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2012년 매출 4800억원, 업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 M&A, 신규사업 진출 등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원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00억원대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5년 내 매출 4800억원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회사 내부적으로 고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의약품 부문에 치중했던 전략을 수정해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 M&A, 신규사업 진출 등을 놓고 경영진에서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올초 많은 비용을 들여 능률협회로부터 회사 내부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 컨설팅이 향후 회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경영진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지난해 심평원에서 보험급여 등재가 좌절된 관절염치료제 ‘펠루비정’에 대한 비교 임상도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3월말이나 4월 중순까지는 그 결과를 가지고 다시 심평원에 급여 등재 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3-07 05:20병원간호사회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22회 대의원총회)에서 박광옥 아산병원 간호본부장(사진)을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기호 1번 박광옥 후보와 기호 2번 이상미 후보(세브란스 간호부원장)가 입후보 한 가운데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박광옥 후보는 총 234표의 유효표(1표 무효) 중 170표를 획득, 54표에 그친 이상미 후보를 눌렀다.박광옥 신임회장은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병원과 서울대 간호대학을 거쳐 병원간호사회 특별위원, 기획위원, 특별위원장, 서울시간호사회 법제위원, 대한간호학회 학술, 기획 법제위원, 간호행정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이날 대의원 총회 직전까지 병원간호사회 제1부회장, 기획위원장, 간호협회 이사, 정책위원, 보험소위원으로 활동했다. 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믿고 지지해준 대의원들과 7만6000회원에 감사한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며, 간호계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은 선배들과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새정부의 의료정책 변화를 리더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화합하고 단결하면 후배들…
2008-03-07 05:102007년 상반기의 총진료비 증가액을 기준으로 상위 10게 질병을 분류한 결과 치매와 관절증, 뇌경색증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모니터링팀 박찬미 연구원은 ‘질병별 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한 내용을 HIRA 정책동향 3월호에 발표했다.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 입원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높은 질병분류는 ‘기타 비뇨기계의 질환’이었다. 그러나 200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입원진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분류는 ‘치매’였으며, 관절증, 뇌경색증, 폐렴, 기타백병증 순으로 나타났다.박찬미 연구원은 “요실금 수술의 증가로 `06년의 ‘기타 비뇨기계의 질환’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07년 2월 요실금인정기준이 신설되면서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치매의 경우 `07년 상반기 증가액은 전년동기보다 43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증 403억원, 뇌경색증 380억원, 폐렴 356억원, 기타 배병증 246억원, 기타 허혈성 심장질환 244억원, 기타 사지뼈의 골절 226억원, 명시된 다발성 신체부위의 탈구, 염좌 및 긴장 222억원, 기타 뇌혈관 질환 218억원, 뇌성마비 및 기타 마비성 증후군 200억원의 증가를 보
2008-03-07 05:00보건복지가족부는 7월부터 시행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인프라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사업설명회를 3월초부터 각 지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되면 장기요양 1등급~3등급으로 인정받은 수급자는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 가정에서 요양·목욕·간호 등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 주·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 복지용구 구매·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복지부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요건을 설명하고, 재가장기요양기관 창업시 알아야 할 사항 및 시범사업에서 경험한 성공, 실패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주도로 확충해 왔던 공공 재가시설은 2007년말 기준으로 1408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이들은 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이에 신규로 늘어나는 장기요양급여수급자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하기 위해서는 민간 재가인프라의 대폭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 3.6, 노인병원협회 : 3.7, 간호조무사협회 : 3.8- 간호협회 : 3.14(대전), 3.18(광주), 3.19(경기), 3.21(강
2008-03-06 23:28국립대병원의 간호서비스가 대부분 바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병원간호사회가 2008년 정기총회에 보고한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등 국립 대형병원 9곳 중 7곳이 간호 4등급이었다. 간호등급은 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이를 관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간호사회가 지난해 4월부터 각 병원의 간호인력 현황(1∼5등급)을 조사한 결과 2006년 12월31일 기준으로 43개 대형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 가운데 상위권인 1, 2등급에 해당되는 병원은 7곳에 그쳤다. 3등급과 4등급 병원은 각각 17곳과 16곳으로 집계됐다.이른바 ‘빅4’에 속하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1등급으로 간호인력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단국대병원도 2등급으로 비교적 높은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국립의 경우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3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은 모두 4등급에 머물렀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3-06 21:35환자들이 자신이 복용한 약이 비싸다고 느낄 때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뉴스 전문통신 헬스데이뉴스는 행동경제학자 댄 에릴리의 연구결과, 똑같은 진통제를 복용한 사람 중 약이 비싸다고 생각한 사람의 85%는 통증이 완화된 반면, 싼 약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61%에서만 약효가 나타났다고 5일 보도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듀크대학의 댄 에릴리 마케팅 방문교수는 “사람들에게 약값이 할인된 약을 줬을 때 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환자가 약의 효능을 의심하면 약효가 떨어지는데, 여기서 그 이유는 약값이 차이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흥미로운 것은 약과 전혀 관계가 없는 단순한 마케팅변수(약값)가 환자의 기대치를 조절하게 되고, 결국 이 마케팅 변수가 약효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82명에게 통증의 인지도를 측정하기 위해 가벼운 정기충격을 주고, 진통제를 복용케 했다. 그리고 절반에게는 한알에 2달러 50센트의 새로운 진통제에 대해 설명이 돼 있는 책자를 주고 나머지 사람에게는 이보다 저렴한 10센트짜리 약에 대한 책자를 나눠줬다. 그 결과 2달러 50센트짜리라고 설명된 약을 먹은 사람의 85%가 통증이…
2008-03-06 21:33관동대 명지병원은 오는 13일 오전9시~오후1시까지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5개 종합병원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2008년 세계콩팥의 날 기념 만성 콩팥병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맙습니다! 놀라운 콩팥’이라는 슬로건 아래 콩팥의 날(매년 3월 2주 목요일)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장병을 알자’라는 주제 아래 진행, 신장·체중·혈압·혈당·신장 기능 수치 및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콩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또 윤수영 교수(신장내과)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등을 비롯한 총 5가지 주제의 특강이 마련된다.윤수영 교수는 “만성 콩팥질환은 고혈압과 당뇨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국내에서도 최근 급증하면서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암환자의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미리 발견하고 관리 한다면 병의 진행을 막고, 잘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콩팥병 무료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당일 아침 식사는 금식을 해야 하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의 염려가 있으므로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8-03-06 17:35고려대 의과대학 미주교우회 설흥수 회장(29회)이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설흥수 회장은 지난 4일 의과대학 한 학기 등록금 510만원 가량을 의과대학에 전달하며, 어떤 학생이 수혜를 받든 장학금을 전달하는 마음을 기억해 열심히 공부해주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설흥수 회장은 의과대학 65학번으로 현재 뉴욕에서 설흥수 신경내과 원장을 맡고 있다. 설회장은 이번 장학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1980년대 의과대학 도서관 건립 기금, 미주 총교우회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왔으며, 100주년 기념 사업비 전달 등을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설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모교가 없고, 날 가르쳐준 교수님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내가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교에 늘 고마움을 갖고 있고, 이렇게나마 그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받아서,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인재가 배출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고 말했다.
2008-03-06 16:34고려대 구로병원은 최근 신관 93병동에 2개의 동위원소 옥소치료 전용병실 가동을 시작했다.동위원소 옥소치료는 주로 갑상선 암환자들이 치료대상으로, 수술 후 재발 및 전이 예방하는데 널리 이용되는 치료법이다. 갑상선암은 선진국형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전용치료병실은 완벽하게 차폐시설을 갖추어서 환자들이 안전하게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병동에 전담 간호사가 배치되어 환자상태를 수시로 체크한다.특히, 유방내분비외과, 대사내분비내과, 핵의학과 전문의료진의 협진으로 진단에서 수술, 후치료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2008-03-06 16:25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일용)은 최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2008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의료원 최일용 의료원장을 비롯해 안유헌 병원장, 오석정 부원장 등 많은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해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여러분은 인생의 황금기에 입사해 젊은 청춘을 병원의 발전과 같이했다”며 “같이 땀 흘리며 일하던 여러분을 떠나보내는게 너무 섭섭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곳을 떠나더라도 한양가족임을 잊지 말고 변함없는 깊은 애정으로 한양대병원이 계속 발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11명의 정년퇴임자 모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2008년 전반기 정년퇴임자 11명은 현덕환(영상의학과), 라상영(시설과), 김명복(시설과), 금황(시설과), 유창희(시설과), 라숙자(간호부), 최영애(간호부), 이운용(총무과), 조용성(간호부), 조점순(비상계획과), 신현복(영양과) 이다.
2008-03-06 15:27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소장 김성진 박사는 최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08년 강원도민회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자랑스런 강원인’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박사는 20여 년 동안 미국 국립보건원 암연구소 종신 수석연구원을 거치면서 암 발생과 면역계 질환의 치료에 관한 논문 200여 편을 국제학술지 등에 게재하며 암과 면역 질환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의 핵심적인 실마리를 찾아내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 박사는 “올해 5월 개소를 앞둔 이길여 암-당뇨연구소를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최고 권위의 암-당뇨 연구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08-03-06 15:21계명대 동산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오는 10일 오후 1시 동산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콩팥 질병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을 위해 김현철 교수(신장내과)가‘투석치료…’에 대해, 박성배 교수(신장내과)가 ‘당뇨병과 콩팥’, 황은아 교수(신장내과)가 ‘만성 콩팥병이란?…’주제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를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만성 콩팥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무료검진 행사도 갖는다(문의: 홍보실 053-250-7380).
2008-03-06 15:17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불법의료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불법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 두 곳을 의료법 위반으로 정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한다고 밝혔다.해당 의료기관 두 곳은 비의료인에 의한 고용, 의사면허자격증 대여, 환자 유인행위, 무면허자 의료행위 등 의료법 위반은 물론 의사와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심각히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사안이 심각한 만큼 일벌백계하고 의협의 자율정화를 위한 굳은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차원에서 행정처분을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의협은 2007년 7월부터 불법의료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으며, 2월 18일 현재 198건의 민원을 접수했다.198건 이 중 사무장 병원이 141건(71.2%)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부담금면제 및 환자 유인행위가 48건(24.2%), 기타 9건(4.5%)로 나타났다.의협은 현재에도 사무장 병원으로 의심되는 12개 의료기관에 대한 추가 실태조사를 위한 방문 및 관련 회원 증언 수집 등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추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극히 일부의 부도덕한 의료기관으로 인해 의료계 전체가 부도적한 집단으로 언론 등에서 매도되는 일이
2008-03-06 14:34현재까지 재발성 위암의 치료 방법이 명확이 확립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재발성 위암의 치료 방법으로 항암요법 외에도 수술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평균 생존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은 2001년~2006년까지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608명의 환자 중 근치적 절제를 목적으로 수술을 하고 술 후에 재발이 확인된 후 추적검사가 가능했던 86명을 대상으로 재발성 위암에서 수술적 치료의 유용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재발 후 치료방법 중 수술적 치료와 항암요법의 병용은 19명(22.1%), 항암요법 단독은 44명(51.2%), 보존적인 치료만 한 환자는 23명(26.7%)이었다.환자들의 처음 수술 후 전체적인 평균 생존 기간은 22개월이었고 각 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수술을 시행한 군이 31개월, 항암요법을 시행한 군이 22개월, 치료를 하지 않는 군이 14개월이었다.암이 재발한 후 평균 생존기간은 전체 환자에서 10개월이었고, 수술을 시행한 군(13개월)과 항암요법을 시행한 군(11개월과)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치료를 하지 않는 군(5개월)과는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외과학교실은 “항암요법 외에도 수술을 통해 환자들의
2008-03-06 12:30북한의 의·약사수가 우리나라 의·약사수의 절반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남북한 경제사회상 비교’에 따르면 2001년도 기준으로 북한의 의사·치과의사·한의사·위생의사·약사 등을 포함한 의·약사수는 총 7만2332명이었고 남한의 경우 같은 기간 의·약사수는 총 15만8848명이었다.하지만 인구 만명당 의·약사수는 북한이 32.5명, 남한이 33.5명으로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다.북한의 의료기사·조산사·간호사 등 준의료활동 종사자는 남한(31만1049명)의 약 1/3인 10만6121명이며 인구만명당 종사자수는 남한이 65.7명, 북한이 47.7명이었다.한편, 2010년 기대수명은 북한이 남한에 비해 남자 8.3세·여자 10.5세 적은 남자 67.9세·여자 72.4세이며 2020년 기대수명은 남한의 경우 남자 78세·여자 84.7세, 북한 남자 71.7세·여자 76.1세 로 분석됐다.지난 2001년 기대수명은 남한 남자 72.8세·여자 80세였고 북한은 남자 62.9세·여자 67.4세였다.
2008-03-06 12:30화이투벤, 하벤 등 일반의약품 감기약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의사 진료 없이 약국에서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71개 제약사 166개 감기약·진해거담제·코감기약에 대해 사실상 2세 미만 판매를 금지시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식약청은 166개 품목은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 약을 복용시키지 않도록 했다.특히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166개 품목을 투여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리고 주의 깊게 모니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해거담제,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등 상호 품목간 병용투여도 금지된다.2세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사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품목은 감기약 68품목, 비염용경구제 18품목, 진해거담제 42품목이다. 슈다페드 등 감기약 단일제 38개 품목도 사실상 의사 처방 없이 판매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식약청은 2세미만 용법 용량이 있는 감기약 등이 총 166개 품목이 해당된다며, 지방청에서 4월 5일 까지 변경된 품목의 포장 및 첨부문서 확인을 통해 관할 해당 품목의 허가사항 변경지시 이행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향후 의약
2008-03-06 11:06투명실천협의회가 제약협회와 KRPIA가 보건의료분야 투명성 개선을 위해 공동자율규약 개정과 학술활동 지원 절차 내용 공개 등의 선행을 촉구했다.6일 투명실천협의회는 지난달 26일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학원.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과 의학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그동안 의약품 유통체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자성하고, 학술활동의 행사 지원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의회는 “보건의료분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동안 보건의료단체들은 자율정화위원회, 유통조사단 활동 등 자발적 노력을 보여줬다”며 “하지만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10개 제약사에 200여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5개사가 고발조치된 것은 이런 자정의지를 무색케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지난달 체결된 양해각서의 내용이 실효성을 갖고 보건의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기 위해 ▲공동자율규약 개정 ▲학술활동 지원 절차 내용 공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자율규약 개정과 관련 협의회는 “KRPIA도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두 개의 다른 공정경쟁규약과 공동자율규약을 단일한 코드로 만들어 혼란이 없도
2008-03-06 11:04전국적으로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209만 가구, 그 중 대부분이 생계형 체납자로 의료보장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보험료 몇 천원이 없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저소득층 이웃 170가구가 한 제약 기업의 연간 건강보험료 대납 후원으로 마음 놓고 약국과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주인공은 게보린으로 유명한 토종제약사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삼진제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와 이대성산사회복지관의 주선으로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연간 보험료를 향후 1년간 대신 납부하며,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진제약은 지난 1월부터 월 100만원(연간 1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대신 내고 있으며, 이로인해 의료보장 혜택을 받는 가구는 마포구 관내 총 170여 가구로 월 보험료가 만원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삼진제약과 보험공단 측은 올해 초 건강보험료 후원에 대한 기탁서 서명 및 협약을 체결했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리는 보험공단과 이대성산사회복지관이 맡았다.이성우 대표이사가 이렇게 선뜻 저소득층
2008-03-06 10:47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 ‘타세바정/아바스틴주’ 등 4건에 대하여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주 임상시험 승인한 의약품 중 한국로슈의 타세바정/아바스틴주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타세바정(염산엘로티닙)과 아바스틴주(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2상 임상시험이며,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코리아의 TAK-583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TAK-58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아주대학교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 2상 임상시험이라고 밝혔다.참고로,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임상정보방(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8-03-06 10:40영남대학교병원은 13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고맙습니다. 놀라운 콩팥!’이란 제목으로 콩팥병 관련 시민공개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개최한다. 영남대병원 소속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교수뿐만 아니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신장내과, 영남대학교 부속영천병원 내과 교수가 참여하는 이날 건강강좌는 각 주제 당 강의 15분, 질의·응답 5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200명의 참석자에 한해 혈압·소변 검사, 당뇨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신기능 검사 등 무료검진과 함께 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비롯해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08-03-0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