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사 환자의 치료 전후 사진을 가져와 자신이 치료한 사례인양 케이블TV에 출연한 의사에게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이균용 부장판사)는 24일, 성형외과 전문의 김모씨가 다른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최씨는 지난해 케이블TV 3곳에 한차례씩 나가 김씨의 병원 홈페이지에 실린 모발이식 환자 4명의 수술 확인 사진을 제시하고 자신이 치료한 사례라고 설명하는 한편,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홈페이지 상담코너에 김씨 병원 홈피이지에 실린 상담 내용을 인용해 게시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재판부는 “최씨의 이같은 행위는 경쟁관계에 있는 김씨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에 편승해 부정하게 이익을 꾀할 목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법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영업활동상의 이익을 위법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7-06-24 11:44
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은 동작구보건소와 공동으로 18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교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혈당, 혈압검사와 *당뇨환자의 건강관리(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오연상 교수)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중앙대병원 당뇨센터 유은경 간호사) 등이 강연됐다.
2007-06-24 08:00보건복지부는 22일 지난 6.21자로 보도된 KBS TV가 8시 뉴스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공익 광고가 어처구니 없게 제작돼 물의를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문제된 고층건물 모양을 둥글게 수정해 6월21일(목)부터 다시 방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KBS TV는 광고 속에 건물이 국내 건설사가 두바이에 현재 짓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 건물과 거의 같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22일 오후 6시 해명기사를 발표하고 2007년 6. 11부터 MBC TV를 통해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음주폐해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얼마나 더 비우시겠습니까?’ 라는 제목으로 공익광고를 실시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 해명에서 “동 캠페인 광고는 광고대행사 ‘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가 제작한 것으로, 도심 한복판에 초고층의 건물을 가상으로 세우고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층 건물을 선택한 것은 음주폐해로 입는 손실액과 신도시 건설에 맞먹는 경제적 비용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그러나 동 광고에 등장하는 초고층 건물이 현재 삼성에서 건설 중인 세계 최고층 버즈두바이 건물
2007-06-24 07:55대한개원의협의회는 복지부가 추진 중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로 간주하고 적극 저지할 것을 다짐했다. 대개협은 지난 21일 제4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국민들에 적극 홍보해 저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개협은 지난 각과별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간담회에서 추대한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을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분명처방을 도입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폐해에 대해 국민들에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위임했다. 또한, 추후 의협 차원에서 진행하는 성분명처방 저지 투쟁에 적극 참여해 개원가의 목소리를 확실히 전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대개협은 대정부 성명서를 채택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계획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만 몰두한 정부의 결과물로 규정하고, 동 시범사업이 현실화 될 경우 개원회원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총력저지에 돌입할 것임을 경고했다.
2007-06-24 05:30시도의사회와 개원의 단체가 직위 해제된 섬지역 공보의들의 구명운동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다.22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에 따르면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등에서 섬공보의 소송비용 보조를 위한 성금모금 및 기탁을 약속했다.이미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의 경우 협의회는 물론 회장 개인명으로 각각 성금을 보냈다.또한 서울시의사회 등을 비롯한 시도의사회 차원에서도 성금모금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어려운 여건 놓인 개원의 중에도 개인이 적지 않은 금액을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내놓고 있다.이현관 회장은 “현재까지 소송비용이 2천여 만원 들어왔다”면서 “많은 단체에서 성금 기탁의사를 밝힌 만큼 앞으로 액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공협은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1억 원의 소송비용을 마련, 해당 공보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대공협은 지난달부터 근무지 이탈로 직위 해제된 공보의 47명의 소송비용 보조를 위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는 섬지역 공보의 중 이탈이 적발된 공보의들에게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직위해제 및 병역법에 의거 공익근무요원으로의 편입 및 형사고발이
2007-06-24 05:20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부의 공익광고가 22일 방영 10여일만에 구설수에 휘말렸다.복지부는 지난 11일부터 절주(節酒)를 권고하는 40초짜리 캠페인성 공익광고를 공중파 TV에서 방영하고 있다. 문제는 이 광고속에 초고층빌딩이 무너지는 장면이 포함됐는데 공교롭게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짓고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두바이’와 흡사하다는 것이다.버즈두바이는 공사비만도 1조원이 넘는 세계 최고 높이(830m·160층 이상)의 빌딩으로 2009년 6월 완공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04년 12월 영국, 일본, 호주 등의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어렵게 수주했다. 자부심을 갖고 건설중인 자사의 초고층빌딩과 유사한 빌딩이 공익광고에서 무너지는 장면을 본 삼성물산측은 복지부의 광고에 발끈했다.회사 관계자는 “음주와 관련도 없는 빌딩을 소재로 사용한 것도 문제지만 두바이에서 상징적인 건물이 될 빌딩이 무너지는 장면을 본 아랍에미리트로서도 불쾌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광고 제작 의도가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과 생산성 감소 등 연간 20조 99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지 건물이 무너지는 것
2007-06-23 18:32건양대학교병원(원장 김종우)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TJB 대전방송과 함께 농촌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충남 서천군 종천면 서천농협에서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친 이번 봉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만성질환으로 건강을 위협 받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진료과 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30명의 병원 의료봉사팀이 참여해, 문진 및 혈압측정,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안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 및 진료, 투약을 실시했다. 진료부장 최용우 교수는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농번기를 앞두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은 물론 알레르기질환이나 전염병 등이 염려된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0년 개원 이후 TJB 대전방송, 충남농협과 함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충청권 오지를 찾아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06-23 16:07
전남대학교(총장 강정채)는 지난 5.18행사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헌혈캠페인에서 모은 헌혈증서 113매를 소아암 환아를 비롯 헌혈이 필요한 불우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19일 전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도 전남대학교 청년문화 육성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대학교는 앞으로 5.18행사기간을 대학 전 구성원의 헌혈의 날로 지정해 사회에 봉사하는 전남대인이 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헌혈증서를 전달한 문승주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을 통한 사랑의 나눔이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헌혈증서를 전달 받은 마재숙 진료처장은 “지난해 121매 헌혈증서 전달에 이어 또 기증 받아 감사하다”며 “소아암 환아들과 헌혈이 절실한 불우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2007-06-23 08:00의료기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의료장비를 가장 많이 취급하면서도 정작 구매경험은 많지 않은 개원의들이 알아두면 좋은 의료장비 선택 노하우를 살펴보자. 의료기기 구매 전에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부분은 *제품 성능 및 기능 비교 *채산성 *예산 *판매사 및 담당자 역할에 대한 이해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의료기기 구매 시 필요기능을 중심으로 제조사별 차이점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장비별 자료조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품명, 모델, 단가, 수량 등의 항목으로 세분화해 목록을 작성한다. 이후 품목별로 3개 정도의 모델로 비교해 견적을 내고, 가격, A/S조건, 유지비용, 공급 및 거래실적 등에 대한 각 기종의 장단점을 비교검토한다.[표1 참고] 두 번째로 자신의 진료과 수가와 장비 가격간의 채산성을 고려해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우선 장비와 차선 장비로 종류를 구별하고 신제품과 중고 혹은 가격대 별로 구매하는 것이 예산에 맞는 장비 구매를 위해 필수적이다. 아울러 의료장비과 관련해 판매사와 담장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테면 판매사는 제품의 공급 및 업그레이
2007-06-23 05:50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집단검사와 관련해 보다 실제적인 검사 시스템 및 관리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동환 순천향의대 교수(소아과)는 22일 연세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의학유전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신생사 집단검사의 과거, 현재, 미래’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신생아집단검사는 발생한 장애인에 대한 재활보다 장애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지난 1991년부터 정부사업으로 실시되어 왔다. 2006년부터는 정부지원 6종의 질환에 대해 대부분 출생 후 7일 이내에 스트리닝 검사를 통해 질병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과거 대부분 아동에게서 장애가 나타난 후 유전성 대사질환을 발견한 데 반해 최근에는 조기 발견과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이 교수는 이 같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생아집단검사 사업에 대한 몇 가지 개선점들을 지적했다. 먼저 신생아 집단검사 시스템 및 관리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생아 집단검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산하에 ‘신생아집단검사 관리위원회’(가칭)를 설치, 검사기관의 정도 관리 및 검사기관 인증, 검사기관 기술지원 연구 등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검사기
2007-06-23 05:40대전협이 의협 회장 선거에서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의혹제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이학승 회장은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협 회장 선거가 시작된 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교수출신 후보를 지지하고, 대전협 내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대전협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대전협은 선거 시작 이전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는 있지만, 이러한 루머에 대해서는 어떠한 공식적인 대응도 없어 의혹은 증폭만 되고 있다.이에 대해 이학승 회장은 “대전협의 현황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혹을 제기한다”면서 최근에 발생한 루머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특히 “대전협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도 없었고, 후보자들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도 아니다”고 강조하며 “공식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당초 대전협은 선거 관련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공직적으로 해명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을 해명할 필요성도 없고, 공식 해명이 또 다른 억측을 부를 수 있으므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2007-06-23 05:30지난달 플라빅스 관련 원외 처방 시장 규모가 114억8800만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리지널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플라빅스’가 91억200만원의 처방을 나타냈다.플라빅스는 지난 1월과 2월 80억원대 원외처방 매출을 보여 제네릭의 영향을 받는 듯 보였으나 3월부터 90억원대 매출을 유지해 아직까지는 제네릭이 오리지널에 영향을 주기에는 부족한 듯 보인다.플라빅스 제네릭 중에서는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6억4900만원으로 지난달 선두인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플라비톨을 이어 플래리스가 6억700만원, 진양제약 ‘크리빅스’가 3억5700만원, 참제약 ‘세레나데’가 2억1400만원, 대웅제약 ‘클로아트’가 1억9800만원, 근화제약 ‘맥스그렐’이 1억2100만원, 일동제약 ‘트롬빅스’가 9500만원, 동화약품 ‘클로피’가 6000만원의 원외 처방 매출을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아직 플라빅스와의 특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부담으로 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네릭 확대 속도는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는 또 “종근당, 동아제약, 한올제약, 한미약품, 보령
2007-06-23 05:20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국립의료원을 대상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보궐선거 각 후보들도 이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강력한 저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시범사업 대상기관은 국립의료원 한 곳으로 정해졌으며, 대상 품목은 일반의약품 11개, 전문의약품 9개 등 총 20개 성분, 34개 품목이다 이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제35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중인 회장 후보들 역시 가세해 힘을 더하고 있다.경만호 후보는 성분명처방 저지 10대 실천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 후보가 밝히 10대 실천방안은 *대국민 서명 작업 *생동성시험자료 미제출 품목 공개 요구 및 안전성 의심 의약품 다시 시행 *국립의료원 병원장 이하 의사들 시범사업 거부 요청 등이다.이와 함께 *대규모 장외 집회 *해당 공무원 형사고발 *포지티브리스트 제도 결사 반대 *성분명처방 위한 약계 사전정지 작업 저지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화 저지 *일반약 슈퍼 판매 *성분명처방 동의 후보 낙선운동 전개 등을 제시했다.김세곤 후보는 성분명처방 시범실시 저지 투쟁위원회(가칭)를 즉각 설치하고 신문광고 등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강조
2007-06-23 05:00대한개원의협의회는 복지부가 추진 중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로 간주하고 적극 저지할 것을 다짐했다. 대개협은 지는 21일 의협 인근 중식당에서 제4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국민들에 적극 홍보해 저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개협은 지난 각과별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간담회에서 추대한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을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성분명처방을 도입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폐해에 대해 국민들에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위임했다. 또한, 추후 의협 차원에서 진행하는 성분명처방 저지 투쟁에 적극 참여해 개원가의 목소리 확실히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개협은 대정부 성명서를 채택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계획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만 몰두한 정부의 결과물로 규정하고, 동 시범사업이 현실화 될 경우 개원회원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총력저지에 돌입할 것임을 경고했다.
2007-06-22 16:22
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대전시 새마을회(회장 조성욱)와 공동으로 최근 대전중앙병원 야외무대에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나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에는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1동 범천풍물단의 공연에 이어 시낭송, 가요, 트롯트, 색소폰 연주, 민요, 댄스, 마술 등이 펼쳐졌다.박성효 대전시장은 ‘세상에 못 고치는 병은 있어도 안 낫는 병은 없다’는 메시지로, 금동인 대전중앙병원장은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2007-06-22 14:00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의료법 개악안 저지와 산별협약 요구안 쟁취’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찬성 78%로 가결됐다. 전국 114개 지부 3만 3513명의 조합원 중 2만 6794명이 이번 찬반투표에 참가, 8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예정대로 의료법개정안 저지와 산별요구안 쟁취를 위해 오는 25일 ‘산별파업 전야제와 의료법 폐기 2007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날일 26일 바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중노위의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6일 새벽 1시 긴급 지부장회의를 열고 병원사용자에 대한 전면적인 집중타격투쟁을 결의할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산별파업 첫날인 26일 오전 9시 30분에 산별파업 출정식을 가진 후 산별교섭에 가장 방해가 됐던 사업장에 대한 집중타격투쟁을 한 뒤, 곧바로 국회 앞으로 이동하여 의료법폐기 촉구대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청 앞으로 총 집결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 공공의료 강화, 산별교섭 참가, 합의사항
2007-06-22 13:25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국산 인공 고관절이 수입품에 비해 치료효과 및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문영완·임승재 교수팀은 2003년 7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국산 인공 고관절로 치환수술을 받은 57명(총68례)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추적·관찰한 결과, Harris 고관절 점수와 환자 만족도에서 수입 인공 고관절로 수술받은 환자들과 비교시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의 조사결과 Harris 고관절 점수(국제 고관절 임상평가 점수)는 수술전 평균 46.5점에서 수술후 평균 98.8점으로 향상됐다.또한 환자 만족도는 모든 조사항목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연구팀이 사용한 국산 인공 고관절은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외국인 체형에 맞춰진 수입 고관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년간 한국인 등 동양인 체격에 맞게 설계,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또한 수명이 길고 골융합이 가능하며 선진국에서만 정밀 제조할 수 있는 100% 티타늄 재질로 구성됐으며, 체격에 따라 15종의 다양한 크기의 인공 고관절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한국인 특성에 맞춰 관절의 핵심 기능인 운동 각도
2007-06-22 13:10과징금을 미납한 제약사와 의료기업체에게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처분이 가능토록 하는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규개위가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규개위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개정령안에 대해 자체 심사를 벌여 ‘원안동의’키로 결정했다.규개위는 “과징금을 납주해야 할 자가 과징금을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영업정지처분이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이럴 경우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약사법 또는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자에게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에 갈음해 과징금이 부과되는 만큼 규제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과징금 미납시 당초의 행정처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므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 관련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친 뒤 7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007-06-22 13:10인터넷 인기순위를 놓고 의료계 커뮤니티 사이트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닥터플라자 관계자는 22일 랭키닷컴(rankey.com) 방문율 순위 평가 사이트에서 순위조작을 했다는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가 왜곡되고 다소 악의적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계 인터넷사이트, 방문자수 조작…랭키닷컴, D사 순위왜곡 인정…”비정상적 트래픽 발견”이라는 제하의 최근 메디게이트 뉴스 기사가 보도된 후 즉시 닥플 관계자가 랭키닷컴에 확인 결과 순위 조작을 위해 방문자 수를 조작했다는 근거가 없었음을 확인했다.닥터플라자 관계자는 랭키닷컴과 기사 내용 결과, 랭키닷컴에서 비자발적 트래픽을 통해 접속자수를 부풀릴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에 대해 랭키닷컴에 메디게이트로부터 모니터링 요청이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자사의 랭키닷컴 순위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 이와 같은 왜곡된 제보를 메디게이트 뉴스와 다른 매체에 제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닥터플라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랭키닷컴에서 메디게이트 뉴스와 담당 기자에게 시정을 요구해 정정 보도를 약속 받았다고 닥플 운영자에게 밝혔지만 아직까지 정정 보도는 나오지 않았고 닥
2007-06-22 13:10한화증권은 22일 화일약품이 항생제 공장 인수, 코엔자임Q10 건강식품이 하반기 출시 등 사업다각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화일약품이 원료의약품 시장점유율 6%대를 유지하는 선두업체라며 우수한 생산설비와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춰 성장중인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이같은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파일약품은 2005년 GSK로부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전용 생산 공장을 26억에 인수한 뒤 지난해 10월 GMP 승인을 획득,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아울러 파일약품은 지난 1월 코엔자임Q10 원료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원료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하반기 코엔자임Q10 관련 제품들이 본격 출시되며 붐을 일으킨다면 향후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코엔자임Q10은 노화지연 및 항산화 물질로 국내에서는 대웅화학과 화일약품이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코엔자임Q10 관련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제품 등의 시장확대와 화일약품의 코엔자임Q10 관련 매출 규모가 향후 주가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항생제에서 의미있는 실적이 나올 경우 기업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07-06-22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