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제약은 14일 ‘유니메드제약’으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1990년 ‘생활속에 건강을’이라는 신념 아래 출발한 (구)참제약(이후 유니메드제약)은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여 제약업계에서 그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의약품을 주력으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까지 우수한 KGMP시설로 생산․품질관리를 엄격히 적용,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내유통뿐만 아니라, 의약품들을 일본, 베트남, 싱가폴, 홍콩, 마카오,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타이완, 아프리카, 남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수출유망기업이다. (구)참제약은 이미 Unimed Pharmaceutical INC. 라는 영문명 및 수출명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국내․외의 두가지 이름으로 인한 불편 등으로 인해 글로벌시대에 맞춰 국내명도 영문명에 맞게 ‘유니메드제약(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니메드제약은 국내 10여개의 지점을 두어 활동하고 있으며, 초기에 안과와 정신과 품목 위주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안약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제약회사들 중에서도 그 품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제품 기술력이 현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07-05-14 12:20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최근 본부회의실에서 성북구상공회(회장 구제남)과 향후 상호협력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 체결식은 김린 안암병원장, 구제남 성북구상공회 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성북구상공회의 회원들에게 건강강좌 및 병원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병원이 스리랑카, 파키스탄, 울릉도, 인제 등 국내외 각지에 의료봉사를 떠나면서, 정작 지역사회에는 그 만큼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전하고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05-14 12:17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이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병원이 매년 2회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최근 2007년 1월 실시한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점수가 총점 79점으로, 지난 2006년 7월 조사 때의 74점보다 5점, 6.8%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총점 뿐만 아니라 의료기술수준, 의사 만족도, 시설 및 환경 만족도, 입원서비스 만족도를 비롯한 10개 세부항목에서도 모두 만족도가 향상돼 병원은 전반적인 의료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고객들이 가장 만족을 표했던 부분은 ‘간호사 만족도’로 작년 보다 7.6% 상승한 85점을 받았으며, 대기시간 만족도와 입원서비스만족도는 각각 12.5%와 11.3%로 가장 높은 만족도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세계적 기준에 걸 맞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거시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온 노력이 서서히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밝고 깨끗한 로비와 편의시설들, 자연친화적 조경 등은
2007-05-14 12:15
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입양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는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신생아부터 만 13세의 아이들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봉사대는 아이들과 병원에 다녀오고, 나들이를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일일 수호천사가 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07-05-14 12:00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가 언어ㆍ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인터넷채팅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인터넷채팅 상담은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www.129.go.kr)를 통해 이뤄지며,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2007-05-14 11:55
질병관리본부는 올 해외여행객중 뎅기열에 감염돼 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뎅기열 발생지역으로 여행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중남미지역(파라과이,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북부 등)에서 뎅기열환자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8개국(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몰디브,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동티모르)에서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시 뎅기열 감염 예방요령 준수 및 귀국후 감염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역소 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05-14 11:51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명묵)은 최근 환자의 수술진행현황을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수술진행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술진행 알리미’ 서비스는 환자의 수술 현황을 가족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수술장 도착 *수술시작 *수술종료 *회복실 도착 *회복실 퇴실 후 병실 이동 등 다섯 단계 메시지로 나눠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 서비스는 바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병원에서 대기할 수 없는 가족에게 환자에 대한 수술진행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알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3월부터 시작된 수술진행 알리미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95%이상 만족스럽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실제로 프로그램 적용 후 수술환자의 가족이 간호사실에 와서 수술상황을 문의하는 빈도가 감소하였고, 정서적으로도 더 안정되고 만족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병동에서도 환자의 수술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2007-05-14 11:50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응급의료센터 평가와 관련,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전국 9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2006년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를 실시, 최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06년 한 해 동안 2만7990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으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정부로부터 응급의료기관 지원과 발전 프로그램 사업비 및 시설 , 장비 확충 등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경원 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7-05-14 11:46
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최근 벽제농업협동조합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박규홍 대표원장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고자 벽제농업협동조합과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벽제농협 조합원 및 가족 3000여 명은 연령층이 다소 높아 노인성 질환 및 망막 관련 유병률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외각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적인 불편함으로 안과병원의 전문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병원은 벽제농협 대강당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과 5월 2일 각각 건강강좌와 이동진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강석재 진료과장을 비롯해 검안사, 간호사 등 7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에 대한 건강강좌와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2007-05-14 11:39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박선빈(경남 사천초등학교 3학년)양과 박진솔(경기 과천초등학교 6학년)양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각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윤서(안양 귀인초등학교 2학년), 주현우(고양 한뫼초등학교 3학년), 송수정(대광 초등학교 4학년), 정현호(중대부속초등학교 5학년), 김수경(전남 웅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금상(건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조기 금연교육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이번 금연 글짓기 공모는 대상2명, 금상 5명을 비롯한 7개 부분에서 총 942명의 어린이가 수장자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2일 한국일보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31일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장에서도 시상할 계획이다.
2007-05-14 11:38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와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움’ 및 ‘한국희귀질환연맹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심포지움은 말 그대로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희귀질환 연구 활성화 방안과’과 ‘희귀질환 진단과 유전자검사’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1부에서는 ‘희귀질환 연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희귀질환 환자의 실태보고(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장향숙) *희귀질환 환자의 법률적 권리(법률사무소 해울 대표 신현호) *희귀질환 연구재단 설립의 필요성(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 센터장 김현주) 등이 발표된다.2부에서는 대한의학유전학회와 공동으로 ‘21세기 유전 의료시대’ 및 ‘희귀질환 진단과 유전자검사’를 주제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과 유전자검사(보건복지부 생명윤리팀 팀장 양병국) *유전자검사법의 종류와 그 의의(울산의대 소아과 교수 유한욱)…
2007-05-14 11:35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건양대 대전캠퍼스 의과학관 1층 명곡홀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제3회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심초음파에 관한 최신 주제 발표 및 증례 토의가 이뤄졌다.이와 함께 심초음파학회의 향후 학회 일정 등에 관해 논의가 진행됐다.
2007-05-14 11:32인하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레카예술단(단장 김기숙)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김기숙 단장은 "병마와 싸우느라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전달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문화를 접하기 힘든 병원, 고아원 등에 찾아 다니며 많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레카예술단은 대중가요, 무용, 색소폰으로 구성된 순수한 음악봉사 단체로 병원이나 고아원 등을 방문해 음악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05-14 11:28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장동익 전회장을 대신해 남은 임기를 이끌어갈 회장 보궐 선거 일정을 확정, 공고하면서 35대 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를 표명한 인사는 없지만 이미 몇 명의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특히 일부 인사들은 이미 선거운동 체제로 돌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는 사람은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후보자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그러나 이번 35대 선거를 바라보면서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이번에도 사전선거나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사실 지난 34대 회장 선거는 불법과 부정이 자행된 대표적인 선거로 이미 낙인 찍혀 있다. 하지만 당시 선관위는 이 같은 불법과 부정에 단순히 경고를 내리는데 그쳐 선거 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이 같은 솜방망이 처벌은 오히려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불법과 부정을 해도 된다는 인식을 주기 충분하다.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공명정대한 선거문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마침 의협선관위 역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문자메시지 통한 홍보 등 허용할 것은 최대한 허용하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후보자는 경고를
2007-05-14 10:50제약회사 한국릴리의 직원들은 입사하자마자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선서를 해야 한다. 하나는 ‘근무일 하루 이내 보고’ 의무. 즉, 한국릴리의 모든 직원들은 일하는 동안이나 개인 생활을 하면서 제품의 부작용에 대해 전해 들었을 경우 이를 근무일 하루 이내에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해 들은 대상도 의사,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 친구 등을 가리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모든 부작용 사례 주시’ 의무이다. 본인이 약과 부작용 사이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모든 부작용 사례를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대한 유해 사례를 알게 되었을 때에는 즉시 보고해야 한다.뿐만 아니라 한국릴리의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1년에 2번씩 ‘의약품 부작용 보고’ 에 관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받으며, 교육 이수 여부는 글로벌 본사까지 보고하여 개인 인사관리에 기록이 남는다. 또 모든 직원이 바로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적힌 펜을 갖고 다니도록 한다.이처럼 ‘부작용 보고’를 직원의 직접적인 의무로 규정하는 한국릴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부작용 우수 보고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작용을
2007-05-14 10:44일양약품은 지난 11일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상트로스 정’에 대한 “IMPACT OF SANCTROS”를 주제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 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한 이번 상트로스 정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가 좌장으로 한양대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와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가 강연했다. 김용태 교수는 “배뇨근과반사 동물모델을 이용한 Trospium의 작용 기전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 대한 주제강연에서 기존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상트로스 정의 주성분인 trospium chloride의 부가적인 효과를 설명하고, “trospium은 방광점막의 감각신경에 고농도로 작용하여 방광의 용적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방광기능 이상질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연했다. 또한,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도 “상트로스 정의 주성분인 trospium chloride 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스펙트럼 환자의 적용약물로 우수하며, 이상반응이 적고 치료 중단률이 낮아 처방에 용이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양약품이 새롭게 출시하게 될 상트로스 정은 염화트로스피움 성분
2007-05-14 10:39
조준필 아주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는 “매스컴에서 종종 보도되는 놀이기구 등에서의 각종 안전 사고 외에 실제 발생하는 응급상황이 훨씬 더 많다”며 이제는 우리 사회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 교수에 따르면 사회가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게 됨에 따라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령 “최근 모 대형 마트에서 발생한 어린이 질식 사건의 경우도 현장 처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다면 사망에 이르렀을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매일매일 엄청나게 많은 응급상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처리 미흡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도 공공장소의 경우는 국가의 책임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믿고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훈련된 응급요원들을 배치, 국가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1일 열린 ‘다중이용시설에서 응급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 역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방안을 정부에 제안, 입법요청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7-05-14 10:23약사가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제동을 걸었다.현행 약사법 단서조항에서 약사가 사회봉사활동시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전문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이러한 전문의약품 오용은 약화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민건강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전문의약품은 제외시켜 줄 것을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의사회가 자체적으로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 결과, 아무리 사회봉사활동이라고 하더라도 전문의약품까지 약사가 임의로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규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경만호 회장은 “우리나라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광고까지 금지하는 등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어떠한 명분에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국민건강권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개선을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건을 시작으로 잘못된 의약분업 제도 바로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울시의사회는 규개위 건의에 앞서 보건복지부에 이번 내용에 대한 질의를 보냈다.이에 복지부는 약사의 임의조제 예외 조항이 의약분업 제도를 도
2007-05-14 10:06대한의사협회가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협(김성덕 회장대행)은 9일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안)에 대해 본인부담금 정액제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9일 복지부에 전달했다.의협은 의견서에서 “지난 4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건강보험법시행령·시행규칙은 정률제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노인의 의원급 요양기관 및 약국 이용시 정액제는 유지하고, 6세미만 아동의 외래 본인부담은 성인의 50% 수준으로 경감하도록 했지만, 오히려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의원급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는 현행대로 유지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정액구간을 총 진료비 1만2000원 이하일 경우 3000원, 1만2000원~1만5000원 이하는 4000원으로 정액구간 본인부담금을 조정해 정액제의 기본 틀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밖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진자 조회를 통한 급여비용 환수와 법적 근거에 의하지 않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처분 등으로 의료기관의 이의신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공
2007-05-14 09:22
중앙대병원이 동작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중앙대병원 장세경 병원장(사진 왼쪽)은 10일 동작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는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혜택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과 동작구는 이 협약을 통해 연간 5명에 대해 전액 무상의 수술 및 특수 검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심의위원회를 마련해 대상자의 추천과 심의를 시행하기로 했다.
2007-05-1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