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7일 오후 7시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를 초청,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2006년 3월 창단한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통해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고 대인 관계를 형성해 사회성이 향상되는 것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1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100여 명의 환아와 보호자들이 함께한 이날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는 ‘마법의 성’, ‘사랑으로’, ‘My Way’, ‘The Sound of Music’ 등을 연주했다.또한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트럼펫, 플룻, 클라리넷 등 악기들의 소리 하나 하나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환아들은 각 악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떤 악기가 연주되는지를 맞춰 보기도 하고 연주되는 음악에 맞춰 콧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함께 한 부모들도 발달장애우들의 연주를 들으며 남다른 재능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건국대병원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주요 병원을 순회하며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28 11:56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사진)’을 출시, 4월 1일부터 전국 약국을 통해 시판한다고 밝혔다.
살사라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에 기초해 당귀·작약·천궁·연교·박하·생강 등 총 18가지 생약재로 만든 한방 엑기스다.
특히 방풍통성산은 2006년도에 일본에서 출시되어 히트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으로 이들 성분들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노폐물을 소변이나 땀과 함께 배출, 해독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저온농축 방식으로 만든 이 제품은 내장비만,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중년 남성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용법은 하루에 세 번, 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고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누구나 살 수 있다.
360정 한
대다수 제약사들이 “우리회사는 품질관리를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에 약화사고로 인한 배상책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향후 의약품의 PL(Product Liability, 제조물 배상)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방재연구소 방종민 선임연구원은 27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약화사고 동향과 제약사의 PL대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각 기업은 PL 사고 예방 및 방어를 위한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방종민 연구원은 이날 발표에서 “국내도 제조물책임법 시행 이후 제조사를 상대로 하는 소비자들의 활동이 인터넷, 단체화 등으로 인해 집단화 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PL 소송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도 일괄분쟁조정제, 소비자단체소송 등 소비자보호법개정과 입증책임 전환등 제조물책임법 개정 논의 등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의 제조물 배상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PL 소송의 증가는 세계적 현상이라며, 바이엘의 경우 2001년 콜레스테롤 강하제 ‘Baycol’ 부작용으로 인해 7800억원의 약품
2007-03-28 11:30중앙대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은 지난 23일 정선군과 함께 ‘사랑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정선군 북평면 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무료진료 행사에는 류왕성 진료부장을 비롯한 내과, 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전공의 등 6명의 의료진과 간호과, 약제과, 원무과, 진료협력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총무과를 포함한 전체 14명의 무료 진료팀이 참여했으며, 약 300여명의 주민에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중앙대용산병원은 지난 2월 정선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선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의료서비스 전개에 노력하기로 상호 다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무료진료팀을 운영하여 대외이미지를 높이고 의료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8 11:27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40mg이 죽상 동맥 경화의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제56회 미국 심장병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METEOR 연구는 관상동맥질환(CHD)의 위험도가 낮은 동맥경화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죽상 동맥경화에서의 효능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이다.
2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시작점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위약군에서는 동맥경화가 유의하게 진행된 것으로 관찰된 반면, 크레스토 40mg 복용군에서는 동맥경화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LDL-C 수치가 중등도로 높고(평균 154 mg/dL), 경미한 죽상 동맥 경화가 있는 크레스토 40mg 복용군의 평균 최대 경동맥 혈관내막 비후도 (IMT: Intima-Media-Thickness, 경동맥의 내막-중막 두께)는 연간 0.0014mm 줄어든 반면, 위약군에서는 연간 0
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은 27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알레르기 테스트 *아토피란 무엇인가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대병원은 올 중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20여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8 11:2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의료서비스, 지역보건사업, R&D한방, R&D정보 분야를 담당할 인재를 내달 6일까지 공개채용 한다. 지원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단, R&D정보는 학사학위 이상 가능)로 관련 전공자 또는 업무 경험자이다.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및 의사·한의사(해당채용분야 지원 시)는 우대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 )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3-28 11:10Q. 품질관리를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 품질관리가 PL대책의 전부는 아니다. 기획, 개발, 제조, 유통, 사용이라는 시간적 흐름과 제품별 특성에 입각한 사전, 사후의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 PL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기획, 개발, 제조단계는 물론 제품의 판매 이후 폐기되기 까지 제품 수명주기 동안의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 PL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클레임 대응체제를 정비하고 각종 관련 문서의 작성과 보관, 관련 업자와의 계약관계를 명확히 하며 Risk Financing 대책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Q. 국내 제품안전기준과 규칙을 완전히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전현 문제가 없다? → 안전기준이 충족한다고 해서 무결함인 것은 아니다. 별도의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약사법 시행규칙 별표4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은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과 환경을 유지, 관리해야 하는 범위”까지 포괄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 제약사들이 법 기준을 만족했으므로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
2007-03-28 11:00타이레놀이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OTC 진통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선두의 위치를 굳혔다. 타이레놀은 전국 도매상에서 약국으로의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자료에서 2006년 33.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006년의 시장점유율은 2005년의 31%와 비교해 2.5%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이처럼 타이레놀이 OTC 진통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원동력은 제품과 광고의 차별화. ‘당신이 머리 아픈 것은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두통에 대한 시각의 차별화를 꾀한 TV광고 ‘열정’편을 지난 2005년부터 선보였다. 최근에는 ‘열정’편 2탄과 더불어 시의적절하게 아파트 값을 소재로 활용한 인쇄광고를 내보내면서 OTC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김유섭 타이레놀 PM은 “타이레놀이 2005년부터 OTC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이 추세는 지난해에도 그대로 이어져 2006년 4/4분기에는 지난 5년내 최고 점유율(35% 이상, 30정 이하 포장단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 “시판 초기부터 형성되어 온 차별화된 이미지에 최근의 감성적인 광고와 홍보…
2007-03-28 10:35
바이엘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먹는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복지부로부터 보험 급여를 받았다.
이로써 국내 신장암 환자들은 실제 약값의 10%만 지불하면서 혁신적 항암제 넥사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보험 약가는 넥사바 200mg 1정당 2만5486원이며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넥사바는 2005년 12월 미 FDA로부터 세계 최초의 경구용 신장암(진행성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공식판매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2006년 6월 식약청으로부터 1차 치료제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아 현재 국내 신장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넥사바 마케팅 담당 조성희 과장은 “넥사바에 대한 보험급여가 신설되면서 신장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약값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혁신적인 항암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케팅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학술 행사에 해외 연자를 초청하는 등 과학적 임상 데이터를 근간으
일부 부산시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27일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여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부산시의사회 대의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라는 유인물을 통해 장 회장 사퇴 이유를 *장 회장의 방만한 재정 운용 *회원 분열 야기 및 지도력 상실 *독단적인 회무 운용 *수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등 4가지 부분에 걸쳐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 회장의 방만한 재정 운영과 관련, 의정회비를 비롯한 의협의 재정을 원칙 없이 독단적으로 운용해 일부 회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해 조사를 받는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취임초기부터 거짓과 즉흥적인 행적으로 회원을 분열시키고, 전공의 회장선거에 불법으로 개입하는 등 불미스런 논란에 휩싸임으로써 지도력을 상실했다고 지탄했다.
무엇보다 이와 관련, 당시 진솔한 사과 없이 자신을 비판하는 회원을 분열세력으로 매도했다고 지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2006년 3월 26일부로 영업이사에 환인제약 前 이상진 이사(49)를 영입했다.
신임 이상진이사는 1982년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및 1984년 동대학원을 졸업한 약사로서 캐나다의 약사면허까지 소지하고 있으며, 1986부터 2006년까지 한독약품, 근화제약, 환인제약에서 학술, 마케팅, 기획조정실, 영업부 임원을 두루 역임했다.
회사측은 이번 이사징 이사 영입에 대해 일반의약품은 물론 전문의약품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전반에 걸친 풍부한 업무경험과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제일약품 영업부에 일대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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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 채만희)가 회사 부흥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고제에 따르면 화학사업 분야에서 오는 4월부터 중유 및 석유첨가제를 위탁 개발,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규모가 각각 100억원과 150억원에 이르는 에폭시 아크릴레이트와 플라스틱 등의 열화 방지용 수지안정제 UV Stabilzer(우레탄용)를 새로이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제 생명공학사업부는 50년의 제조 노하우를 가진 인삼 홍삼사업을 재개하고 항우울, 항스트레스 특허소재인 SCP-20 활용 제품과 항당뇨, 대사증후군예방제인 DNF-10, 혈전용해제인 나토키나제 등 바이오 기능성 식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DNF-10의 경우는 중소기업청 연구과제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및 동덕여대 비만 연구센터에서 동물임상 및 사전인체임상을 완료한 상태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생명공학사업은 새로운 광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고제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n
2007-03-28 08:12
고가격과 저가격의 화장품, 프리미엄과 이코노믹 화장품, 일반과 기능성화장품, 범용과 특이화장품 등 양분화된 시장만큼이나 제품의 양분화도 뚜렷한 것이 화장품시장의 최근 성향이다.
봄, 여름 시즌을 맞아 한국콜마는 차별화된 제품, 톡톡 튀는 제품으로 이러한 시장을 공략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샤벳타입 선로션’은 영하 4도의 아이스크림 타입 샤벳화장수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며, ‘아이스 퍼프’는 액상인 내용물이 용기에서 나오면 화장수가 함유된 퍼프형태의 제품으로 굳어져 피부진정과 모공 수축효과를 내는 특이 형태를 갖는 화장수다.
‘버블 필링 폼’은 버블 무스타입으로 피부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버블 타입으로 각질을 제거하면서도 자극이 매우 적고 보습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이들 모두 특허를 획득한 제품들로 기술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데이셀 아기렐린 10크림’은 보톡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환자가 가고 싶어하는 병원은 어떤 병원이며 또 환자가 가기 싫어하는 병원은 어떤 병원일까?이에 대해 메디예스 전설아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제1회 병원마케팅 MEGA TREND’에서 ‘서비스는 병원 내부 마케팅의 핵심’ 발표를 통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이날 전설아 대표는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우수한 의료진 *친절한 서비스 *최신 의료장비 *집, 직장에서의 거리 *교통 *실내 환경 *주위 사람의 권유 *저렴한 의료비 등을 꼽았다.전설아 대표는 “환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하고 환자가 중요하다는 환자 중심의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직원에게 환자 중심의 성과 연봉제를 제도화하고 환자의 대기시간 및 최초의 접점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리고 상담하기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며 말하는 것보다 듣는 태도를 더 중요하게 하는 20:80 상담기법을 쓰고 가능하다면 작은 것도 꼼꼼히 기록하고 자세히 답변하면 환자들이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환자를 내쫓는 병원은 어떤 병원일까?이에 대해 전 대표는 병원 어디에도 병원 소개나 병원장의 이미지를 전달할 매체가 없고 진료
2007-03-28 05:50올해 서울시의사회가 중앙파견대의원에 전공의를 제외키로 결정함에 따라, 내달 22일 열리는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시·도의사회 파견 전공의 대의원은 전무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16개 시도의사회 중 서울시의사회와 경기도의사회의 중파대의원에 전공의가 각 1명씩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5년 처음으로 전공의 대의원을 배정했던 경기도의사회의 경우, 2006년 ‘그동안 대의원회의에 전공의 참여가 미비했다’는 이유로 대의원 자격을 박탈했다. 또한 올해 서울시의사회는 중파대의원인 이승필 전공의가 의협 정책이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시도의사회가 정당한 전공의 TO를 없애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어느 시도의사회나 전공의 회비 납부율이 80~90%에 이르는데 반해 전공의에 대한 처우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지난 주에 서울시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전공의 중파대의원과 관련된 사항을 정식으로 문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이사임을 이유로 중파대의원에서 제외한다면, 그 자…
2007-03-28 05:40최근 매년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장암을 선별하는 검사 중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하고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우수한 검사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와 병의원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시행시, 대장 종양에 대한 발견과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종양성 병변의 내시경적 소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윤배 서울 속편한 내과 원장은 ‘개원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장내시경 소견과 대장질환’을 소개하면서 특히 종양성 질환 진단에 대해 강조했다. 김 원장은 “대장 용종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악성화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는 것”이라며 “검사시 용종의 색조, 크기, 과립 유무, 분절상 등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원장은 악성화를 시사하는 소견은 *크기가 크거나 *조직 검사상 융모상을 보이는 경우 용종 주변에 백색반점이나 발적 등과 같은 색조 변화가 보이는 경우 *함몰, 미란, 궤양 등이
2007-03-28 05:30
부산시의사회가 박희두 부산의사회 회장(한국의정회장)을 필두로 정부의 의료계 탄압에 맞서 의사단체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박희두 부산의사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부산시의사회 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사 정치세력화는 국민 건강과 의권 수호를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9만 의료인이 단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지난 2~3차례의 과천 집회 등을 비롯해 “수많은 의사가 이렇게 자주 집회를 하는 나라는 없다”고 말한 뒤 정부의 노골적인 의사 탄압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의료법개정안과 관련, “정부가 의료산업 이라는 명목 하에 의료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번 개정안은 기존 의료질서를 흔들고, 의료전달체계를 교란하는 것”이라고 철회 이유를 재차 강조했다.
의사의 정치세력화 요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밝힌 박 회장은 한국의정회장으로서 올해 대선을 비롯해 내년 지방선
플라빅스 제네릭이 지난달 플라빅스 점유율을 8% 가까이 잠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플라빅스 점유율 잠식이 4%대인 것을 감안하면 한 달만에 2배 이상의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인 셈이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플라빅스 제네릭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진양제약의 ‘크리빅스’다. 크리빅스는 지난해 11월 0.01%의 시장 점유율을 시작으로 12월에는 0.56%, 이듬해 1월 0.89%, 2월에는 무려 1.12%를 나타내 플라빅스 제네릭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그 뒤를 이어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1월보다 0.27% 점유를 확대해 2월에는 0.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참제약 ‘세레나데’ 또한 전달보다 0.07% 증가해 0.58%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들 제품 외에도 종근당,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의 플라빅스 제네릭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어 플라빅스의 점유율 잠식은 향후 더욱 빠른 속도로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항혈전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플라빅스’가 37.67%의 점유율을 보이며 1월보
2007-03-28 05:10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이 27일 부산시의사회 총회에서 “정부로부터 환자본인부담정률제를 의료법과 맞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장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금 복지부는 입법예고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로부터 이 같은 저질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범의료계는 정부의 어떠한 획책에도 불구하고 의료법을 원점부터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해 재론의 여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의료법개정안에 두 가지 독소조항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지적한 뒤 정부가 병원협회에게 회원관리 및 교육 등의 권한을 부여, 의료계를 양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의사업무에 국민건강증진을 의한 상담 강화에 비해 간호사 업무는 상담 및 환자 교육 등 의사보다 더 많은 권한을 부여, 의사를 하향 평준화시키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회장은 “정부의 의료법개정안은 ‘악법 중의 악법’이며 정부와 국민들에게 정부의 개정안이 얼마나 엉터리이며 허점 투성이 인지를 알려 대한민국 의료가 싸구려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28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