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싱가폴의료기기전시회(HOSPIMedica-ASIA 2006)에 참가한 우리나라 업체들이 1720만불의 상담실적과 283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폴 선택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13개 업체(30명)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실리콘 urine drainage catheter를 제조하는 유신메디칼 등이 30여개 품목, 5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선뵀다.
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706명이었으며, 이 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건 수는 1901건으로 집계됐다.
내방한 바이어의 국가 분포는 싱가폴과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지역 국가와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를 비롯, 호주, 미국, 나이지리아에 이르기까지 등 다양했다.
이와 관련 조합…
[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만한 운용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이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6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있을 때 쓰고 보자’는 식의 방만한 운용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복지부는 당기수지 4270억원 적자와 법정준비금 2923억원 사용을 전제로 올해 건강보험 재정 운용에 합의한 만큼 이미 적자를 예상했었다”고 전하고 “하지만 보험료 수입 감소에 상응하는 지출규모의 조정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재정적자와 준비금까지 사용하면서 보장성 강화를 강화했지만 방만한 지출관리로 보장성 수준 목표 달성도 못했다”도 질타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공단이 발표한 2005년 본인부담실태조사 결과 보장성은 2004년도 61.3%에서 2005년도에는 61.8%로 0.5% 확대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공단은 2007년 건보재정은 당기수지 1조6000억원 적자, 누적수지 5400억원 적자를 전망하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균형수지를 이루려면 보험료를 7.9%나 인상해야 하는 것이다. …
2006-10-16 05:36[국정감사]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 되면서 지방환자들이 수도권 의료기관에 지출한 진료비가 처음으로 1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쏠림 현상은 보건의료의 불균형을 심화 시키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1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방환자들이 수도권 의료기관에 지출한 진료비가 지난해 처음으로 1조를 넘어섰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지방거주자들의 수도권 진료현황을 보면 지난 2003년에는 170만3334명이었으나 2004년 180만8027명, 2005년 194만45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진료비도 8410억원에서 9415억원, 1조1083억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강 의원은 “최근 3년간 24만명 이상이 증가했는데 빨라진 교통망 만큼 증가속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지역 의료이용 형태를 보면 3차 의료기관을 집중적으로 이용하고 중증도가 심한 환자들이 많다. 한편 암
2006-10-16 05:36재테크에 보수적이라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재산증식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점차 꼼꼼히 직접 챙기는 의사들이 늘면서 투자방식도 단순한 저축, 부동산 매입 등 주먹구구 방식에서 기관투자로 옮겨가고 단기적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그동안 의사들은 일반 직장인보다 고소득을 올리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전념하다보니 투자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더라도 재산증식이나 경제에 대한 인식이 적어 정작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산관리 컨설팅 업체에 의사들의 문의와 상담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에센셜파트너 구동엽 팀장은 “의사들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인식도 많이 달라져 수익구조창출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내용에 있어서도 단순한 투자의뢰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배상책임보험이나 대출상환플랜에도 의사들의 관심이 높다”며 “무조건 따라하는 투자가 아니라 현재 자금여건과 수익구조를 충분히 고려하는
2006-10-16 05:35제왕절개술이 산모와 태아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자궁파열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소정 연구팀(전남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자궁파열에 관한 임상적 고찰’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198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22년동안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경험한 자궁파열 36예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완전자궁파열이 44.4%(16예), 불완전자궁파열(자궁열개)이 55.6%(22예)이며, 산모의 평균연령은 30.4세로 30~34세의 산모가 61.1%(22예)를 차지했다. 자궁파열은 대다수가 기왕제왕절개반흔파열이며 자궁체부절개반흔의 파열이 10예, 자궁하부절개반흔의 파열이 24예였다. 완전자궁파열은 모든 반흔 부위 통증이나 압통, 자궁내 태아의 심박도 변화나 소실 등 모두 유의한 증상이나 징후를 보였으며, 자궁열개 20예 가운데 증상없이 반복제왕절제술을 시행할 때 우연히 발견된 경우도 11예 있었다. 기왕제왕절개반흔파열 31예 중 15예는 질식분만을 시도했는데 그중 완전자궁파열이 8예, 자궁열개가 7예에서 발생했다.  
2006-10-16 05:30
용적률 변경 문제로 건립에 차질을 빚었던 해운대백병원이 해당 구청에서 당초 병원측 요구대로 용적률 수준을 최종 고시함에 따라 건립에 가속이 붙게 됐다.
해운대구청은 지난 9월 18일 200%에서
300%로 용적률 변경을 고시했으며, 이후
교통위원평가를 거쳐 건축허가가 나면 해
운대백병원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해운대백병원 건립과 관련, 구청측의 용
적률 변경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당초 11
월로 예정돼 있던 착공일이 지금껏 미뤄져 왔다.
황태규 해운대백병원 건립추진 위원장(부산백병원 소아과 교수)은 “일단 용적률 변경이 고시가 된 만큼 늦어도 올해 말부터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청측에 건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교통위원평가에만 2개월 가량 걸린다”며 “올해 말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
록 교통위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기미, 주근깨의 효능·효과를 더욱 강조한 ‘레모나D’ 광고를 새롭게 제작하고 공중파 및 케이블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레모나D 1탄 TV-CF가 발랄하고 상큼한 김 디에나를 모델로 ‘마시는 레모나D’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면, 새롭게 제작된 CF는 효능.효과를 부각시키는 멀티 컷을 통해 ‘티 없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레모나D만의 색깔을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다.
레모나D 2차 TV-CF의 컨셉은 ‘티 없이 살자!’이다.
CF는 연인이 커피숍에 마주앉아 즐기는 주사위의 점과 달마시안 개의 몸에 있는 점, 슛 동작에 멈춰져 있는 축구공의 점 및 여성의 옷에 있는 점등이 레모나D를 마시는 효과음에 맞춰 빠져 나가는 장면을 연출, 다양한 상황을 통해 기미, 주근깨 개선에 대한 효과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면 연출과 함께 어우러진 경쾌한 힙합리듬
식약청이 지난 7월 1일부터 실시한 태반주사제 원료의약품신고제(DMF) 결과 늑장 발표로 인해 태반주사제의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생산·수입하는 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DMF 발표 후 의무적으로 임상시험을 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식약청의 DMF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그에 따른 공급문제는 물론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DMF를 통과한 업체들의 경우, 비용만 최소 수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임상시험을 3곳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200례 정도 의무적으로 하게 돼 있어 비용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B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30여개 이상 되는 태반주사제의 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대형 제약사만 살아 남지 않겠냐”고 언급했다. 그는 또 “DMF를 실시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허가 신청부터 식약청이 업무를 똑바로 처리했다면 이렇게 이중으로 허가를 받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식약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식약청의 DMF 결과
2006-10-16 05:10갑상선 종양 치료와 관련, 약물과 수술치료 외에 고주파 열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정환 대림성모병원 수석과장(영상의학과)은 최근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주파 열치료’에 대한 주제를 통해 갑상선 종양치료에 대한 고주파 열치료의 장단점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고주파 열치료란 일정한 주파수로 진동하는 교류 전류가 종양 내에 삽입한 바늘과 피부에 붙인 패드 사이를 흐르면서 세포 내 이온을 진동시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를 적용한다. 초음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목을 약간 뒤로 젖히고 시행하는데, 국소마취제로 국소 마취를 한 뒤 마취 바늘이 들어간 구멍을 통해 18G RF 바늘을 주입하면 된다. 현재는 간암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양성종양의 경우 갑상선 종양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백 과장은 고주파 열치료의 장점으로 *전신마취 없이 국소 마취로 치료 가능 *흉터가 전혀 남지 않음 *짧은 시간 안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용이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없음 *종양만 죽이고 정
2006-10-15 05:50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박정숙)가 12, 13일 양일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굴드너(Gueldner)의 웰빙이론: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의 실제 적용’을 주제로 제1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로저스(Rogers) 패러다임에서 웰빙 이론을 개발하고 그 측정도구인 WBPS를 직접 개발한 간호이론가 굴드너 박사(뉴욕빙헴튼대학 간호대학장)와 로저스 이론과 실무적용에 많은 연구를 해 온 김태숙 박사(세인트조셉대학 간호대학), 한국적 간호이론에 연구자인 신경림 학장(이화여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최근 지하철 ‘영대병원역’ 역사에서 지하철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하철 검진 행사에서는 혈압, 혈당 및 체지방 검사 등이 이루어졌다. …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대한순환기학회 제5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한국인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에게 유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돼, 다시 한번 그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12일 진행된 제50차 추계학술학술대회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에 참석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는 한국인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에 대한 크레스토의 치료 효과를 검증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덕현 교수가 발표한 임상시험은 한국인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 CRP(C-Reaction Protein; C-반응성 단백수치) 및 안전성을 검증한 임상연구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 투여군에서 사망, 심근경색증 및 불안정성 협심증의 재발 없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CRP 수치가 현저히 감소되면서 동시에 좌심실의 심벽운동 및 관동맥 혈류 예비능(CFR, Coronary Flow Reserve)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
2006-10-14 05:55고의가 아닌 과실로 부당청구를 했다면 그 처벌은 어떻게 될까? 또한 환자와 사전협의 하에 과다징수를 했다면?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요양기관현지조사 및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심평원 급여조사1부 정동극 부장은 ‘요양기관현지조사’ 발표를 통해 현지조사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줬다.정동극 부장은 “부당청구가 고의가 아닌 과실에 의해 발생했다고 해도 행정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은 위반자의 고의나 과실보다 결과를 본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비록 환자의 사전동의를 받았다 해도 관계규정을 위반해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부당하게 부담하게 한 것은 행정처분 대상”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형사상의 고발과 건강보험법상의 행정처분은 각기 별개의 처분이므로 형법(사기)에서 무협의 판결을 받았다 해도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의 진료 및 비용청구가 적법한 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그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환수 및 행정처분 등을 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복지부장관의 감독권이자 공권력작용이다.현지조사는 선정기준에 의거해 우선 선정 대상기관을 선정하며 모든 요양기관이 현지조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2006-10-14 05:50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지난 16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동제약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광동제약이 초일류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광동은 앞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확보함으로써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이를 위한 R&D 비용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회장은 현재 약국에서 안고 있는 최대의 문제점 중 하나인 ‘약국불용재고’ 근절을 위해 광동제약이 앞장설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클로버 서비스’ 제도를 더욱 보강하여 거래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릴리의 차세대 폐암 치료제이자,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악성흉막중피종 치료제인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알림타는 기존 약제에 비해 부작용 발생율이 현저히 적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할 필요 없이 말초정맥에 10분간 투여하면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이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지에서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약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화학요법시 높은 수치의 독성이 수반되는데 반해 알림타의 경우 저용량 엽산과 비타민B12를 병용 투여하게 되면 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악성흉막중피종에 대해서만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약가는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악성흉막중피종은 석면에 노출돼 발생되는 질환으로 매년 전세계 1만~1만 5000여명이 신규 발병되고 있으며, 1만 5000여명의 사람들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성분명 처방이 공공병원부터 확대되고 처방전 2매 발행을 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규정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성분명 처방은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강제 시행키는 어렵다”며 “공공병원부터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처방전 2매 발행을 지키지 않거나, 처방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처벌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의 성분명 처방 시행 촉구와 처방전 2매 미발행에 대한 처분강화를 촉구하는 질의에 대해 유 장관은 이같이 답했다. 이와 함께 유시민 장관은 의료급여 재정의 누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감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유 장관은 “올해 예상되는 7천억원의 적자를 내년 예산에서 채우면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 결손액을 4천억 정도로 묶은 뒤 2년에 걸쳐 1조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4 05:45“지난 수년 간 진행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에서 드러나듯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의 발기개선율(효능)은 80% 안팎으로 비슷하고 안전성 또한 이미 입증됐다” 한국릴리는 15일 지난 13일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슈가 됐던 시알리스의 효능 문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서 거론 됐던 부분은 비아그라의 경우,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었던 데 반해 시알리스는 그 효능 자체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상황. 하지만 15일 한국릴리의 입장 발표에서는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의 발기개선율(효능)은 80% 안팎으로 비슷”이라고 표현해 가뜩이나 많이 억울해 하는 비아그라 측과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올해로 국내 발매 7주년을 맞은 비아그라의 경우, 발매 당시부터 부작용에 대한 사항을 보고하게 끔 되어 있었다”며 “그 동안 성실히 의약품 부작용 자진 신고했던 과정은 없이 단지 결과가만 가지고 비아그라 부작용에 대하 가타부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아그라는 그 동안 성실히 자진 신고했던 부작용 문제 가지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도 억울한데, 효능 문제로
2006-10-14 05:45효율적인 병원경영을 위해서는 인력관리 방향 역시 새롭게 재편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박병태 강남성모병원 기획팀장은 ‘병원 인력관리 트렌드와 효율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박 팀장은 “병원의 *인적자원의 개념 *인사담당자의 개념 *인사업무 유형 *인사부서 위상 등이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인적자원의 경우 과거 대체가능 자원이라는 개념에서, 현재 혹은 미래에는 대체가 어려운 희소자원으로서 개념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인사관리자(인사기술자)로 인식되던 인사담담자는 인사전략전문가(CHRO)로 변화한다.인사업무 유형은 관리중심의 단편·근시안적인 업무에서 조직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기능과 연계된 전략적 인사업무로 바뀐다.구성원의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일상관리 중심의 업무수행을 다뤘던 인사부서 또한 앞으로는구성원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유도해 나가는 변화선도의 주체부서로의 위상을 가지게 된다.박 팀장은 병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변화를 수용하고 준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병원은 인재상과 인력관리 정책 확립을 위해 ‘어떤 인재를 어떻게 관리하고자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2006-10-14 05:40[파일첨부] 앞으로 금속강화형 시멘트 MIRACLE MIX 등 75개 치료재료들이 일부본인부담 품목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제8조제2항, 제9조, 제11조제1항 및 제13조의 규정에 의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금속강화형 시멘트 MIRACLE MIX, 복강경하 의료용 개창기구 ALEXIS HALS 등 75개 치료재들이 새로 일부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됐다. 또한 배액관 고정용판 ACE GRIP, 흡입용 카테타 TY-CARE(444SP SERIES) 등 7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새로 추가됐다. 한편 본인일부부담 품목 및 상한금액, 비급여품목 중 변경된 품목도 있었는데 본인일부부담 품목 및 상한금액 변경은 내시경 및 관혈적 특수봉합&결찰재료인 LIGACLIP 등 24품목이며 비급여품목 중에서는 냉동수술용 치료재인 SEEDNET GOLD 2.4MM KIT 등 4품목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인조뼈 CANCELLOUS BONE CHIP 등은 거래실태 조사
2006-10-14 05:30한국인 조기발병형 알츠하이머(EOAD) 환자에서 유전적 이상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및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조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분자유전학적 원인’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60세 또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발병형(EOAD)과 이후에 발병하는 지연발병형(LOAD)으로 나뉜다. EOAD와 관련된 유전자로는 amyloid precursor protein(APP), presenilin1(PSEN1), presenili2(PSEN2) 등이 알려져 있고 apolipoprotein(APOE) 유전자의 e4 유전자형은 가족성 LOAD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EOAD 환자 6명에 APP, PSEN1, PSEN2 및 APOE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한국인 EOAD의 분자유전학적 원인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팀은 가족력이 확인된 5명의 환자와 가족력은 없지만 30대에 발병한 1명의 환자 등 총 6명을 대상으로 직접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APP, PSEN1 및 PSEN2 유전자 돌
2006-10-14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