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업무와 관련해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간에 보이지 않는 긴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보건의료인력의 응급업무에 관한 명확한 규정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PR과 같은 응급 처치를 환자에게 실시할 수 있는 실무자는 누구인가를 놓고 양 인력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환자 처치에도 악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의대 김복자(임상간호학) 교수는 최근 ‘응급실 간호사의 업무 규명을 위한 연구’라는 연구논문에서 응급실 업무 수행 시 적절한 인력에 대한 응급실장의 인식조사 결과, ‘응급실내 심폐소생술 실시(흉부압박, 제세동)는 간호사보다는 응급구조사가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대형병원 응급실 등 실제 진료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사들도 이와 같은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간의 ‘묘한 기류’에 대체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성심병원 응급실 관계자는 “응급실에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간의 부딪힘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영역이 다르면서도 그렇다고 명확하게
2006-09-19 05:10국내 사망원인으로 여전히 암이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위암보다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8일 ‘2005년 사망원인통계결과’를 통해, 2005년 총 사망자수는 24만5511명으로 1일 평균 673명이 사망했으며,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사망자수가 11만 600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7.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각종 암의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134.5명이었는데, 암종류별로는 폐암이 28.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위암 22.6명, 간암 22.5명, 대장암 12.5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는 각종 암이 169.5명인 가운데 폐암 41.6명, 간암 33.8명, 위암 29.4명이었으며, 여자는 각종 암이 99.3명으로 위암 15.
2006-09-19 05:05지난 18일 서울 및 금강아산병원 의약품 2차 입찰에서 제신약품이 DESOWEN LOTION 0.05%/ml 등1289품목을 낙찰 받았다. 낙찰 세부 품목으로는 DESOWEN LOTION 0.05% / ml 외 643종, CORTICAP INJ / v-100mg 외 119종, ACETAMINOPHEN / tab-300mg 외 524종 등 총 1289품목이다. 공고번호 약품명 낙찰도매상 2006-11 DESOWEN LOTION 0.05% / ml 외 643종 제신약품 2006-14 CORTICAP INJ / v-100mg 외 119종 제신약품 2006-21 ACETAMINOPHEN / tab-300mg 외 524종 제신약품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9-19 05:01[파일첨부] 서울대병원(서울)과 중앙길병원(인천), 전남대병원(광주), 원주기독병원(강원), 목포한국병원(전남), 안동병원(경북) 등 6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복지부가 시행한 ‘200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부산대병원(부산), 경북대병원(대구), 울산대병원(울산), 의정부성모병원(경기), 강릉동인병원(강원), 충남대병원(충남), 전북대병원(전북) 등 7개소는 ‘B등급’, 아주대병원(경기)와 마산삼성병원(경남)은 ‘C등급’, 2004년 지정된 충북대병원(충북)은 ‘D등급’으로 평가됐다. 또한 전문응급의료센터 평가 결과 서울아산병원(서울, 독극물전문센터)가 ‘A등급’, 조선대병원(전남, 외상전문센터)가 ‘B등급’, 영동세브란스병원(서울, 외상전문센터)는 ‘C등급’으로 분류됐다. 복지부는 2005년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 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18개소)의 인력, 시설, 장비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등급평가 기준에서 배점비율은 인력 40%, 시설 30%, 장비 30%로
2006-09-19 05:00의협과 대전협이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대전협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는 설이 나돌아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협측 인사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 한 감사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회무를 감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협의 감사가 매년 10월에 이루어진다는 점을 볼 때 시기상 비슷하게 맞물리는 듯 하지만, 이번 감사는 정기감사가 아닌 수시감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대전협이 의협 장동익 회장의 ‘오진암회동’ 등을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불신임안을 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감사설이기 때문에 진위여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설사 대전협 감사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같은 설이 나온 배경에 혹시 대전협을 압박하려는 의협의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유난히 많은 설이 오가는 의협 집행부의 이번 감사설이 그냥 헤프닝으로 그칠 것인지, 아니면 사실로 밝혀질 것인지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18 18:35건양대가 최근 의과학관을 완공, 대전캠퍼스 시대를 개막하는 동시에 보건의료계열 특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지난 15일 오후2시 이완구 충남지사, 이영규 대전 정무부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교수,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건양대병원 옆 의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의과학관은 연면적 19,155㎡(5795평),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규모로, 총 200억원이 투입됐다. 20여개의 첨단강의실과 40여개의 실습실, 세미나실, 그룹토의실, 체육관, 동아리방 등으로 구성된 의과학관은 지난 2004년 7월 신축에 들어가 올 2월에 완공됐다. 현재 의학 및 간호, 작업치료, 임상병리, 안경광학과 등 5개 학과가 올 3월부터 이곳으로 이전해 강의 및 실습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방사선, 치위생학과도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같은 보건의료계열학과는 건양대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기초 및 임상연구와 실습이 가능해져 유능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할 기틀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전·충남권 생명공학의 중심지로 발
2006-09-18 17:58의전원 도입으로 공보의 배출이 급감해 농·어촌 의료서비스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적인프라 확보를 위한 예산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의학전문대학원의 도입 등으로 인해 공중보건의사 숫자가 2013년 경에 1000여명(의과기준) 미만으로 떨어져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2005년 41개 의과대학 중 4개교에서 처음으로 의전대원에 의한 신입생을 선발한 이후, 2005년 12월 기준으로 이들 4개 대학의 본과 1학년 신입생의 구성비율을 보면 여학생이 63%를, 병역을 필한 남자는 26%이며, 공보의 대상이 되는 병역미필 남자의 비중은 11%에 머물렀다. 또한 2005년 말 현재 의전원 제도 시행계획에 의하면 2009년도까지 전환대학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09년도 예상 정원의 47%를 의전원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위와 같은 의전원 도입은 군의관 수의 변화가 미미함을 감안한다면 직접적으로 공중보건의사 공급수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공보의 숫자가 2013년경에 1
2006-09-18 17:08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20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중국연변종양병원(원장 남광일)과 우호 결연 협정을 맺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과 연변종양병원은 앞으로 *공동 학술 연구 *의료인과 직원 및 환자의 상호 교류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진 화순병원장외 관리위원, 연변종양병원에서 방문한 남광일 원장, 김경애 연변위생간부학교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8월 연변종양병원을 방문, 우호결연협약과 학술교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연변종양병원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생국에서 관리하는 주내 유일한 종양 전문병원으로 외과 등 23개 진료과와 15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9-18 16:2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육군 제3군수 지원 사령부 접견실에서 육군 제3군수 지원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육군 제3군수 지원 사령부 사령관, 부사령관, 참모장 등 군측 관계자들과 신원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 친선도모와 상호 원만한 업무협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체결을 통해 체육대회 등의 상호친목행사, 건강강좌 순회교육, 접종사업, 장병건강관리, 응급대처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9-18 16:03
“제2의 도약을 이뤄내 그 성과물을 가입자인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월 23일 취임한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임기동안 해결해야할 과제로 *건보 보장성 강화 로드맵의 실현을 위한 재정의 안정적 운영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동의를 도출한 적정급여와 적정부담의 실현 *의료계와 약업계와의 협력에 기초한 적정한 의료비 및 약제비 관리 *노인수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런 과제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엄습하겠지만 숱한 장애물을 꿋꿋이 이겨내고 지금의 공단을 건설한 동료들이 있기에 능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시대는 낡은 틀을 깰 것을 요구한다”면서 “따라서 공단은 변화에 주춤거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주체가 돼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경쟁력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척추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9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건강한 척추관리를 위한 시민 강좌 및 무료 골다공증검진’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길병원 척추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디스크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요통의 예방과 관리’ ‘골다공증성 골절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행사장 로비에서 무료 골다공증검진이 동시에 실시 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즉석 상담도 예정 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하는 길병원 척수센터는 인천 최초 척추 전문 기관으로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통합 진료를 통해 불필요한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 ‘척추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환자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과 소식지 발행’ 등을 중심으로 척추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9-18 15:38
한국콜마가 추석을 맞아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로 ‘강秋 피부운수대통 사은 대잔치’를 19일~10월 23일까지 개최하고, 참여 고객 모두에게 푸짐하고 실속 넘치는 선물을 제공한다.
콜마와 관련이 있는 부분을 디카나 폰카로 사직을 찍어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생활 속에서 콜마를 찾는 행사’는 응모자 총 330명에게 고급화장품, 고급손거울을 무료로 제공하며, 특히 우수작품 30명에게는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10만원 상당 고급화장품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쇼핑몰에서는 구매 가격과 상관없이 한가지 제품만 구입해도 녹차세럼, 아이섀도우, 클렌징파우더, 고급손거울, 브랜드별 샘플들을 모두 제공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다른 어느 때보다 고객에게 푸짐하고 풍성한 행사로 기획됐다”며 “추석 명절 일가친척에게 적은 비용으로 푸짐한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화장품을 장만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는 좋은 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이 보건소장 임용시 의사를 우선 임용토록 하는 ‘지역보건법시행령’에 대해 시정권고 조치를 내렸다. 인권위는 “이 시행령은 합리적인 이유없이 의사 등 특정 전문직종에 대해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직업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 또는 보건 관련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 등’으로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인권위는 현행 조항이 헌법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와 제11조 평등권 침해의 차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위는 “보건소장은 직무수행에 있어서 의사 자격이 필수불가결한 자격요건에 해당하거나 공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 내지 특별히 우대해야 할 이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한편 인권위의 이와 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가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의사, 보건소장 당연직 임명’에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써 보건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18 15:00우리나라 노인학대의 90.4%가 가족에 의한 경우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복지부가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노인학대 신고사례는 1204건으로 작년 상반기 1131건에 비해 6.5% 증가했으며, 학대사례에 대한 상담 서비스 제공건수는 총 847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해자의 경우 아들이 56.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며느리 12.6%, 딸 9.6%, 배우자 6.6% 순을 보였다. 학대 행위의 유형별로는 언어·정서적 학대가 44%로 가장 높았고, 방임 23%과 신체 17%, 금전 12이 그 뒤를 이었다. 노인학대의 신고는 친족에 의한 경우가 30.8%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비율이 15%로 작년 8%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복지부는 가족에 의한 노인학대 증가에 대해 “가족의 부양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과 활발한 사회활동이 가능토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18개의 ‘지방노인학대예방센터(부산·경기 각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2006-09-18 12:48적지않은 병의원에서 간호조무사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간호조무사로 인한 애로사항 중 가장 빈번한 사례는 월급을 받은 뒤 무단결근 하거나 몇 달치 월급을 한꺼번에 가불한 뒤 종적을 감추는 경우다. 경북지역의 한 개원의는 “간호조무사 두 명으로 어렵게 병원을 운영하는데 월급날이 지나자 갑자기 연락도 없이 한 명이 출근을 하지 않아 너무 난감했다”고 전하고 “요즘은 간호조무사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걱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여러 번 간호조무사를 구해봤지만 지금처럼 지원자 적은 때는 처음”이라면서 “특히 추석 전이라 그런지 2주째 면접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무단결근을 하면서 병원 열쇠는 반납하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어 해당 병원의 의사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도 발생한다. 특히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간호조무사 구하기가 힘든 요즘에는 면접을 보고 언제부터 출근하기로 약속해 가운까지 맞춰놓아도 막상 출근 날짜가 되면 조건이 더 좋은 병원으로 말도 없이 옮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당동의 한 개원의는 “간호조무사를 뽑고
2006-09-18 12:20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오는 19일 전국진방의료원연합회(회장 이동구, 대구의료원 원장)와 협력 협정을 맺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측은 상황에 따라 특정 진료 및 지속적 관찰 등이 필요할 경우 환자 의뢰와 회송 등의 환자 상호 의료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환자 상호 의뢰 뿐만 아니라, 의학 정보를 비롯한 병원 경경, 기술 정보 교류 등 상호발전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9-18 11:58올해도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변 개도국에 전수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18일부터 29일까지 홀리데이 인 서울에서 12일 과정의 ‘2006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06, Seoul, Korea)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제도내용 및 운영 경험을 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전파함으로서 참가국들이 자국 건보제도를 도입하고 확대하는데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및 WHO/WPRO(WHO서태평양지역사무소), UNESCAP(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등 국제기구와의 공식 협력 하에 실시되는 건강보험 분야 정규 국제연수과정으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 제3차 과정에는 총 16개국 35명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 공무원, 전문가 등이 연수에 참가하게 되며 아시아 주변 개도국과 함께 탄자니아, 수단 등 아프리카 저개발국가 연수생도 참가할 예정이다. &nbs
2006-09-18 10:29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퍼스트제네릭 개발과 해외진출’을 주제로 ‘제6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오는 20일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서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산의약품의 해외진출(한미약품 이윤하 상무) *우리나라 Generic Drug 분야의 발전방안(웨이드로특허법률사무소 노재철 대표변리사) *Economics of Generic drugs(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대중 연구원)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진흥원은 “각각의 주제발표자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의 수출을 위한 기업의 개발전략과 미국 등의 관련 규정 및 특허분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제약협회의 이인숙 실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상무이사,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의 신승남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되며, 기타
2006-09-18 09:59오송생명과학단지내 생산용지에 대한 2차 분양이 시작된다. 복지부는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15일간 분양공고를 거쳐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입주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입주심사, 추첨 및 선정결과 통보를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며, 입주 및 분양계약 체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 사이에 이뤄진다. 이번 2차 분양은 1차 분양후 미분양 잔여용지 7만3000편(14필지)에 대한 것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건식, 화장품 등 생산업체가 대상이며 특히 연구소가 연계된 바이오업체에게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입주신청서 제출, 입주심사 및 입주계약 체결 관련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043-237-4161~4)에, 분양계약체결과 대금 납부방법 및 공장착공 등에 대해서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보(043-220-8802, 8805~6, 8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18 06:00제네릭 의약품으로의 특화 전략과 R&D 파워가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끌어 업계 3위로 급부상 시켰다. 한미약품은 창사이래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제네릭 시장 확장에 힘입어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 기준 기준 1997년 업계 10위에서 2004년 3위로 상승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군은 고혈압치료제 25%, 항생제 21%, 위장관치료제 13%, 진통염증치료제 10%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를 개량한 아모디핀이 지난해 400억원 매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한미약품의 고성장에 대해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제네릭 의약품의 특화전략과 R&D 파워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한미는 1984년 세포탁심, 1987년 트리악손을 시작으로 현재 13품목의 1st-Super Generic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매출액대비 9.3%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와 200여명의 R&D 인력 역시 한미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
2006-09-18 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