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동아제약 정기 주총을 마지막으로 제약사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모두 마감을 한다. 강신호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의 경영 참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온 동아제약이 29일 주총을 갖는다. 최근 부자(父子)간 경영권 분쟁에 대한 타협안을 이뤄낸 동아제약으로서는 이번 주총에서 그 동안 불거졌던 갈등을 어떻게 잘 봉합할 것인가가 쟁점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그 상정 안건으로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구조를 확정 짓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 부회장의 회사내 역할 등 양측간 역할 분담은 이날 주총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24 05:35[명단첨부] 복지부가 2007년 제1차 요양병상확충사업 최종선정 병의원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의원은 영남요양병원(120병상, 10억원 추천), 의료법인 연꽃마을(163병상, 30억원 추천) 등 총 7곳이며, 총 933병상에 추천금액 119억원이다(자세한 내용 명단참조). 유미선 복지부 의료자원팀 주무관은 “작년 9월 신청을 받고 사업준비완료 서류를 완비해 제출한 병의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 발표했다”며 “오는 8월 5일까지 사업준비완료 서류를 접수받을 계획이나 그 전에 신청금액이 예산범위를 넘을 경우에는 접수를 자동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해 접수순으로 선정할 것임을 밝혔다. 복지부가 작년 9월 발표한 ‘2007년 요양병상확충 융자지원 신청’의 주요내용은 융자대상의 경우 *현재 병원(전국의 50~600병상의 의료법상 병원 및 종합병원) 개설자로서 급성기병상을 요양병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자 *의료법상 요양병원 개설 유자격자로서, 토지를 소유해 요양병원을 개설하고자 하는 자 또는 증축하고자 하는 자다. 융자금액은 의료장비 구입비 포함 신축 30억원, 개보수 15억원 이내(100% 전환의 경우 30억원 이내
2007-03-24 05:30
16일 시작된 서울특별시 4개 의료단체의 1인 시위가 23일 모두 마무리 됐다.
1인 시위는 국회와 보건복지부가 위치한 과천 정부종합청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일정 동안 한차례도 빠짐 없이 국회에서 묵묵하게 1인 시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6시 30분 1인 시위를 마친 경 회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의료법 개악만 막을 수 있다면 1년 365일 1인 시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개악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단식은 물론 목숨을 끊을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다.
앞으로 서울시의사회는 정부의 추진방향에 따라 투쟁방식을 달리할 계획이다.
의사회 관계자는 “정부측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더욱 강경하게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hyeonm
유사의료의 찬성을 주장하는 글이 한 유명 포털사이트 자유토론방에 게재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짱구라는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최근 ‘건강의 정의...유사의료 찬성!’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WHO의 건강에 대한 정의에 의하면, 건강이란 질병과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육체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기계를 통한 검사중심의 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따라서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환자의 호소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 즉, 현대의학적인 검사상으로 이상이 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을 건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 그는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의사의 관심이 점차 환자로부터 질병 자체로 옮겨가고 신체의 이상현상이 곧 질병의 본질이라는 사고가 강해지게 됐다”면서 “그러나 질병이란 부분의 이상 뿐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지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일련의 모든 상태를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네티즌은 이처럼 현대의학에서도 잡아낼 수 없는 환자의 호소를 유사의료를 통해…
2007-03-24 05:11
올해 한국릴리는 국내시장에 폐암치료제 ‘알림타’, 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 ADHD치료제 ‘스트라테라’ 등 3개의 신제품을 내놓는 만큼 그 기대가 큰 상태다.
회사측은 3개의 신약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일 외에도 이들 제품이 기존 치료제가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신약이라는 면에서 자부심 또한 높은 상태다.
2차 폐암치료제인 ‘알림타’는 기존 약제와 효과가 같으면서도 부작용 발생률이 낮으며 병원에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로 10분간 투여하면 될 정도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포스테오는 손실된 뼈를 회복시켜주는 골형성촉진제이고, 스트라테라는 최초의 비향정신성 치료제로 하루에 한번 투여하며, 기존 약의 부작용인 불면증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신약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혈당이 올라갈 때만 작용하는 당뇨병 신약 ‘바이에타’가 출시될 예정이다.
릴리는 지난 4년간 무려 9개의 신약을 출시했고, 매년 매출의 2
현재 정부가 국가성장사업으로 의료서비스 산업을 지정하고 이 같은 정책기조를 이번 의료법 전면개정에 반영하고 있지만, 의료법은 정부의 ‘의료서비스산업 육성대책’을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따라서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의료법 전면개정을 통한 구체화보다 특별법이나 육성법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타당하고, 차라리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육성 특별법’을 별도 입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박윤형 한국의료법학회 부회장은 2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부의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법정책학적 검토와 개선방향’ 학술세미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법정책학적 측면에서 이같이 견해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정부의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대책을 소개하면서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의료서비스 산업육성 정책방향은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도 상당히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조항들은 중소병원과 의료법인병원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료산업 육성책으로는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는 특정한 산업을 육성시
2007-03-24 05:00장동익 의협회장이 대정부 투쟁을 위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호소하고 나섰다. 장 회장은 ‘회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의료법 개악 분쇄를 위한 2.11 궐기대회와 3.21 범 의료계 총 궐기대회는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자평하고 “의료계 절체절명의 과제를 기필코 완수하려면 전국 9만 의사와 의료인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부터 시작이고,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의사의 진료권을 말살하려는 의료법 개악을 어떤 일이 있어도 저지하려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제 더 이상의 소모적이고 제살 깎아먹기 식의 갈등과 분열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투쟁에 나섰던 대정부 투쟁의 초심으로 돌아가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며 “의협 회장으로서 전국 9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차질 없이 회무 수행을 완수해 나갈 것이고, 또한 이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고난과 시련이 따라도 충분히 달게 감내할 각오가 돼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부족하나마 저를…
2007-03-23 16:12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좋은 병원 2010’이라는 주제로 병원경영교육 30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동익 의협회장이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병협과 간협이 로비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장 회장은 22일 열린 충청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중 2가지 문제점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법안은 *개정안 제2절(조산사·간호사) 제35조(간호사 업무) *제4장(의료기관 단체) 제75조(업무). 35조3항은 ‘간호 요구자에 대한 교육·상담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의 기획과 수행 그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건활동’을 명시하고 있다. 이 법안과 관련 장 회장은 “그동안 ‘간호진단’을 문제 삼았는데, 법대 교수들의 지적으로 ‘간호사 업무’ 조항의 문제점을 알게 됐다”며 “간호사 업무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기획 및 수행’으로 정해진 데 반해, 의사의 업무는 ‘교육과 상담’(제17조) 만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에서 유일한 ‘약사공화국’에 이어 간호사까지도 의사와 나란히 수평으로 가려는 음모”라고 비난하고, 바로 이 점에서 간협의 로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회장은 병협이 개정안과 관련해…
2007-03-23 14:00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노사정협의체 구성 및 보호자 없는 병원 등 의료계 주요 정책에 노조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겠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유시민 장관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면담에서 “의료법, 건강보험, 국민연금, 공공의료, 혈액사업,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상호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전하고 “많은 부문에서 서로간의 이견이 노출됐지만 이후 긴밀한 대화를 통해 정부와 정책 협의틀을 만들어 국민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자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가 산별 노사합의를 기초로 1년 가까이 요구해온 의료노사정위원회에 복지부 장관이 처음으로 분명한 참여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후 의료노사정위원회 가동과 운영방안, 의제와 역할에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 유 장관은 “복지부 산하 여러 위원회에 노동계가 참여하고 있어 노동계 이야기를 늘 듣고 있다. 현안문제 있다면 언제든지 대화문이 열려있다”고 운을 뗀 뒤 “
2007-03-23 13:30[파일첨부] 앞으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이종간 핵이식의 금지, 줄기세포의 인구배아 이식금지 등의 규제가 강화된다. 또한 줄기세포주연구, 유전자연구 등에 대해서는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등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과 ‘생식세포 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 날 확정된 생명윤리법 개정안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배아연구, 줄기세포연구, 유전자검사 등 현행 생명윤리 제도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간의 체세포를 동물의 난자에 이식하는 연구 및 줄기세포를 인간 배아에 이식하는 연구 등 생명윤리 및 안전을 위협하는 연구가 금지된다. 또한 줄기세포연구와 관련, 배아연구기관 등에서 수립한 줄기세포주(Stem Cell Line)를 복지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 즉, 배아를 직접 다루지 않고 줄기세포주를 분양 받아 연구하고자 하는 자는 복지부장관에게 기관등록 및 연구계획 승인을 받지 않고, 줄기세포주를 분
2007-03-23 13:15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동아제약 주주총회에 대한 의결권 행사와 관련,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의 합의안을 존중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동아제약 주총안건 중 이사 선임과 관련해 강문석 전무 측이 추천한 ‘유충식, 강문석, 권성원’씨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혔다. 이양측의 합의안은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과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는 내용이며, 이와 관련된 것이 ‘제2호의안 이사선임의 건’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동아제약의 지분 8.57%(84만6184주)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통해 ‘제2호의안 이사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 단,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감사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감사선임과 관련해서 54만7653주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양측의 합의안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는 의결권을 다시 행사할 수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보다 앞서 중립 입장을 밝힌 알리안츠자산운용은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중립’을 선언했지만 상황에 따라 정정공시를 통해 의결
2007-03-23 13:10“35년 역사의 한양대병원이병을 잘 고치는 병원으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입학 39년만에 모교병원의 수장이 된 안유헌 한양대병원장(사진)이 2년 임기 중 병원경영 추진계획을 밝혔다.안 원장이 구상하는 한양대병원의 변신은 *환자중심의 서비스 경영을 통한 병을 잘 고치는 병원 *환자가 선택하는 병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만든다는 것.이를 위해 안 원장은 9가지 세부계획을 수립, 전 교직원이 협심해 이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생각이다.우선 각 진료과 교수들의 의견을 경청해 한양대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수립에 전력투구 한다는 복안이다.둘째로는 병원의 모든 시스템의 전산화, 즉 EMR의 조속한 구축을 추진한다. 이미 한달 전 가동에 들어간 한양대구리병원에서 문제점을 찾아 한양대병원에서는 완벽한 EMR을 구축할 방침이다.셋째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룩하고 넷째 64 cut CT Scan과 같은 신의료기기와 기술 도입을 통한 환자만족 극대화를 꾀하며, 다섯째 경영효율화를 위한 병원발전 장기 TF팀 사업의 기초를 마련해 후임 병원장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여섯째는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2007-03-23 13:00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은 예전에 수행된 임상 실험에서 병적도벽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약물이 실제로 별다른 치료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즉 연구팀은 렉사프로(Lexapro)와 위약을 병적도벽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임상 실험을 적용한 결과, 렉사프로와 위약 모두 똑같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현재 미국에서 병적도벽으로 진단된 환자의 수는 120만 명 정도인데, 이 증상은 별로 값어치가 없는 하찮은 물건 또는 환자 자신에게도 필요 없는 물건을 충동적으로 도둑질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전에 렉사프로의 임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에서, 실험 대상 환자의 78%가 치료 반응을 보인 것으로 주장됐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환자 자신에게 주어지는 치료제가 렌사프로인지 아니면 위약인지 알지 못하게 한 결과, 예전에 발표된 렉사프로가 효과가 있다고 주장된 기존의 연구 결과는 위약의 심리적 치료 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 그러나 연구팀은 병적 도벽 치료와 관련해 렉사프로를 제외할 것인지 대해서는 연구를 좀 더 진행한 다음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약물은 자신의
2007-03-23 12:30병협의 독립회관이 2009년 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병협은 신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회관건립준비위원회는 22일 12시 열린 ‘제17차 상임이사회’에서 회관건립 기획 및 추진일정(안)을 발표했다. 현재 병협은 회관신축과 함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준비위에 따르면 회관을 신축할 경우 부지매입에 140억원 가량의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준공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 대안으로 이미 완공된 건물을 대상으로 병협회관에 적합한 물건인지를 알아본다는 계획이다. 준비위는 우선 15~20개 가량의 건물을 대상으로 회관이전에 적절한지 조사에 나선다. 다만 법원경매에 의한 건물이전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병협의 이미지를 실추할 수 있으므로 경매방식은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기로 했다. 회관건립 추진일정을 보면 리모델링 할 경우에는 물건에 따라, 신축시에는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를 완공시기로 잡고 역산해서 건립 추진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2007-03-23 12:00
1980년대 이후 25년 동안 저출생체중아가 급증하는 등 갈수록 신생아 체중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전남대병원 최영륜 교수(소아과)가 지도한 전남대 의학과 국진화씨의 ‘저출생체중아의 빈도와 사망률 변화 및 그 관련 요인’이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논문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지난 25년간(1980년~2004년) 태어난 신생아 2만797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생아 체중이 해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5년 단위로 신생아 평균 출생체중을 분석하면 80년대 전반 3.076㎏, 후반 3.057㎏이던 것이 90년대에는 전반 2.904㎏, 후반 2.767㎏, 2000년대에는 전반 2.611㎏으로 점차 줄고 있다.
논문은 이처럼 신생아 체중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저출생체중아 증가를 꼽았다.
2.5㎏ 미만의 저출생체중아 비율이 80년대 전반 총…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21일, 경기 광주 소재 탄벌초등학교(교장 최종수) 내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3호’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협회는 “초등학교는 경기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단독 모유수유(착유)실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3호’는 5평 규모의 따뜻한 온돌방으로 된 아늑한 공간에 모유수유(착유)를 위한 유축기, 냉장고, 수납장 및 모유수유 관련 도서 등이 마련돼 있다.
최종수 교장은 “교내 교직원 총 97명 중 여성교직원이 73명으로 현재는 소수가 이용 중이지만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이 여성 교직원들의 안정된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착유중인 김미영 교사는 “둘째 아이 출산 후 출산휴가동안만 모유수유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3월 22~23일 양일간 ‘Lab별 연구주제에 따른 특허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석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지원 대상은 경북대학교의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연구센터’ 등 5개 연구개발사업 수행 연구실 및 센터 등이다. 특허분석서비스는 정부연구개발사업을 수행중인 연구실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주제와 관련된 특허 기술 및 동향 등을 분석·제공해 Lab의 연구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또 경쟁기술의 발전 및 기술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연구개발 결과의 권리화를 돕는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특허분석서비스에는 진흥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한영국제특허, 이룸국제특허, 제니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 보건산업분야 전문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의 변리사들이 참여해 특허분석 결과 및 활용방안, 특허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용흥 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산업분야 전문 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심도 있는 특허분석서비스를 연구자에게 제공해 정부연구개발
2007-03-23 11:18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22일 오후2시 대구KBS 공개홀에서 개최한 ‘건강한 심장만들기’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에 1000여명의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김권배 교수의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김윤년 교수의 ‘부정맥의 치료’, 허승호 교수의 ‘동맥경화증의 예방’, 남창욱 교수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으며, 심장질환과 관련한 현장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됐다.건강검진은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검사 등과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적절한 치료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3 11:16
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오가논(www.organon.co.kr)이 준비한 제 4회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 사전설명회가 지난 22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전 설명회는 광고 공모전을 준비중인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공모전 준비 방법과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3회 대회 장려상 수상자인 서강대학교 유혜형씨는 “제품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존 수상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제 4회 대회에는 더 좋은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김정숙 홍보차장은 “이번 사전 설명회 외에도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