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이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CMC nU프로젝트의 강남성모병원 오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CMC nU프로젝트는 ‘Powerful CMC network’ 구축을 목표로 2009년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새 병원 및 산하 8개 병원, 자매병원, 가톨릭병원협회 회원병원을 아우르는 병원간 의료정보 교류 시스템으로 2005년 1월 CMC 통합·표준 정보화구축사업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그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최병길 CMC 정보화추진 위원장, 유진홍 부위원장을 필두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총 212명의 인원이 투입돼 있다.프로젝트는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통한 실시간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CRM(고객관리시스템), MIS(경영정보시스템), CDIS(의료장비연동), CDSS(진료의사결정지원시스템), 의료포탈, 그룹웨어 등 솔루션과도 연동돼 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CMC nU프로젝트에서는 가정간호, 호스피스, 본당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임상원목상담의 시스템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CMC nU프로젝트는 오는 10월 강남성모병원에서의 오픈을 시작으
2007-09-06 10:55머크 세로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IASLC) 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스티뮤백스(Stimuvax) MUC-1 백신의 무작위 2상 임상시험에서 얻은 3년 생존기간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티뮤백스를 최선의 지지요법(BSC: Best Supportive Care)과 병용할 경우 초기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반응을 보였거나 안정병변을 보인 절제불가능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BSC 단독요법 대비 생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신 생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스티뮤백스 치료군의 경우 BSC 단독군 대비 두 배 이상의 환자들이 3년 후 시점에 여전히 생존해 있었으며(각각 49% / 17 명 vs 27% / 8 명), 이는 사망률의 45% 감소를 나타낸다. 이미 보고된 바와 같이, 이번 임상시험에서 스티뮤백스를 투여받은 IIIB 병기 국소암(locoregional disease) 환자들은 또한 BSC 단독군 대비 17.3 개월의 중앙 생존기간 차이를 보였다(각각 30.6 개월 vs 13.3 개월). 또한 이번 연구의 스티뮤백스 투여군은 독감 유사 증상, 위장관 장애, 경증의 주사부위 반응
2007-09-06 10:5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www.nhic.or.kr)은 8일 서울 마포 상암 월드컵공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사)대한노인회,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건강출산, 100세 건강을 위한 생활운동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걷기운동 애호가들의 생생한 증언과 전문가들에 의한 올바른 걷기자세 시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장애인, 어르신, 걷기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한마당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KBS한국방송에서 약 70분간 생방송으로 걷기대회 모습을 중계한다.전국(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 날 걷기축제한마당 행사는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건강 체험관,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관, 여성출산관을 비롯한 30여개 부스와 체지방 골밀도 측정을 위한 건강체함관을 운영해 참여시민들에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서울의 경우 3대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건강가족’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가족, 노인,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2007-09-06 10:50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 ‘엑스포지’ (성분: 베실산 암로디핀 + 발사르탄)에 대해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8월30일 자로 체결했다고 오늘 양사가 밝혔다. 이번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엑스포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되는 2가지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성분: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 베실산 암로디핀)가 한 알에 들어 있는 항고혈압 복합제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항고혈압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전세계 성인 4명중 1명이 고혈압환자로 전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고혈압환자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도 매년 고혈압환자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남자의 고혈압 유병률은 30.2%, 30세 이상 여자는 25.6%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보고 되었다.고혈압은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으면 동맥, 심장, 신장, 뇌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주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및 조기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 고혈압 환자 10명 중 7명이 권장 목표혈압 (140/
2007-09-06 10:46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 co.)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최근 집중 호우로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북한에 약 4억 5천 만원 상당의 자사 의약품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이번 의약품 지원에는 한국MSD와 함께 머크(Merck & Co.) 미국 본사가 함께 참여하며, 수해 피해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항감염제 등의 의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미국 머크(Merck & Co.)는 미국 구호 단체 어메리케어스 (AmeriCares)와 캐나다 국제의료지원단체인 엠에이피인터내셔널(MAP International)을 통해 항감염제, 고혈압 치료제 및 천식 치료제 등 약 43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MSD도 보건복지부를 통해 약 5천만원 상당의 항감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MSD의 마크팀니 사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이 갑작스런 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지역 수재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MSD는 모두가 건강한 한국 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환자를 최우선으로(Patients Co
2007-09-06 10:4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김광호 대표는 5일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병동을 찾아 활로씨 사징(Tetralogy of Fallot, TOF)으로 투병중인 남우진(생후 2개월, 남)군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측에 3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활로씨 사징은 심실 중격 결손, 폐동맥 협착, 대동맥 기승, 우심실 비대의 네 가지 질환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전체 선천성 심장질환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남우진 군은 젖병을 빠는 것은 물론 숨 쉴 때에도 힘겨워 하고 있다. 활로씨 사징은 80년대까지만 해도 수술조차 힘든 난치병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1~2번의 수술만으로도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생후 2개월을 갓 넘긴 남우진군은 수술을 하기에 아직 너무 이른 시기라 경과를 지켜보며 9월말 검사를 거쳐 수술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이 날 전달한 후원금은 ‘아스트릭스 가요제(한국의사가요대전)’ 수상자 상금의 절반과 행사 현장에서 관객들의 자발적 성금, 보령제약 직원들의 다과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남우진군을 포함해 총 5명의 환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2007-09-06 09:13예방접종업무를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이 입안예고 돼 25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간다.입안예고된 규정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예방접종수가 결정 및 비용상환 등에 대한 세부사항 등이 들어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의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군수,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시행하기 어렵거나 보건소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종합병원, 요양병원 또는 의원 등에 접종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위탁방법은 시장, 군수, 구청장과 의료기관이 2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계약체결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업무 위탁계약서에 규정된 위탁계약조건을 준수토록 규정했다.또한 ‘예방접종수가조정위원회’를 두어 위탁한 예방접종업무의 수가를 심의하도록 했으며, 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공무원과 의료단체 및 하계, 시민단체 인사 등 총 14인으로 구성토록 했다.이밖에 예방접종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고 의료기관은 예방접종에 소요된 비용을 보건소에 예방
2007-09-06 08:38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인도 뭄바이 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CPhI India 2007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2006년에 최초로 개최되어 140여개국에서 약 11,000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작년 인도 CPhI 행사에 의수협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참가하였으며 금년에는 최초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약 15,000㎡ 규모로 개최되며 이중 한국관은 약 132㎡ 규모로 형성, 10개 업체로 구성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인도와 함께 세계 의약품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는 중국에서 지난 6월에 개최된 CPhI China 2007 행사가 약 120개국에서 약 2만명이 참관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인도 전시회도 중국과 비슷한 규모로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인도에는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와 관련, 해당 의약품의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인도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소득이 증가한 인도사람들이 해당 질환 치
2007-09-06 08:04한미약품 종합병원 영업담당 임해룡(任海龍)이사가 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로 임명돼 9월 5일부터 현지 근무를 시작했고 향후 북경한미약품 영업을 총괄할 예정이다.신임 임 부총경리는 그 동안 배려해주신 지인과 고객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하지만 시간관계상 지면으로 대신한다고 말했다.임해룡 부총경리(1962년생)는 1999년 한미약품에 입사 북경한미에서 근무하다, 2001년 4월부터 한미약품 종합병원부에서 재직해왔다. 2006년 한미약품 종합병원 영업담당 이사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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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최근 하반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함께해요 Hope! 호프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올해를 ‘고객만족 극대화의 해’로 선언하고 ‘설명을 잘하는 병원’ 등 다양한 켐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및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이 날 호프데이 파티를 마친 교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영화 및 연극 관람 등의 문화행사 등으로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07-09-06 08:00한미약품이 2007년 포브스 경영품질대상 로하스경영부문을 수상했다.장안수 한미약품 사장은 5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제5회 경영품질대상 시상식’에 참석, 로하스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전사적인 IT 기술 도입으로 문서 대신 컴퓨터와 PDA를 활용하는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을 도입했고 총 30억원을 투입, 단일캡이었던 어린이용 의약품을 이중캡으로 바꿔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담당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웰빙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비만퇴치 캠페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안수 사장은 “제약기업은 소비자들이 더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의무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친환경 소비형태인 로하스를 회사발전 방향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 경영품질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KSQM)와 중앙일보 포브스(Forbes Korea) 공동 주관으로 2003년 첫 제정한 상으로 로하스경영을 비롯한 6개 부문별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2007년…
2007-09-06 07:59식약청에 6개팀이 신설되고 58명 증원되는 등 조직이 확대될 전망이다. 5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식약청 인력을 58명 증원하고 성과관리팀 등 6개팀을 신설 또는 팀명을 변경하는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처리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성과관리팀이 신설되는 것을 비롯, 의약품품질팀(이하 가칭), 연구지원팀, 식중독예방관리팀, 품질동등성평가팀, 의료기기허가심사팀 등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58명이 증원된다. 이번 개편안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07-09-06 07:55이르면 내년부터 일반병원에서도 보건소처럼 싼 가격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국가필수 예방접종 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관해 세부사항을 규정한 '예방접종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5일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이 규정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시행하기 어렵거나 보건소를 이용하기에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종합병원과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끔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하도록 했다.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이 위탁계약 체결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해당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 추가 비용을 돌려받는 식이다.현재 가을 독감 예방주사 가격은 보건소에서는 7000∼8000원이지만, 일반병원에선 3만원 이상이어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2년 이내 기간을 정해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가격을 심의하는 ‘예방접종수가조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제민일보 고 미 기자(popmee@hanmail.net)
2007-09-06 07:51의사의 소득 수준이 내려가야, 제약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다.최근 D포털사이트에 ‘감히날’이라는 네티즌은 ‘의사가 망해야 제약산업이 산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내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순수과학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남겼다.그는 “의사, 약사들이 순수과학은 외면한 체 임상으로만 몰리면서, 제약사는 신약 보다는 카피약 생산에 집중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돈 되는 직업쪽으로만 가면서 임상의사만 배출하고, 제약산업은 개발이라는 것은 꿈도 못 꾸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제약산업을 비난하는 임상의사에 대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후진국이니, 질 낮은 제약회사가 문제니 하는 말씀을 참 잘하십니다”라고 비꼬며, 임상의사의 소득을 줄여 제약회사 등으로 눈을 돌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네티즌에 따르면, 약사들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면허가 있으면 제약회사에서 ‘모셔가기’ 힘들었지만, 소득이 줄자 경쟁이 심화되면서 메이저 제약회사에 들어가려면 ‘피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아울러 제약산업에 관련된 계층간의 소득격차가 줄어들 때 우수인력이 순수연구 분야로 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7-09-06 05:50의료법에 진료기록을 허위작성한 의사에게 징역이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김양수 의원은 “현재 진료기록부 등을 위조, 변조하거나 허위작성한 경우 형법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등으로 처벌토록 돼 있으나 의료법에서는 면허자격을 정지할 뿐 진료기록부 등의 허위작성 금지와 처벌에 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에 의료사고 발생시 진료기록부 등이 위조, 변조되거나 허위작성 되지 않도록 관계법규를 정비해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진료기록부 등에 관한 신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대표발의 배경을 밝혔다.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부 등을 위조, 변조 또는 허위작성 해서는 안된다(안 제22조제3항 신설) ▲진료기록부 등을 위조, 변조, 허위작성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안 제87조제3항 신설) 등이다.법안발의에는 김 의원 외에 권경석, 김명주, 김정권, 안상수, 엄호성, 이계경, 이성권, 정화원, 최구식 의원 등이 동참했다.
2007-09-06 05:40[파일첨부] 심평원(원장 김창엽)이 행위 34항목과 치료재료 1항목에 대한 급여삭제 내용을 고시했다.고시된 항목은 행위 34항목과 치료재료 1항목으로 그 중 ‘편평상피암항원검사’는 편평세포자궁암, 편평세포폐암, 식도암, 대세포폐암, 두경부암의 진단 및 추적관찰을 위해 실시한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토록 했다.또한 ‘화상으로 인한 관절구축 ’에 Z-성형술 및 혈관, 건, 근 성형술을 액와, 팔꿈치, 손목 등 서로 다른 관절에 실시한 경우에는 각각의 수술료를 산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치료재료인 ‘osteoset void filler’는 골이식 대체재로서 자신의 골로 둘러 싸여져 있는 골결손(contained defect)에서 자가골 이식이 곤란하거나 자가골만으로 부족한 경우에 인정하고 자신의 골로 둘러싸여져 있지 않는 골결손에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2007-09-06 05:30이레사가 선행 치료를 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도세탁셀에 비해 비열등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프랑스 Jean-Yves Douillard 박사는 5일 열린 제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에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로 치료 받은 비소세포폐암환자가 도세탁셀로 치료 받은 환자와 비교할 때, 생존율 면에서 동등(열등하지 않다)하고 밝혔다.‘INTEREST(Iressa Non-small-cell lung Trial Evaluating REsponse and Survival against Taxotere)’연구팀은 2003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24개국 149개 센터에서 1466명을 무작위로 선택, 게피티니브 군과 도세탁셀 군으로 나눠 전체 생존율을 비교했다.이번 연구는 조기 치료를 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두 가지 치료제를 비교한 것 중 최대 규모의 3상 연구다.연구 결과를 보면, 게피티니브 군과 도세탁셀 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9.1%, 7.6%로 유의하지 않았다.1년 생존율은 각각 32%, 34%, 평균생존율은 7.6개월, 8.0개월로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부작용의 경우, 도세탁셀 군이 게피티니브 군에 비해 백혈구감소 등은 의미 있게 높았
2007-09-06 05:2010월부터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노인의 본인부다금이 절반으로 경감된다.지금까지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월 3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저소득층은 월 1만8000원만 내면 된다.노인돌보미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월 27시간의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및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4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만 65세 이상 노인의 가구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50%(4인기준 월 530만원) 이하이고, 노인이 치매, 중풍, 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이번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경감조치에 따라 보다 많은 노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노인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09-06 05:15건강보장이 실시된 이래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차세대 건강보험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장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한국 건강보장의 비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건강보험의 향후 30년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연구원은 ‘차세대건강보험의 비전과 전망’이라는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건강보험은 공공성과 통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되 운영은 시장원리와 민주주의 원리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지난 30년간은 국민들을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와 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했다면 향후 30년간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건강보장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변화하는 미래의 여건을 감안해 앞으로 건강보험이 지향해야 하는 주요 전략들로는 ▲보장성 확보를위한 필수 보장 범위 결정 시스템 구축 ▲국가정책에서 건강투자 관점에서의 건강보장의 우선순위 ▲효율적인 보장을 위한 ‘토
2007-09-06 05:00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오는 10일 대구 동산의료원을 시작으로, 부산 백병원, 인천 길병원에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입원중인 환우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완치 의지를 북돋울 뿐만 아니라 완성된 그림 작품을 병원에 전시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돼왔다.이번 행사는 투병 생활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허약해진 환우를 격려하기 위해 그림축제 본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한국화이자제약 직원, 테디베어 캐릭터가 직접 병실을 방문, 마술쇼 등을 보여주며 ‘행운’을 상징하는 포춘 쿠키와 선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면 전달해주는 ‘사랑의 편지 보내기’, 참여한 환우나 가족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복한 우리가족’, 개인의 소망을 담아 적어 걸 수 있는 ‘희망의 나무’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미국 병원예술재단을 포함, 병원 의료진,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 등 참가자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2007-09-0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