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당뇨병 교육실에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의 개요 ▲당뇨병환자의 식사 관리 ▲생활습관 변화 계획 ▲가정에서의 자기 관리 ▲약물 치료를 내용으로 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교수, 이영란·윤은하 영양사, 최옥현 약사, 조완기 사회복지사, 이화진 당뇨교육 전임간호사가 강의한다.
2007-12-04 15:18전국 각 병원에서 실시한 2008년도 전공의 전기모집 마감결과 비인기과의 미달 사태가 여전히 되풀이 되고 있어 병원 운영의 차질이 예고 있다.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에 따르면 전공의 모집정원은 총 3664명으로 4076명이 지원했으나 이른바 비인기과인 흉부외과, 외과, 결핵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방사선종약학과, 병리과등 13개과는 지원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이는 ‘2007년도 전공의 후반기 지원 현황’과 비슷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07년도의 경우 총 456명 전공의 모집에 144명만 지원했고 성형외과·안과·정형외과·내과 등 9개 과목은 정원을 채웠으나 외과 등 17개 과목은 미달이었다.대구에 소재한 영남대의료원의 2008년도 전공의의 모집정원은 총 59명이나 지원자는 48명에 불과해 미달됐다.특히 외과 6명 모집에 지원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산부인과(2명모집) 0명, 방사선종양학과(1명모집) 0명, 핵의학과(1명모집) 0명, 소아과(3명모집) 1명, 병리과(2명모집) 1명으로 나타났다.반면 인기과인 내과(8명모집)·성형외과(2명모집)는 모집정원과 지원자가 일치했고 정형외과는…
2007-12-04 14:45[파일첨부] 지난달 30일 2008년도 레지던트 전기모집 마감결과 총 3664명 모집정원에 4076명이 지원,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최종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총 26개 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는 피부과로 8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 1.75대 1을 기록했다.이밖에 ▲정신과 1.74대 1 ▲정형외과 1.57대 1 ▲성형외과 1.56대 1 ▲재활의학과 1.45대 1 ▲안과 1.44대 1 ▲내과 1.43대 1 ▲영상의학과 1.34대 1 ▲신경과 1.31대 1 ▲이비인후과 1.30대 1 ▲가정의학과 1.21대 1 ▲신경외과 1.09대 1 ▲비뇨기과 1.0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반면 마취통증의학과와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13개과는 미달됐다.미달된 과들의 경쟁률은 ▲마취통증의학과 0.96대 1을 비롯해 ▲핵의학과 0.90대 1 ▲응급의학과 0.79대 1 ▲진단검사의학과 0.79대 1 ▲산업의학과 0.78대 1 ▲소아청소년과 0.70대 1 ▲병리과 0.59대 1 ▲방사선종양학과 0.55대 1 ▲외과 0.54대 1 ▲산부인과 0.49대 1 ▲예방의학과 0.45대 1으로 집계됐다.특히 흉
2007-12-04 14:42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7일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생명공학(BT) 발전을 위한 생명연의 역할정립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이재영 과학기술부 국장, 장수익 충북대학교 교수, 박영훈 (주)CJ고문,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 국가생명공학혁신시스템 상에서 생명연의 위치를 진단하고 산·학·연·관의 관점에서 생명연의 모습과 미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2007-12-04 14:37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천식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 제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이 ‘몬테루카스트 제조법 및 그 중간체’에 대한 특허를 활용해 파일롯 테스트와 완제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 제품의 지난해 세계시장 규모가 약 3조 2000억원이며 국내 시장도 23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2007-12-04 14:10
대구시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 위생처리장, 쓰레기소각장)을 운영중인 대구환경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헌혈부족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위해 동산의료원에 헌혈증서를 기증했다.대구환경시설 관리공단 김기무 이사장과 최용철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헌혈을 실시해 모은 헌혈증서 50매를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 사진왼쪽에서 두번째)에 전달했다.
2007-12-04 14:00경남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중국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대량으로 밀수해온 부산선적 125t급 예인선 선장 조모(50)씨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검거했다.해경은 밀수품인 발기부전치료제인 씨알리스 3000알과 여성흥분제 23개 등 각종 성기능 관련약품들을 압수했다.조씨는 이들 밀수품을 조타실에 숨겨 이날 오전 0시30분쯤 진해시 초리도 남쪽 0.3마일 해상을 운항하다 남해지방청과 통영해경, 국정원의 합동단속으로 붙잡혔다.조씨의 배는 지난달 30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이하이(威海)에서 조선철재 조립품을 선적한 후 출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국내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씨를 상대로 판매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yj3119@kmib.co.kr)
2007-12-04 13:31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에이즈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이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사장 김진호, 이하 GSK)의 후원으로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사랑의 레드리본’ 행사를 개최해 에이즈 바로 알리기와 예방에 적극 나섰다. 올 9월말 현재 국내 에이즈 감염인 수는 5155명으로 최근에는 하루 평균 2.1명꼴로 발견되고 있으며 그 수는 과거보다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낮고 차별과 편견이 심해 자발적 에이즈 검사율이 매우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에이즈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랑의 레드리본’ 행사는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에이즈 정보를 알리기 위한 ‘에이즈 상식 OX 퀴즈대회’를 비롯해 언더그라운드 힙합 팀, 에이즈 홍보대사였던 가수 ‘풍경’, 직장인 밴드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시민들에
2007-12-04 13:05의약분업 재평가와 현행 수가계약방식 개선, 대통령선거 업무 추진사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 대회’가 오는 9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립과 현안 파악을 통해 의료계 및 의협이 나갈 방향을 정립하고, 의료계 중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의료계 대표자들과 의견을 공유해 향후 추진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참석대상은 의협 상임이사, 의장단, 감사단과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임원, 각 구 의사회장 및 임원, 반장 및 회원, 각 직역단체(대개협, 각개협, 의학회, 대전협, 의대교수협, 공공의학회 등) 임원과 대외사업추진본부 위원 등이다.의사대표자 대회 주요일정은 의료현안 발표에서 ▲의약분업 재평가(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수가협상 과정(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 ▲동등계약 구현 실천적 로드맵(좌훈정 의협 보험이사) ▲동등계약에 관한 법률적 고찰(왕상한 의협 법제이사) 등이 발표된다.또한 각종 선거관련 시도의사회 업무추진 사례가 발표되고, 종합토의와 총평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07-12-04 12:30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이 OECD 국가들에 비해 보장성은 낮고, 본인 부담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국민의료비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건강보험은 이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배성일 건강보험연구원은 ‘OECD Health Data 2007'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지적했다.배성일 연구원이 분석한 ‘OECD Health Data 2007’에서 공공보건지출의 국가별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2005년도 국민의료비 대비 공공보건지출 비율은 OECD 25개국들 중 그리스 42.8%, 미국 45.1%, 멕시코 45.5% 다음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배성일 연구원은 “이는 OECD 평균인 72.1%와 비교했을 때에도 20%p 정도 낮은 수치로 향후 건강보험의 보장성확대를 통해 적정수준의 공공보건지출 비율에 도달하도록 보건의료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이처럼 우리나라의 전체 국민의료비 중 공공보건지출이 낮은 이유는 민간보험이 공공보건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주된 이유로는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배성일 연구원은 “2005년 기준으로 우리
2007-12-04 12:30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두타스테라이드(상품명: 아보다트) 성분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3개월가량은 성기능이 저하되지만 6개월 후에는 다시 회복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진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두타스테라이드 복용 전후의 성기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국제발기능지수 총점이 17점 이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두타스테라이드 복용 전과 복용 후 1, 3, 6, 9, 12개월에 국제발기능지수를 이용한 성기능의 변화를 조사했다.그 결과 두타스트레이드 복용 후 1개월째에는 성적 욕구의 감소만 관찰됐고, 복용 후 3개월째 국제발기능지수 총점은 복용 전과 후가 각각 46.44±13.32, 33.94±17.26이었으며, 발기능은 20.00±6.55, 14.71±8.58, 성관계 만족도는 7.56±2.32, 5.00±3.51, 극치감은 6.85±2.38, 4.74±3.15, 성적 욕구는 5.79±1.27, 4.44±1.85, 전반적 성생활 만족도는 6.24±1.69, 5.06±2.01로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성기능의 감소 소견을 보였다.연구진은 “하지
2007-12-04 12:30지난달 30일 플라빅스의 특허무효심판 2심 소송 결과에 대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였으나 특허심판원이 오는 21일 한 차례 더 변론을 재개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그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2심 결과에 따라 각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전망이라며, 그 결과가 1심과 같은 전체 무효 판정으로 종결될 지, 혹은 부분 무효(염 특허와 이성질체 특허 중 하나만 특허 무효)로 종결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그러나 권 연구원은 소송 결과에 따라 오리지널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사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커 그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체 무효 판정일 경우 현재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한 동아제약 등 13개 업체들은 각 제품들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수혜가 예상되나,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은 뒤늦은 시장진입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하지만 부분 무효의 결론이 날 경우, 특히 이성질체 무효 특허만 인정될 경우, 기존 제네릭 의약품의 퇴출로 개량신약 업체들이 큰 폭의 수혜를 입을…
2007-12-04 12:30식약청은 고성능 3D, 4D(동영상)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 몸전체를 성장 단계별로 촬영해 기념용 비디오로 소장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의료용 초음파의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음파 의료기기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미국 FDA에서는 의료기관외의 장소에서 진단 목적이 아닌 단순한 기념 목적으로 태아의 성장 단계별 초음파 촬영(‘Keepsake videos')을 금지하도록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기관에서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또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증거가 없다하더라도, 초음파로 인해 생체 조직의 물리적 영향이나 온도 상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태아 초음파 촬영이 완전히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다.이에, 식약청에서는 지난 11월 의료 진단목적외의 태아 초음파 촬영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초음파영상진단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을 대
2007-12-04 11:56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최조영)는 한국노바티스 후원으로 지난 1일 인천 삼산 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가 주최하고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한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의 날” 행사에서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크 등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전문의 상담뿐 만 아니라 시민 강좌가 진행됐다. 무료검진을 받은 시민에게는 우편을 통해 검진결과가 집으로 배송될 예정이다.이 날 행사는 한광일 한국웃음센터원장의 신바람 웃음치료법 강좌(14:00~15:00)와 길병원 이기영 교수(내분비대사과)의 대사증후군의 치료와 생활건강 관리요법(15:00~15:40)등 시민강좌를 시작으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상담도 진행됐다.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 최조영 회장은“이번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의 날 행사는 인천시 시민들에게 무료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사증후군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특히,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므로 조
2007-12-04 11:03베링거인겔하임(한국 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은 독일 비버라흐(Biberach)에 위치한 연구개발 및 생명공학 센터의 생물의약품 생산 공장을 확장 준공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공장 확장과 첨단화를 위해 2005년부터 총 8000만 유로를 투자해왔다. 포유류 세포 배양을 통해 활성 약품 원료를 제조 생산하는 비버라흐의 또 다른 생산시설(2억 5500만 유로 투자)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적인 생물의약품 제조사중의 하나로서 최첨단의 기술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생물의약품 선임부사장인 우베 뷔헬러(Uwe Bcheler) 박사는 “비버라흐 공장은 유럽 최초의 대규모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으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왔으며, 생산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라고 공장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확장이 필요했던 이유는 생물의약품의 공정이 발전함에 따라 단 수년 내에 발효 수율이 mg에서 g으로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공장에서는 주로 하류 공정(단백질 활성 물질의 정화)의 생산력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비버라흐의 생물의약품 공장은 20년 이상 매우 높은 가동률로 운영되었으며 시설을 전면 현대화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2007-12-04 10:59청소년의 음주ㆍ흡연 증가로 인한 사회적 폐단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약사들이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전국약사대회가 개최된 지난달 25일 장내에 금연 부스를 설치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청소년 음주ㆍ흡연 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이날 제도적 개선이 절실함을 판단한 2500여명의 약사들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으며, 더불어 청소년의 음주ㆍ흡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약사회와 ‘청소년음주Zero.net’ NGO연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 제정(안)에는 ▲음주 흡연 예방 교육과정 개선 ▲음주 흡연 조장 광고 금지 ▲청소년 금주 금연 구역 설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보호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2007-12-04 10:2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4일 진료비용의 심사업무를 수행할 상근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로는 척추분야(정형외과, 신경외과)로서, 응시자격은 의사 면허취득 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의과대학 또는 의료기관에서 종사한 자로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이나 의약관련단체 또는 의약분야별 전문학회 임원 근무경력자 등을 우대한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에 의해 선발하며, 12월 13일(목)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접수가능)를 받으며, 임용일자는 2008년 1월 2일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인력개발부(☎02-705-6082~3)로 문의하면 된다.
2007-12-04 10:2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의약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진흥에 더욱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의수협은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50년사 발간식 및 제1회 의약품 수출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송경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전 수출이래야 천연 생산품인 일부 한약재에 불과한 상태에서 현재 세계 10위 수준의 제약산업국으로 눈부신 도약을 이뤄 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도 당당한 한 몫을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또 송 회장은 “오늘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제1회 의약품 수출의 날’을 선포, 의수협이 의약품 수출 진흥에 앞으로 부단한 노력을 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의수협 50주년을 맞아 협회발전 기여자 및 수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보건복지부상 표창은 코오롱제약 임영호 대표,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가, 협회발전 기여자 감사장은 한국한약협회 최건희 회장, 한국노바티스 안드린루카스오스왈드 대표,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형국 전소장이 각각 수상했다.수출유공자로는 종근닫바이오 김영은 대표, 휴온스 윤성태…
2007-12-04 10:14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는 48주년 창립기념 여성금연 운동 선포식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가정 만들기’에 보건복지부와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앞장선다.전국 ‘20만 금연 가정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되는 금연운동은 여성 자신은 물론 가족 구성원인 남편과 자녀들 모두가 금연하도록 독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금연 교육자 양성 ▲교육 지도 전달 ▲금연 확산 운동의 3단계로 진행된다.그 첫 단계로 오는 5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지도자 500명을 대상으로 박재갑 교수(서울의대, 전 국립암센터 원장)의 강연으로 금연 교육자가 준비된다. 이날 김화중 회장은 선포식사를 통해 금연에 있어 여성과 가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며, ‘20만 금연 가정’ 달성을 위한 여성 지도자들의 선언문도 함께 발표된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선 후보 주자 부인들도 참석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48주년을 축하하고 여성 금연 운동에 동참 의지를 나타낼 예정이다.5일 선포식에서 준비된 500명과 2008년 초에 교육되는 여성지도자 500명에게 각자 100개의 가정에 금연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금연 지도를 하게 되며, 이들 100가구의 여성들 또한 각각 1가정씩
2007-12-04 09:45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세계 두 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수두백신을 동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의 백신과 혈액제제 생산전문기업인 IMZ 社와 4년 동안 최소 28만 도즈 분, 금액으로는 최소 460만 유로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양사간 계약기간은 2007년 11월 29일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4년간이며 최소 물량분에 대한 계약이므로 수출량과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녹십자와 수출계약을 맺은 IMZ 社는 1893년 크로아티아 정부가 설립한 천연두 백신 생산업체로 현재 크로아티아 최대의 혈액제제와 백신 등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UNICEF와 PAHO를 통해 수출도 활발히 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녹십자의 이번 수출계약 성사는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유럽 지역에 녹십자의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을 처음 수출한다는 의미와 함께 폴란드와 체코 등 기타 동유럽 국가와의 수출 성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수두백신 생산기술을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으며 필리핀과 베트남, 콜롬비아 등지에 수두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2007-12-04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