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대표이사 이윤하)은 지금까지 지점 중심으로 운영해온 영업조직의 미비점을 지구장 제도와 전산시스템 도입 등으로 보강하고, 영업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수익률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수도약품은 올해 초 2017년에 매출 5000억원 (제약부문 3500억원, 의료기기 부문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수도약품은 이 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영업부문 경영방침을 22~23일까지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 에서 열린 전 직원 워크숍을 통해 확정 발표했다.수도약품은 이미 지난해 제약업계에서는 드물게 ‘SFA시스템’을 도입, 정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FA는 영업사원들이 약국이나 병원 등 현장에서 주문 접수를 받은 후 결제까지 가능토록 하는 영업전산화 시스템. 불필요한 영업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도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국내의 경우 불과 몇 개 회사만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윤하 사장은 아무리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장에 출시하더라도 시대변화에 걸 맞는 조직개편이 따르지 않는다면 소기의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2007년도 SFA 도입에 이어 올해에는 지점을
2008-02-26 08:17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에서 외국인 의료관광단이 종합검진을 받는다. 대구시와 의료관광사업 협약 체결한 이래 처음으로 동산병원을 방문하는 의료관광단은 21일 LG전자 필리핀 딜러 20명과, 22일 알제리 기자단 11명, 28일에 LG전자 필리핀 대기업 바이어(VIP급) 20명 등이다. 이들 외국인 의료관광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인터불고 호텔에 머물며 동산병원에서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한편 의료시설 및 의료선교박물관, 서문시장, 우방랜드, 계명대 한학촌, 수성못 등을 찾아 대구의 우수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동산병원은 이날 첫 의료관광단을 위해 인상 깊은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제진료센터 등에서 훈련된 외국어가 능통한 의료진과 검사별 통역담당, 영문안내서, 맞춤형 식단 마련 등 세심한 부분까지 검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했다. 동산병원은 1967년부터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해 오다 지난해 9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진료의 편의를 위해 국제진료센터로 공간을 확보하여 병원을 찾는 연 4500여명의 외국인들이 원스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8-02-26 08:00국내 연구진에 의해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원천기술이 개발돼 화제다.도파민은 뇌에서 주로 신경충격의 전달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병에 걸리게 된다.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세계 최고 순도(86%: 총 신경세포중 도파민 신경세포 수율)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효율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김동욱 연세대의대 교수와 조명수 제일약품(주) 박사 연구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삼배엽으로 구성된 배아체를 만들고 이로부터 신경전구세포만을 선별한 후 이 세포를 이용해 구형으로 된 순수 신경전구체 덩어리를 만들었다. 이를 연속으로 배양함으로써 신경전구체를 대량 생산했으며, 이렇게 얻어진 신경전구체에 신호유도물질을 처리함으로써 고효율 도파민 신경세포로 분화가 가능했다.그 동안 각 국은 줄기세포 분화를 위한 원천 기술 개발에 전력해 왔으나 도파민 세포의 경우, 지금까지 밝혀진 세계 최고 분화 수율은 약 60%~70%대에 머물렀고 지금까지는 보통 분화 수율을 높이기 위해 분화과정 중 지지세포를 공배양하거나 유전자 조
2008-02-26 07:27중랑구의사회는 25일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으로 4월에 있을 18대 총선에 적극 참여해 정치적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다짐했다.이를 위해 구의사회 회원들로 하여금 정당가입과 후원회 기부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중랑구의사회 김시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은 잘못된 좌파정부의 의료정책이 일방적으로 의사들의 희생만을 강요해 왔지만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의료정책에는 우리 의사들이 기대하는 정책들과 부합하는 부분들이 많다”며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더이상 의사들이 진료실을 뛰쳐나가 시위를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도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폐지할 수 있는 뜻깊은 중요한 해로 회원 한분 한분들이 나서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총선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지난해 지출 결산액 6243만원과 올해 예산 7109만원을 승인했다. 아울러 서울시의사회에 ▲차등수가제 폐지 ▲대리처방 진찰료 100% 인정▲세율인하 ▲새로운 병명을 초진으로 인정할 것등의 안건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2008-02-26 06:33지난 2006년 12월29일부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된 이후 1년 2개월여가 지난 현재 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는 이 방안의 시행 당시 “품질과 효과가 좋은 약을 적정한 가격에 적정량 복용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고 제도의 근본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과도한 가격인하 요구에 따라 신약 대부분이 건강보험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빚고 있다. 이로 인해 환자가 보험에서 제외된 신약을 사용하려면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만을 고려한 정책이 환자의 건강권을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또 제약산업은 정부가 역점으로 육성하는 BT분야의 핵심이지만 자칫 이 제도로 인해 고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장기적으로 국가역량의 약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타당한가?정부는 건강보험 총 진료비의 29.2% 인 약제비의 비중이 너무 높고 증가속도가 너무 빨라 약제비를 적정한 선에서 유지하기 위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2008-02-26 05:50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새정부를 맞아 의협이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25일 양천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주회장은 이날 오전에 이명박 정부 탄생의 현장(취임식)을 목격하고 왔다며, “대통령이 새로운 선진사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과연 선진사회는 무엇이냐.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전문가가 적절한 대접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까지 전문가 집단의 가치는 폄훼되고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 이에 의협은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야 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회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또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최소한 회원들에게 회장으로써 먹칠하고 다니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주회장은 의협회비와 관련해서 말을 이어나갔다.그는 “의협회비 납부율이 매년 격감되고 있어 협회의 자산이 잠식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지금까지 회비납부율을 100%로 놓고 예산을 편성해 왔기 때문에 적자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주회장은 “이에 의협에서는 기존 예산 편성 작업에서 탈피, 최근 3년간 실행예산 평균을 통한 예산안을 마련중에 있다”며…
2008-02-26 05:40보건복지가족부가 현재의 과천청사에서 서울 계동(돈화문 옆)의 해양수산부 자리로 이전될 전망이다.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조직법에 따라 이번주중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이전계획이 확정될 것”이라며 “통합될 곳은 한 곳으로 통합시키는 등 확정과 동시에 이전하는 작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보건복지가족부가 해수부로 이전될 경우 과천청사내 사무실은 물론 외부에 나와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체가 이동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폐지, 국토해양부와 농수산식품부로 나눠 이관된다.
2008-02-26 05:30송파구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5일 의사회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중점 추진 사업안과 예산을 확정했다.또한 임수흠 현 회장이 의협 상근부회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최달용 수석부회장(최달용 피부과의원장, 사진)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했다.이날 총회에서 임수흠 회장은 “올해는 송파구의사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송파구의사회는 전통적으로 의료계가 어려울 때 가장 단합을 잘 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 상근부회장을 맡아 송파구의사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최달용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의사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최달용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1년간의 남은 임기에 충실하고 그 뒤의 일은 차차 생각하겠다”며 “상임이사진과 잘 호흡을 맞춰 송파구의사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대비 1900여만원이 인상된 1억1649만9667원의 새해 예산과 각 부별 새해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아울러 ▲의료기관 신규 개설시 필히 지역의사회 경유토록 의료법 개정에 노력할 것 ▲모든 회원은 해당 지역의사회 일정 평점
2008-02-26 05:20성북구의사회는 의료법 개정에 앞서 사전연구와 함께 대책을 세우고, 의사회 미가입자와 회비미납자에게 불이익을 줄 것을 건의했다.성북구의사회는 25일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의료기관 개설, 이전, 폐업, 취업이나 변경 시 반드시 의사회를 경유한 후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성북구의사회 노순성 회장은 “참여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의 적자를 가져왔고, 보험료 낭비의 원인이 의사라고 누명을 씌웠다. 뿐만 아니라 삭감과 규제로 우리 의사들이 무사고 방어 진료를 하게해, 어쩔 수 없이 의사들이 웰빙분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서울시의사회 김주필 부회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의료계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국회에서 의료관련 법률을 만든다면 이젠 그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며, “이제 봄이 올 것도 같은데 의료계에 봄은 오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성북구의사회는 건의사항으로 무면허·사이비의료금지를 명문화하고 지속적인 단속할 것, 그리고 의협 자율징계권을 법으로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뿐만 아니라 의사회 미가입자나 회비미납자에 대해 전 의료관계 신문사와 연대해 배달을 금
2008-02-26 05:15조종하 양천구의사회장은 25일 ‘양천구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의협에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로 양천구의사회 탄생 20년 즉 성년이 되는 날”이라고 운을 뗀 후 “의료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협이 많은 노력해왔다. 그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하자”고 동참을 호소했다.조회장은 또한 “회원의 관심과 회비납부율이 떨어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의협 100주년을 맞아 희망을 이루기 위해선 의협에 힘을 실어 줘야 함은 물론 뭉치는 화합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아울러 “올 한해 회원의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 예산을 지난해 보다 2% 증가한 9042만9752원으로 확정했다.사업계획으로는 ▲자율지도위원회 활성화(무면허의료행위근절, 과대광고 및 표시위반근절) ▲의료분쟁에 따른 문제점 해소 ▲의료전달체계확립. 제반서식 무료 배부 ▲보험관계서식배부, 수가·약가 등 변경사항 즉시통보 ▲신규가입 독려 ▲원로 자문 모임 등을 펼칠 예정이다.
2008-02-26 05:10심평원은 2008년 요양병원의 적정성 평가를 위해 요양병원 급여 평가 및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AMI, PCI, Stroke, CABG 등의 재평가 및 추구관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약제, 제왕절개분만, 슬관절, 수혈, CT는 물론 심질환의 경우 올 하반기 종합병원 이상으로 확대실시하며, 척추수술, 혈액투석, 입원의 적절성 등을 예비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이 계획하고 있는 향후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대상을 보면 먼저 입원·시술 영역을 총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입원·시술 영역 1단계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AMI, PCI, CAGB, 요양병원 등이며 2단계로 오는 2011년에는 병원감염관리, MRI, 동일상병 반복내원, 치매, 천식, 간질환, COPD, 척추수술, 입원 적절성, 3단계로 오는 2012년까지 대퇴골 골절, 백내장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1차의료 및 약제 영역의 경우 1단계로 중복처방, 노인 부적정 약물 처방을 포함한 총 7개 영역이며, 2단계로 오는 2011년까지 순환기계용 약처방, 고혈압, 당뇨, 혈액투석 등 총 13개 영역으로 3단계로 2012년까지는 소아알러지 질환, 우울병, 정신분열증, 소아청소년
2008-02-26 05:00고려제약은 지난해 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56억원, 경상이익 54억원, 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31%, 경상이익 34.8%, 순이익 33.2% 증가한 실적이다.
2008-02-25 17:3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17명에 대한 신규직원을 공개채용한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통계 분야 2명, R&D관리 분야 5명, 의료기관평가 분야 3명, 대북지원 분야 2명, 지역보건 분야 1명, HACCP 분야 1명, 경제·사회 계열 1명, 보건·생명 계열 2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채용분야 관련 전공자 및 업무경험자로,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관련기관 유사업무 경험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원서 교부, 분야별 지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02-25 17:30통합민주당은 25일 남주홍 통일·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확실히 교체하라는 뜻이다. 청와대에서도 재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확인했다.민주당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 태스크포스의 임종석 단장은 “두 후보자는 이미 언론을 통해 부적격자로 확인됐다”며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일정을 한나라당과 합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새 정부 출범에 큰 상처가 날 것”이라고도 말했다.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민주당은 쉽게 물러설 기세가 아니어서, 이명박 정부는 초기부터 국무회의를 제대로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국무위원 15명이 참석해야 국무회의를 열 수 있는데, 두 후보자와 사퇴한 이춘호 여성부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12명 모두 인준을 받아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한나라당은 ‘청문회를 통해 철저하고 과감한 검증을 하면 된다’는 원칙적 자세를 견지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원내대표끼리는 일정을 합의한 걸로 알고 있고, 우리로선 합의를 지켜달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며 “소명은 인사청문회에서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재검증작업이
2008-02-25 16:55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정화사업유공’ 대통령 표창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김후보자는 “논문 ‘3대 부정적 심리실태에 관한 조사연구(현대사회, 1982년 봄)’에서 부패· 인플레·무질서 등 3대 부정적 심리추방을 위한 개념설정 및 정책제안에 기여한 공로로 1982년 12월 17일 정화사업 유공이라는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 연구에서는 부패심리추방을 위해서 뇌물·공사(公私) 무분별·금품수수·청탁 등을 하나로 통합해 도시의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교육을 강력하게 실시해야 한다는 정책건의를 했다”고 강조했다.특히 “3대 부정적 심리 중에서 부패심리가 가장 만연돼 있으면서 국민이 ‘청탁’을 가장 문제시하고 있으므로 부패심리 추방운동을 최우선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1981년 논문 ‘대학생의 서클 활동과 현실참여 태도와의 관계규명’은 대통령표창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2008-02-25 16:44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2008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작년 하반기에도 130여명 규모의 정기공채를 실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은 해외사업과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1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미는 이번 공채에서도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시장에 대한 실무경험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수출지역이나 인원 등에 대한 별도 제한사항 없이 실시하며 지원자의 개별능력에 맞춘 파격적 대우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와함께 영업, 연구개발(바이오•분석연구•약리독성), 제조공정(QC•제제연구), 임상, 마케팅 부문에 대한 신입 및 경력직원도 채용한다.한미약품 인사팀 관계자는 “연말 성과급과는 별도로 분기별 목표달성 실적에 따른 CIQ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급여와 후생복지 측면에서 제약업계 최고 기업임을 자부한다”며 “창립 34년만에 제약업계 2위로 도약한 한미의 성장저력을 뒷받침할 창의성과 적극성,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지원서는
2008-02-25 16:4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NGO 지원 사업으로 실시 예정인 ‘미얀마 장내 기생충관리사업’의 수행을 위한 대표단을 26일부터 29일까지 미얀마에 파견한다. 이순형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미얀마 보건부를 방문해 사업 실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생충관리 전문기관 및 지역 기생충검사실을 방문해 시설과 장비, 기자재 확인 및 지원에 관한 협의와 주민과 학생들의 식습관 및 생활환경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WHO와 KOICA 미얀마 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소개 및 국제적 지원 현황과 활동, 미얀마 NGO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특히 미얀마 양곤이나 네피도(행정수도) 인근 지역의 기생충 중증 감염 의심지역을 사전 답사할 계획이다. 건협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08년부터 11년까지 4년간 미얀마 장내 기생충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술전수, 보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건협 관계자는 “06년부터 08년까지 실시한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과 더불어 미얀마 학생 및 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2-25 16:15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오는 27일 오후 4시 KRX 국제회의장 본관 1층에서 기관 투자가, 애널리스트와 일반 투자자 및 언론사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IR에서는 2008년 경영계획 및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2007년에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전문의약품의 고성장 지속으로 매출 92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경상이익 146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매출 17.7%, 영업이익 53.9%, 경상이익 59.7%, 순이익 58.6%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과 특화된 전문의약품에 따른 2007년 고성장과 향후 성장세에 대해 강조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에 따른 2008년 경영 계획 등에 대해 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8-02-25 16:05혈액, 백신제제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녹십자가 올해 5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는 또 하나의 제약사로 등극할 전망이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5154억원, 내년은 610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녹십자의 총 매출액 중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특수의약품 부분이 55%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이러한 특수의약품들은 시장진입장벽이 높아 독과점적인 시장지배력을 장기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이점에 따른 것이라는 것.특히, 제품특성상 정부의 약가인하 등 규제적용에서 벗어나 있어 여타 제약사와는차별적인 안정적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녹십자는 오창공장 완공을 통해 자체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A치료제 ‘그린진’을 2008년 말부터 발매할 예정이며, 주력제품 독감백신 역시 화순공장 완공과 동시에 2009년부터 원료의 자체생산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개선 뿐 아니라 국내 백신 생산업체들의 수입원료시장 대체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녹십자의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8.2%, 영업이익 증가율은 21.6%로 같은 기간 제약업계 평균매출액증가
2008-02-25 15:29
[취임사 전문 첨부]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하고 올해를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으로 선포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결실을 소중하게 가꾸고, 각자가 스스로 자기 몫을 다하며, 공공의 복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회, 풍요와 배려와 품격이 넘치는 나라를 향한 장엄한 출발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분야와 관련해 능동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시혜적, 사후적 복지는 해결책이 아니며, 능동적, 예방적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래야만 낙오자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생애주기와 생활형편에 따른 수요에 맞추어 맞춤형 보육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보육의 짐을 덜어주면 저출산 문제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인적 자원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령자를 위한 의료혜택과 시설을 늘리고, 근로의욕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하고 “장애인들에게도 더 따뜻한 배려와 함께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며,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2008-02-2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