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최근 신관 7층 강당에서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와 전문심장소생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900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의료인이 알아야 할 의료관계법규와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발생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불법 부정의료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조화복 간호과장은 “알차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이뤄진 보수교육을 통해 간호업무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7-05-22 09:39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은 21일 한국쉐링의 다이안느35정 등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유 4개 품목에 대해 피임 단독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해당사에 허가변경을 지시했다.식약청은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성분 피임약은 안드로겐 의존성 여드름이 있는 여성을 위한 피임용이라고 밝히고, 이 약을 피임의 단독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되며, 안드로겐 의존성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여성 환자에서의 피임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식약청의 허가변경 지시 제품은 한국쉐링의 다이안느35정, 크라운제약의 에리자정, 한미약품의 노원아크정, 현대약품의 클라렛정 등 4품목이다.
2007-05-22 09:38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본사 브루노 안젤리치(Bruno Angelici)부회장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작년 아스트라제네카 최고 경영자 데이빗 브레넌 회장에 이은 이번 브루노 부회장의 방한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위상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제약시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사업 성과는 물론, 윤리 경영 측면에서도 가장 훌륭한 실적을 낸 지사로 평가 받았다. 이에, 한국지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시상하는 ‘2006 베스트 마케팅 컴퍼니’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브루노 부회장 방한은 이와 같은 빠른 성장과 실적을 기록하고 윤리경영 정착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브루노 부회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R&D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한국의 새로운 투자 기회도 함께 모색했다.방한 4일째인 지난 1
2007-05-22 09:21한미FTA협상이 보건의료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미FTA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협상 분야 중 가장 큰 쟁점에 되었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액 추계를 비롯해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이 교환된다.발제는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서창진 산업분석단장이 맡았는데, 의약품 지재권 등 한미FTA협상으로 인한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피해규모를 추계하는 방식이 서로 다름을 토론할 예정이다.또한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 화장품산업, 식품산업에 미칠 영향력과 전문직 상호 자격·면허 인정 등에 관한 논의로 진행될 예정이다.이기우 의원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우리경제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 한미관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한미FTA는 좋은 기회이며 피할 수 없는 과제라는 긍정론에도 불구하고, 대미 무역수지 중 흑자를 보이고 있는 분야가 극히 소수이기 때문에 경제적 이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 또한 만만치가 않은만큼 구체적인 추계도출 및
2007-05-22 09:11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질평가 통해 수가차등 도입하기 앞서, 적정수가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인수 대한노인병원협의회장은 최근 열린 춘계세미나에서 “정부가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를 시행하면서 사실상 입원료를 15%까지 깎으려고 하고 있다”며 “현재도 적정수가를 보상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최소한의 병원경영마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변형된 형태의 포괄수가제인 노인병원에 관한 일당정액제는 환자분류군별 (의료)자원이용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간호등급에 따라 수가를 가감하고, 내과ㆍ정신과에 대한 가산율을 조정할 경우 전체적으로 진료비의 20〜25%까지 감소하게 된다”고 우려했다.특히 “입원료가 전체진료비의 50%를 차지하는 요양병원에서 현재도 원가율이 64%에 불과한 입원료를 15%나 삭감한다면 병원경영을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개탄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병원은 419개, 4만8792병상(한방병상 포함시 6만병상 추정)으로, 평균 순이익률은 1.3%에 불과하다.이 상황에서 정부의 각종 수가인하 정책이 시행되면 요양병원형 평균입원료는 현재 2만4810원을 기준으로, 간호관리료 차등시 30%까지 감액되어 1만
2007-05-22 09:08우리팜제약대표 이창훈)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2007년도 우수기업 대상 중 의약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상배경에 대해 우리팜제약 김연판 사장은 “한미FTA 등 제약 시장의 전면개방에 대비해 최처단 GMP시설을 갖추고, 복제품이 아닌 신약개발과 신제품 도입으로 오리지널 품목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창업정신에 입각해 그동안 R&D투자와 외국 유명회사와의 접촉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일본 Kowa의 Isobide, Belgium MonaLisa의 Aspiration Needle, 체코 Interpharma사와 진경제 등 우너료 독점공급계약 등 중소기업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결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 등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7-05-22 08:45
대한의사산악회는 2007년 정기산행 및 총회를 20일 충청남도 금산군 서대산에서 열고 의료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정기산행에는 전국에서 모인 의사회원 및 가족 270여명이 참가해 약 3시간 30분에 걸쳐 해발 904m의 서대산을 등반했다. 서윤석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있을수록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특히 산악회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의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돕자”고 말했다. 격려차 참석한 김성덕 의협 회장대행은 “대행 기간 동안 의협을 잘 추슬러서 다음 집행부에 성실히 인계하겠다”며 “이번 등반이 의사 사회의 인화 단결에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05-22 08:00최근 성형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는 성형과 관련해 수요만 보고 달려갈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의학적 검증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자정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손금 성형이나, 王자 성형, 개미 허리 등 미용 및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각종 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수요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의학적 안정성 및 가치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양정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일부 미용성형의 경우 외국학회에서 해당 수술이 보고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학회를 통해 정식으로 특이성형과 관련된 수술이 보고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형수술은 엄연히 학술적인 기반 위에서 정당성이 확보돼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며 미용과 관련된 수요에 따라 관련 수술기법 도입에만 주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양 이사장은 “환자가 원해서 王자 성형 등을 시술해 줄 수는 있지만, 단순히 그같은 수요 자체가 의학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병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성형을 받고 싶다면 가능한 해당 분야의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7-05-22 05:50지난 18일 한 언론매체가 ‘의사출신 가수 누가 있나?’라는 기사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치과의사, 한의사는 의사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나섰다.이 기사를 보면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거나 과거 활동했었던 오지총, 황병기, 이지, 김형규씨 등을 예로 들며 “의사들이 숨겨진 끼를 주체 못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다.이에 D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goodDr라는 네티즌은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의사가 아니며 의사는 오직 한 직종 뿐이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이 네티즌은 “의사와 치과의사는 영어 개념도 틀리고 대학 입학 때부터 엄연히 구분돼 입학하는데도 언론이나 일반인들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세 직종을 하나의 직종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기사를 보면 의사출신 가수라는 데, 이는 치과의사 출신, 한의사 출신 가수라는 표현을 써야 맞다”고 정정을 요구했다.아울러 이들이 이처럼 끼를 발산하면서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것은 그만한 시간과 돈이 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즉, 의사는 도합 11년을 공부해야 개인의원을 열 수 있는데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의사 공부량에 1/3정도밖에 안되며 역설적으로 치과의사
2007-05-22 05:40[명단첨부] 과학기술부는 미래를 여는 우수과학자 11인을 선정하고, 22일 이들을 초청해 격려한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과학자 11인 중 4인이 의약사(의사 1명, 약사 3명)며, 7인이 의약관련 연구를 수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우수과학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은 올 1분기에 세계 유수의 논문에 우수논문을 게재한 과학자들로 국내에서는 오정미 교수(서울대 약학과), 김기문 교수(포항공대 화학과), 김동우 연구원(포항공대), 김관묵 교수(이화여대 나노과학부) 등 4인이다.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등은 최장욱 박사(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백지혜 박사(미국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이홍규 박사(미국 예일대), 박현호 박사(미국 코넬의대), 심지훈 박사(미국 Rutgers대), 정재웅 교수(미국 하버드의대), 김선영 박사(미국 스탠퍼드대) 등 7명이다.과기부는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최고권위의 저널에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해 국가위상을 높였거나, 국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자들을 우수과학자로 선정, 작년부터 매분기별로 격려해 오고 있다.
2007-05-22 05:30상위 제약사들의 매출실적이 하반기에 더욱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상위 제약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8.8% 증가했고, 2분기에는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베이스 효과 등의 영향으로 20% 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임 연구원은 하반기에 신약에 대한 품목별 GMP 도입, 생동실험 의무화 확대, 저함량 복수처방 급여삭감 등 정책리스크가 상반기보다 더 강해질 것이지만, 정책리스크가 하반기 실적에 곧바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고, 생동 조작 파문, 부실부문 정리, 유통재고 조정 등 전년 동기의 부진에 따른 베이스 효과도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상위 제약사들의 실적 증가율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는 21일 공개되는 한미FTA 협정문 공개에 대해 임 연구원은 “이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상당부문 공개됐지만, 단편적인 공개로 인해 한미FTA의 영향에 대한 분석이 중구난방이었다”며 ‘협정문이 공개되면 현재보다는 더 정확한 이해와 영향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협정문 공개 후에도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을 전망이라는 지적이
2007-05-22 05:20우리나라의 흡연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손실은 9조 원에 이르며, 조기사망에 의한 손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1992~1995년 당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 가입자와 그들 가족 중 건강검진을 받은 남자 80만4937명, 여자 37만3201명 등 총 117만8138명을 대상으로 최장 13년(1993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간 진행된 연구결과를 21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 주최로 열린 ‘2007금연정책포럼’에서 발표했다.연구결과, 2005년 우리나라 흡연자의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8조 9205억 원으로, 이 중 93.8%에 이르는 8조 3633억 원이 조기사망에 의한 손실로 집계됐다.조기사망에 의한 손실비용은 2005년 전체 사망수에서 흡연이 기여한 위험도(%)를 곱해 흡연으로 사망한 자수를 구한 후, 사망 당시 연령에서 남아있는 기대사망연수와 기대수입을 곱해서 산출됐다.연구팀은 입원진료비, 외래진료비 및 약 비용을 포함하는 직접 비용은 남자 2720억 원, 여자 281억 원 등 3000억 원으로 추정했다.외래방문을 위한 교통비, 간병, 보호자의
2007-05-22 05:10장동익 전 의협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이광만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장동익 전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가졌다.이날 두 시간여 동안 심사를 담당한 이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지난 17일 업무상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장 전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07-05-21 21:20열린우리당 핵심 의원은 21일 “당에 복귀하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당분간 양다리 전술을 구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범여권 통합작업이 급박하게 추진되는 상황인 만큼 일단 기류에 따르는 방안과 함께 여차하면 당을 사수하는 방안도 심각하게 고심할 것이란 얘기다.최재성 대변인도 “대통합이 성공한다면 유 장관도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동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반대의 상황에서는 당에 남아 친노세력을 주축으로 새 진용을 짜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유 장관 측근은 “유 장관은 당분간 책을 쓰는데 집중하며 정치적 문제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선 범여권 대선구도가 어떻게 정비되느냐에 따라 유 장관의 향후 행보도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우리당 지도부는 유 장관의 독불장군식 행보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가 튀면 범여권 통합에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은 “유 장관은 당원 자격으로 2ㆍ14 전당대회의 대통합 결의에 힘을 보태야 된다”고 못박았다. 친노진영도 유 장관이 곧바로 당 사수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의원은 “유 장관이 복귀해 당 사수를 한다는 것은 소설같
2007-05-21 17:18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아동병원 5층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미술치료학과와 함께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젝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미술을 통한 자유로운 표현의 즐거움과 치유의 경험을 입원했거나 신체적 외상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과 공유한다는데 목적이 있다.프로젝트는 신체놀이, 공연(율동, 마술, 게임)을 통해 편안하게 집중되는 환경을 조성한 후 아동의 심리진단 (‘빗속의 사람’ 그리기, 상상 속 괴물그리기)순으로 열렸다.병원 관계자는 “스트레스진단과 해소를 위해 개발ㆍ적용한 미술치료는 안전하게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어 아동을 보다 긍정적인 치유의 경험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05-21 14:12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제약보국의 이념과 나눌수 있는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약품은 지난 18일 장애우 자립일터인 경기도 파주 소재 교남 어유지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개발부 임직원들이 참여, 장애우들과 함께 농활활동, 상품 포장등 자립활동에 도움을 주었다.현대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고 회사가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매년 1회이상 전사원이 의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기업으로서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전략적 사회봉사, 공익 마케팅캠페인, 테마 자원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약품은 사회봉사정신을 재확인하고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발족 운영하고 있으며 전사원의 봉사활동 체험을 정례화하고 있다.
2007-05-21 13:56식약청은 21일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정5mg, 10mg’ 등 실니디핀 제제9개사 10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식약청의 이번 실니디핀 제제의 허가변경 지시는 지난해 2월 17일과 20일 보령제약이 자사의 실니디핀 품목에 대한 재심사 신청을 검토한 결과, 신청사의 신청을 받아들여진 것이다.실니디핀 제제의 6년 동안 4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75%(115례/4,184례)로 보고됐고,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2.34%(98례/4184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는 안면홍조가 0.76%(32례)로 가장 많았고, 두통 0.6%(25례), 현기증 0.38%(16례), 심계항진 0.19%(8례), 구토 0.12%(5례), 저혈압, 지각이상(손발저림), 구역, 열감, 부종 0.07%(3례), 위부불쾌감, 불면, 소양감, 호흡곤란, 흉통 각 0,05%(2례), 거의 실신, 경련, 간효소수치 상승, 변비, 발진, 구갈이 각 0.02%(1례)로 집계됐다. 이중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지각이상(손발저림) 3례, 호흡곤
2007-05-21 13:49국내 제약산업이 한미 FTA와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 일련의 제도적 변화들 속에서 생존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의 제네릭 사업이 곧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는 인식이 업계에 확산됨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해질 전망이 제기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1일 과학기술정책이슈 제4호 ‘한미FTA와 제약산업의 활로’라는 주제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향후 제약산업 전망에 대해 한미 FTA,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식약청의 cGMP 로드맵 등 최근 제약산업을 둘러싼 일련의 제도적 변화들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은 상당한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보고서에 의하면 한미 FTA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가 지연될 것이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전면 시행되면 약물 경제성이 부족한 많은 의약품들이 퇴출되고 기존 제품의 이익률도 축소될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식약청의 cGMP 로드맵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하는 기업은 생산을 못하게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라 군소 제약회사들이 정리되고 상위 제약회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2007-05-21 13:21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여성건강의 날’을 선포한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학회의 비전을 모색하는 행사를 가졌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37차 전공의 연수강좌’를 개최햇다.이번 연수강좌에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산부인과 발전을 위함 포럼’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박인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 *정부의 출산지원 정책(김혜선 보건복지부 출산지원팀장) *가감지급 시법사업 추진방향(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 *상대가치 5년 전면개정의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향(박효길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의 현황 및 심사 방향(전운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 *우리나라 전공의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료지원정책팀장)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또한 학회에서는 이근영 보험위원장(한림의대), 전종관 보험위원(서울의대), 김선행 수련위원장(고려의대) 등이 나와 학회 입장을 밝히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 밖에 가족 동반 전공의 및 관계자들을 위하여 ‘동반자 가족
2007-05-21 12:43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장관취임 1년 4개월만에 사퇴하고 보건정책 관련 집필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당 복귀와 대선출마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과 당원으로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대통령을 하겠다고 결심하거나 대통령이 되기위해 정치를 한 적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유 장관은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통령에게 지난 4월초 사의표명을 했으나 보류된 후 아직 아무런 결정이 없다”며 “이번엔 절차를 밟아 장관직 사임을 강력히 청했으며, 아직 확답을 듣진 못했으나 이번엔 아마도 받아들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사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복지부에 계속 있는 것이 복지부와 복지부 정책 발전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했다”며 “내가 복지부 현안문제와 관계없는 발언이나 행동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와는 나를 둘러싼 정치적 공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민연금법을 제외하고 의료법 개정안 등 대부분의 다른 정책들은 갈등상황이 정리됐으며, 이젠 내가 장관직을 사임하는 것이 보건복지 정책 추진에 해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7-05-21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