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 개원 96주년 기념 직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8일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직원 및 가족 250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피구, 피라미드 쌓기, 여우꼬리 밟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단체경기를 통해 결속을 다지며 고객사랑 각오도 새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형 병원장은 “한마음 한 뜻으로 어우러진 오늘 행사처럼 직원상호간 존중하는 가운데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 대해서도 가족처럼 사랑하는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체육대회는 너릿재팀, 최강팀, 만만한팀, 우승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만만한팀이 종합우승을, 최강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지난 27일 타블로이드판 의료기관 소식지인 ‘고대안산병원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병원 관계자는 “뉴스레터는 수준 높은 의료의 질과 앞서가는 고객감동 시스템, 그리고 최첨단 의료장비 , 병원동정, 의학상식 등을 소개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증대 시키기 위해 창간됐다”고 전했다.
고대안산병원 뉴스레터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며, 총 1000부가 제작돼 600부가 독자, 협력병원, 관공서 등에 우편으로 발송되고 400부는 병원 내에 비치해 환자, 내원객, 그리고 교직원용으로 활용한다.
한편 창간호에서는 *특집_동북아 의료허브(의과학연구소) *전문센터 소개(수면호흡장애센터), *BEST HEALTH CARE(신생아중환아실) *협력병원탐방(두손병원) *부서탐방(사회사업실) *병원동정 *QI연구 및 실천사례(고객응대표준화팀) 등의 내용을 다뤘다.
한편, 박영철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고대안산병원
고대의료원 소아당뇨교실(담당교수 이기형)은 지난 28일 토요일 구로병원에서 ‘소아당뇨 환아와 부모를 위한 일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아당뇨 일일교육은 금융그룹 UBS의 후원으로 안암병원, 안산병원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리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소아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함께 의료진과 환아, 그리고 보호자가 서로 교감하고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산병원 소아과 김수영 교수가 여행과 같은 특별한 날의 혈당관리에 대해, 당뇨전문간호사와 영양사가 저혈당관리와 나에게 필요한 열량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소아환아와 부모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집단상담과 부모교육이 병행하는 등 의료, 간호, 영양, 사회 각 전문분야별로 세분화되고 심도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기형 교수는 “소아당뇨의 경우 아이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함께 병을 관리하고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건양대병원 올해 QI활동 대상은 인공투석실이 수상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김종우)은 30일 정오에 본관 11층 강당에서 ‘2006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활동 부서의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6년 QI활동을 점검하는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종우 의료원장, 유병연 부원장, 최원준 QI실장, 최용우 진료부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올 한해 동안 QI활동을 한 진료부 19개, 간호부 23개, 행정부 14개 등 56개 부서 가운데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부서가 나섰다. 이 중 대상은 ‘외래 혈액투석환자의 정액수가 초과비용 최소화 방안’을 발표한 인공투석실에 돌아갔으며, 금상은 집중치료∙감염관리실의 ‘손씻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손씻기 수행율 증가’에 돌아갔다. 은상은 영상의학과의 ‘일반 촬영실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 및 지속성’, 동상은 마취통증의학과 ‘마취 중 강화 기관내튜브의 손상 방지 방안’와 방사선종양학과의 ‘치료부위별 영상 매뉴얼 제공으로 치료이
2006-10-30 16:06
산재의료원은 산하 8개 의료기관 진료과장 23명을 비롯해 총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별 연구과제 및 사회공헌활동 발표 후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산재보험시설로서 특화 및 전문화 도모를 위해 27일에서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용인 현대정보기술연수원에서 의료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백중앙병원 전근재 내과 과장은 ‘진폐전문요양기관으로서의 특성화방안’을 *대전중앙병원 김영희 정신과 과장은 ‘산업현장의 정신보건 관리방안’ 등 총 8건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또한 워크숍 마지막 시간에는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진료,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의료진은 “기관별 사례발표를 통해 좋은 사례는 벤치마킹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소외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실시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덕진)에서는 25일 1층 물리치료실에서 경기도 화수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가을철 추수로 쇠약해진 주민들의 건강을 민화식 진료부장이 세심하게 진료하고, 이동술 원무부장과 이남이 간호부장은 물리치료 안내와 혈압, 혈당을 체크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원의 자원봉사단체인 ‘이웃사랑나눔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차량을 동원해 집과 병원으로 후송하는 다리역할을 했다.
이덕진 경기요양병원장은 “올해 다섯 번째 실시한 무료진료 행사로 우리 병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병원이라는 점을 널리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부인암의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4일 개최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1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과 MD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6회 삼성서울병원-MD 앤더슨 공동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부인암(Recent Advances in Gynecologic Oncology)을 주제로 진단, 치료 및 이행연구 등이 소개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부인암 분자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MD앤드슨 암센터의 배스트(Robert C. Bast) 교수와 수드(Anil K. Sood)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
2006-10-30 15:40중앙대병원 당뇨센터는 11월 4일 용산가족공원에서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운동 전 혈당측정 *걷기대회 *퀴즈를 통해 당뇨상식 알기 *운동 후 혈당측정 *경품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퀴즈를 통해 혈당측정기, 라디오만보기, 혈압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반드시 사전 참가접수를 해야 한다.(문의: 중앙대학교병원 당뇨센터 02-6299-1111)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30 15:28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지난 29일 파주 축구구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제4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 영예의 우승은 강원도한의사회가 전통의 강호 서울, 부산, 경기 지부를 물리치고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기도한의사회, 공동 3위는 서울시한의사회, 울산시한의사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는 강원지부의 우승을 이끌어낸 강원도 대표단의 주장인 상지한의대 방정균 교수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야신상은 경기도 대표단의 골키퍼인 안산 늘푸른한의원의 김형기 원장이 수상했다. 축구대회와 함께 진행된 족구대회에서는 완벽한 조직력과 한 박자 빠른 속공을 선보인 전남지부가 부산지부를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안았으며, 준우승은 부산지부, 경북지부와 전북지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축구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의 대표단 400여명을 비롯, 보건복지부 전만복 한방정책관과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 대의원총회 송인상 의장, 축구대회 대회장인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김호순 단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
2006-10-30 15:23정부가 과다하게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한 진료여부 확인과 요양기관의 허위청구 사례에 대한 실사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30일 올 2분기 중 병의원을 방문한 횟수가 18회를 넘는 수진자 240만명과 그 세대원을 포함한 700만명에 대해 실제 병의원 및 약국을 이용했는지 여부를 우편 및 방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의원을 1개월에 40회 이상 이용한 1000여명에 대해서는 공단의 사례관리요원(309명)이 직접 방문, 진료여부와 진료를 받은 사유 등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제조사 결과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 및 실제 진료하지 않은 진료비 청구 등 요양기관의 허위청구 행위가 확인될 경우 위법행위 정도에 따라 부당이득금 환수, 현지조사 실시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일반적인 기억력의 한계를 감안, 올 2분기 중 실제 방문 여부만을 조사하며, 세대원간 프라이버시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정신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및 산부인과 방문여부는 조회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
2006-10-30 12:31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28일 용산구소방서와 공동으로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봉사는 용산구소방서 내에서 진행됐으며, 안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약제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6개 진료부서가 참여했다. 류왕성 교수(순환기내과)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30 11:44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최근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에서 ‘제5회 울산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울산보람병원 천근수 과장(산부인과)이 ‘여성들의 고민, 배뇨장애’를 주제로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천 과장은 “요실금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하고 “과민성 방광의 경우도 수술적 요법보다는 행동치료와 자기장요법,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년 10월 28일 오후 4시 의협 앞
같은 시각 의협 동아홀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안에 대한 임시 대의원총회 시작
임총에 참석한 장동익 회장
오후 5시, 장 회장 불신임안 찬반투표 시작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대의원들
대의원 231명의 의견이 담긴 투표용지
유희탁 의장, 투표결과 발표.
재적대의원 242명 중 231명 투표참여, 찬성 123명-반대 107명-기권 1명
오후 5시 30분,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신임안 부결 공식선포
의협회장을 유지하게 된 장동익 회장, '의료계의 단합' 추진 강조…
국내 병원계 최초로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지난 24일부터 입원환자 개개인에 대해 고유의 입금전용 계좌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병원 명의의 모 계좌는 유지한 상태에서 환자 개개인에게 고유의 무통장 입금번호를 부여, 이를 통해 입금된 내역을 은행에서 자동으로 병원에 통지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병원은 OCS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환자의 입금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은 현재 1단계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외래 환자에게도 고유의&nbs
2006-10-30 10:08최근 열린 가정의학과 전공의 평가에서 울산대병원 소속 1년차부터 3년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이 철)는 가정의학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이득기(3년차), 최정헌(2년차), 김혜성(1년차) 전공의가 연차별로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대한가정의학회 주관으로 23일 서울, 전주, 대구, 부산에서 열렸으며, 성적표는 10월 16일부터 각 수련병원으로 나눠졌다. 시험결과 울산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총 점수, 연차별 응시자 중 석차, 부문별 성취도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특히 3년차 이득기 전공의는 지난해에도 전공의평가에서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2년차 최정헌 전공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2006-10-30 10:03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로 원주와 제주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과 관련, 원주와 제주시는 모유 수유 촉진, 성폭력 감소, 도시 빈민 생활 개선 등 시민건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10-30 09:53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2004년 의학계가 합의한 내용입니다. 국민 건강권 수호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개최된 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순천향의대 김창휘 교수(사진)는 소아·청소년과 개명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소아과 만들기에 주력할 뜻임을 밝혔다.
아울러 소아과학회, 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소아과학회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우선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현으로 ‘소아·청소년과 이사직(고려의대 박상희 교수)’을 신설했다.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들의 진료는 학문적인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아과의사가 담당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이러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은 우리 사회 통념상의 나이인 18~20세까지로 보면 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소아
복지부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개통 1주년을 맞아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129번 전화를 이용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9 도움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은 사연 *상담원의 친절 상담사례 *129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11월 개통된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보건복지 및 긴급지원 관련 모든 정보와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30 06:10의약분업 이후 개원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던 공동개원이 극심한 경영난과 치열해진 경쟁이 맞물리면서 이제는 개원형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잠시 주춤했던 공동개원이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문제가 아닌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의료경영 컨선팅 전문업체 오픈닥터스의 김영주 이사는 갈수록 공동개원이 늘고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대세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이사는 “공동개원 양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웬만해서는 단독개원으로는 더 이상 경쟁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성형, 피부 등 비급여 항목을 주로 다루는 진료과목에서 공동개원이 두드러진다”며 “갈수록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프렌차이즈와 함께 공동개원이 요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개원의 목적이 그동안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했던 ‘개원에 대한 부담’에서 경영적인 측면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이사는 “예전에는 단지 개원에 대한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개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투자
2006-10-30 05:50민영 의료보험제도 개선안을 두고 보험업계와 보건 당국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여당이 민영 의료보험의 보장 영역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보험업계가 ‘사업 철수’라는 배수진을 치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쟁점은 무엇인가 의료비용은 급여와 비급여 부문으로 나뉘며 공적 의료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통 급여 부문의 65% 정도를 보장하고 나머지 급여 부분의 법정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고가 의료기 이용 등) 부문은 환자가 내고 있다. 현재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하면 본인 부담액(법정 본인부담금+비급여)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마련한 개선안에 따르면 민영 의료보험 신규 가입자는 본인 부담금을 자신이 내야 한다. 복지부는 민영 의료보험의 본인 부담금 보장이 소비자로 하여금 과잉 진료를 부추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악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는 이미 2000여만명의 고객이 가입해 있는 민영 의료보험의 보장 영역을 정부가 임의대로 축소하는 것은 소비자 선택권은 물론 보험사의 정당한 영업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006-10-30 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