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는 학회내 태준-산텐 안과 연수와 관련, 최근 서울힐튼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일본본연수 안과의사 13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준-산텐 안과 연수기금은 국내안과의 전문인재 육성과 한일 안과의 교류를 통한 국내 안과영역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92년부터 대한안과학회 내에 설립돼 국내 안과의에게 해외에서 안과 관련분야의 연구 및 임상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위 선발은 안과학회 이진학 이사장(서울의대)을 심사위원장으로 前 이사장인 홍영재(연세의대) *권정윤(경북의대) *박영걸(전남의대) *위원량(서울의대) *김만수(가톨릭의대) *차흥원(서울아산병원) *김효명(고대의대) 심사위원 등이 맡았다. 선발된 연수의는 *김기석(가톨릭의대) *김완수(메리놀병원) *김형정(인제의대) *문남주(중앙의대) *박상우(전남의대) *이우진(순천향의대) *이지은(부산의대) *안진형(인하의대) *우진호(동아의대) *정문선(서울의대) *정소향(연세의대) *정인영(경상의대) *정태영(삼성의료원)씨 등 13명(가나다순) 이다. 한편 태준-산텐 안과 연수기금을 통해 일본 연수를 경험한 안과의는 80여명
2005-07-25 06:41진흥원은 국내대기업의 다국적 선진 기업들과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것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민화(약학박사) 연구원은 최근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실태 분석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신약개발의 최종주자 역할을 하는 국내 대기업이 다국적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 연구원은 "2004년도 이전 시기에는 국내 연구자와 제약기업이 자체 역량으로 신약개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과정을 담당했지만 이제부터는 시작되는 제 2장은 기관별 역할분담과 기술이전의 활성화, 최종주자로 나서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기업과의 공동개발·마케팅을 통해 신약개발이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김연구원은 "제2장기간동안 국내 대기업은 해외 선진기업 임상개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관련 인력를 육성하며, 해외 마케팅 기지 구축에 노력함과 동시에 내실을 다지고 규모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제3장의 시기는 국내 제약기업이 다국적 기업들과 동일선상에서 독자적인 역량으로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제약기업
2005-07-25 06:4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7월부터 공단홈페이지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병원특성을 반영한 건강강좌, 접수시간, 진료과목별ㆍ전문의별 진료시간 인터넷 주소연계 등의 항목을 추가한 11가지 항목의 ‘병원용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추가 개발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기관 편익정보는 현재 약국을 제외한 전체 요양기관의 약 30.4%에 해당하는 1만5758개소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보제공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의원 7296개소(46.3%), 치과의원 3496개소(22.2%), 한의원 3184개소 (20.2%), 보건기관 1277개소(8.1%), 병원급이상 기관 505개소(3.2%)로 파악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료이용편익정보는 요양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정보만이 제공된다”며 “보다 많은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향후에도 공단은 가입자가 의료기관 이용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료기관 편익정보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내 “건
2005-07-25 06:41대전지방식약청이 노점 차량에서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는 무허가 두꺼비기름, 목초수액 같은 제품들로 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대전식약청은 고온다습한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이들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이 악화되거나 오히려 새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이들 제품을 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의약품이 아닌 것은 의약학적 효능을 표방하면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일부 노점 차량에서 의약품이 아닌 두꺼비기름, 목초수액 같은 제품들이 무좀, 습진, 아토피질환 등의 각종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효능·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이들 제품을 사용해서 발생하는 부작용 같은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을 수 밖에 없다. 대전식약청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관련내용 안내 및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대전식약청 홈페이지(daejeon.kfda.go.kr) 공지사항에 이런 사항을 소개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
2005-07-25 06:41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하고 있는 많은 의료기관이 명칭표기·진료과목 표기·의료인의 경력 표기·허위 및 과장광고 등 현행 법률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네이버와 야후에서 검색되는 의료기관 중 인기도 순으로 200개 인터넷 홈페이지의 의료광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의료기관 명칭표기에 있어 홈페이지에 종별 명칭을 표기하지 않거나, 명칭표기판에 종별 명칭을 ‘센터’나 ‘클리닉’ 등으로 표기하는 등 명칭표기를 잘못한 의료기관은 84.7%였으며, ‘의원’을 ‘병원’이나 ‘클리닉센터’로 표기하고 종별명칭을 아예 표기하지 않은 경우는 96.9%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진료과목 또는 질병명을 명칭표기판에 잘못 표기한 경우는 24.0%였으며, 명칭표기판에 ‘전문의’ 표기를 한 경우는 3.1%, 의료기관 명칭에 ‘남성·여성’ 용어를 사용한 의료기관은 3.9%였다. 진료과목 표기와 관련해서는 진료과목 표시판에 규정 이외의 진료과목을 표시한 경우는 46.7%였으며, 명칭 표시판에 진료과목을 표시할 경우 진료과목이라는 글자 표시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메뉴바 또는 홈페이지 내용
2005-07-25 06:41의대생과 현직 의사가 한자리에 어울려 한국 의료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와 사회포럼(공동대표 박양동)과 여름캠프학생추진단(대표 차민수)은 지난 22일부터 24일 까지 3일간 전북 남원 한국콘도에서 ‘학생-의사 여름캠프 2005’를 열고 한국 의료계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전라북도의사회·전북의료정책연구회·남원시의사회·한국의료정책연구회(KAMP)·대한전공의협의회·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이 전폭적으로 후원한 여름캠프에는 현직 의사와 의대생 100여명이 참가해 의료계의 미래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의효와 사회포럼 박양동 공동대표는 “이번 캠프는 시대적인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고, 한국 의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 공동대표는 “요즘 사회는 한국 의사의 새로운 전문가 정신과 직업적 정체성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선배의사들에게는 후배들을 통해 의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젊은 예비 의사들에게는 사회와 의료에 대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첫날인 22일,…
2005-07-25 06:41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척추클리닉은 8월12일 오후5시 "경추관협착증"을 주제로 공개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추관협착증으로 진단 받은 4명이 직접 공개적으로 참여해 뇌신경센터 척추 전문의 교수들에게 경추관협착증에 대한 궁금한 점과 치료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게 된다. 이번 공개상담은 두번째 행사로 제1회 공개상담은 "척추질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실시한 바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2005-07-25 06:41전북 정읍경찰서는 25일 야간을 틈타 병원 입원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장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군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4시간 진료를 하는 병원 환자들은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병실 문을 잠그고 잠을 자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시내 소형병원은 야간에도 출입문이 열려있고 입원 환자들도 거의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잔다는 것을 노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장군 등은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정읍시 연지동 모 신경외과 정모군의 병실에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지난달 7일 밤 11시30분께도 같은 병원 병실에서 현금 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2005-07-25 06:41화순전남대병원(원장 강형근)은 최근 지역 암등록사업실을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전·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은 김상형 병원장을 비롯 강형근 화순병원장, 전라남도 노인복지과 이승옥 과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등록사업실 이전·개소식을 열고 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화순병원 지하1층 의무기록실 앞에 마련한 지역 암등록사업실 개소로 광주지역은 물론 전남지역 암등록 사업까지 할 수 있게 돼 지역 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암등록사업실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지역 암등록본부(본부장∙ 최진수 예방의학과 교수)로 지정을 받아 광주지역 암등록 사업을 해 왔다. 앞으로 암등록사업실은 광주ㆍ전남지역 암 관련 자료수집, 암 등록 사업 등을 통해 각종 통계자료를 산출하여 암 연구와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들을 제공케 된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국가 암관리 정보시스템 교육을 지난 15일 오후 2시 화순병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림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2005-07-25 06:41최근 지역케이블TV에서 내보내는 의료광고도 공중파TV 및 라디오와 동일한 규정에 의해 광고를 내보낼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져 당분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가 복지부에 지역케이블TV를 통한 의료광고의 허용 여부를 묻은 질의서를 제출해 지역케이블TV도 공중파 TV나 라디오 등과 마찬가지로 의료법시행규칙에 명시된 광고관련 규정이 적용된다는 회신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회신에 따르면 “특정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케이블TV 또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하는 공중파 케이블TV 등 지역유선방송을 이용한 의료광고는 과당경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텔레비젼과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의료광고를 할 수 없는 매체”라고 해석했다. TV나 라디오를 통한 의료광고만 허용치 않을 뿐 인터넷 홈페이지를 포함한 나머지 매체에서는 광고를 내 보내도 무방하다는 얘기다. 다만 일간지 신문광고의 경우 월 2회까지 허용되며, 의료기관이 새로 개설되거나 휴업·폐업 또는 이전 시에는 3회까지고 제한하고 있다 한편, 의료법시행규칙에서는 의료광고로 *진료담당의료인의 성명·성별 및 그 면허의 종류 *전문과
2005-07-25 06:41한국화이자가 금년들어 적극적으로 영업인력 확충에 나서는 등 다국적 제약 1위를 고수하기 위한 맨파워 증강에 나서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연초 상당수 영업사원을 뽑아 일선에 배치한데 이어 추가로 영업인력 충원에 나서는 등 영업력 강화에 적극적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화이자가 영업사원을 대폭 보강하는 것은 그동안 상승세를 유지해 왔던 매출규모가 최근 들어 둔화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계속 강화되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영업력을 확충하기 위한 영업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화이자는 영업일선에서 다국적 제약 1위를 유지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영업인력에 투자를 강화 함으로써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이자는 영업인력 확보에 이어 이들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투자에 나서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 함으로써 짜임새 있는 맨파워를 형성하여 날로 높아가는 위상을 유지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5
2005-07-25 06:40보건복지부가 약화·의료 사고와 원인불명 질병의 집단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총괄·관리하기 위한 ‘위기대응 총괄반’을 구성, 8월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근육주사를 맞은 환자에게서 주사 부위에 감염증이 집단으로 발생했으나 소관 업무가 명확치 않아 관련기관이 초기에 정보를 공유하지 못함으로써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가 지연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의료 또는 약화사고 등 위기대응 지침’을 마련,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이 지침 마련으로 앞으로 특이한 의료 또는 약화사고 등이 집단으로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기관에 보고·통보 함으로써 원인규명 등을 위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 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한 이 지침에는 각 시·도에서 공동조사단 구성과 함께 각 보건소에 이를 통보해 필요한 집단사고 발생시 처기에 대응,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도록 했다. 지침에는 초기대응의 범위를 *동일한 양상의 질병 또는 사고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우(특이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약화
2005-07-25 06:40대통령 자문 기구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현황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태헌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학)의 ‘부문별 인구전망과 목표출산수준’과 조남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의 ‘아시아 국가의 저출산 대책 현황과 정책적 합의’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석재은(한국보건사회연구원노인복지연구팀장), 이성용(강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장혜경(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 김주숙(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인재(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진호(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여, 활발한 토의를 진행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5
2005-07-25 06:40한의협 회장에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엄종희 인천시한의사회장이 비 경희대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절대적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4일 제5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261명의 대의원 중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23표(82%), 반대 26표로 엄종희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손숙영 여한의사회장을 뽑았다. 총회는 선출직 부회장과 선출직 이사 등 집행부 선임을 신임 회장에게 일임키로 결정했다. 이날 선거는 지난 6월 18일 안재규 전임 회장의 사퇴 결정에 따라 후속조치로 실시된 보궐선거로 이번에 당선된 엄종희 회장과 수석부회장은 안재규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말까지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엄종희 회장은 "그 동안 무려 다섯차례나 임시대의원총회를 여는 동안 한의학을 살리기 위해 보여줬던 회원들의 뜨거운 열의가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며 "지역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된 회원들의 요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신임 엄종희 회장은 전주고와 원광대 졸업 후 인천에서 지킴이한의원을 운영하고 있고 인천시한의사회장과 한의정회장 등을 역임했다. 손숙영…
2005-07-25 06:31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한 22일 서울 전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전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시간당 0.120ppm을 웃돌아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외 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삼가는 한편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오존 오염도는 서초.강동 등 남동지역이 0.136ppm, 종로.은평 등 북서지역이 0.132ppm, 성동.도봉 등 북동지역이 0.127ppm, 강서.관악 등 남서지역이 0.122ppm 였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2005-07-25 06:21국제적인 규모의 직장탈 임상연구사업이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실시된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김선한 교수)는 2005년 3월 기준으로 전세계 16명의 외과 의사와 78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는 ‘직장암 임상연구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변실금을 유발하는 직장탈 치료에 관한 국제 다기관 합동연구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사례를 수집하여 가장 안전하고 재발이 적은 수술법을 개발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구를 주관하는 기관은 이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기관인 노르웨이의 Helse Forde으로, 국내 연구는 김선한 외과 교수의 주도로 실시된다. 직장탈은 항문 밖으로 직장이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남성보다는 출산 경험이 많은 노년의 여성들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직장탈이 생기면 힘을 주어도 대변은 배출이 안된 채 직장만 빠지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항문 괄약근이 약해져 변실금이 생긴다. 한편 동국대일산병원은 이번 직장탈 임상연구사업에 참여할 환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
2005-07-25 06:20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 대비 80%로 책정하는 보험약가 제도가 오히려 국내 제약회사에게는 손해라는 다국적 제약업계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 같은 지적은 다국적 제약회사 관계자들에 의해 제기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보험약가제도 문제점은 국내 제약기업의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 대비 80%로 책정하면 결국 신약이나 제네릭이나 가격 차이가 없어져 의사나 환자들이 결과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외국 어느 국가에도 국내처럼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의 80%까지 높게 책정하는 국가가 없기 때문에 결국 신약의 특허가 끝나고 제네릭이 출시돼도 외국과 같이 매출이 뚝 떨어지지 않고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제네릭 약가를 현재보다 훨씬 낮춰야 남는 재원으로 신약의 약가에 대한 메리트를 부여 함으로써 국내 제약회사들이 R&D 투자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네릭 약가를 외국처럼 낮춰야 제네릭 약품도 의사와 환자들이 더욱 많이 사용하고, 나아가 신약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혜택을 부여 함으로써 국내 제약회사들
2005-07-25 06:20대구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의 예방접종약 수가가 합당한 가격으로 책정되지 않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종전에 무료예방접종(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 범위를 현재 보건소 이용자로 국한돼 있는 것을, 올해 7월1일부로 병·의원 이용자까지 포함해 영유아 및 12세 이하 전 대상에게 확대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어린이는 가까운 공공의료기관이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 무료로 우선 접종을 받고 그 비용은 대구시가 의료기관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내 일반병원의 경우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에게 일본뇌염 사백신을 투약하면서 1만원을 받고 있음데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이보다 6천원이 비싼 1만6천원을 지원하기로 예산을 책정해 문제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3억65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백신별 비용상환금액(1만6천원)을 대구시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예방접종수가위원회가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2005-07-25 06:10과학기술부는 지난 3월 말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의 시행령안을 마련, 이달말 부터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행령안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부내에 ‘연구실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정부의 연구실 안전에 관한 기본계획 및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부여하도록 했다. 대학·연구기관 등 연구주체에는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안전관리책임자, 연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을 두도록 하고, 특히 상시 연구활동 종사자가 30인 이상이 종사하는 연구주체에는 ‘연구실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안전관리규정 등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확보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의결토록 했다. 또한, 유해 또는 위험한 연구사업을 타 연구주체에 도급하거나 자체연구로 계획을 수립할 경우, 연구실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매년 연구총예산의 2.5%내외를 연구실안전 및 유지관리로 계상해야 하며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중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면 그 손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기관 및 정밀진단기관에 대해 보험을 가입토록 규정했다. 과기부는 이달 말부터 동시행령안에 대한 관
2005-07-25 06:008월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후관리와 365일 초과이용자 관리 등 지자체 의료급여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평가체계 개발과 사업수행 평가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연구용역 사업 공모계획’에서 지자체의 의료급여사업 관련 수행능력 제고와 지자체별 우수사례 발굴·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인 평가체계 개발 및 사업수행 평가’ 연구를 위해 총 6천만원을 투입,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용역기관에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급여비 증가요인 분석 및 재정절감방안 도출과 함께 의료급여 재정효율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 4천만원을 지원,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용역과제에 대한 공모신청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민법, 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인문사회분야의 법인연구기관 *의료보장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고 의료급여관련 정책연구 경험이 있는 자 *의료보장 분야의 실태조사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자 등으로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2005-07-2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