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는 4일 병원 금고에 보관 중인 향정신성의약품을 훔쳐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간호조무사 A(22.여)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의 철제 금고 속에 든 향정신성의약품을 훔친 뒤 화장실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4-04 11:24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의약품의 제형의 현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의 제형의 구분은 190개의 소분류로 구분되며, 정제의 경우에는 나정, 필름코팅정, 당의정, 다층정, 서방정, 서방성 필름코팅정, 서방성 당의정, 서방성 다층정, 장용정, 장용성 필름코팅정, 장용성 당의정, 장용성 필름코팅당의정으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주요한 대분류 제형별로 허가·신고된 품목수는 ▲정제: 1만2885개, 캡슐제 : 5825 ▲트로키제: 33개, 환제 : 949개 ▲시럽제: 893개, 액제 : 1632개 ▲주사제: 6496개, 카타플라스마제 : 190개 ▲첩부제: 196개 ▲연고제: 407개 ▲크림제 : 905개 ▲겔제: 318개 ▲안과용제: 698개 ▲좌제: 56개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소분류 제형별로 허가(신고)된 품목수, 제형종류와 제형에 대한 설명자료는 http://labelinfo.kfda.go.kr의 자료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08-04-04 11:14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업체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가 2006년 10월 내부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이라는 기치 아래 시작한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의 3차 웨이브를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1, 2차 웨이브 기간 동안 16개의 과제를 진행해 제품개발 일정 준수율과 버그 발생율 및 고객 요구 반영율을 향상시켰으며, 데이터베이스 분야 장애 처리율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내부 교육을 진행했으며, 6시그마 활동에 따른 인사상 혜택과 과제 성과 보상 제도를 적용해 6시그마 활동이 인피니트의 혁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될 3차 웨이브에서는 부서별로 선정한 과제를 챔피언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장이 직접 진행하게 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속도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에 집중하여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올리는 데 주력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공식적인 블랙벨트 및 그린벨트 인증자를 3차 웨이브 기간 동안 다수 배출할 계획이다. 인피니트 6시그마 사무국의 강명호 차장은 “기업 경
2008-04-04 10:34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진행 여부를 좌우하는 인자가 밝혀져 치료의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유정준 교수팀은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 105명을 최소 5년 이상(5-15년으로 평균 8년 7개월) 추적 관찰해 얻은 괴사의 자연적인 경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괴사의 범위가 클수록 증상이 없던 괴사가 증상을 나타내면서 진행하게 될 확률이 높았다. 특히, 괴사의 크기가 전체 대퇴골두의 30% 이하일 경우에는 거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5%만 진행), 작은 괴사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괴사(94%)는 5년 이내에 진행 여부가 결정됨을 관찰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the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American volume(미국 정형외과학회지)’ 3월호에 게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오랜 기간 동안 괴사 환자들을 실제적으로 치료하면서
2008-04-04 10:29간질 치료제, 당뇨병성신경염 치료제 등을 비만치료제로 홍보, 판매하는 제약사들이 보건당국에 고발됐다.대한약사회는 간질 치료제나 당뇨병성신경염 치료제를 비만치료제로 홍보, 판매한 K사, H사, D사 등 3개 제약사를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 및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약사회에 따르면 이들 3개 제약사는 제품 홍보책자에 ‘토피라메이트’ 성분 간질발작 치료제를 ‘식욕억제제’로, ‘치옥트산’ 성분 당뇨병성신경염 치료제와 ‘에페드린’ 함유 복합성분 감기약을 ‘열생성촉진 및 지방분해제’로 기재하고 영업활동을 벌였다.고발된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라며 판매한 약품들은 식욕감퇴 등의 부작용을 갖고 있어 각종 비만클리닉에서 식욕억제 목적으로 처방되지만 이는 의사의 책임하에 식약청의 허가 사항외(off-label)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그러나 제약회사가 이들 약물을 아예 비만치료제로 광고, 홍보,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약사회는 설명했다.허가 과정에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등 엄격히 통제된 과학적 검증절차를 거쳐 효능, 효과, 함량, 부작용이 결정되는 의약품 허가범위를 의도적으로 벗어나 판매하는 행위는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
2008-04-04 10:20우리들의료재단 이상호이사장은 이달 5~6일 터키 아카라(Akara)에서 열리는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ISMISS: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에서 초청발표와 시술시연을 한다.이상호 이사장은 각 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변형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 척추수술기법(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and techniques for spinal deformity)’ 등의 주제로 총 6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치료법은 영상유도 수술과정, 수술용 레이저, 고해상도 내시경 등 최신 수술 기법을 도입해 수술후유증을 최소화한 시술이다.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ISMISS)는 1990년 창설된 세계적인 척추학회로 매년 스위스 취리히와 미국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세계 척추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처음 터키에서 열리는 학회는 ISMISS 및 터키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이 모여 최소침습 척추수술과 중재적 치료를 주제로 최신지견을 나눈다.
2008-04-04 10:16하나제약은 지난달 20일 서울대를 비롯한 7 개 대학생 14 명에게 ‘하나제약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업성적 우수자로 선발되어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하나제약장학금은 매학기 우수 약대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2002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00여명의 장학금 수혜자를 배출했다.하나제약 허인구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학기별 인원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며, 이들 학생들이 학문탐구에 정진해 우리나라 약학 발전의 동량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8-04-04 10:14영진약품은 3일 일본 Itochu Chemical Frontier 사와 ‘염산 세프카펜 피복실 원료의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진약품과 MOU 계약을 체결한 Itochu 사는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 상사로서, 염산 세프카펜 피복실에 대한 일본에서의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양사는 전략적인 사업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염산 세프카펜 피복실은 원개발사가 일본에서 년간 3000억원 대의 완제품 매출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3세대 세파계 항생제의 원료로서, 퍼스트 제네릭으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일본 주요 제약사들에 공급할 예정이다.최근, 2010년 까지 제네릭 품목의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일본 후생성의 자국 내 제네릭 제품 활성화 정책에 따라 일본 제네릭 회사들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진약품의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영진약품은 최근 이전한 완주 공장의 신규 설비에서 고품질 제품의 대량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일본 외에도 중국 및 유럽에 원료 판매를 통해 점진적 시장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2008-04-04 10:04아주대의료원이 제8회 ‘2008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 3일에는 아주대병원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은 고장수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장을 비롯해 권재록 노사지원과장, 최낙문 ․ 박희주 근로감독관, 소의영 아주대병원장, 김형식 행정부원장, 김효심 간호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현관에서 개최됐다.아주대의료원은 여성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77.9%를 차지하고 신규채용 시 여성인력이 92.7%에 이른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차별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제도의 획기적 개선 과정에서 정규직 전환자중 93.7%를 여성인력으로 전환했다. 또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운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여성 장기근속년수의 지속적 증가, 이직율 감소 등을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법에서 정한 영유아 연령 기준보다 확대해 시행하고 있는 휴직제도와 대체인력의 정규직 운영으로 휴직 후 복귀율이 100%에 이르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주대의료원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두 번째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정부가 사업장에
2008-04-04 08:4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일 노동부주관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서 ‘2008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노동부는 제8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1~4.7)을 맞이해, 기업 스스로 성차별적 고용관행 개선노력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여성고용개선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능력개발의 양성평등 등 항목별로 종합평가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여성일자리 확대, 여성근로자의 업무환경개선ㆍ모성보호 및 전문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남녀고용평등분야 대기업부문에서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문가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해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문여성 인력확보 및 성과ㆍ능력중심의 양성평등 조직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여성근로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직원 지원확대, 선택적근무시간제 및 가정친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성보호를 위해 여직원휴게실ㆍ모유유축실을 설치하고, 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ㆍ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재육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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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강당에서 요양환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개최했다.이번 위문공연은 지난 1월 설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공연을 선보인 안산동산교회 선교단이 재방문 해 이뤄졌다. 선교단은 1부에서 크로마하프,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2부에는 요양환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했다.
2008-04-04 08:00[첨부파일]의약품의 안전하고 적정 사용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병용금기’ 의약품 94개 성분조합을 추가하고 2개 성분조합을 삭제하고 ‘특정 연령대 금기’ 의약품 22개 성분을 공고 했다. 병용금기 의약품은 두 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함께 사용할 때 한 의약품의 작용으로 다른 의약품이 영향을 받아 매우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나 약효의 감소로 인한 치료 실패가 우려되어 같은 환자에게 동시에 처방 혹은 조제되어서는 아니되는 의약품의 조합이다. 식약청은 이번 공고에서 경구제와 주사제 등 전신작용을 나타내는 단일제 중 amantadine과 bromperidol 성분조합 등 94개 조합을 추가한 반면 iopentol과 metformin, ketorolac과 tromethamine niflumic acid의 성분조합은 삭제함으로써 병용금기 의약품은 모두 217품목으로 늘어났다.한편 특정 연령대 금기 의약품은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능력 혹은 성장과정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인해 일부 연령대(소아 등)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처방 또는 조제되어서는 아니되는 의약품이다.식약청은 이번 특정 연령대 금기 의약품 공고에서…
2008-04-04 07:30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이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과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 ‘대체의학 열린강좌’를 개최한다.‘대체의학 열린강좌’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5주간(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제인한방병원 지하 1층 자양당(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교재는 전세일 박사가 집필한 ‘보완대체의학(계축문화사 출판)’이며, 이메일(gn98@paran.com)을 통해 사전 등록신청을 받는다.강의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인한방병원 경영지원팀(02-3408-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8-04-04 06:43민간의료보험이 활성화될 경우 노인이나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입시키지 않는 크림스키밍(cream skimming)문제가 발행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재 교수는 HIRA 정책동향 4월호에서 ‘무엇을 위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인가?’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무엇을 위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인가?’에서 이용재 교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민간보험의 활성화는 지극히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이용재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처럼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민간의료보험을 성급하게 활성화 할 경우 의료보장체계 전반을 민간의료보험에 맡기는 불행한 현실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즉,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는 공적보험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축소시킨 다는 것.하지만 민간의료보험 도입으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노인이나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입시키지 않는 크림스키밍(cream skimming) 현상이다.이용재 교수는 “보험사의 크림 스키밍의 영향으로 실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집단과 가입하지 않은 집잔 간의 특성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며,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소득
2008-04-04 05:50성북구의사회는 18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의료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해 의료보호 1·2종 수급자 선발을 보다 엄격히 하고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성북구의사회는 또, 보건소 무료진료확대에 대해서도 의료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하고 일반인에 대한 진료를 금할 것을 주문했다.성북구의사회는 “불필요한 의료보장, 입원환자 식대 보험적용, 소아입원환자 입원치료비 면제 등을 중단해야 한다”며, “생활가능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전동 휠체어를 무료로 공급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 무료건강검진 역시 그 범위를 축소하고 암 검사비의 경우 100% 본인부담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저수가・과도한 삭감・치료규제 등으로 획일적으로 규격화된 진료를 강요해 환자들의 불만이 더욱 높아져 결국은 대형병원을 방문하게 돼 치료비과다 지출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성북구의사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데 이 또한 공정하고 엄격하게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잘못 시행할 경우 의료보험재정 파탄을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의사회는 또, “DUR System은 실시간으로 진료를 감시하는 것으로 환자
2008-04-04 05:40지난 1일 취임한 김현수 한의협회장이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고 ‘한의원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한의사 사회적 자존심 찾기’를 주요 추진 정책으로 채택했다.한의협 39대 집행부에는 부회장에 당연직인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윤한룡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김호순 단장, 대한여한의사회 류은경 회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 등이 임명됐다.또한 이사진은 임병묵 학술이사, 양경선 법제이사, 김문호 의무이사, 오수석 보험이사, 고종욱 국제이사, 이상봉 홍보이사, 이상운 약무이사, 안효수 정보통신이사, 성낙온 상근이사, 정채빈 상근이사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전국 최다 회원 수를 지니고 있는 두 곳 분회의 무임소 이사직은 서울 강남구한의사회 김현수 회장과 서초구한의사회 남용재 회장이 각각 당연직 이사로 선임됐다.이번 중앙회 임원진 구성과 관련해 김현수 한의협회장은 “제39대 집행부는 실추된 한의사의 사회적 자존심을 되찾고, 한의원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데 회무의 역량을 집중시켜 한의학을 세계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받겠다”고 밝혔다.이어 “한의협 제39대 임원진은 한의원…
2008-04-04 05:30보건복지가족부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활성화와 마약류 관리 합리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복지부는 마약류 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와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일부 개정법률을 공포했다.특히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 활성화 차원에서 정신보건 업무와 통합·관리하기 위해 치료보호업무 소관을 식약청에서 복지부로 이관했다.마약류중독자를 정신보건 측면에서 여타 정신병, 알코올 중독자 지원업무와 통합·연계함으로써 치료·재활 프로그램 활용 및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환자치료의 질을 높여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병의원, 약국 및 일선 보건소에서 유효기한이나 사용기한이 지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처리규정이 명확치 않아 일부 혼선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법률에서는 이를 ‘사고마약류’로 분류하고, 폐기절차를 명확히해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마약류 관리의 안정성을 도모했다.아울러, 마약류취급자 휴업․폐업 미신고 등 경미한 위반사안 9개 항목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로 전환함으로써 벌칙을 합리적으로…
2008-04-04 05:20본인부담정률제 시행으로 내원일수는 감소한 반면, 내원일당 진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경향모니터링팀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본인부담정률제 시행으로 인한 변화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의 건강보험 자료 중 의원급 외래, 약국 처방조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진료경향모니터링팀 김명화 책임연구원은 “만 6세미만의 소아는 외래 본인부담정률제와 성인의 70% 본인부담이라는 두 가지 정책효과를 가지므로 성인과 구분해 분석했다. 또한, 소액진료는 외래 내원일당 진료비가 의원은 1만5000원 이하, 약국은 1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 한다”고 말했다.심평원의 조사에 따르면 내원일수에서는 ·07년 8월 제도 시행 당시 일시적인 내원일수 감소 현상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7년 전체 내원일수는 06년 대비 성인은 0.1%, 소아는 4.2% 감소했으며, 제도시행 후 내원일수는 전년동기간(06년 8~12월) 대비 성인은 1.8%, 소아는 4.2% 감소했다. 김명화 책임연구원은 “전체 내원일수 중 소액진료가 차지하는 내원일수의 비율은 제도 시행 이후 감소했다”며, “연간…
2008-04-04 05:00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3일 부대 회의실에서 국군의무사령관(사령관 김상훈 소장) 주관으로 ‘2007년 화생방 연구결과 및 2008년 화생방 연구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국방과학연구소 화생연구부 관계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연구분석처장 등 관련 부대와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생방전하 의학적 방어체계 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민·관·군 화생방 관계관들과 공유하고 차기 연구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2007년 연구사업 진행경과 및 2008년 연구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겨자 작용제에 대한 minocycline과 doxycycline의 보호효과 ▲Midazolam, propofol의 Soman에 의한 중추신경계 손상에 미치는 영향 ▲화생방 작용제 종설 확립을 위한 문헌 고찰 등 3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또 한국형 삼일열 말라리아의 진단을 위한 진단법 등의 4건에 대한 차기 연구계획도 확정 했다.국군의학연구소는 특히 주요 현안 과제 및 중·장기 화학전하 군 의무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방안들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화생방 기초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발표회를 주
2008-04-03 18:224월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산하 15개 지부학회와 협력해 생애주기별로 시민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4일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아동·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 주기별로 정신건강 강좌가 실시되며 내용은 ▲치매와 노인 정신건강 ▲우울증·스트레스와 성인 정신건강 ▲아동·청소년 등 자녀·가족 정신건강 ▲인터넷·알콜·흡연 중독 예방 등으로 참여자에게 실질적이고 의학적인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또한 신경정신의학회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국민 행복감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우수도서 5권을 선정, 저자와의 대화를 추진하고 추후 권장도서 30선을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복지부는 4일 오후 5시1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함께 만들어요 정신건강 희망시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분야에서 헌신해 온 박종익 춘천시 정신보건센터장 등 7명의 정신건강증진 유공자에게 복지부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008-04-03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