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료공급자원은 급성 병상의 과잉과 장기요양 병상의 부족 등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의료공급자원의 불균형 분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병상은 공급과잉 상태이고 장기요양 병상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인구 천명당 급성병상수는 5.2병상으로 OECD 국가의 평균 3.1병상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흥원은 “이런 추세라면 2010년 경에는 장기요양 병상이 심각한 부족 상태에 다다를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밖에 지역별 병상유형별 공급의 불균형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우리나라는 그간 보건의료 인력과 시설의 비약적인 확대가 이루어져 의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인구대비 의사인력은 군부에 비해 광역시는 3배 시부는 2배로 불균형을 보이고 있고 의료기관도 3차 및 종합병원의 경우 군부에 비해 광역시, 시부가 2배정도 많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의 의료에 대한 욕구는 고급화과 다양화되고 있는 데 비해 이에 대한 수용 능력은 미흡한 실정으로 대학병원에서의 대기시간 문제, 치료 미흡, 진료시간 부족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
2005-07-16 05:50앞으로 국민연금보험료 연체금에 대한 최고한도가 법률에 명시됨으로써 연금보험료 연체금 결정에 대한 국회 통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은. 연금보험료의 납부의무자가 납부기한 내에 이를 납부하지 아니한 때에 부과하는 연체금에 관한 사항을 하위법령에 전적으로 위임하던 것을 연체금의 최고한도를 법률에서 명시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연금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 그 연체기간에 대하여 체납된 연금보험료의 1000분의 15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체금을 징수토록 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국민연금 납부의무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연체보험료 연체금에 경정에 대한 국회 통제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민연금법(제80조) ‘공단은 연금보험료의 납부의무자가 납부기한 내에 이를 납부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 연체기간에 대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연체금을 징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6
2005-07-16 05:41지난 4월 부도난 전주병원 납품업체로 구성된 채권단은 15일 전주시 중화산동 새전주병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채무액 전액 지급과 병원 인수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병원 채권단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납품업체 226개사가 75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병원을 부도낸 화정의료재단과 이를 인수한 천웅의료재단은 대책없이 일관하고 있어 채무액 전액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채권단은 앞으로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병원 앞에서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며 투쟁의 수위도 점차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병원을 인수한 천웅의료재단측은 "인수계약 체결시 직원 임금 및 세금 등 필수 채무 214억원만 인수했다"면서 "납품업체 채무는 우리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전주병원은 15개 진료과목에 300여 병상을 갖춘 전주의 3대 종합병원 중 하나로 영웅약품에 인수되어 새전주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어 오는 22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
2005-07-16 05:30정부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가족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저출산 대책에 대한 전국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와 지역 간담회를 18일~22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시·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9월 시행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과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저출산 종합대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된다. 이번 지역 간담회에는 각 지역의 의료계·학계·언론계 및 시·도 의원, 여성계·시민단체·종교계·경제계·노동계 등 각계 대표 20~30명이 참여, 출산 장려를 위한 의견을 개진한다. 또한 22일에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되는 공청회에는 최 순 인구학회 회장·이강현 PD연합회 부회장 등 학계·언론계 등 각계 대표 1백여명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와 가협은 지난 4월부터 '저출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방송·언론계, 국회,
2005-07-16 05:20제주 한라병원이 병원 건물을 증축하고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제2의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14일 건물 증축 기공식을 갖고 300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007년 7월까지 현재 연면적 1만3107㎡ 규모의 병원 건물을 2만4948㎡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축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05병상에서 722병상으로 늘어나고 주차대수도 103대에서 205대로 증가하게 된다. 한라병원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진단장비인 양성자방출 단층 촬영장치(PET)와 의료용 가속기(사이클로트론)를 도입해 암센터, 심장·뇌혈관센터 등을 더욱 확장해 개심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장기이식 수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병원관계자는 “입원 및 외래진료 환경을 개선해 진료여건을 확보하고 고급화된 병원문화를 제주지역에 선보일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전국 최고의 암 센터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16
2005-07-16 05:10지난 1월 1700여명의 개원 회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바 있는 ‘부자의사만들기 프로젝트’의 두번째 행사가 오는 8월 열린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의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도모하고자 오는 8월28일 잠심롯데호텔에서 ‘부자의사 만들기 프로젝트Ⅱ’를 다음달 개최한다. 개원 초기의 신용대출 문제 및 절세절약 등을 다뤘던 첫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 경제 상황에 적합한 주식, 부동산, 각종금융상품 등의 운용 방법을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제1주제 ‘성공투자 노하우’에서는 *나의 자산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은행 및 보험 PB이 개인별 자산 포트폴리오 진단 및 적합한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고, *재산증식의 꿈, 부동산을 잡아라!!를 주제로 부동산전문가가 부동산 투자 포인트와 유망 부동산에 대해 설명한다. 또 *내가 사면 쪽박! 남이사면 대박!을 주제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주식 투자 포인트와 주식 유망 종목을 살펴보고, 보험전문가가 나와 *재테크를 통한 노후 설계를 주제로 노후 설계에 적합한 금융 상품에 대해, 박경철 원장이 *시골의사의 실전
2005-07-16 05:00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전문약을 규정 이상 초과하여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과 도매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대구식약청은 최근 관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약국·도매업소 등 44개소에 대해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12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단속에서 분업 예외지역인 경북 김천시 어모면 소재 D약국의 경우 5일분을 초과한 전문의약품(가티링정)을 무려 60일치나 판매하다 적발됐고, 대구시 삼덕2가의 G약국은 사용기한이 경과한 ‘이모튼캅셀’ 등을 판매목적으로 진열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대구시 평리6동의 G약국은 바리움정 등 향정약을 잠금 장치도 없는 장소에 보관하다가 적발됐으며, 경북 청송의 B약국은 향정약인 ‘할시온정’의 실제 재고량과 관리대장간 차이가 나 고발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인 Y약품 대구영업소와 도매업소인 동보약품은 직원이 ‘슈파렉스정’과 ‘노바스크정’을 개인에게 팔다 적발됐다. 대구청은 앞으로 의약품 판매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2005-07-16 04:50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액 8조7795억원 중 순환기계용약이 1조5499억원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하여 최대 약효군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약효별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전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8조7795억원 가운데 1조원 규모를 상회하는 약효별 생산실적을 보면 순환계용약이 1조5499억원이 17.7%, 항생물질제제가 1조1206억원으로 12.7%, 소화기관용약이 1조1068억원으로 12.6%, 중추신경계용약이 1조299억원으로 11.7% 등 1조원 규모를 넘는 초거대 약효군이 4개군으로 집계됐다. 특히 4개 초거대 약효군의 생실실적은 4조8073억원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타 대사성의약품이 6299억원으로 7.1%, 자양강장변질제가 5221억원으로 5.9%, 화학요법제가 3657억원으로 4.1%, 생물학적제제가 3092억원으로 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약효군별 생산실적을 보면 여전히 전문의약품 생산이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자양강장제나 해열진통소염제 등 일반의약품 생산동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
2005-07-16 04:40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지난 7월 9일과 10일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수간호사워크샵을 개최하였다. 한림대성심병원 간호과장 4명, 수간호사 17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샵은 ‘간호업무 process 개선을 통한 간호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뉘어 ‘성과 평가시 간호사 근무평가 기준설정’, ‘신규간호사의 오리엔테이션 방법’, ‘인수인계’, ‘경력간호사 단계별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샵 참가자들은 시장경제의 원리에 맞추어 급변하는 의료계의 현실에서 보수적인 ‘간호’의 개념에 ‘간호 생산성’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간호서비스의 극대화’를 더하지 않으면 안 되며, 이를 위하여 과학적인 간호 접근, 간호인력의 체계적인 교육과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개인별 성과급 적용을 확고해야 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전문간호인력의 양성을 통한 효율적인 간호업무체계 구축, 간호업무의 표준 설정 및 정착, 환자중심의 서비스 향상을 통해 간호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용희…
2005-07-16 04:40약대6년제 반대 1인 시위 3일째인 15일은 의협 신창록 보험이사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날은 신창록 이사가 의사 가운을 입고 시위에 나서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신 이사는 “약대 6년제는 국민이나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며 “약대 6년제는 약사들이 경질환 치료나 약료를 하겠다는 의도가 밑에 깔려있기 때문에 확실히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약대 6년제가 실행되면 결국 약사들의 행위료와 수가 인상으로 이어져 국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약대 6년제 반대 1인 시위는 16일 범의료계 결의대회를 치른 뒤 다음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16
2005-07-16 04:30의료기기의 임상시험에 필요한 제도적 기준과 절차가 마련돼 의료기기 사용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근거자료를 공식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승인지침’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준’을 14일부로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계획 승인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의 승인신청을 위한 제출 자료의 작성방법, *제출자료의 요건 및 면제범위, *임상시험용 의료기기를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그 대상과 절차, 준수사항 및 증례보고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임상시험실시기준은 *임상시험의 계획 및 시행·실시, *모니터링, *자료의 기록 및 분석, *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인권보호 측면에서 헬싱키선언에 근거한 윤리원칙을 적용했으며, 국제수준의 절차 및 기준을 적용해 과학적 증명을 통한 효과 및 가치창출을 도모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승인지침 및 임상실험기준 제정으로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부 창출 및 국민의 삶의
2005-07-16 04:00성가병원은 이달초부터 가슴통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심장혈관 촬영 및 중재적시술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심장내과 전문의를 충원하여 이달 4일부터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가병원 관계자는 “심장혈관 촬영 및 중재적시술 클리닉에서는 ‘사랑과 인술’이라는 구호아래 유수의 의료진의 충원을 기반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로 지역 심장건강의 파수꾼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5
2005-07-15 19:00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은 지난 7월 12일(화)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내장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 및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병원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공개 강좌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 최태훈, 박성표 교수가 「백내장의 증상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산동검사, 안압검사, 시력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자동굴절 검사 등 각종 안과 검사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노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백내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고, 무료검진을 통해서 눈 건강을 다시 점검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5
2005-07-15 18:37대전성모병원은 최근 평소 병실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상쾌함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들을 위한 쉼터를 신설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는 외부 사장되어있던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을 위한 쉼터공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쉼터는 편안한 시골과 목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컨셉트로 공사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원두막을 연상케 하는 지붕아래 편히 앉아 대화할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되었으며, 시각적인 안정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들을 심어 한층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객분들을 위해 훨체어 이동의 편의를 위한 경사로,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한 미닫이식 문,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울 발바닥 지압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이중난간 등이 설치되는 등 환자를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됐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고객입장의 다양한 쉼터 공간을 많이 확장하여 전인적인 치료를 위한 제2의 병실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5 18:36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은 지난 6월 20일부터 강동구와 하남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건강과 담배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 중심의 참여수업으로 진행되고. VTR 상영, 역할극, 퀴즈풀이, 느낌 나누기, 흡연예방 선언문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병동 문미선 수간호사가 직접 대상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령기 건강의 중요성’, ‘흡연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등의 내용을 강의했고, 7월10일 현재까지 7개 초등학교 5~6학년 22개 학급을 실시하였다. 이번 ‘흡연 예방교육’은 참여한 학교 측으로부터 "한창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미선 수간호사는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5 &
2005-07-15 18:35시인이자 의사로 활동 중인 계명대 동산병원 윤성도 교수(59, 산부인과학)가 「악마의 트릴」이란 제목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 시집에는 「詩人에 이르는 病」, 「악마의 트릴」, 「고호의 그림」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등 윤교수의 깊이있는 사색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80여편의 시가 실려있다. 윤성도 교수는 “시를 쓴지 어언 40년이 되었지만 아직 시는 나에게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며 “이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조그만 방을 갖고 싶고, 그 속에서 나만이 누릴 수 있는 작은 자유를 얻고 싶어 8년에 걸쳐 습작해 온 시들 중 군살을 생략하고 선별한 시들만 묶어 출판하게 되었다.”고 발간 의의를 밝혔다. 또한 “내 시를 읽는 독자들마다 각자의 감수성으로 자기만의 방에 맞는 빛깔로 읽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도 교수는 1946년 대구 출생하여, 1970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시문학 추천 등단하여 대구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계명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 계명대 동산의료원 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시집으로 「시인은 나귀를…
2005-07-15 16:40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정욱성)주관으로 열린 ‘심장수호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63빌딩 3층 체리홀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을 맞아 성모병원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한편, 초진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무료검진 및 전문의들의 건강상담, 건강강좌 등이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8시부터 혈압측정 및 문진을 거쳐 혈액검사 등이 이루어졌고, 오전10시부터는 정욱성 교수의 사회로 윤문수 병원장의 인사말, 순환기내과 홍순조 교수의 개회사, 뒤이어 윤호중 교수의 ‘고혈압의 합병증 및 치료’, 정욱성 교수의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진단 및 치료’, 재활의학과 이원일 교수의 ‘심장환자의 재활요법’, 오용석 교수의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강민자 수간호사의 ‘심장검사의 종류 및 검사 시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는 김혜진 수영양사의 ‘심장환자들의 식이요법’강의가 있었으며, 외부에서 초청한 요가강사
2005-07-15 16:30강원대 최면 교수팀은 혈당저하 능력이 탁월한 동충하초를 주원료로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항당뇨 효능이 입증된 밀리타리스계 동충하초에 계피, 인진쑥과 메밀 추출물 등을 과학적 검증을 통해 배합 제조한 제품으로 임상 실험결과, 15명 중 7명의 혈당치가 5주만에 정상치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1년의 눈꽃 동충하초의 혈당감소 효과 입증에 이은 후속 실험으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2001년 실험에서 누에 동충하초로 당뇨 환자들의 혈당을 상당수치 낮추는 데는 성공한 반면, 정상적인 수치로까지 내리지는 못했었다. 연구팀은 “이 실험에 참가한 당뇨환자의 평균 식전 혈당은 173에서 110으로 약 36%, 식후 혈당은 275에서 160으로 약 42% 감소되었으며, 실험 대상자들을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식품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절반씩 나누어 각각 5주간 교체복용을 실시한 결과 Placebo 효과가 없음도 검증했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세포내 당 대사관련 주요효소들의 활성화를 위해 후보 시료로 메밀과 당귀,
2005-07-15 16:10국내 바이오 벤처 업체인 랩프런티어는 제약 회사가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해 실시하는 실험 중 하나인 `비교용출시험'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비교용출시험은 시험약과 대조약을 용기에 넣고 일정한 속도로 회전시켜 시간의 변화에 따라 두 가지 의약품 속의 주성분이 얼마나 동등하게 용출되는가를 비교하는 실험이다. 랩프런티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많은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신약 개발 지원 서비스로 업계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5
2005-07-15 16:00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살률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시점에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청소년자살예방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서서울생명의전화와 이대목동병원이 공동 주최해 열린 이번 특별강좌는 양천구청과 CBS가 후원했으며 25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기춘박사(국제생명의 전화 한국대표, 목회상담센터 원장)는 ‘청소년의 자살심리와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김의정 교수(이대목동병원 소아정신과)는 ‘청소년의 우울증’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고은정(성우, 작가, 생명의전화 홍보대사) 작가는 ‘관련 사례와 청소년의 고민’ 이라는 주제로 상담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전해 많은 호흥을 받았다.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에는 개인적인 사례부터 학술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서현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불행을 막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병원 관
2005-07-1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