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B형 간염 산모의 신생아 예방처치 비용이 전액 지원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올해도 신생아들의 B형 간염 예방처치를 위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2년 7월 1일부터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예방처치 비용을 전액 지원해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신생아 1만3000명에게 면역 글로불린 1회 접종, B형 간염 예방접종 및 항원·항체 검사에 필요한 비용 11만8000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B형 간염 산모가 사용하는 쿠폰이 들어있는 ‘B형 간염 예방 수첩’ 14만부를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며 B형 간염 예방 관련 플래시 만화를 홈페이지(http://nip.go.kr)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로 6년째 시행되는 이 사업은 B형 간염 산모의 98% 이상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B형 간염에 의한 만성 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B형 간염 수직간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B형…
2007-02-08 13:39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후원하는 서울특별시약사대상 수상자로 황공용 前서초구약사회 회장, 전영구 前서울시약사회 회장, 김경옥 동대문구약사회 자문위원, 조병금 서울시약사회 한약정책단장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 금년으로 14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약사대상은 1994년 서울특별시약사회와 중외제약이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 및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 상은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동 시상식은 15일 오후 3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08 13:33식약청에서는 항암제의 초기임상시험의 경우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아 다른 선택적인 치료법이 없는 암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항암제 임상시험의 비임상시험자료 제출의 적정화 방안’을 마련해 심사키로 했다.현재, 개발중인 항암제를 사용해 암환자에게 임상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를 사전 승인 받아야 하며, 승인 신청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독성 및 약효를 확인한 비임상시험자료를 첨부해야만 했다.제출해야 하는 비임상시험자료는 임상시험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항암제의 경우 초기임상시험에서도 통상 6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반복투여 독성시험’ 자료가 요구되고 있어 시험기간이 완료될 때까지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식약청은 심사 방법을 개선하여 6개월 이상 장기간 반복투여독성시험자료가 확보되지 않았더라도, 임상적 유익성이 있고 임상시험에 의한 부작용이 수용할 만하다면 1개월간의 반복투여독성시험자료만으로도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초기임상시험이 신속하게(약 1년 내지 2년 단축 예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외국에서는 항암제의 경우 임상시험전에 실시하는 비임상시험자료의 인정범위가 넓어 초
2007-02-08 13:07
국내 최고·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의료기기전시회인 ‘KIMES(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가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IMES 2007’은 작년 전시회보다 8% 정도 더 확장된 9796평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업체 472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2개국 1038개사가 참여한다.
‘KIMES 2007’ 기간동안 6만여명의 내국인과 70여개국 18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3만여건의 상담에 480억원의 내수효과, 1만25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분야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에서부터 의료정보, 한방 및 치과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및 의료부품, 의료용품 등 보건의약계를 총망라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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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8일 오전 11시 내곡동 다니엘복지법인에서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노인과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부의 노력을 홍보하고 이익선 아나운서, 개그팀 갈갈이 패밀리 등 홍보대사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위촉 홍보대사 7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신지체장애인들고 구성된 ‘소리뫼 사물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우리두리 합창단’의 율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홍보대사들의 지금까지의 활동에 대한 소감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도 갖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08 06:00전원돼 온 환자의 증세가 초진을 봤던 의사의 과실로 악화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담당의사는 이 사실을 환자에게 알려야 할까.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이 같은 경우에 대해 환자에게 알리기 전 결정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전제와 함께 의사집단의 신뢰 실추, 의사간 무분별한 비난 등을 우려하면서도 초진 의사의 과실을 환자에게 알리는 것이 비윤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우회적인 결론을 내렸다. 사례에 따르면, 소도시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P원장에게 오른쪽 손목과 팔 부위에 열상을 입은 22세 남자 환자 K씨가 찾아왔다. K씨는 친구들과 술을 먹고 술에 취해 넘어졌는데 현관 유리창을 부수면서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상처가 나자 K씨는 인근 2차 병원의 응급실을 찾아가 응급치료를 받았는데 아침이 돼도 팔의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손가락이 차가워지며 맥박이 잡히질 않아 P원장에게 왔다는 것. P원장이 보니 척골동맥이 파열돼 있었고 손가락의 굴곡근과 다섯번째 손가락의 인대가 모두 파열돼 있었는데 응급실에서는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고 피부만 봉합해 놓은 상태였
2007-02-08 05:50최근 3년간 전체 지방환자 중 수도권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환자, 특히 암환자의 수도권 이동 치료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한구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대비 2005년의 지방환자 수도권 치료비중은 전체 0.94%P, 암환자의 경우 3.32%P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환자들의 수도권 진료 비중은 2003년 7.6%에서 2005년도에는 8.54%로 지난 3년간 0.94%P 늘어났다.특히 암환자의 경우 2003년 29.39%였던 수도권 이동 비율이 2005년 32.71%로 3.32%나 증가했다.표 1. 최근 3년간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진료현황(단위:명)구분2003200420053년평균03년대비05년증감전체환자진료인원22,397,61722,611,97522,769,28022,592,9571.66%수도권이동인원1,703,3341,808,0271,944,5101,818,62414.20%이동비율7.60%8.00%8.54%8.05%0.94%P암환자진료인원261,761262,323276,740266,9415.72%수도권이동인원76,93581,65090,52983,03817.67%이동비율29.3
2007-02-08 05:40‘폐 및 호흡기질환 유전체연구센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와 에스엔피 제넥틱스사(신형두 박사, 한양대 겸임교수)팀이 아토피와 천식 발생의 유전적 요인과 관련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CD40 유전자에 존재하는 17개의 SNP(단일염기변이, 인간유전체에서 1000개의 염기마다 1개꼴로 나타나는 차이로 개인의 유전적 다양성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특정부위에서 C(씨토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 T(티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아토피 항체인 IgE(면역 글로블린)양이 많다는 것을 밝혀낸 것. 동시에 이러한 변이에 의해 CD40의 분비량이 달라진다는 것도 알아냈다. ‘CD40’는 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세포간 상호인식과 결합과정에서 아토피항체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아토피와 천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여러 유전적 소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경우 이들 정보를 이용해 개인의 아토피 및 천식 발생 위험도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
2007-02-08 05:30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3~4분기 성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빅4라고 불리는 이들 제약사들의 지난해 성적은 양호하게 나타났다.
다만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각각 4분기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빅4 제약사에 대한 올해 실적 평가는 양호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빅4 제약사의 지난 3~4분기(2006년 10월~12월) 실적을 살펴보고 올해 실적 전망을 비교해 본다.
동아제약: 4분기 실적 ‘기대치 이상’, 올해 매출 6295억 예상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은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4.8%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2006년 동아제약의 실적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스티렌’, ‘자이데나’ 등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호조로 전문의약
같은 일반의약품이라도 지역별로 최고 3배 이상 판매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시가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1∼12월 각 구·군 보건소를 통해 다소비 일반의약품 50개를 대상으로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06년도 하반기 대구지역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 결과(평균가·최저가·최고가)에 따르면 원방우황청심원 현탁액 50㎖(1병)의 경우 최저가가 3500원(중구)이었지만, 최고가는 1만2000원(중구)이었다. 우루사 연질캅셀50㎎(60C)의 최저가는 1만3000원(중구)이었고, 최고가는 2만3000원(서구)으로 조사됐다. 후시딘연고(10G)의 경우 최저가는 대부분 구에서 3천800원으로 나타났지만, 최고가는 5천300원(북구)으로 조사됐다. 삐콤씨정(100T)의 최저가 및 최고가는 중구지역에서 나왔다. 최저가는 1만원이고 최고가는 1만4000원이었다. 닥터베아제(50T)는 달서구지역의 평균·최고·최저가격이 모두 1만5000원이지만, 중·동·서·남구지역의 최고가는 2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유통량이 많을수록 매입가격이…
2007-02-08 05:07노바티스가 개발한 항고혈압제 ‘엑스포지’(성분 발사르탄+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복합제형이 고혈압 환자를 위한 매우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로 EU에서 최근 허가승인을 받았다. 엑스포지는 가장 흔하게 처방 되는 2 가지의 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복합제형의 항고혈압제이다. 엑스포지는 암로디핀 단독요법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았다. 엑스포지는 독일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며 노바스크 특허권이 완료되는 2007년에 대부분의 다른 EU 국가에서도 출시될 전망이다. 이번 EU 결정으로 엑스포지는 27개국의 모든 EU 국가와 함께 아이슬랜드, 노르웨이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과 스위스에서도 최근 잠정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독일 본대학 의대 내과 라이너 두싱(Rainer Dusing) 교수는 “고혈압은 주요한 건강 문제로, 만약 혈압조절이 안될 경우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및 신부전, 그리고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잘 알려진 강력한 두 가지
2007-02-08 05:07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한국이 자동차 세제개편 등 전향적인 절충안을 제시한 데 이어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의약품 특허 보호기간 연장을 일부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미국 협상단은 경직된 자세로 일관해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국은 섬유분야에서 한국 섬유 수출업체들의 영업비밀 공개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종훈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는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서 “한국은 특허 신청하고 시판허가를 받을 때까지 4년이 걸리는데 미국은 2년이면 적절한 기간이라고 주장한다”며 “양국간에 합리적인 기간에 대한 합의가 되면 특허기간을 그만큼 붙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권 보호기간은 20년인데 의약품의 경우 특허출원 뒤 허가당국의 시판허가까지 3∼5년이 걸린다. 미국은 그동안 이같은 기간을 감안해 실질적인 특허 보호기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해왔다.김 대표는 “미국은 FTA 협정문안에 집착하는 협상 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이 절충안을 계속 제시하고 있지만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협상단의 경직된 태도 배경으로 ‘뼛조각’ 쇠고기
2007-02-08 05:05국내 자폐아동치료교육기관이 미국 대학의 요청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미국내에서 자체 개발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폐증치료교육 부설기구를 미국내 설립하게 됐다. 한국인지과학연구소(소장 여문환)와 미국 EMU(Eastern Michigan University)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우편으로 교환, 향후 2년간 자폐아동치료교육과 프로그램을 공동연구하고 부설 센터를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미국 이스턴미시간대는 2009년까지 한국인지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자폐아동치료교육프로그램인 LPDAC(The Learning Program Development for Children)를 바탕으로 자폐아동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국인지과학연구소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조기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많으나, 최근 미국에서는 향후 5년간 자폐증 연구-진단-치료에 9억4500만 달러를 지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자폐증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07-02-08 05:01오는 11일 의료계가 의료볍 개정 저지를 위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전국궐기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지 고심하고 있다. 의협에 따르면 11일 대정부 투쟁을 실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정부안이 상정될 경우 의협회장 및 16개 시도의사회장이 전원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정부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및 소속정당 대선후보의 낙선운동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그 동안 의약분업 등 굵직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왔지만 그때마다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투쟁만큼은 국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 의료계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한 관계자는 “의료계의 이번 대정부 투쟁을 언론에서 밥그릇 챙기기로 매도할까 걱정이다”면서 “국민들이 이번에도 의사에게 등을 돌리면 의료계는 앞으로 어떤 행동도 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투쟁에는 국민건강과 관련된 항목들을 구호에 많이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그래야…
2007-02-08 05:00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선대회장의 14주기 추도식을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 최초의 미국 FDA승인,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이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한 견・주관절학회와 가톨릭대학교 견・주관절 연구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의과대학 대전성모병원이 후원하는 ‘제2회 견・주관절 심포지엄’이 오는 10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관절경학회 학회장인 Dr. 요네다와 각 분야의 권위있는 국내 연자들이 강사로 초빙된다. 특히 주최측은 Dr. 요네다의 live surgery를 통해 최신 수술 기법 소개 및 이에 대한 생생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견관절 불안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7 16:55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6일 동대문구 전농 2동 동사무소에 730kg의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 1999년 이후 9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관내 무의탁 노인을 비롯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7 16:53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 수녀)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별관 5층 성빈센트 홀에서 개원 40주년 및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 환우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수원교구 총대리 이용훈 주교,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부총장 한향숙 베아트릭스 수녀 등이 참석해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병동 환우들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인순이씨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차영미 글라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병원이 경기지역의 의료를 선도하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세계 병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빈센트병원의 무궁한 발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
2007-02-07 16:51의대교수협의회가 의료법 개정안 저지투쟁에 동참할 뜻을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회장 박윤기)는 6일 오후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와 가진 간담회에서 의료법 개정 저지 및 투쟁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윤기 회장은 “오는 11일 과천에서 열리는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에 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참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 및 건의에서 박 회장은 “의사단체와 의대교수협의회 간의 대화가 일찍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자주 만나 대화하고 상호 협조하는 관계를 적극 형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의대교수협의회 등 모든 직역이 직역을 초월해 한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협의회 김영식 총무는 “대국민 설득과정이 취약한 것 같다”며 “의사단체는 의료법 전면 개정이라는 엄청난 일에 앞으로는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 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현행 의협 대의원 제도로는 교수들이 설 자리가 없다”며 대의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07-02-07 16:50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축구회에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성서계명대학교 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의사 축구회와 2007년 첫 경기를 갖는다.병원측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교직원간 깊은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원할한 병원업무 진행 및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