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센터장 김현주 교수)와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이 오는 31일 ‘제9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 및 ‘한국희귀질환연맹(KARD) 총회’를 개최한다.‘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하며 우리사회에 희귀질환의 특수한 상황을 알리고 치료의 지원뿐 아니라 희귀질환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증대시키고 의료, 복지, 특수교육 등 각 분야에서 지원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왔다.올해는 사회적 이슈인 ‘희귀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주제로 다룬다. 1부에서는 ‘희귀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제로 △희귀 난치병 질환자에 대한 정부 지원 방향(박현영 질병관리본부 희귀난치성질환센터 부센터장) △희귀질환의 연구지원 현황(김현주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장) △희귀질환 환자의 장애 등급(나은우 아주의대 재활의
2008-05-20 00:05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진단검사의학과에 도입한 첨단 혈액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이 모든 시험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했다. 혈액검사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채혈을 제외한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로 운용되기 때문에 혈액검사 및 결과산출 속도가 기존보다 4배이상 빨라져 채혈이후 간기능, 심혈관계 등 80여가지의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를 1시간이내에 알 수 있다. 시간당 최대 400명의 혈액검사가 가능해 외래대기시간이 상당부분 단축됨은 물론 환자들이 검사결과를 알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을 필요 없이 검사에서 진료까지 당일 이루어지는 원데이케어가 더욱 확대되게 된다. 특히, 주간 검사시간외에도 시스템을 24시간 풀가동해 야간에도 응급환자나 병동에 입원환자의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검사 및 결과확인이 가능하다.자동화시스템과 더불어 채혈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환자가 순번에 따라 검사대에 앉아 채혈 뒤 바로 일어나야 했지만, 이제는 환자가 미리 채혈안내를 받고 안락한 쇼파에서 앉아서 기다리면 검사자가 찾아와 바로 채혈을 실시하고, 환자는 충분한 지혈 후 일어날 수…
2008-05-19 23:59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2008 소아당뇨 환아와 가족을 위한 춘계일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개최한 행사로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소아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소아당뇨에 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소아 당뇨캠프에서는 당뇨로 고통받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소아당뇨 가족 모두에게 서로의 어려움을 이겨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목받았다.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노드라마에서는 극을 통해 가족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의 의미를 되세기는 기회가 됐다. 한 참가자는 모노드라마를 본 후 “평소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을 핑계로 잘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소아 당뇨는 아이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문제”라고 강조하고 “가족이 힘과 지혜를 모아 아이들에게 소아당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
2008-05-19 23:54서울대병원에 1999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불우환자들을 돕기위한 선행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어도’의 사장 배정철(47)씨와 부인 김선미(42)씨 부부는 지난 19일 서울대병원을 방문, 언청이 등 얼굴기형 어린이를 비롯한 성인 불우 환자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원을 함춘후원회에 전달했다.함춘후원회는 서울대병원 의사 등 직원과 외부 후원인으로 구성된 불우환자를 돕는 모임이다. 원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과 윤용범 함춘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배정철씨 부부는 지난 1999년 8월 3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2001년 1월 4200만원, 2002년 3월 5300만원, 2003년 4월 6500만원, 2004년 2월 7000만원, 2005년 4월 7500만원, 2006년 6월 8000만원, 2007년 3월 1억 등 5억 1500만원과 분당병원에 34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이번 1억원을 포함하면 그동안 전달액이 무려 6억49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매해마다 불우환자지원금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자선바자회에 참여, 일식집…
2008-05-19 23:35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학교실은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British Columbia’대학과 함께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임정기 교수(서울의대)와 Trevor Young(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수의 격려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1부 정신의학의 소개와 현재 전망을 주제로 권준수(서울의대)교수와 Trevor Young(UBC)교수가 발표했다.이후 2부에서는 정신의학 분야의 연구현황을 주제로 ▲권준수 교수와 Lakshmi Yatham(UBC)교수가, 3부 우울증에서는 ▲안용민(서울의대)교수와 Allan Young(UBC)교수가, 4부 양극성 장애에서는 ▲하규섭(서울의대)교수와 Trevor Young 교수가 발표했다.이어, 정신분열증에서는 ▲김용식(서울의대)교수와 William Honer(UBC)교수가, 소아정신의학에서는 ▲김붕년(서울의대)교수와 Jana Davidson(UBC)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2008-05-19 23:27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 교수)은 5월 어린이달을 맞아 최근 경기도 여주군에 소재한 어린이보육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총 27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109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초신체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 x-ray촬영 등을 통해 소아과 진료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서울대병원 내 소재한 가든뷰 요리사들이 함께해 아이들에게 자장면, 탕수육, 유린기 등을 직접 손수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청군, 백군으로 팀을 만들어 명랑운동회를 갖고, 2인 3각 게임, 단체 줄넘기 게임, 단체 줄다리기 게임 등을 통해 봉사단원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봉사단을 이끈 소아청소년과 신충호 담당 교수는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의료보호를 적절하게 받지 못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보육원을 정기적으로 찾아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좀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08-05-19 23:23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9일 오후 2시 그린닥터스 개성협력병원 임세영 진료원장(전 용산구의사회장)을 통해 복합기(복사기+프린터기)를 북한에 기증했다. 문영목 회장은 “개성병원 개원으로 남북 의료진이 함께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남북 근로자를 진료하게 돼 남북 의료협력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말하고 “남북한 의료교류에 미력하나마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임세영 원장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북한으로 의료장비 반출 등이 늦어지면서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의 개원이 연기됐던 일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월 북한개성병원에 의약품(기브스용 케스트)을 기증한 바 있다.
2008-05-19 23:10국립재활원은 5월2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재활원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장애인의 성(性)적 권리’를 주제로 제9회 성재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성을 공론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장애인 성교육 전문가 및 장애인 시설 관련종사자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성재활 용품 및 교육 자료를 함께 전시해 장애인의 성교육과 성문제의 실질적인 대안에 대한 정보를 같이 얻을 수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느끼는 성적 권리의 현주소’ 등 4개 과제의 주제 발표와 관계전문가의 토론도 이어진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08-05-19 21:31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5월17일 전공의를 위한 예술축제인 ‘젊은 의사 예술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이 참석해 전공의들의 문화행사에 축사를 발표했고, 오랜 기간 행사를 준비해온 대전협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문회장은 “젊은 의사들이 병원을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는 자리에 초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된 수련생활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인 전공의들이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작된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공연임을 입증하듯 현란한 비보이들의 춤과 비트박스가 이어졌고 객석에서는 공연 내내 함성과 박수소리가 터져 나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이 종료된 후 진행된 경품 추첨행사에서는 1, 2, 3등을 포함 총 39명에게 상품권 및 4GB USB등 다양한 행운의 상품이 돌아갔다. 특히 전공의와 함께 온 자녀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보니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오늘 행사를 바탕으로 서울이나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펼쳐지는 문화 행사를 진행해 모든 전공의들이 하나가 될 수…
2008-05-19 21:192008년 금연캠페인 ‘Say No, Save Life!’를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는 금연운동협의회(사업위탁기관)를 통해 ‘2008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Smoke-Free Hospital)’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는 6월20일까지 캠페인에 참가할 병원을 모집한다.병원협회가 후원하는 ‘2008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은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시행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병원은 건물 내부는 물론 실외까지 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며,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복지부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병원에 대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금연 홍보물 등 각종 금연홍보자료를 무상 제공하며, 추후 평가 및 실사를 통해 인증병원을 선정하고 이 중 상위 5%의 병원에 한해 우수병원으로 지정해 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2008-05-19 21:1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5월20일 오전 11시 생명연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제1호 연구소기업인 (주)메디셀의 개소식을 갖는다.생명연이 개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연구소 기업 메디셀은 생명연 바이오벤처동 2층(면적 198㎡)에 연구시설 등 기반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최인표 생명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요법은 생명연을 대표하는 탑 브랜드 사업으로 환자 자신의 골수로부터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시킨 후 다시 환자 자신의 몸 속에 주입, 암을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암 치료기술로 현재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생명연은 전임상, 임상실험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향후 7년 이내에는 실용화에 성공해 인류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기 생명연 원장은 “생명공학기술이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바이오분야 산·연 협력의 결정체인 메디셀의 성공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현진 메디셀 대표는 “자연살해세포 분화기술에 선도적인 기술력을
2008-05-19 21:09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23일~6월3일까지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5월23일 개최 예정인 국제학술대회는 '전해수 연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26일부터 6월3일까지는 '옻바이오 연구단'의 학술심포지엄을 비롯해 '악성 중피종 감시체계연구단', '임플란트 연구단', '유전체 코호트 연구단', '지역사회안전 및 손상 연구단', 'SCI연구단', '평생건강사업단'의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8-05-19 21:02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에서는 오는 5월23일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101호에서 제8회 고지혈증과 비만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고지혈증과 비만에 대한 문제와 그 예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자 원주기독병원 내분비내과와 당뇨병센터에서 마련했다.김병극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고지혈증과 심혈관질환', 신장열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대사증후군과 고지혈증', 박현강 영양사(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영양교육실)의 '비만과 식사요법', 김대중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비만의 위험성과 예방'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고지혈증·비만도·체지방·혈압에 관한 무료검진이 예정돼 있어 참석자들의 고지혈증 관련 질환의 조기발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08-05-19 20:58서울시 병원분회는 19일 동아제약 도매유통마진 인하에 대한 대응으로 동아제약의 이중성 영업정책을 성토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병원분회(분회장 고용규)는 월례회를 통해 “동아제약 유통정책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결의하고, “만약 마진인하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그 대응방안으로 국공립병원에 공급하는 영업정책의 이중성을 공개키로 하는 등 단독 지정됐을 경우에는 제재별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병원분회는 “사립병원에 대한 계약 내용을 파악하여 난매된 해당 품목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사후관리를 요청키로 했다”면서 “보훈병원의 경우 동아제약 바소트롤정(Carvedil 12.5㎎)이 422원 기준단가가 4원으로 단가계약된 사례 등에 대해 문제화할 것”으로 강조했다.이날 황치엽 중앙회 회장은 “도매업계의 단기순이익이 1%정도인데 급격한 제약계의 유통비용 인하는 결국 도매업을 정상적으로 경영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병원분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다.다음은 동아제약 유통정책에 대한 서울시도협 병원분회 결의문 전문이다.(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시지부 병원분회 회원 일동은 동아제약 마진인하 정책은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만약 마진인하정책을
2008-05-19 19:00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세계 최대 제약사 화이자가 공동으로 ‘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이봉화 차관과 화이자 최고 의학 책임자 인 조셉 팩츠코 부회장을 포함한 화이자 R&D 분야 관계자 및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과 국내 임상시험 관련 연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복지부 이봉화 차관은 “미래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효율성 증진과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적 R&D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한 화이자와 MOU 후속조치들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획기적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맺은 복지부-화이자간 국내 R&D투자 MOU 성과의 일환으로 글로벌 R&D 최신 트렌드 및 국내 R&D 역량 증대를 위한 실질적 지식 공유 등의 논의가 이뤄진다.또한, 화이자 과학자들과 국내 주요 연구자들 간에 ‘알츠하이머, 통증, 종양학 분야 임상연구의 성공적 운영방법’, ‘현행 임상시험의 새로운 연구기법’, ‘임상시험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원탁토의도 진행된다.특히 심포지엄에 앞서 화이자와 국내 4
2008-05-19 14:36보건복지가족부는 5월26일부터 농어촌거주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보건소 이용시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관리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을 전북 진안군 보건소 등 10개 보건소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국제결혼 이주여성은 현재 11만3656명으로 지난해 대비 18%가 증가했고 언어소통 불편으로 인해 농어촌 거주여성의 건강수준이 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복지부는 결혼이주여성이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상담·교육시 통역요원을 지원해 언어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다.지난 2007년 처음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농어촌지역 보건소에 결혼이주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역요원 파견사업을 추진해온 복지부는 사업결과, 결혼이주여성의 보건소 이용률이 2006년 대비 25%가 증가해 이주여성의 보건소 이용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 보였다고 했다.특히 보건소 이용 이주여성중 9%만이 통역요원 도움 없이 용무를 보는 반면 통역요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방문해 도움을 받는 경우가 7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복지부는 참여를 희망하는 보건소의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 기 정착 이주여성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2008-05-19 14:30
대한류마티스학회가 16일, 17일 양일간 롯데호텔 잠실에서 제2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08-05-19 14:00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백재승)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아 최근 심포지엄, Vendor Festival,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성상철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임상의학연구소 현황(김연수 연구기획부장) ▲임상의학연구소 발전 방향(백재승 임상의학연구소장) ▲우리나라 보건산업 정책의 현황과 방향(송재찬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발표됐다.이어서 일본 고베 의과학연구혁신센터장인 Hiroo Imura 박사가 일본의 연구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후 학술상 시상과 학술상 제막식을 끝으로 심포지엄을 마쳤다.행사를 주관한 백재승 교수는 “올해로 10년이 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의학연구소는 최신 연구 장비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계, 학계 등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의 임상의학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연구원들이 단합하여 앞으로도 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5-19 12:01롯데카드가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에 짐운반용 카트 20대를 기부했다. 고대 안암병원에는 이미 짐운반용 카트를 비치하고 있지만, 필요로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워낙 많아 부족함을 느껴왔던 것이 사실. 따라서 이번에 기증받은 카트 역시 3층 로비에 함께 비치에 입퇴원시 많은 짐을 운반해야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8-05-19 11:56복지부는 요양기관에 고셔병 등 1회 진료시 200만원 이상 고액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외래 진료시 본인일부부담금 상한제 사전에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복지부는 “고액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환자 개인별 누적관리에 어려움이 없는 경우에는 외래 진료시에도 본인일부부담금 상한제를 사전 적용해 희귀·난치질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재 건강보험제도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2조에 의해 본인이 부담한 법정요양급여비용의 총액이 6개월간 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그 초과한 금액을 공단이 부담하도록 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다.다만 외래 진료분은 환자 개인별 누적관리가 가능한 경우 입원 진료분과 동일한 방법으로 청구·통보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하지만 복지부는 “많은 요양기관이 외래 진료시에는 이를 사전 적용하지 않고 있어, 고셔병 등 고액의 진료비가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자에게는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고통까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08-05-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