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와 인천 부평구, 전북 익산시, 충북 청주시,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역이 노인장기요양보험 3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05년 7월 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13개 지역으로 확대돼 전국적인 시행준비체계 점검에 들어갔다. 13개 시범사업 지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비롯, 수원, 강릉, 안동, 부여, 광주 남구, 부산 북구, 완도, 북제주 등이다.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범지역 시군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설치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종합지원센터’에 오는 5월부터 장기요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요양서비스는 신청노인의 심신상황과 일상생활 수행상태를 방문조사와 등급판정심사를 통해 파악한 후 최종 요양 1~3등급으로 인정된 노인에 대해 올 7월부터 제공된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은 지난 2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나 지난 3월 6일 폐회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으로, 내년 7월 전국시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nb
2007-03-16 10:30
국산 보톡스 개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디톡스가 2010년 차세대 보톡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최근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최근 공동제품 개발계약을 맺은 유럽의 다국적 바이오기업 ‘Q-메드 AB’와 함께 차세대 보톡스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새롭게 개발되는 차세대 보톡스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라며 “녹여서 주사하는 기존 제품의 불편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고, 시술 후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 역시 기존 3~4개월보다 길게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차세대 보톡스의 출시를 2010년쯤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톡스는 차세대 보톡스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Q-메드 AB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 차세대 보톡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Q-메드는 성형에 이용되는 필러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로…
복지부는 15일 ‘국민 암 예방수칙 심볼’을 개발해 공표하고, 암예방의 날인 21일을 맞아 암예방 홍보대사로 연예인 박해미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국민 암 예방수칙 심볼’은 작년 10월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된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좀 더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개 항몽게 대한 개별 심볼과 10개 심볼이 합쳐진 나무(암 없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나무)로 형상화될 전체 심볼로 구성됐다. 암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해미씨는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시트콤에 출연 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평소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여성상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국민 암 예방수칙 심볼 소개와 홍보대사 위촉은 ‘2007 암예방의 날’ 기념식 공식 행사(3월 21일 오전 10시30분, 정부 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6 06:00
15일 복지부 주최로 열린 의료법 전면개정 공청회에 한의협 신상문 법제이사가 醫-齒-韓 불참 합의를 깨고 돌연 참석한 데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신상문 법제이사는 이날 공청회 도중 토론자석에 뒤늦게 참석해 좌장인 이윤성 교수로부터 발언권을 얻은 뒤 한의협 대표성을 주장하며,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이사는 “공청회 참석이 의료법 개정에 대한 찬성의 의미는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의협, 치협, 한의협 3개 단체는 의료법 개정에 전면 반대 입장을 갖고 있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발표에 나서는 것은 위험성을 무릅쓰고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실무회의에 참석해 온 만큼 한의협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동은 엄종희 한의협 회장의 동의아래 이뤄진 것으로, 엄종희 회장은 토론회 직전 노연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팀장과 행동을 같이한
의료기관의 80%가 간병인이 간호사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의료기관 간병인 실태와 운영 방안’ 가운데 ‘간병인 활동이 간호사의 업무부담에 주는 영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사연은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종합병원, 병원 등 총 208개의 의료기관 간병인 관리 담당자를 통해 간병인 활동이 병실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기관의 44.7%가 ‘간병인 활동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조금 감소시켜 주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상당부분 감소시켜 주는 편’이라고 응답한 기관이 40.0%로 나타나 총 84.7%가 간병인이 간호사의 업무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사연측은 “이 같은 결과는 간호사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지불보상체계 아래서 간호사 행위에 대한 지불보상 수준이 인건비마저도 보전되지 못하고 있어 간호사 인력 투입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7-03-16 05:40
수술시행 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항생제 사용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승호 대한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연세의대 외과학 교실)은 15일 열린 ‘수술부위감염 예방활동 증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국 외과의사의 근거중심 진료의 한계’라는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상적인 예방적 항생제 사용 지침은 ‘근거→사용지침→실행→피드백→근거’라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돼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따른 근거가 충분한가’에 대해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한 장비가 충분한지의 여부, 개개인에 따라 약물의 조직 침투력 및 혈장 단백과의 결합력, 살균 속도 등에 차이를 보이는 점, 서구 연구 결과의 성급한 적용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개개인마다 피부에 기생하는 균의 차이, 항생제 내성으로 예방 효과가 과거보다 못할 가능성 등을…
“하루를 하더라도 외부에서 기대하는 만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창홍 건국대의료원장[사진]은 15일 취임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료원장은 “개원 1년 반이 지난 현재 진료 실적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월등히 향상되고, 환자의 만족도 역시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건국대병원을 평가하고 “본질적으로 우리가 하지 못한 진료는 이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건국대병원은 2007년 3월 현재 일평균 외래환자가 2016명으로, 많은 날의 경우 2500명을 넘는다.
또한 올 1월 및 2월 수술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으며, 내시경 검사 역시 20% 증가했다.
건국대의료원은 임상교수들이 젊다는 장점을 살려 진료와 연구여건 개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
안국약품의 고혈압치료제 ‘레보테션’이 한국화이자의 특허권침해금지가처분 신청 등으로 타격을 받아 안국약품 분위기는 한마디로 초상집이다. 하지만 이러한 화이자의 조치로 제일 큰 수혜를 보는 업체는 바로 한림제약이다. 한림제약의 카이랄계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이 안국약품의 레보텐션과 같은 계열 약물로 출시됐지만 출시 시점이 레보테션보다 늦어 시장 경쟁에서 열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화이자의 법적 조치로 상황은 180도 반전된 상황이 만들어졌다. 안국약품이 레보텐션 출시와 더불어 카이랄계 약물에 대한 인식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영역을 확장했던 것이 결국 한림제약의 로디엔정에게 그 공이 다 돌아오게 되는 형국이 돼버렸기 때문. 이와 관련해 한림제약 최천옥 부장은 “화이자와 안국약품의 소송 추이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다”며 “레보텐션의 판매 중지로 로디엔정이 유일한 카이랄계 고혈압치료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레보텐션 판매 중지와 관련해 순환기 마케팅 팀에서 향후 영업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로딘엔정은 서울대병원 DC 통과 외 다
2007-03-16 05:10
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시계탑건물 앞에서 병원의 모태인 대한의원 100주년 및 제중원 설립 1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상철 병원장은 “대한의원이 설립되면서 서양근대의학이 우리나라의 중추로 자리잡았고 우리나라의 보건위생은 새로운 표준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 병원장은 “대한의원은 일제강점기라는 불행한 역사 속에 탄생해 고난의 세월을 겪었지만 대한의원의 정신을 이어받은 서울대병원은 식민지, 식민지배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재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계탑건물이 앞으로 100년 뒤에도 남아 오늘을 증언할 것이라 생각하니 숙연한 마음이 든다”면서 “영광스러운 역사를 새로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복 서울대 부총장은 “제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성과를 이룩해 냈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장은 “역사의 격동기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힘
[파일첨부]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에 의하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내 특허 만료된 대형 블록버스터 신약은 22제품으로 전세계 시장규모만 380억 달러에 이른다. 대표적인 특허 만료 제품으로는 조코, 넥시움, 졸로푸트, 아마릴, 노바스크, 팍실, 스틸녹스, 글리벡, 라미실, 프로스카 등 모두 판매 제약사에 엄청난 수익을 제공했던 약물들이며, 현재까지의 판매액도 예전 못지 않다. 또한 올해와 내년 특허가 만료될 블록버스터 신약들은 19가지 제품으로 시장규모만 200억 달러에 이른다.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으로는 이펙사, 포사맥스, 리스페달, 지르텍 등 12제품이다. 내년에는 아반디아, 라믹탈, 카소덱스, 아달라트오로스 등 7품목이 특허가 만료된다. 2009년에는 리피토 등 8품목, 2010년에는 젬자 등 4품목, 2011년에는 쎄로켈, 액토스 등 9품목, 2012년에는 디오반/코디오반, 비아그라 등 10품목, 2013년에는 쎄레브렉스, 조프란, 엘록사틴, 제티아 등 8품목, 2014년에는 란투스 등 3품목으로 총 42품목의 특허 만료가 계획돼 있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절반
2007-03-16 04:58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집단휴진이 장기화될 경우 의협 및 시도의사회 집행부에 대해 공정거래위를 통한 고발을 추진하겠다는 복지부의 경고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오히려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투쟁의 강도와 규모를 보완·확대시킨다는 각오다. 특히 복지부에 대해 “더 강력한 반발을 각오해야만 할 것”이라며 맞불을 놓고 있다. 복지부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법 제48조에 따라 휴업중인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휴업을 주도하는 의협 등 의료단체 집행부를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복지부의 이번 방침은 지난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 브리핑 당시 첫번째 과천정부청사 앞 집회를 앞두고 밝혔던 ‘적절한 조치’를 구체화 한 것이다. 당시 복지부는 사안의 민감함을 의식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관련법에 의거해 대응하겠다”고만 밝혔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충분히 예상했던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윤창겸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은 이번 복지부의 방침에 대해 “결국은 샅바싸움”이라며 기세에서 밀리면 안
2007-03-16 04:50오늘 12월 결산법인 30개 제약사 정기주총이 일제히 개최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2개사로 한미약품,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12월 결산법인 30개사가 오전 10시부터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16일 정기주총 개최 30개사> ▲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 *(주)중외제약 *삼성제약공업(주) *(주)종근당 *동성제약(주) *근화제약(주) *제일약품(주) *일성신약(주) *대원제약(주) *보령제약(주) *(주)녹십자홀딩스 *삼진제약(주) *(주)녹십자 *한미약품(주) *광동제약(주) *한올제약(주) *환인제약(주) *종근당바이오(주) ▲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주) *안국약품(주) *진양제약(주) *삼아약품(주) *경동제약(주) *신일제약(주) *고려제약(주) *(주)서울제약 *대한약품공업(주) *한서제약(주) *대한뉴팜(주) *(주)휴온스 다만, 16일 정기주총이 개최되기로 했던 동아제약은 29일로 연기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16 04:40대우증권은 15일 국내 제약사 영업실적이 이미 지난해부터 규모간 차별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장 제약사(대형)와 코스닥 제약사(중소형)간 평균 매출성장률 격차는 2.3%p에 불과했으나 영업이익은 상장사가 평균 12% 증가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14%나 감소했다”며 “이는 제약사의 규모 및 경쟁력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연구원은 지난주 한미 FTA 8차 협상으로 한미 FTA 협상안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임박했지만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원외처방조제액은 지난 1월보다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10.6% 증가해 두자리수 성장해 약가재평가와 설연휴 효과를 감안할 때 그런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 이후 원외처방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아직 정책리스크의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지난달 상위제약사 중 동아제약이 원외처방 실적에서 유일하게 2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위를 차지했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뒤
2007-03-16 04:35동해병원은 15일 12시 30분 점심식사와 함께하는 ‘1차 혁신 도시락 회의’를 개최했다.도시락 회의는 동행병원의 특성상 직종간 이해가 필요하다는 공동인식 아래 기획된 것.이날 회의는원무부서를 기점으로 한혁신리더그룹 5명과 기획홍보팀이 주관이 되어 실시됐다.참석자들은 고객의 진료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 자산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남궁유 행정부원장은 “혁신에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혁신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며 “이런 잠깐의 회의를 통해 모두 관심을 가지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우리가 국민들에게 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부터 시작한다면 아주 효과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15 22:53건양의대김안과병원(원장김성주)은15일영등포노인대학(학장정준탁)에서200여명의회원을대상으로‘성인들의눈꺼풀수술’을주제로월례건강강좌를실시했다. 이번건강강좌에는이지영교수가나이가들어가면서나타날수있는여러눈꺼풀질환의양상과치료,그리고성형방법을자세히소개했다. 이교수는외모에대한자신감이떨어지고,처진눈꺼풀을보면우울해질때나, 기능적으로시야가가린것같은답답함을느낄때는수술을받는것이좋다고권유했다.하지만안검경련증등의눈꺼풀의질환있을경우나 안구건조증이심한경우, 눈꺼풀염증이심하거나, 건신건강이좋지않은경우등에는수술이어렵다고설명했다.영등포노인대학은영등포지역50~70대주민400여명으로구성돼있으며김안과병원은월례정기강좌를실시하고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15 22:39건강관리협회 서울시제2지부는 3월 15일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Smoking Zero’ 달성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건강관리실에서 진행되는 금연클리닉은 1차(3월 15일~6월 15일, 매주 금 오후 2시~4시까지 방문), 2차(6월 16일~9월 14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강사가 직접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금연보조제 등 약물도 처방한다. 한편 건협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5일 오후 2시 청사로비에서 공사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5 19:06메디컬 유통 전문업체 케이엠에이치가 파스퇴르유업과 여드름 개선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뷰티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케이엠에이치(www.kmholdings.co.kr 대표 김기준)는 파스퇴르유업(www.pasteur.co.kr 대표 한경택)과 여드름 치료 보조용 건강식품 개발 및 제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락토페린(Lactoferrin) 농축물 함유 여드름 치료 보조용 건강식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케이엠에이치가 제품의 국내 판매를, 파스퇴 르유업이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케이엠에이치는 김기준 대표는 “이번 락토페린 농축물을 이용한 여드름 개선제 개발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다”며 “향후 특허 출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에이치는 늦어도 올 하반기에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메디컬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제품 판매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케이엠에이치는 뷰티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여드름 개선제 시장 진
2007-03-15 18:24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15일 회장단회의를 갖고 회무 및 지역별로 부회장 업무분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호현 부회장은 법제, 한약, 학술 및 광주․전남지역 *이호우 부회장은 국제, 근무약사, 공직약사 및 인천지역 *김구 부회장은 약국과 제약유통 및 경기지역 *박진엽 부회장은 정보통신 및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v제주지역을 맡기로 했다. 또 *조찬휘 부회장은 약국경영활성화분야 및 서울지역 *이영민 부회장은 보험 및 충북·충남지역 *송경희 부회장은 사회참여 및 대전지역 8이형철 부회장은 정책 및 강원도·전북지역 *손인자 부회장은 병원약사를 담당키로 했다. 윤리와 총무, 재무, 홍보, 기획, 대외협력 분야는 회장 직속으로 편성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이 같은 업무분장 배경에 대해 “부회장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부회장과 상임이사간 업무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책임회무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회장들이 지역을 담당하게 된 것은 대한약사회의 업무방향을 각급 약사회에 신속히 전파하고, 대약과 지부간의…
2007-03-15 15:32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14일 문창진 식약청장과 면담을 갖고 의약품 안전성확보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원 회장은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인 의약품이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며 “환자가 이런 약을 조제받으면 유효기간이 지난 시점에서 약을 복용하는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 회장은 약국이 적정한 조제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의약품의 잦은 품절 때문에 약국에서 적시에 조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최소한 품절되기 15일전까지 식약청에 신고해 요양기관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엔 해당 제약사를 행정처분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원 회장은 소포장과 관련해 “제조업체의 소포장 생산 이행이 부진하거나, 생산이 돼도 유통과정에서 원활히 공급이 안돼 소포장제도의 긍정적인 취지가 활용되지 못하는 측면이 크다”며 소포장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나서
2007-03-15 15:27현재 소포장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은 3208품목이며, 금년말까지 생산할 예정인 품목과 생산중단, 예외신청 품목은 1928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월부터 3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소포장 의약품 생산현황을 15일 발표했다. 집계에 따르면 현재 168개 제약사가 소포장의약품을 생산중이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수합병 및 생산실적이 없거나 소량포장단위 의약품 의무대상 품목이 없는 업체는 146개사로 조사됐다. 한편 320개사 중에서 소포장 생산현황을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는 한국로슈, 한국애보트, 한국엠에스디, 한국디디에스제약, 현창제약, 대림제약 등 6개사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이들 6개사를 대상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청문회를 열어 소포장 생산에 대한 최종 입장을 확인키로 했다.
2007-03-1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