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당직의에 대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간호조무사를 고용한 경우라 할지라도, 당직의사가 초동대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면 의사 보조인력을 통한 소위 ‘오더리 진료’가 법적으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야간당직비를 줄이기 위해 10년 경력의 간호조무사를 고용해 봉합 정도의 시술을 하도록 한 K원장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결론 내렸다. 사례에 따르면, 지방 소도시에서 일반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K원장은 내과·소아과를 위주로 환자를 보지만 상처 치료나 봉합 정도의 처치 등 외상 환자를 쏠쏠히 받고 있었다. K원장은 이제껏 자정까지 근무를 해 왔지만 최근 건강 상태가 나빠져 더 이상 야간진료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야간에만 근무하는 당직의를 구하는 공고를 냈다. 그러나 지원자도 없고 비싼 당직비를 요구하는 탓에 고민 중이었으나 어느날 10년 경력의 P간호조무사가 상처 치료와 봉합 정도에는 자신있다며 당직비와 숙식 제공을 조건으로 병원 관리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가까이 사는 K원장에게
2006-09-18 05:50병협은 의료급여 체불진료비에 대한 해소방안이 강구되지 않은 채 수급권자 사후관리에 대한 행정부담을 의료기관에 전가하고 있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18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자격과 급여일수 확인, 중복처방 심사강화 및 적극적인 현지심사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후관리 관련행정적 부담과 책임전가를 하지 말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격확인 문제에 대해 급여법 시행규칙(4, 5조)에 ‘수급권자는 의료급여증을 제시해야 하며, 미제시때는 수급권자나 의료기관이 보장기관에 자격확인을 요청 할 수게 했고, 급여증을
2006-09-18 05:45
병원에서 ‘호텔 같은 시설과 서비스’라는 말은 이제 흔한 용어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텔 내 병원’의 개념은 낯설다.
이 낯선 개념을 도입한 ‘호텔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해와 올해 부산과 서울에 각각 문을 열었다.
올 8월 신라호텔에는 고운세상피부과, 예치과, 서울수면센터, 자생한방병원으로 구성된 ‘메디컬센터’가 들어섰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부산롯데호텔에는 ‘노블레스 메디컬센터’가 노블레스피부과·성형외과, 호일침한의원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개원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경영성과와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호텔병원은 주목된다.
이런 결과는 호텔병원이 실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병원은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100% 예약제를 실시하고, 대기공간 및 진료공간도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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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이 약제비 절감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적정화 기능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동근 교수(명지대 경제학과)는 ‘한국의 약제비 비율, 얼마나 높은가?- 포지티브 리스트, 약제비 적정화의 길인가’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포지티브 리스트 문제점으로 먼저 처방권 제한 및 의료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제약을 들었다. 보험대상 품목의 감소로 의사의 자율적 처방권이 제한될 수 있고 이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제약이라는 것이다. 특히 여러 가지 의약품을 처방 받아야 하는 특정질병이나 급여등재가 되지 않은 혁신적 신약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 몫으로 남아,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현상이 초래될 수 있다. 보험등재 권한과 가격결정권을 가진
2006-09-18 05:35
일동제약은 18일 흉터치료제 ‘스카클리닉’의 출시를 밝히고, 상처치료제 ‘메디폼’의 성공마케팅의 여세를 몰아 흉터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와 함께 기존 수입제품보다 우수한 효과의 실리콘 젤 시트를 개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흉터억제용 실리콘 젤 시트를 순수 국내 기술로 대체,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
실리콘 젤 시트는 보호층과 점착층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반 밀폐성을 갖고 있어 흉터부위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
이렇게 유지되는 수분은 흉터 주변 피부에 작용하여 콜라겐 조직을 정상화시킴으로써, 비후성반흔, 켈로이드 등을 개선해 주고, 패인흉터나 색소 침착된 흉터는 주변 피부와 조화롭게 변화시켜 눈에 띄지 않게 해준다.
또 이미 울
노바티스의 최초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으로 쇠약해진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접근법의 치료제로서 효능 및 가치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연구자료가 발표됐다.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Congress, ERS)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최신자료에 따르면, 고용량 흡입용 스테로이드 및 지속형 베타 항진 흡입제(long-acting inhaled beta-agonist, LABA)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졸레어 병용요법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천식발작과 빈번한 입원으로 인해 생활능력과 기능이 자주 제한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천식 증상 조절과 삶의 질 개선은 핵심적인 우선과제이다. 게다가, 스웨덴의 새로운 건강분석자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정기적인 천식발작 발생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졸레어가 비용효율적인 치료 대안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 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NNOVATE 연구에서, 졸레어가 입원과 병원응급실…
2006-09-18 05:31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16일 울산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원무직원,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을 대상으로 ‘병의원 직원 친절교육 및 의료관계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백화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700여명이 넘는 병의원 직원이 참가했다.
교육은 *친절교육(최현정 미소디자인 경영연구소장) *의료관계법령교육(김형복 울산광역시 보건위생과장) *감염성폐기물 관리(박준수 울산광역시의사회 사무국장)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전재기 회장은 “친절교육을 통해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환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관계 법령 및 감염성폐기물관리 방법 교육을 통해 자질향상을 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연례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최근 한류 열풍과 맞물려 국내 의료서비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메디칼 에이전시’ 양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디칼 에이전시’란 국내 병원과 외국인 환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의료관련 인력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와 국내 의료진간의 의사소통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주로 여행사와 연계해 각국 지사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를 국내에 적극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국내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메디칼 에이전시 관련 기관이 없어, 민간 기관을 통해 유사 인력이 양성돼 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설기관에서 양성된 몇몇 민간 자격자들이 무리하게 유치행위를 벌이 고 있어, 이에 대한 규제 마련이 시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을 상대로 의료비 갈취 등과 같은 문제 를 일으키는 등 이에 대한 규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메디칼 에이전시 양성이라는 정부차원의 검토는 환영할 만한 소식.&nbs
2006-09-18 05:30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인 코디스(Cordis)는 최근 세계심장협회에서 발표된 리얼리티(REALITY)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사이퍼 시롤리무스 방출 관상동맥 스텐트의 혈전증 및 심장마비 발병률이 타 스텐트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06 세계심장협회(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리얼리티(REALITY)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사이퍼 시롤리무스 방출 관상동맥 스텐트(CYPHER Sirolimus-eluting Coronary Stent)를 시술 받은 환자들이 텍서스 스텐트(Taxus Stent)를 시술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심장마비(Q파 심근경색) 및 혈전증(스텐트 혈전증)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발표된 주요 임상시험 결과 사이퍼 스텐트 시술 환자 중 스텐트 혈전이 생긴 환자는 1% 미만(0.9%)인 반면, 텍서스 스텐트 시술 환자 중 혈전이 생긴 환자는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p=0.02). 사이퍼 스텐트 시술 환자의 Q파 심근경색 발생률 역시 텍서스 스텐트 시술 환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이퍼 스텐트
2006-09-18 05:22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우수한 안전성과 최근 연구결과를 통한 뛰어난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스타틴 요법의 최신 연구(Latest Updates on Statin Treatment)’ (좌장 서울대학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세션에서 발표된 크레스토의 안전성 데이터와 최신 스터디 결과가 학회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약물동력학적 측면에서 스타틴의 차이점 비교(Statin difference for pharmacokinetics & drug interaction)’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간의 특정 대사효소(CYP 450 3A4)로 대사되는 스타틴과 항혈전 치료제인 플라빅스를 병용 투여할 경우, 플라빅스의 효과가 감소하고 관동맥 사건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초기감기약 ‘콘택골드캡슐’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감기약 시장공략에 나선다.
콘택골드캡슐은 벨라돈나 알칼로이드·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염산 페닐에프린 3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의 주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감기약이다.
콘택골드캡슐에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성분을 대신해 국소혈관 수축작용을 가진 염산 페닐에프린 성분이 함유돼 코막힘 증상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불면증이나 불안 등 중추신경 흥분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항콜린 작용을 통해 콧물, 눈물의 과도한 분비 및 코막힘을 개선하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인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의 뛰어난 효과를 통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준다.
특히 콘택골드캡슐은 약효를
한국얀센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벨케이드(Velcade)가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올해의 항암제’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 선정 ‘10대 신약’으로 선정된바 있는 벨케이드는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신약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는 기존의 약제와 비교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등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온 의약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1969년 프랑스의 약사인 Roland Mehl가 처음 제정한 이상은 선정절차가 2단계로 이뤄져 있다.
먼저 벨기에,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스위스, 네델란드, 미국, 영국 등 10개국에서 각각 매년 National Prix Galien Award를 수여한다.
이후 각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뇌에서 시냅스의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
KAIST(총장 서남표) 생명과학과 김은준 교수(시냅스생성창의연구단 단장, 사진)팀은 ‘엔지엘(NGL)’라는 단백질이 흥분성 시냅스의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후시냅스(postsynapse)에 위치한 엔지엘 막단백질이 전시냅스(presynapse)의 ‘네트린지(netrin-G)’라는 다른 막단백질과 연결되면서 가교역할을 해 새로운 시냅스 생성을 촉진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결과 표면에 엔지엘을 발현하고 있는 일반세포(녹색)와 신경세포를 섞으면 축색돌기(axon)가 약 10시 방향에서 가운데 위치해 있는 엔지엘(일반세포)쪽으로 뻗어 나오다가 엔지엘을 만나고, 이때 엔지엘이 접촉하는 축색돌기 안에 전시냅스(붉은색) 형성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사진 왼쪽].
…
모닝케어=정준호=동아제약, 비타500=이효리=광동제약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는 스타마케팅 성공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어 스타마케팅 활용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스타마케팅 성공 사례 제약사로 광동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등을 꼽을 수 있다.
동아제약은 스타마케팅뿐만 아니라 스타 등용문으로도 유명한 기업이다.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모델을 거쳐 스타가 된 연예인들로 한가인, 주진모, 고수, 류승범, 이태곤 등 현재 톱스타로 자리잡고 있는 연기자들이다.
또 써큐란 김창숙, 비겐크림톤 최명길, 판피린 윤도현 등도 광고 당시 화제를 낳았으며, 현재 모닝케어 광고모델인 정준호도 성공 케이스로 평가 받고 있다.
동아제약 손정호 대리는 “숙취해소제 모닝케어의 모델인 정준호의 경우, 이미지와는 달리 연예계의 주당으로 알려져 있는 연예인으로 코믹한 광고 컨셉으로 모닝케어와 매칭이 잘되 제품 인지도 상승에…
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정보지 ‘건강투석’ 발행이 100호를 돌파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투석은 지난1990년 3월 보령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신장 투석액 사업을 시작하며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발행하기 시작했다. 두 달에 한번씩 전국 병원에 무료로 배포하는 격월간지로, 지난 16년간 누적 발행부수는 40만 부에 이른다. 국내사로는 유일하게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가 정보지다. 건강투석은 환우탐방, 병원탐방, 최근 연구논문 소개, 건강 정보, 일상의 단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찾은 이들을 소개하는 ‘환우탐방’이 독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간인인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100호 발간을 축하하며 “투석제품 사업은 현실적으로 이익구조가 불리하지만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제약사의 사명감으로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0호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투석환우들을 위한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의 교량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창간정신은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
2006-09-18 05:07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지난 16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제 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 석상에서 ‘사랑플러스 캠페인’ 성금 6000만원을 대한약사회측에 전달했다.
‘사랑플러스 캠페인’은 대한약사회가 주관하고 한독약품이 후원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소화제 ‘훼스탈 플러스’ 1정당 1원씩의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기금으로 조성하고, 대한약사회 전국 지부 회원들이 전국 각지의 불우이웃을 찾아 선행을 베푸는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한독약품은 매년 훼스탈 플러스 판매 수익금을 매년 개최되는 전국여약사대회 행사석상에서 전달해 왔으며, 2002년 사랑플러스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이래 5년째 계속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한독약품 이환무 전무가 행사에 참석,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에게 사랑플러스 캠페인 기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사랑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소외 이웃
지난 17일 수원 KT&G 경기본부 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레비트라배 전국 의사축구대회’에서 의사축구단 ‘FC 메디컬스 B’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레비트라배 전국의사 축구대회에는 FC 메디컬스 A, B팀과 서울 의사회 축구단, 성남시 의사회 축구단, 울산대 병원 축구단, 충남 의사회 축구단 등 총 6개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리그전을 통해 결승에 오른 FC 메디컬스 B팀은 A팀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바이엘 레비트라팀이 의사연합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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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보험 징수통합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개 노동조합이 성명서를 통해 통합추진기획단 설치 등 졸속 통합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4개 노동조합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참여정부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 제도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의 논의는 물론, 관련기관 및 4개 노동조합과도 제대로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징수통합 입법화를 전제로 ‘통합추진기획단’부터 꾸려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려 한다는 것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 노동조합은 “정부는 통합추진기획단 설치 등 굴욕적인 징수통합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노사정 및 사회보험 관련기관과 4개 노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여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사회보험 징수통합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만일 이 같은 합리적 요구가 다시 묵살된다면 4개 노동조합은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항거수단을 동원해 온몸으로 징수통합을 막아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향후 이로 인해…
2006-09-18 05:05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환자같은 고위험군을 스타틴으로 치료할 경우 HDL-C를 증가시키기 위한 치료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순환기 내과 연구팀은 ‘한국인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의 스타틴 치료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반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스타틴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 환자들은 스타틴 치료 후 HDL-C가 감소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연구팀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스타틴 단독치료의 문제점을 찾기 위해 스타틴 치료 후 HDL-C가 감소하는 반응을 보이는 군과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군에서의 임상적 특성과 함께 치료 전후 지단백 수치의 변화 양상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새로 고콜레스텔로혈증으로 진단 받아 스타틴 치료를 시작한 환자 516명(남 256명, 여 260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당뇨병, 고혈압, 뇌
[속보]의협 감사보고서에 따른 회장 불신임에 대한 임시총회 개최 여부가 결국 전 대의원들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대의원 1/3이상이 찬성할 경우 ‘회장 불신임’에 대한 임총은 개최된다. 또한 이번 의협 수시감사에 대한 감사보고서는 의협 홈페이지 ‘플라자’ 게시판과 의협신문에 전면 공개된다. 하지만 향후 공개되는 감사보고서는 기작성된 보고서보다 표현에 있어 순화차원에서 다소 수정될 전망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6일(토) 오후 4시30분 회관 7층 사석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감사단의 감사보고를 받고 향후 감사보고서 공개여부 및 공개범위, 임총개최 여부 결정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운영위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유희탁 의장은 “감사단으로부터 감사보고를 받고 임총개최 여부 결정방법에 대해서는 전 의협 대의원들에게 감사보고서를 보내고 이 감사보고서 내용에 따라 ‘회장 불신임’ 안건으로 임총을 개최하는 것에 찬성하는지 여부를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영위는 빠르면 다음주 월요
2006-09-1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