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지역내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암검진 대상은 1만3576명을 대상으로 위암, 자궁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에 대한 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검진을 통해 암환자로 판정되면 의료급여 2종은 본인부담금의 120만원까지, 건강보험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무료검진은 암검진 안내문을 받은 주민에 한하며 안내문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된 병원을 가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8213명 무료 암검진을 받았으며, 이중 위암 6명과 간암 1명, 유방암 4명 등 11명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20:00의학분야 교수연수기관으로서 새로운 학습기술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도해온 의학교육연수원이 개원30주년을 맞아 '교수학습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원장 왕규창)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22일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22일과 24일 이틀에 거쳐 의학교육 전문과정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이혁 초대원장을 비롯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 맹광호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22일에는 *’브레인스토밍’에 대해 서울의대 이윤성·장기현 교수, *’교수학습의 이론’에 대해 고려대 교육학과 김성일 교수, *’교수학습의 연구동향’에 대해 한양의대 박훈기 교수, *’교수학습 이론의 의학교육에의 적용’에 대해 고려의대 안덕선 교수, *’다양한 교수학습 유형’에 대해 가톨릭의대 김선 교수 등이 발표했다. 또 23일 *’학습자유형과 교수방법’에 대해 포항공대 대학교육개발센터 이은실 박사, *’학습동기 이론’에 대해 아주의대 임기영 교수, *’소그룹 학습’에 대해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 등이 발표했다. 이어 24일에는 *’학습부진 및…
2005-06-25 18:30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련 응급구조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실무현장 실습을 한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는 7월23일까지 관내 서강정보대학교28명, 광주보건대학교 114명 등 총 142명의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 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실습을 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들의 원활한 실무실습을 위해 이들을 동부소방서, 서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북부소방서, 광산소방서 등으로 각각 나눠 실무수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습은 *응급처치와 이송시 환자상태별 조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12월에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실무실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18:00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제네릭 신제품의 붐 조성에 힘입어 국내 제약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최근 1개월간 제약업종지수가 16.1% 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대비 11.7% 초과 상승했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제약주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근거로는 제네릭 신제품 대거 출시와 이에 따른 영업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시장이 대폭 상승세를 탈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증권측은 금년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해 출시한 제네릭 신제품의 매출확대가 본격화 되면서 전립선치료제, 우울증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한 제네릭 신제품 출시가 집중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위 6개사 제약업종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005년 상반기 9.9%에서 하반기에 17.4%로 지속적인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이익구조면에서도 금년 하반기에 지속적인 제네릭의 강세로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아모디핀’(한미약품), ‘애니디핀’(종근당) 등의 신제품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매출확산을 견인
2005-06-25 06:51의료기관이 부속 주차장을 관리전문 업체에 임대했어도 환자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비율이 더 높다면 의료기관에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영혜 부장판사)는 24일 K의료재단이 관할 구청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구청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이 직영하던 주차장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업체에 임대한 이후에도 환자와 가족 등 무료 주차 이용객들의 비율이 훨씬 높다면 의료업에 직접 사용되는 부동산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또 "단지 병원주차장의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는 점만으로 의료업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부동산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세법은 의료법인이 의료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재산세, 종합토지세,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등을 면제해 주고 있다. K의료재단은 병원부속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주차장 건물을 2002년 7월 주차장 관리 전문업체에 임대한 것에 대해 구청이 의료업 이외의 용도로 사용했다면서 3100여만원의 세금을 부과하자 취소
2005-06-25 06:40복지부 산하단체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이 강원, 충남, 경남 등으로 이전 지역이 확정됐다. 정부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있던 346개 공공기관 중 176곳 시도별 배치안을 최종 확정 24일 발표했다. 수도권과 대전을 제외한 12개 광역 시·도에 분산될 176개 공공기관은 강원13개, 충북 12개 , 광주3개, 전북 13개, 전남 15개, 경북 13개, 경남 12개, 부산 및 대구 12개, 울산 11개, 제주 9개로 정해졌다. 지역별 주요기관을 보면 강원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등 13곳, 충북은 이미 오송으로 이전 추진중인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포함해 15개 기관이다. 경남에 배치될 기관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을 포함해 대한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산업기술시험원 등 12개 기관이고 경북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13개가 이전한다. 전북에는 토지공사, 지적공사 등 국토개발관리기능군과 농업지원 기능군을 합쳐 13개, 전남은 농업지원군 3개와 정보통신 일부 등 15개 기관이 이전된
2005-06-25 06:30국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서비스와 USN시범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고려대와 한국USN센터 간에 상호 연구개발에 협조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상호간 업무협력을 통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연구개발에 기여하기로 했다. 23일 고대의대는 오후1시30분 창의관 116호에서 '2차 U-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 고대 박길홍 U-헬스케어 컨소시엄 단장, 최상용 의과대학장, 김수원 공과대학장, 강윤규 의대연구부학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 USN센터장 황종성 박사 등 각계 USN전문가가 참석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USN관련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포지엄도 마련돼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응용서비스’라는 주제로 황종성 한국UNS센터장과 고대의대 박정호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했다. 박길홍 단장은 “다양한 정보기기와 요소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는 서비스 통합의 궁극적 목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비쿼터스를 접목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5-06-25 06:30부광약품은 신약 허가를 앞두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 '글레부딘’(Clevudine)의 기술이전 계약을 미국 PHARMASSET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계약의 주 내용은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 중미, 남미, 유럽, 카리브해 연안국, 이스라엘 등 국가에 대한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Clevudine)의 개발 및 판매권을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계약조건은 각 개발 단계별 업적성과에 따라 계약금을 포함하여 총 3천만불까지 받게 되며, 로얄티는 PHARMASSET사로 부터 '클레부딘’(Clevudine)의 순매출액 의 10%~14% 수준이다. 부광약품은 "미주지역 및 유럽지역에 대한 ‘클레부딘’의 개발과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06:21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오는 7월 5일 연간 100억원 규모 상당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한 입찰공고에서 ‘Carumonam sodium 1gm/주사’외 1135종의 *품목별 단가비율 *그룹별 단가총비율 *총액입찰 등 3가지 방식으로 의약품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조영제 입찰로 어려움을 겪은 것을 감안, 조영제를 비롯해 수액, 투석액 등은 공급확인서를 첨부토록 했다. 이번 입찰내역을 보면 *A그룹은 연간 5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49개 품목을 품목별 비율입찰로 실시 *B그룹은 그룹별 단가 총비율입찰제로 1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특히 B그룹에는 1그룹(수액), 2~3그룹(투석액), 4~6그룹(조영제), 7그룹(알부민), 8~13그룹(일반보험약을 정제와 주사제)으로 묶었다. 조영제그룹의 경우 원활한 공급을 고려해 쉐링, 아마샴헬스, 태준·일성신약 등 제약사별로 그룹을 묶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C그룹(104종)에는 그룹별 단가총액으로 1그룹(원료), 2그룹(백신), 3그룹(주사, 경구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등록
2005-06-25 06:20한국인에게 RhD 음성혈액형이 발생하는 원인과 산모의 혈액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RhD 음성혈액형을 진단하는 방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검사센터 김지연 박사(진단검사의학)팀은 한국인의 RhD 음성혈액형을 일으키는 결실 및 융합, 돌연변이 등 세 가지 원인에 대한 발생 원인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지연 박사팀에 따르면 백인의 경우 RhD 항원을 만드는 유전자 결실에 의해 RhD 음성혈액형이 발생되는 반면, 한국인에서는 ‘결실’ 외에 ‘융합’, ‘점 돌연변이’ 등 복합적 요인으로 RhD 음성 혈액형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한국인의 RhD 음성혈액형의 빈도가 백인의 1/100 수준인 것을 놓고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어 왔으나, 김 박사팀의 연구결과 RhD 유전자 구조가 다를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백인보다 RhD 음성 혈액형을 가진 한국인 조상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RhD 음성과 RhD 양성이 부부 사이의 태아 중 사산 및 심각한 장애를 발생시키는 RhD 양성 혈액형 형성 예방을 위해, 산모는 태아의 혈액이 형성되는 임신 24주부터 27주 사이
2005-06-25 06:11도매협회가 대웅제약의 ‘신유통정책’을 거부하고 나서자 대웅제약은 일단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웅제약은 도매협회가 23일 이사회에서 신유통정책을 거부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신도매정책은 상호 발전을 모토로 하고 있어 문제점은 앞으로 대화를 통해 해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대응은 신도매정책의 근간인 도매 거점정책은 해를 거듭할 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도매업계를 비롯한 약업계가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도매-제약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입장을 설득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측은 "도매협회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받지 않아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힐 수는 없으며,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기 때문에 진행과정에서 이견을 대화로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대웅제약의 신유통정책에 대해 수용을 거부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06:11경북지역 종합병원과 3개 의료원은 7우러부터 주40시간 근무제에도 불구,토요일에도 정상 근무를 하여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22곳과 포항ㆍ김천ㆍ안동의료원은 토요일에도 정상 진료를 해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토요일 휴무제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700여명을 토요일에 근무토록 하기 위해 수당지급 등 대책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보건소에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토록 하고 119구급대와 민간 종합병원, 응급구조단 등과 연계해 환자 수송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은 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토요근무를 하도록 하고, 당직의료기관 1천70곳과 당번약국 962곳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근무 인력을 감안해 인근 지역과 연계해서 진료할 계획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06:11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4일, 전국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균성수막염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본부는 최근 2주 연속 감염환자 발생이 급증했으며 장내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측은 "환자 발생이 4월에는 경남 지역에 국한됐다가 이달 들어서는 호남과 경북 지역으로 확산됐다"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조만간 전국적인 유행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무균성수막염은 주로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세균성수막염과 달리 정상 면역능력을 가진 사람의 경우 7∼10일이면 대부분 완전 회복되나,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생후 2주 내의 신생아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이 병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90% 이상이 에코바이러스 등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발열, 구토, 두통, 설사, 발진 등 증상을 동반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침, 가래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측은 “이번에 유행하는 무균성수막염은
2005-06-25 06:09여성가족부는 24일 국과장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면서 특히 16개의 모든 과장급 직위에 대해서는 부처 내 공모를 통해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를 탈피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부처 개편에 따른 이번 인사는 직위공모에 참가한 4급과 5년 이상의 5급 등 25명 전원에 대한 부하 직원의 다면평가, 차관과 실ㆍ국장으로 구성된 '과장급 직위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져 혁신적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또 신설된 가족정책국장은 향후 내부,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부하 직원의 다면평가로 모든 과장급 직위를 공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라며 "조직의 조기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리더십과 능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장급 *가족정책국장 이복실 *대외협력관 권용현 ◇과장급 *장관 비서관 황윤정 *총무과장 조진우 *혁신인사기획관 윤효식 *정보화팀장 정채용 *협력지원담당관 정제숙 *국제협력담당관 강선혜 *정책총괄과장 윤현덕 *인력개발과장 박난숙 *성별영향평가과장 이정심 *가족정책
2005-06-25 06:05복지부는 24일 모언론사에서 “당정, 병원 야간근무 지원 강화키로” 제하의 일부 보도 내용 중 “(복지부가)병원의 야간근무수당을 오후 8시에서 6시 이후로 앞당겨 적용하는 방안 적극 검토” 라는 기사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이어 “야간 가산시간에 대한 환원에 대해 논의는 되었으나, 향후 방향 등에 대해 결정된 바는 전혀 없으며, 실무당정협의에서 결정될 사항도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야간가산은 주 40시간 근무제와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06:00의협은 약대 학제개편 공청회에 객관성을 결여한 단체들이 참가하는 등 패널선정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패널선정을 공정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공문을 통해 7월 5일에 열릴 약대 6년제 공청회에 한·약 밀실담합한 단체에서 패널을 선정한 것은 결국 찬성하는 의견만 듣겠다는 것이라며 “공청회를 공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와 함께 “국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관련 시민단체나 학부모 단체 등에서 지정토론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의협관계자는 “공청회라는 것이 반대입장도 듣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결정하는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찬성을 주장할 단체위주로 지정토론자를 선정한 것은 일방적으로 처리해 버리려는 처사”라며 비판했다. 그는 또 “기본적으로 4년을 마친 후 대학원으로 공부할 기회가 충분히 있고 약학대학원 진학율이 저조한데도 불구하고 6년제를 고집하는 것은 검은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단정짓고 “기초과학의 우수한 인력이 빠져나가는 등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다”라고 덧붙였다. &nb
2005-06-25 05:50정부가 118개 제약회사서 생산하는 보험약품 중 613품목의 약가인하를 추진한다. 정부는 2004년 2/4분기 제약사와 도매상이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거래한 내역을 조사해 의약품 할인·할증 등 약가사후관리결과 부정행위로 적발된 118개사의 보험약 613품목의 약가를 1.03%정도 인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인하 대상품목에 대해 올해 3월과 4월 두달간 병의원과 약국 80여곳을 대상으로 의약품 거래내역 가운데 다빈도 품목을 중심으로 약가조사를 실시한 후 이 같은 방침을 내놓고 22일과 23일 관련업체의 열람을 실시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업체 열람후 이의신청이 2주간 진행되므로 약가인하는 빠르면 오는 9월 경 고시돼 10월에 적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제약사가 이의신청을 할 경우 인하 대상에서 10%정도 수용된다고 본다면 약가인하 규모는 613품목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5
2005-06-25 05:30우리나라 핵의학계가 국제학회에서 발표한 연제수가 계속 증가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임으로써 세계 핵의학 분야에서 그 위상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핵의학의 최신지견이 발표되는 자리인 미국핵의학회 제52차 학술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됐는데 우리나라 연제 111편이 발표, 전체 발표연제의 1500편 중 7%를 차지해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연제발표수에 있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년 미국핵의학회에서 발표연제수에 잇어 전세계적으로 4위를 차지한 이후 2005년까지 매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대학별로는 서울의대가 39편으로 가장 많았고 원자력병원 16편, 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16편, 연세의대 14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핵의학회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자력의학원에서 개발한 13 MeV 크기 싸이크로트론인 KOTRON이 전시돼 많은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학술대회 마지막에 와그너박사의 하이라이트에서 미래의 보급형 싸이크로트론으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10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9차 세
2005-06-25 05:20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에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경제인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공동인식하고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 했다. 가협과 전경련은 이날 열린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세미나'에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복지부장관, 정병석 노동부차관, 전경련 강신호 회장 등 관련 부처와 기업 및 사회단체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근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캠페인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아기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육아 환경조성과 여성의 고용확대를 위해 경제인들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발표자인 복지부 박하정 인구가정심의관은 "저출산을 대비하기 위해 *사회적 투자 강화 *육아인프라 확대 *가정과 직장의 양립지원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강화 *양성평등적 사회문화 조성 등 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심의관은 저출산 원인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중심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
2005-06-25 05:10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서호석 교수가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2차 세계자궁경부병리 콜포스코피 학회연맹(IFCPC) 총회에서 집행이사에 선임됐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자궁경부 질환치료 및 연구의 선진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맹에서 집행진에 소속되어 정책수립에 관여케 됨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IFCPC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여 개의 회원국이 자궁경부암 및 전구체 연구를 위해 연합한 단체로서, 앞으로 서호석 교수는 국가간의 자궁경부암의 치료지침을 수립하고, 정책, 교육, 홍보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각 소그룹의 회원국을 담당할 위원장을 선임하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서호석 교수는 소감을 통해 “세계적으로 자궁경부 질환치료 및 연구의 선진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맹에서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집행진에 소속되어 정책수립에 관여하게 된 것은 고려대학교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호석 교수는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2005-06-2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