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의 수가계약 만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이번 수가계약에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사항들을 한번 되짚어 봤다. 1 유형별 계약 VS 단일 계약 수가협상 만료일을 불과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공단과 협의회는 계약 방식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단 관계자는 “유형별 계약이라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현재 4가지 유형별로 제시할 수치도 마련돼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합의한 사항으로서 올해만 피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 만큼 어차피 유형별 계약으로 가야 한다면 올해부터 가는 것이 모양새도 보기 좋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반면 협의회는 입장이 다르다. 지난해 합의한 부대사항은 3가지인데 왜 유독 유형별 계약만 갖고 물고 늘어지냐는 것이다. 지난해 수가 자율계약 시 함께 체결한 부속합의서는 *보장성 강화 노력 *수가 계약방식 전환 *약가제도 개선 등 3개항을 담고 있다. 또한 “공단측에서 공동연구를 하지 않은 만큼 우리에게는 유형별 계약을 거부할만한 명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2006-11-15 04:50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이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케토톱 대학생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케토톱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15일부터~12월 20일까지이며, 응모 부문은 TV콘티 부문와 인쇄 광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광고대행사 BBDO KOREA에서 진행하는 연수 1개월 과정이 특전으로 부여된다.제약업계의 대표국민브랜드인 케토톱의 광고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의 기회뿐만 아니라 수상된 작품을 광고로 집행함으로써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제2회 케토톱 대학생광고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태평양제약 홈페이지(www.pacificphar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com) …
2006-11-15 04:48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는 의료비 소득공제자료가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국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행정적인 부담 없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국관리프로그램들은 의료비 소득공제 기능을 추가하여 대부분 11.10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보험공단 프로그램과 연동 기능을 통해 별도의 입력과정없이 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토록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약국관리프로그램 활용시 몇 차례의 마우스 클릭과정을 통해 5~10분만에 전송작업까지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는 1,2차 자료를 11.20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마지막 3차 자료는 12. 1부터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팝업차단 기능이 실행 중일 경우 자료전송을 위한 ActiveX컨트롤이 설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팝업차단 기능을 해제후 재접속해야 한다.(팝업차단 해제 : 인터넷 상단 메뉴중 ‘도구-팝업차단’에서 ‘팝업차단 사용 안함’ 선택) 아울러 대부분의 약국관리프로그램 회사에서 콜센터를 운
2006-11-14 17:06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소위원회를 열고 권태정 후보와 전영구 후보가 신청한 선거홍보물을 심의, 전영구 후보의 선거홍보물 가운데 일부 자구상의 문제가 제기돼 수정 조치 했다. 이어 지난 13일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한석원 위원장이 선관위 구성의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가운데 자질의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하여 원만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한석원 위원장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기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14 17:03노원 함소아한의원(대표원장 남봉수)이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고소득 전문직 대상 세무조사 결과, 세무탈루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함소아한의원 최혁용 대표원장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병의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소아한의원은 투명 경영의 표본이 될 것이며 또한 이는 고객을 비롯한 사회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함소아한의원은 개원 이래 전산화된 경영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네트워크 한의원의 투명한 세무, 회계 시스템을 구축, ‘고객을 위한 클린 경영‘을 표방해 왔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선진 병원관리 시스템 개발, 네트워크를 통한 보급, 환자 서비스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14 16:34함소아한의원(대표원장 최혁용)이 최근 ‘2006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Korea Well-being Consumer Index)’ 의료공간 어린이전문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웰빙 관련상품의 판매활성화 및 건전한 소비문화 촉진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 소비자의 웰빙 체감수준을 건강성, 안전성, 환경성, 충족성, 사회성 등의 5개 분야로 측정해 종합한 결과를 발표한다. 함소아한의원은 의료공간 부문 중 어린이전문병원, 종합병원, 한방종합병원 등 3개 분류 가운데 어린이전문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어린이전문병원 부문에 처음으로 선정된 함소아한의원은 ‘어린이 사랑’을 이념으로 전국 40여개 분원과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이와 관련 함소아한의원 관계자는 “항상 깨끗하고 우수한 약재를 엄선해 사용하고, 끊임없는 임상연구를 통해 아토피, 성장부진, 식욕부진, 감기⋅면역증진 등의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체
2006-11-14 16:2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협회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순형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익 의료단체로서 국민 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임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정부 포상 및 협회장상 등의 시상도 있었다.
시상내역 및 시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지부 *문희수(중앙검진센터 행정대리) *박재교(경남농협지역본부 차장)
<장기근속직원 표창>
*이은희(본부 보건교육부장) *변성식(본부 총무국 운영지원과장) 외 6명(20년 근속)
*김동철(본부 기획조정국 행정대리)(10년 근속)
<회장 표창>
*김용섭(본부 기획조정국 행정주임) *김희철(서울지부 임상병리 대리) 외 13명
<회장 감
지난 8월 현재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의원 2만5612곳 중에서 4222곳으로 의원 6곳 중 한 곳은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이다.특히 이 같은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문의 개설임에도 명칭에 진료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의원 중 개설자 전문과목은 가정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하철 내방역 근처의 한 의원은 현수막 광고를 통해 지방성형 등을 강조했지만 현수막 아래에 흉부외과 전문의라고 표시했다.즉, 흉부외과 전문의이지만 일반의원처럼 개원한 뒤 피부과나 성형외과 과목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겠다는 것.이외에도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개원 중인 한 개원의는 사실 일반외과를 전공했으며 역시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한 개원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이다.이처럼 전문의들이 자신들의 전문과목을 포기하고 일반의원처럼 개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전문과목으로는 개원이 어렵고 또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한 개원의는 “응급의학과를 전공했는데 이 전공으로 어떻게 개원을 하느냐?”면서 “어쩔 수 없이 일반의원처럼 개원해 잡다하게 다 보고 있다”고 설
2006-11-14 05:50우리나라 국민들의 뇌졸중 치료방법 조사 결과 58.7%가 ‘의학’을, 41.3%가 ‘한의학’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졸중의 관한 정보습득은 ‘TV 및 라디오 방송’이 40.3%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뇌질환팀과 고려의대 정신과·신경과 연구팀이 국제학술지인 ‘BMC Public Health’에 발표한 ‘한국 노인 중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선호하는 그룹간의 뇌졸중 인식도 차이’ 논문에 의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지역사회노인코호트에 참여하는 276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뇌졸중 정의에 대해 44.8%만이 ‘뇌혈관성질환’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28.2%는 모른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부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뇌졸중 전구증상으로 24.3%만이 갑작스런 마비 또는 무력증, 언어장애, 심한두통, 시야장애 등의 정확한 증상 2가지 이상을 알고 있었다.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한 인식에서는 68.3%가 고혈압, 비만, 흡연 등 정확한 위험인자 2가지 이상을 알고 있었으나
2006-11-14 05:47골밀도검사기기 등 진단용방사선발장치에 대해 의료기관이 보건소 등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장비 사용으로 발생한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키로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치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환수됐던 요양급여비용은 환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난 10일자로 심평원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평원은 미 신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사용에 따라 발생한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각 지원별로 정산작업을 벌여왔다. 이에 대해 의협은 심평원에 환수 중지를 요구하고, 규제개혁위원회를 비롯한 대통령 직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그리고 청와대 민원실 등에 불합리한 규제를 시정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의협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 심평원측에 환수를 중단하라며 시정조치권고를 내렸으나, 심평원은 이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사용한 것과 관련, 의협은 미신고에 따른…
2006-11-14 05:45항생제, 소화성 용제 등 4900여 품목에 대해 진행됐던 2006년 약가 재평가 영향이 당초 우려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높은 항생제 및 소화용제가 약가 재평가 대상이었던 만큼 다수 대형 품목의 포함 가능성이 있었으나 인하 영향은 업체별로 10여 품목, 전체 합산시 20~30여 억원 매출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연구원은 “다만 LG생명과학 자니딥, 한국GSK 아반디아 등 연매출 300억원 이상의 대형 품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약가 재평가로 인한 두 회사의 매출 감소 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약업종 내 최대의 이슈로 남아있는 기등재 특허 만료 성분의 약가 인하와 관련, 과연 일률적인 기등재 약가 인하가 시행되는 것인지, 이번 재평가와 같이 이미 특허 만료 후 수차 가격이 인하된 성분에 대해서까지 일괄적인 인하가 시행될 것인지 등이 최후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약가 인하를 통해 약 1500억원에 가까이 약제비가 절감됐고, 향후 약가 재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인하조치가 가
2006-11-14 05:42앞으로 중소병원은 건물 전체가 아닌 일부만 시설을 바꿔도 노인요양시설로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14일 중소병원의 노인요양시설 전환시 건물 전체에 한한다는 전제조건을 폐지하고, 일부 시설도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 요건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중소병원의 노인요양시설 전환 사업’의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마련된 개선안이다. 중소병협은 지난 6일 중소병원의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환요건을 건물 전체에서 건물 일부로 완화하고 *신축 및 증축시 국고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며 *치매병원의 정신병동 운영을 허용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이 중 복지부가 시설에 대한 전환 요건을 수용함으로써 더욱 많은 중소병원이 노인요양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중소병협은 오는 17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이번 개선안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14 05:41켈로이드 치료 시 다양한 가설에 기반을 둔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시행했을 경우 대부분 완치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김은석 교수팀(성형외과학교실)은 최근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켈로이드 치료를 위한 복합요법’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2006년 9월까지 17명의 켈로이드 환자를 대상으로 26건의 켈로이드 복합요법을 실시했다. 켈로이드 부위는 협부 2례, 흉골부 7례, 상박부 4례, 이(귀)부 12례, 복부 1례였다. 복합요법으로는 흉터제거술 후에 24시간 이내에 부위당 300cGy로 이(귀)부는 5회, 다른 부위는 4회를 연속적으로 시행했으며, POD 7일경부터 TGF-β 제어제(성분명 tranilast 100mg)를 3개월 복용시켰다. 환자의 체질상 피지가 많은 경우, sebum inhibitor(성분명 isotretinoin 10mg)를 3개월 복용시켰다. 보습요법으로는 실리콘 연고를, 압밥요법으로는 실리콘 시트를 6개월간 사용했으며 평균 추적 관찰은 12개월이었다. &
2006-11-14 05:402007년도 수가협상 만료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양측은 공식적인 협상을 15일 하루만 갖기로 해 협상 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단 보험급여실 관계자는 “협의회측에서 15일 하루만 협상을 하자는 연락이 와 이에 대한 제고를 요청했다”고 전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하루 만에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이 시작되면 4개 유형별로 진료수가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하고 “구체적인 수치도 나와 있지만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반면 협의회측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장이 참석하는 공식적인 협상은 15일 하루로 충분할 것”이라고 전하고 “ 그 이전에 조정위원회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형별 계약에 대한 입장도 확실하게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맺은 부대사항 중 왜 유형별 계약 사항만 물고 늘어지는 지 모르겠다”면서 “공단 역시 다른 두 가지 사항을 완수한 뒤에 유형별 계약을 주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2006-11-14 05:30편투통과 간질에 흔히 처방 되는 토피라메이트(상품명 토파맥스)가 신장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토피라메이트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토피라메이트가 장기적으로 신장결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텍사스대 메디컬센터의 Khashayar Sakhaee 박사는 말했다. 이번 연구는 두 가지로 나뉘어 실시됐다. 하나는 32명의 토피라메이트 투여군과 5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액과 소변을 검사해 신장결석의 위험을 조사했으며, 다른 하나는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토피라메이트를 투여하기 전후의 신장결석 위험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토피라메이트를 장기적(약 1년)으로 복용한 사람은 신장이 산(酸)을 배설하지 못함으로써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피라메이트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소변의 pH가 증가하고 소변의 구연산염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구연산염은 신장결석을 저해한다). 이상과 같은 변화는 인산칼슘의 신장결석이 생성될 위험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토피라메이트를 단
2006-11-14 05:27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4일자 모 일간지에 ‘정치논리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전면 재검토되어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광고를 게재하고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현대의학은 인체를 다루기 때문에 임상실험을 반드시 거쳐야 하고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진단과 치료의 세계적 기준을 따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하고 “한방약의 독성이나 부작용 및 치료효과 여부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기준에 맞춰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또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인간의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한의학은 의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도 충족하지 못하는 학문으로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의과 대학 교육과목의 많은 부분에서 현대 의학을 배우고 있지만 그 교육시간과 내용은 의과대학의 1/3 수준인 만큼 한의학에서 진단과 치료가 불완전 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대통령 공약이라는 이유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국립 한의학 전문대학원 설치를 맹목적으로 추진해서는…
2006-11-14 05:27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제약부문 선전으로 상반기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제약사업이 상반기 117억원 매출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2002년부터 화장품 연관산업인 제약산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했고, 4조 규모인 화장품 시장에서 8조 규모인 제약산업으로 발을 넓혀간 결과가 올해부터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200억원대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제약부문은 지난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의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14 05:26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왕규창),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맹광호),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후원하는 제20차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가 17~18일 대전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바람직한 의학교육 - 선발에서 졸업까지’로, 전국 의대 교수 및 학생 350여명이 참석하여 의료계 인재 양성을 위해 의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친다. 학술대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운영과 관련된 제반 문제’에 대한 조사발표(윤태영 경희의대 예방의학)와 ‘입학전형의 이론과 실제’ 주제의 특강(연대 입학관리처)이 진행된다. 이어 ‘바람직한 학생선발’, ‘교육과정과 졸업사정’ 등 2가지 주제로 패널토의가 이뤄지고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학생 및 교수의 경험을 듣는 사례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다음날인 18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워크숍을 위한 워크숍 *의학교육평가에서 문항반응이론 활용 *의학전문직업성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등이 다뤄진다. &nb
2006-11-14 05:25
노바티스의 위장관계질환 치료제 젤막(성분명 테가세로드)이 흔한 소화장애 중 하나인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환자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새로운 제3상 연구 결과가 미국위장관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ACG)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운동이상형 소화불량은 복부팽만감, 식후 과도하고 불편한 포만감, 식사 시작 직후 극심한 포만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흔한 소화기계질환이며, 운동장애는 위장관 내에서 음식이 비정상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이상형 소화불량은 기능성 소화불량의 한가지 형태로서, 미국 성인의 약 25%가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만성화 될 수 있는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또는 이와 관련된 증상의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이 없다.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소화기내과)는 “다양한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증상으로 환자들이 삶의 질에 매우…
[파일첨부] ‘보톡스주(성분명: clostridium botulinum A toxin 주사제)’와 ‘디스포트주(clostiridium botulinum A toxin haemagglutinin complex 주사제)’ 사용상 주의사항에 ‘소아뇌성마비환자에게 투여시 반드시 2세 이상의 소아에게 투여해야 한다’는 문구가 추가된다. 또한 ‘엘리델크림(pimecrolimus 외용제)’과 ‘프로토픽연고 0.03%(tacrolimus hydrate 0.3mg 외용제)’는 변경 허가된 사항이 현재 고시돼 있는 동 제제의 급여기준 세부내용을 포괄함에 따라 급여기준이 삭제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 했다. ‘보톡스주’와 ‘디스포트주’의 경우 지금까지는 ‘경직성 또는 혼합형 뇌성마비 환자에서 *아킬레스건재건술 등 수술 후 남아있는 잔존변형의 치료와 재발방지 *만 5세 이전 아킬레스건재건술 등 경직수술이 어려운 경우의 치료목적 투여’의 경우 보험적용 대상이 돼왔다. 하지만 복지부는 ‘보톡스주’와 ‘디스포트주’의 허가사항 및 주의사항을 고려, 투여가능 연령
2006-11-14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