양기관에서 고의로 처방내역의 일부 또는 전부를 누락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개정
2008-08-13 05:24바이엘쉐링 야스민이 매 분기별 평균 약120%(바이엘쉐링 자체평가)의 큰 폭 성장율을 보이며 올 2008년 2분기 약4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피임약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야스민의 매출실적은 대부분 일반약인 피임약과 달리 처방약임에도 불구하고 매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야스민 출시 첫 해인 지난해 4분기 2억534만원, 올해 1분기 2억999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반면, 바이엘쉐링 주력제품이였던 다이안느35는 지난해1분기 8억471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1분기는 1억374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급격한 매출손실을 면치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경구용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여드름의 2차 치료제로, 안드로겐성 다모증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외국 허사가항과 달리 국내에서는 피임용도로 허가돼, 의약품 오남용을 우려한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과대광고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해11월 효능효과에서 피임용도가 삭제돼 전문약으로 전환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바이엘쉐링은 시장성을 상실한 다이안느35를 대체할 제품으로 천연황체 호르몬과 가장 유사한 드로스피레논 성분의 안전성 및 지
2008-08-13 05:21제약업계·공정위, 위법 여부 해석 ‘제각각’의사 대상 제약회사 주최 세미나 참석자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두고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간 해석에 이견(異見)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9일부터 20일간 A사가 주최한 제주도 학술세미나를 두고 해당 제약사와 다국적의약품산업협회(이하 KRPIA)는 합법적인 학술세미나라는 입장을 나타낸 반면 한국제약협회는 다소의 경쟁공정규약 위반 소지가, 공정위는 불공정거래행위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각각 밝혔다.A사·KRPIA, “공정경쟁규약 범위 내 합법적 행사”A사와 KRPIA는 이번 제주도 학술세미나가 공정경쟁규약에 위배되지 않는 행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A사는 KRPIA의 공정경쟁규약 9조 2항 ‘회원사는 자신이 주최하는 제품설명회, 연구세미나, 강의 또는 기타 행사 등과 관련하여 실비 상당의 국내 여비 및 숙박비, 식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조항을 들어 자신들의 제주도 행사가 이 규약의 범위 내에서 합법적인 진행된 행사라고 밝혔다.KRPIA 역시 위 조항을 근거로 A사의 행사가 규약의 범위를 벗어난 행사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KRPIA 관계자는 A사가 행사 참석 의사들에게 1인당 약…
2008-08-13 05:04“영동세브란스병원을 우선적으로 국제의료기관 평가(JCI) 인증을 받도록 하겠다”지난 1일자로 정식으로 취임한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이 연세의료원을 해외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 허브병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그 첫 단추를 소개했다.먼저 영동세브란스의 JCI 인증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의료기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으로 아울러 산하 모든 기관들이 성장·발전하도록 균형적인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진료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를 선정,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치며 치료 성공률은 가장 높고 합병증 발생률은 가장 낮은 가장 우수한 의료 기관이자 안전한 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연구와 교육 분야에도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는 박 의료원장.그는 연구 인프라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공간의 확충을 시급한 당면과제로 인식했다.“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의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은 물론 영동세브란스병원에도 별도의 외부 건물을 연구 공간으로 확보해 경쟁력 있는 연구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송도 자유경제 지역에는 국제 규격에…
2008-08-13 04:22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물질을 개발했다.특히 지방간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주목된다.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인규(51세) 교수팀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기업(53세) 교수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박근규(37세)교수팀은 ‘알파-리포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지방합성을 억제해 지방간을 치료한다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각한 간 질환으로 비만 등으로 인해 체내의 중성지방이 증가되고 특히 간세포 내 중성지방의 축적이 증가해 지방간염·간경화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치료·예방이 필요하나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치료를 위해 메트포민(metformin)이나 PPAR-γ 리간드와 같은 당뇨병 치료제가 AMPK라는 세포 내 에너지 센서를 활성화시켜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에 시도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다현재까지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약물치료는 없으나 다만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통한 체중감량 등의 기본적인 치료법만이 권고되고 있다.공동연구팀은 지방간을 치료하는 물질로
2008-08-13 04:20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12일,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최재현 병원장, 박순자 국회의원, 박주원 안산시장 등 1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을 개소했다. 5개월의 공사기간과 30억원을 투자해 신축한 장례식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20여평 규모로 건물전체가 호텔식으로 단장돼 장례식의 격조를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새 장례식장은 고객위주의 요구를 적극수용하기 위해 평수를 달리한 총 7개의 빈소를 비롯해 커피숍, 매점, 화원, 사진실, 상복 대여실, 장례용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One-stop으로 식장안에서 모든 장례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불교, 기독교 등 종교별 의식을 비롯, 모든 영결식이 가능토록 100여석 규모의 대규모 영결식장을 무료로 제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의 보다 품의 있는 장례식을 도울 예정이다.
2008-08-12 17:50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사전예고 했다.기획현지조사는 일반적인 정기현지조사와 달리 제도운용상 필요한 사안 또는 사회적 문제가 야기된 사안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당청구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현지조사다.조사기관수는 각 대상항목당 30개 의료기관으로 8월에는 전문재활치료 청구 실태조사, 9월 척추·관절수술 다빈도 청구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1월에는 의료생활협동조합 및 사회복지법인기관 청구실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내년 1/4분기에 피부질환 전문 진료기관 실태조사를, 2/4분기에는 정신요법료 청구실태조사를 행할 방침이다.의료생활협동조합 및 사회복지법인기관 청구실태 조사는 최근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개설 요양기관에 대한 설립과정의 문제점과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기 때문.복지부는 사회복지법인개설 요양기관의 경우 1일당정액수가에서 행위별수가로 청구방법이 변경된 후 개설기관수는 감소했으나 기관당 평균 진료비는 30%~5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의료생협 및 사회복지법인 개설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결과 타 기관의 조사결과보다
2008-08-12 13:16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산타 대상자 가족 40여명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제 2회 초록산타 사랑의 당뇨학교”를 지난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당뇨 학교’의 주제는 ‘초록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보물 찾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 투병생활을 하면서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기간 동안 보물찾기, 집단상담, 가족 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 가족들이 정말 소중한 보물은 가족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소아 당뇨 환아, 부모, 형제ㆍ자매로 그룹을 나누어 각 그룹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는 점.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난 3개월간 자원봉사교육을 수료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사내 직원 봉사단 ‘루돌프 서포터즈’가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영업부 이진 주임은 “자원 봉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이번 캠프에 오니까 도움이…
2008-08-12 12:30삼진제약과 공동으로 에이즈 예방제 및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미국 임퀘스트사는 미국립보건원(NIH)로부터 장기지속형 에이즈 예방제 개발을 위해 64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듀크대학 등 미국 내 4개 유명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NIH 펀딩을 통해 진행되는 주 연구 분야는 한번 투여로 1주일에서 수개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여성 성매개에 의한 에이즈 감염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장기지속형 항HIV 여성 예방제’를 개발하기 위한 것. 삼진제약에 따르면 1주일에 한번 또는 한 달에 한번 사용만으로도 내성HIV, 제1형 및 2형 HIV등 모든 에이즈바이러스에 대한 차단 효과가 안전하게 유지되는 장기 지속 약효를 가진 겔(gel)형태나 루프식 피임약과 유사한 신기술 제형 개발이 목표다. 장기지속형 여성 외용제 개발에 주력으로 사용되는 항HIV 신물질은 삼진제약의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화합물이며, 피리미딘디온 화합물은 역전사 효소 억제 및 바이러스 숙주세포 내 진입억제 등 독특한 이중 작용 기전과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에이즈바이러스 전염 차단을 위한 여성용 예방제 개발의 최적의 제제로 평
2008-08-12 12:24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백신독감의 관리 시스템을 유럽-미국식으로 전환해 검정기간을 최소 20% 단축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독감백신 공급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2008년 독감백신 검정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독감백신 검정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선진국형 검정방법’을 도입해 국가 검정 기간을 최소 20%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최근 독감백신의 공급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번에 마련한 종합대책은 완제품 기준으로 수행하던 국가 검정을, 원액과 완제품 단계 모두에서 실시하되 제조공정까지 관리하는 미국, 유럽식의 통합 관리형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으로, 품질 보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최종제품에서 수행하던 불활화 시험은 원액단계에서의 불활화 시험 밸리데이션 및 각 단가별(독감 항원별) 불활화 제조공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완제품 단계에 중심을 둔 현행방식에서 제품의 제조 과정 전체 주기에 걸친 안전성 검토 방법으로 전환하게 된다.즉, 안전성에 대한 검토는 보다 철저하게 수행하되 검정수행에 따른 소요시간은 단축시킨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독감백신의 대부분이
2008-08-12 12:18여야가 원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을 누가 맡게 되는지에 대해 보건·의약계의 관심이 뜨겁다.상임위원장은 11(한나라당)-6(민주당)-1(선진과 창조모임: 자유선진당+창조한국당)로 배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복지위와 정무위중 한석을 선진과 창조모임이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복지위 위원장을 가져올 경우 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과-이재선 의원(자유선진당)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다.김영선 의원(한나라당)은 복지위나 정무위중 한 곳의 위원장이 맡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여야는 내일(13일) 오전까지 상위위원장 배분과 상임위 정수 조정 등을 완료하고 14일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 규칙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상임위원장 선출은 19일 오후2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
2008-08-12 11:37보건의료노조는 12일을 기점으로 사립대병원 등 미타결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별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전국본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미타결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별 5대협약 중 인력충원, 산별최저임금 등 이합의 핵심쟁점사항의 조속한 수용을 촉구하면서 순환파업 형식으로 투쟁에 돌입한다.12일 경희의료원, 보훈병원, 원광대병원을 시작으로 13일 아주대의료원, 고대의료원, 14일 CMC(강남성모병원), 한양대의료원 등을 순환하며 투쟁한다는 계획이다.보건노조는 “이번 투쟁은 점심시간을 이용, 조합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시작으로 산별 5대협약 쟁취,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산별 규탄집회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보건의료노조는 집중교섭 기간을 통해 지방의료원 27개 병원이 12일 오전 7시, 극적으로 타결됐으며, 국립대병원 등은 의견접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노조는 “이제 산별교섭 최종타결여부는 미타결 사업장인 사립대병원, 보훈, 원자력의학원에 달려있다”면서, “특히 고대의료원, CMC, 경희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에는 힘을 집중시켜 조속히 전체 산별교섭 타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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