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가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포럼’을 신설하는 등 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한 ‘제35차 전공의 연수강좌’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번 연수강좌 중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은 급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맞춰 산부인과 전공의가 가져야 할 자세와 윤리적 덕목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맞춰 *산부인과의 어제와 오늘 *산부인과, 후회 없는 선택 *산부인과 의사와 윤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대상자를 기존 전공의 4년 차에서 1년차 전공의까지 확대해 관심을 모았다. 산부인과학회 박양실 회장은 “최근 의료서비스시장 개방 등 국내 의료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학회는 올해부터 용기 있고 훌륭한 선택을 한 사랑스러운 제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신입 전공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수강좌에서는 침체를 걷고 있는 산부인과의 활로 모색을 위한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2006-05-24 05:00
폐경 여성의 뼈 생성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릴리의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최근 시판허가를 받은 ‘포스테오’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이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투여했을 때 골형성 및 골흡수와 관련된 생화학적 지표의 증가와 더불어 골밀도의 현저한 상승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스테오’를 1일 20 마이크로그람 투여했을 때, 폐경기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이 위약대비 65%나 감소되었고 비척추성 골절의 위험도 53% 감소되었다. 또한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달리 투약을 중단하고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46종의 개선과제를 확정하고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 관계자는 23일 “타 기관 연계자료에 의해 확인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제출을 폐지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사무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46종의 개선과제를 확정하고, 금년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건강보험관련 민원신청 시 첨부서류로 제출하던 장애인등록증,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국가유공자증, 폐업사실증명원 등의 제출이 폐지된다. 또한 각종 자격관련 민원신청건은 즉시 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현행 5~7일이 소요되는 요양비, 장제비, 본인부담액보상금, 과오납환급금 등을 실시간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이 최우선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공단은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비하겠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국민들의 민원불편
2006-05-24 04:49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손 소독제 2종을 개발, 식약청의 제조품목 허가를 받고 소독제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손 소독제 2종는 조류독감에 대한 우려와 황사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출하되어 향후 150억원대의 살균·소독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하되는 손·피부소독제 2종은 살균 및 소독효과가 뛰어난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으며, 보습제로 알로에와 글리세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보호에 우수하며, 겔 타입과 실리콘 타입으로 성상을 이원화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녹색의 겔 타입 제품은 기존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점도가 저하 되는 현상을 제거 하였으며 알로에를 포함한 4종류의 보습제를 함유하여 사용 후 피부보습 효과를 향상 시키고 백색의 실리콘 타입 제품은 부드러운 사용감을 극대화 했으며, 화장품연구소의 보습강화 처방을 사용하여 에탄올 사용으로 인한 자극 및 피부 건조현상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소독제는 의료기관, 오염가능 및 오염지역, 가정, 화장실 등에서 오염 및 감염물질의 감염 예방, 살균 등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06-05-24 04:48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이사 제즈 몰딩)는 경기도 안산 소재 공장의 생산 공정을 한독약품 음성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2004년 사노피-신데라보와 아벤티스의 합병 이후 전세계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본사 차원의 생산 최적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한독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가 50%의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국내 상장 제약사이다. 이에 따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006년 말까지 안산 공장에서의 생산을 중단하고, 2007년 1월부터 주사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음성 공장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해외 공장에서 제조된 수입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 보다 한국 시장에서의 오랜 파트너사인 한독약품에 생산 공정을 이전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한독약품은 충청북도 음성에 국내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및 미국 FDA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시키는 우수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성공장의 경우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본사에 의해 정기적인 GMP 관리 감독 및 감사를 받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제즈 몰딩
2006-05-24 04:47대표적인 국제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플랜 코리아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에이즈 감염 어린이 치료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1년에 열린 유엔에이즈특별총회의 후속 회의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에 개최됨에 따라 이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에게 에이즈로 죽어 가는 어린이들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아동구호 단체들이 나서게 된 것. 이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2010년까지 에이즈 감염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감염자들에게 치료제 제공 *에이즈 감염 어린이 치료율 증가 위한 구체적 목표 수립 *저렴한 어린이용 에이즈 치료제와 검사법 개발 지원 *빈곤 국가의 의료인력 훈련과 보건의료체계 강화 통해 모든 어린이가 치료 받도록 함 등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성명서는 24일에 발표했으며 유엔에이즈특별총회 후속회의에 참석하는 우리 정부 대표단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 어린이 치료를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과 활동은 26일
2006-05-24 03:23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어린이를 중심으로 수두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수두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입학 요건에 수두 백신 접종력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양의대 오성희 교수(소아과)에 따르면 국내 수두 백신의 사용은 1980년대 후반부터 선별적으로 사용해 오던 수두 백신이 2005년부터 기본 예방 접종에 포함되기 시작했으며, 대한소아과학회 소아 기본 예방 접종 지침을 따르도록 돼 있다. 오 교수는 “성공적인 수두 백신 접종사업을 위해서는 90%이상 접종률이 필요하다”며 “특히 잠복 감염자들로 인해 야생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심한 수두에 걸릴 위험이 있는 감수성이 있는 사람을 찾아내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미국의 예를 들어 수두 예방에 대한 백신 접종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몇몇 지역 사회에서 실시한 자료에 의하면 1995년부터 6년간 19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소아에서 수두 백신 접종률이 74~84%까지 증가하자 수두 발생률이 71~84% 정도 감소했다는 것. 또한 수두 발생 감소률은 1~4세
2006-05-24 03:00안면골 골절은 주로 2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원인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명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권혁준 교수팀은 2005년 한해동안 대구지역 5개 병원(대구가톨릭대,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파티마병원) 성형외과에서 치료받은 895명의 안면골 골절환자 1058예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회활동 연령의 폭이 확대되고, 경제적 여유로 인한 다양한 여가 활동의 증가로 인해 안면골 골절의 손상원인 및 손상정도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치료에 있어서도 흡수성 고정판의 사용 증가 등의 변화가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환자 895명의 1058예의 안면골 골절에 대한 임상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 종합해 연령 및 성별 분포, 거주지, 직업, 발생시기 및 원인, 골절의 종류와 부위, 입원기간 및 수술시기, 수술 및 마취방법, 동반손상, 합병증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26%인 20대가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녀비는 3.4:1이었으며, 장소 및 직업국별로는 도시(65.1%)에서 사무직(41.
2006-05-23 23:00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글리벡 295 희망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을 이겨낸 환자 및 가족들의 수기를 공모한다. GIST 환우모임, 루산악회, 한국백혈병환우회, (사)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글리벡 출시 5주년을 맞아 만성골수성백혈병와 위장관기저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들의 투병이야기를 통해 완치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이나 위장관기저종양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환자와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기 신청서 및 양식은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에 접속해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11일 이다. 대상 1명에게는 치료비 200만원 지원 및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치료비 100만원 지원 및 상패,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치료비 50만원 지원 및 상패가 주어진다. 당선작은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6월 20일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위장관기저종양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희망 나눔 특별강연회’에서 진행될 예
2006-05-23 19:30국내 의료산업경쟁력은 미국 대비 26% 수준으로 OECD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취약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향후 급진적인 시장개방 보다는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의료의 공공성을 유지하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산업경쟁력은 미국의 26%, 독일의 33%, 일본의 38% 수준”이라며 “국내 의료서비스의 취약한 경쟁력은 점진적인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료기관의 시설투자는 1인당 94달러로 미국(1인당 218달러), 일본(252달러)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며 소비자 만족도 역시 5.6점(10점 기준)으로 독일(7.8점), 프랑스(7.1점), 미국(6.8점) 등에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OECD 선진국에 비해 낮은 투자와 만족도가 국내 의료기관의 취약점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강 연구원은 영리의료법
2006-05-23 19:10
동화약품(사장·윤길준)의 ‘까스활명수’가 2년 연속 명품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힐튼호텔에서 개최된‘제2회 200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까스활명수는 우수한 품질과 기능은 물론 오랜 전통,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의 입지를 쌓아 올린 것으로 평가 받아 수상했다.
‘200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선정 방법은 세 차례에 걸친 조사를 통해 인지도, 선호도, 회상도, 애호도 등 소비자가치 부문에 대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산· 학· 연 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까스활명수를 명품브랜드로 선정했다.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부채표 활명수는 10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브랜드이자 소화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품이다.
소화불량과 식욕감퇴, 위부팽만감, 과식
보령제약은 2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위한 ‘아토피 학교’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들이 직접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해주는 행사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관리 요령,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법 등에 대해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들이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아토피 피부염 무료검사와 진단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40명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공개강좌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개강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토피 질환 관련 제품인 보령 ‘닥터아토’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08-8089, 02-708-8088). 한편 대한피부과학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회 피부건강의 날 주간’행사를 진
2006-05-23 19:00제약정보지식협의회(PIKA)는 20일 하남시 소재 미사리 조정경기장 내 운동장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8개 회원사를 비롯한 협력회사 10개사의 초청인사 등 160여명이 2개팀(동군, 서군)으로 편성하여 축구, 피구, 족구,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가졌다. PIKA 이학규 회장(일동제약 MIS관리이사)은 "오늘의 체육대회가 개개인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 회원사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승화시켜 모두가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 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행사 외에도 레크레이션 전문 회사를 통하여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과, 꼭지점댄스, OX퀴즈, 지구나르기, 개인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겁고 유익하게 진행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3
2006-05-23 19:00단국대병원은 23일 병원 회의실에서 충남도교육청, 공주의료원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치료 지원을 위한 One-Stop 서비스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One-Stop 서비스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고 피해자의 상담· 법률· 치료 등을 일괄 지원하여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을 통해 범죄 예방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체제이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과 공주의료원은 충남지역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료지원을 담당하게 되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해당학교 학교장의 확인서를 가지고 해당 병원을 방문하면 되며, 2006년 5월 1일 이후부터 발생된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지원된다. 오제직 충남교육감은 “크고 작은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대응책이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신체적·정신적인 피해에서 벗어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무환 단국대병원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통합된 의료서…
2006-05-23 17:40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에 대한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검사는 생선 횟집과 어시장을 대상으로 수족관수, 어류, 게, 낙지와 꼬막, 소라 등의 어패류에 실시하며 원인균(Vibro vulnificus)이 검출됐을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보고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데 지원한다.최근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04년도에 전국적으로 56명이 발생했고, 2005년도는 57명이 발생했으며, 광주에서는 2004년과 2005년에 각 1명씩 발생한 바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암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이 원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하여 감염돼 40대~50대에 주로 발병하며, 급성발열, 오한, 설사 등을 동반하고 36시간 경과 후 피부병변으로 진행해 하지에 발진과 부종, 수포형성 후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돼 치명률이 높다.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 간질환 환자 등 만성 질환자는 6~9월 사이에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의 상처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2006-05-23 17:30복지부가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정부중앙청사(광화문)에서 ‘2006 사랑나눔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의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및 재가장애인들이 참가해 공예품, 도자기, 생활용품 등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약 8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행사로 장애인 창작만화 전시, 장애인 서예작가의 작품 전시 및 시연 등도 가질 계획이다. 주요 전시(판매) 품목은 한지, 완초, 목, 칠보 등 공예품과 음이온기, 모자, 화훼장식, 수제화 등 생활용품, 우리밀 쿠키, 김 등 식료품, 팬던트와 열쇠고리, 비즈공예핸드폰 줄 등 액세서리류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3
2006-05-23 16:40
서울백병원 당뇨교실(담당교수 내과 임경호)이 1100회를 맞아 24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1100회를 맞는 서울백병원 당뇨병 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20년 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오랜 당뇨교실 운영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로 하여금 당뇨병이 있어도 혈당조절 등만 잘하면 합병증없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백병원 당뇨병 교실 임경호 교수는 지난 20년간 매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 지도를 담당해 왔을 뿐 아니라 당뇨병 전문의사 및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을 운영해 당뇨교실을 1100회에 이르게 한 일등공신으로 전해졌다.
당뇨병 교육팀은 이뿐만 아니라
정부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대규모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민족의약인 한의약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코자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을 통해 학술분야에서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 *동의보감 번역(국역, 영역) *‘신동의보감’ 편찬 및 ‘민족약초도감’ 발간 *한의학지식정보화 사업 *국제학술 심포지엄 *남북 공동연구 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문화·산업분야에서는 *허 준 엑스포 개최 *한방 웰빙테마파크 조성 *한방산업 네트워크 구성 *한방테마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기타 한방문화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한의계, 의약계, 학계, 시민단체 등 관련분야 지도층 인사와 관련부처 공무원 등으로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15명 내외)’를 구성하고 산하에 ‘학술분과위원회(전문가 10명 내외)’와 ‘문화·산업분과위원회(10명 내외)’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사업 추진단에 2명의 업무 전담자를 채용, 기념사업과 관련된 실무를 전담케 할 계획이다. &n
2006-05-23 11:40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은 23일 오전 8시 50분 병원 13층에서 ‘임상연구실’ 개소식을 가졌다. 임상연구실은 세포배양, 분자생물학 및 형태학적 연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억여원을 투자해 연면적 41평에 임상실험실, 공동실험실, 모니터링실 및 사무실을 구성했다. 또한 real time PCR, Gel Image analysis or Gel detector, 각종 microscope with digital image processor, Spectrophotometer, CO2 incubator, Clean bench 등 총 48종의 장비 및 설비를 갖추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최규완 의료원장, 이창홍 의무부총장, 이경영 의학전문대학원장, 안규중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23…
2006-05-23 10:40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8일 의무부총장실에서 SBS-위성미 자선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고대의료원 홍승길 의무부총장, See & See 엔터테인먼트 최갑수 대표, SBS 예능 총괄 김혁 부국장, 등이 참가 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SK텔레콤-위성미의 난치병 환자 돕기 연장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난치병 환우 자선 재단 설립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위성미측 한 관계자는 “위성미 선수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이번 고국 방문동안 SK텔레콤과 함께 1억 5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SBS와 함께 추가적으로 10만달러를 기탁함으로써 앞으로 난치병 환우의 지원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들을 도와 난치병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받는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