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협은 기업인들과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함께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 난초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사회로 인한 인적자원에 대한 경쟁력 약화가 기업경영 나아가서는 경제발전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박하정 인구가정심의관과 노동부 양승주 고용평등국장, 가협 최병길 사무총장이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방향’을 주제로한 기조발표에 이어 복지부와 노동부 장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아시아나 박찬섭 대표이사가 *여성 고용의 모범사례, 유한킴벌리 이은욱 전무가 *가정친화적 경영, 조선일보 김동섭 기자가 *출산장려금과 보육비 지원, 디에스엘시디 이승규 대표이사가 *사내 놀이방 운영 사례, 하이닉스…
2005-06-18 04:40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하는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불제도에 관한 교육이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각 지원 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대불제도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전국 434개 응급의료기관을 비롯 기존 대불청구기관 33개을 포함에 총 4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제도 소개 *대불금 청구절차·방법 안내 *정부의 제도에 대한 업무방향 및 의료기관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강의된다.한편 응급의료비용미수금 대불제도는 의료비부담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정부기금으로 대신 지불하고 그 금액을 추후 환자에게 받는 제도로 의료기관의 진료거부를 미연에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심평원이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21일 전북대병원 건지홀(전주·전북지역) *6월22일 광주지원 회의실(광주·전남지역) *6월23일 대전지원 회의실(대전·충남북지역) *6월27일 대구지원 회의실(대구·경북지역) *6월28일 창원지원 회의실(울산·경남지역) *6월 29일 부산지원 회의실(부산·제주도지역)
2005-06-18 04:30대한혈액학회 제 46차 춘계학술대회가 5월 27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Malignant lymphoma에 대한 심포지엄과 총 8편의 ECS, 36편의 구연 및 71편의 포스터 전시회 등 총 115편의 연구 발표가 쏟아져 이 분야 연구의 활발한 연구열을 과시했다. 이날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은 한지숙(연세의대)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연제상은 정준원(연세의대)교수, 문희원(서울의대)교수, 구자은(울산대의대)교수, 강호영(가톨릭의대)교수 그리고 신명근(전남의대)교수와 장문주(포천의대)교수에게 돌아갔고 이밖에 우수논문상은 이종석(서울의대)교수와 홍성열(가톹릭의대)교수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 문희원 서울의대 교수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잔여 암세포를 은폐시킬수 있는 치료학적 용도’라는 주제발표로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인의 위장관에서 관찰된 1차 활동성 비호지킨림프종: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을 분석하기 위해 국제적 예후지수를 특이하게 적용한 임상병태학적 분석’이라는 주제의 구자은 울산의대 교수의 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특히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구자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나
2005-06-18 00:30“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간으로 유입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거나 간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유산균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협찬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 보건협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유산균과 간건강’에서 밝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타이완 국립 충싱대학 메이인 린 교수는 “간 세포 손상의 원인 중 하나는 체내 활성산소와 산화작용으로, 일부 유산균이 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핀란드 헬싱키의대 미코 살라스프로 교수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에 들어있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아는 술과 담배에서 나오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매우 우수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량의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 독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간을 지킬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8
2005-06-18 00:30보건 복지부가 담배가격 인상을 통해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 주요 현안과제 보고에서 "가격정책을 통한 금연정책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은 외국 사례와 지난12월 담배가격 인상결과에서 입증됐다"며 "조속한 추가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복지부는 당초 올 7월부터 담뱃값 500원을 추가 인상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해 규제개혁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했으나, 규개위 행정사회분과위 측은 "건강증진부담금 등을 올려 금연을 유도하겠다는 가격 정책에는 동의하되 작년 말에 담뱃값을 올린 상황에서 재인상하는 시점의 간격이 크지 않을 뿐더러 지방세법 개정 절차 등을 고려해 '7월 인상'으로 확정 짓지는 말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향후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흡연율 감소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뿐 아니라 금연클리닉 등 흡연자 금연상담과 치료 확대, 대상별 금연홍보 강화, 금연구역 확대 등 비가격 정책도 강화해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경부측은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2005-06-17 18:00영천병원은 정신지체장애 아동들과 동화상영 등의 병원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남대 영천병원은 17일 최근 경산시 신천동에 위치한 남성초등학교 특수학급 정신지체장애아동 10명과 병설 유치원 아동 6명이 방문해 병원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장애아동들은 병원 외래 및 병동을 방문해 X-Ray 촬영을 체험하고, 동화 상영, 심장 소리 듣기 및 병원 물품 만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유치원생 병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33개 유치원생 1820여명이 병원을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병원 관계자는 "현재 매주 목, 금요일 유치원생 병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많은 장애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8
2005-06-17 18:00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정신장애인 시설인 ‘무궁애학원(경남 양산 물금읍)’을 방문하여 원생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손한철 교수와 가정의학과 민홍기 교수 등 13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했다. 봉사단원은 학원생 98명에게 혈압검사, 청진 및 문진,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X-Ray 촬영 등을 실시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한차례 무궁애학원 의료봉사를 통해 원생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7
2005-06-17 14:00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은 15일 대구환경시설공단 나누미봉사단으로부터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나누미봉사단은 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100장과 봉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기증하고 어려운 형편의 환우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동산의료원은 나누미봉사단의 뜻에 따라, 환우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수지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대구환경시설공단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7
부산대병원은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웃음을 통한 고객만족’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을 열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15일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9층 강당에서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고 최근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를 조절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와 고객응대 마인드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요셉 소장은 강연에서 “일상생활에 쫓기며 살아가더라도 감사하는 마음과 미소를 잃지 말고 피할 수 없다면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제1의 고객을 ‘나’라 규정하고, 나를 먼저 위하고 긍정할 때 타인에 대한 참 서비스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7
의약분업 이후 전문성 있는 약사양성을 위한 교육개선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제도에 개편에 있어 약대 6년제의 적합여부를 연구한 결과 ‘2+4’년제’ 방식이 공식적으로 제시돼 의약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연구용역 의뢰로 고려대 홍후조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하여 공동연구자에는 문창규(서울대), 신현택(숙명여대), 이무상(연세대), 이윤현(남서울대), 전성연(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학제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홍후조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04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실시, *교육적 타당성을 검토, *약대의 교육에 있어서 목표, 과정, 방법, 평가, 여건 등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검토,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 그리고 약대 측에서 요청해온 약대 학제개편 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홍후조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좀 더 미래 지향적인 바람직한 안으로 2+4년제를 권고한다”면서 “전기 2년을 어떻게 구성하고 2년과 4년을 어떻게 연계하며, 4년을 어떻게 구성할
2005-06-17 10:1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단순·반복적인 민원문의를 적극 해소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심평원 이미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문자정보서비스(SMS)를 이달부터 서울 등 전국 7개 지원에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요양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한 뒤 발생하는 각종 사안 및 정보를 심평원 인터넷을 통해 요양기관이 가입 신청한 휴대폰에 문자로 실시간 안내하는 운영시스템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요양기관에 한해 제공된다. 서비스 되는 항목은 *EDI(전자문서교환서비스) 수신변환오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접수 *접수반송 *A·F·K건 수정 *심사결정 *의약품·치료재 확인서 *심사반송 *보완자료 *각종 고시 등 으로 사용요금은 무료다. 현재 이 서비스는 부산·대구·광주·대전 4개 지원에서 실시 중이며 오는 30일부터는 서울·수원·창원 등 3개 지원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대전지원이 최근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에서 요양기관은 ‘업무에 도움이 된다’가 88.3% ‘접수업무 안내’가 35% *업무를 챙길 수 있어 좋다’ 75% ‘불편한 점이…
2005-06-17 10:00오늘 의약계의 지대한 관심 속에 개최될 예정이던 ‘약대6년제 공청회’가 의료계의 물리적 방해로 일단 개최하지 못한채 2주일 연기됐다. 이날 오후 3시 개최 예정이던 ‘약대 6년제 공청회’는 의료계가 물리적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도록 의자로 바리케이트를 치는 등 관련자들의 저지로 공청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교육부측은 현장에서 일단 2주간 연기하겠다고 밝혀 무산 되었다. 당초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예정된 정부의 ‘약대 6년제추진 공청회’가 강행될시 실력 저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의협은 지난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교육부·보건복지부에 공문을 통해 공청회 연기를 요청했다”며 "정중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를 강행한다면 전국 8만 의사 및 41개 의과대학생과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혀 공청회가 강행되면 물리적 방해가 예견되었다. 그러나 의료계의 방해가 진행되는 동안 의약계간 충돌이 일어나는 불상사는 없었으며, 공청회가 무산되는 동안 약사회측에서는 사태진전을 지켜 봤다. 의협은 지난번 성명서에서 “불과 1주일전 공청회 개최사실을 통보해 오고 지정토론자를 1
2005-06-17 09:11다국적 제약기업인 노바티스와 사노피-아벤티스 등이 다국가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활성화 할 계획을 구체화 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초대형 대학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임상시험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임상시험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금년들어 5월말 현재까지 국내에서 총 2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정도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임상시험 인프라 조성에 가장 앞서가고 있다. 노바티스는 금년도에 진행하는 29건의 임상시험에 1천만불을 투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3년간 3천만불 규모까지 확대할 게획을 밝혀 임상기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도 최근 신약연구 개발 및 국제임상에 대한 운영을 담당하는임상연구 조직인 ‘CUR’(Clinical Research Unit)’을 본사 직속으로 설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여 국내 임상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이 같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에서의 임상시험 확대 계획은 금년들어 신약허가시 인종간 차이에 따른 가교시험 자료 제출이 의무화 된데다가 다른 제약기업보다 신약정보를 발빠르게 의
2005-06-17 09:10의료연대회의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17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가 약국의 영리법인을 허용하는 것 등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료연대회의는 약국의 영리법인 허용과 약국, 도매상, 제약회사, 병원 등이 약국법인을 겸업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 규정을 삭제한 점, 구성원 중 1인은 10년 이상의 약국 유경험자가 포함돼야 약국을 설립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삭제한 점 등을 지적하며, 보건 복지위 법안소위가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연대회의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약사법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대형약국과 프랜차이즈 형태의 약국을 허용함으로써 특정 병원과의 담합이 광범위하게 실시될 수 있고, 특정 제약사의 고마진 의약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과소비가 유도될 수 있고 고가 의약품의 권유 등 수익성을 추구하게 됨으로써 국민건강이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의료연대회의는 약국을 영리 법인화하여 지방 약국이 대거 몰락한 노르웨이의 사례를 제시하며, 이번…
2005-06-17 09:04세계 최초로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를 개발해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조장희 박사(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장)는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엑스레이 CT가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박사는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CEO조찬집담회'에 연사로 참여해 'BT시대 뇌과학과 첨단의료기기'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향후 뇌과학 분야의 연구 흐름과 현재 개발중인 'PET-MRI' 등 향후 등장할 첨단 뇌영상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조 박사는 이 강연에서 "CT는 도수가 많아서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MRI로 대체하는 중이고 앞으로는 PET MRI가 나올 것"이라며 "학문과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가 같이 발달해 21세기에는 사이언스 비즈니스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지금은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가 좀 떨어져있는 것 같다"며 "뉴로사이언스가 바로 제약이 되고 의료기기로 발전하는데 이제 조그만 기계 가지고는 경쟁할 수가 없고 중국이라는 변수가 있기에 PET-MRI는 컴퓨터, 물리, 화학 등을 다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복합과학에는 산학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대
2005-06-17 09:02한미약품 등 국내 유가증권 상장·코스닥 등록 제약사 8개사의 주식 10% 안팎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계 장기 투자펀드인 ‘바우포스트 구룹’(Baupost Group)이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참가'로 공시 함으로써 외국인의 제약주 투자 확대에 따른 관심이 예전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바우포스트’의 '경영참가' 의미는 회사 인사문제 등 경영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고,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등 투자에 따른 수익구조와 직결되는 안건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도 시사되고 있어 향후 관심사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들의 제약주 보유목적을 경영참가에 초점을 맞출경우 회사 경영을 견제하여 합리적 의사결정을 유도할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무리한 배당요구로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제약회사들은 최근 이러한 추세에 신경을 쓰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들의 ‘경영참가’가 어떤 형식으로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 상장·
2005-06-17 09:01복지부는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 이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생계비와 의료급여 등 통합급여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하의 의료 급여 수급권자의 지속적인 발굴 등으로 2002년 142만명에서, 2003년 145만명, 2004년 153만명, 2005년 6월 현재 162만명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표는 16일자 세계일보 면 “저소득층 의료지원 구멍 건보료 탕감 악순환 불러”라는 제하의 기사 중 “국고지출 등을 감안 의료급여대상자를 점차 줄여···”와 관련한 복지부가 해명하고 나사면서 밝혀졌다. 복지부는 “1989년 건강보험이 전국민으로 확대될 당시 의료부조를 포함한 의료급여 대상자가 425만 6000여명에 달했다는 내용은 대도시 지역의료보험이 시행되기 전 도시지역 저소득층에게 생계급여 지원없이 의료혜택만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1989년 7월부터 전국민 의료보험이 실시됨에 따라 진료비 본인부담률에 차이가 있어 저소득층인 의료부조대상자가 의료보험 대상자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되어 의료부조대상자를 지역의료보험(약 5
2005-06-17 09:01최근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개설돼, 사회 속에서 자살률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할 전망이다.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소장 오진탁 교수)와 '밝은 죽음을 준비하는 포럼'은 오는 9월부터 연구소 산하에 자살예방 전문가과정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생사학, 정신의학, 심리학, 종교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죽음에 대한 연구, *명상과 운동요법 등을 통한 자살충동 치유, *우울증 치료, *상담기법 등 자살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실시한다. 연구소는 우선 현직교사, 사회복지사, 종교인, 군 관계자, 심리상담가 등 자살예방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나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8~10주간의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은 사회 각지에서 활동하며 상담과 치료 등을 통해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는 OECD 선진국 가운데 자살 사망률이 1위일 정도로 자살 문제가 심각하지만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적절한 예방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2005-06-17 09:01일상에서 무방비 상태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사고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미비해 외상 진료체계에 있어 공공성을 강조,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응급의료의 공공성 우리나라 외상 환자 진료의 현황과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응급시 처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 윤 교수는 “응급의료는 교통사고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하다”며 “무의식 상태 등 환자의 선택에 있어 매우 제한적이므로 국민의 생존권 보장 등에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2003년 통계청 조사 발표에 따르면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전체 사망자의 12.8%(3만1558명)에 달한다”며 “2000년 경기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임수혁 선수의 경우 사고 직후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약10분 이상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은 것이 치명적인 지금의 결과를 유발시켰다”고 말했다.또 “암, 뇌혈관 질환에 이어 사망률 3위의 질환”이라며 특히 “남자의 생산가능 연령에서 외상사망비율이 현저히 높아 생산가능인력의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김 윤 교수는 “외상진료체계의 비용효과 면에서도…
2005-06-17 09:01복지부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평가를 금년에는 260병상이상 500병상 이하 종합병원 90개소를 대상으로 8월부터 시행한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평가사업을 시행하기 3개월 이전에 공표 토록 현행 의료법시행규칙(제46조2)에 규정돼 있는 점을 감안, 최근 90개소를 확정하고 평가대상 의료기관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추후 평가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경기도 소재 병원이 17개소로 가장 많고 서울 16개소, 부산·전남이 8개소, 경북 7개소, 경남 6개소, 인천·전북 5개소, 충북·대구 4개소, 대전·울산·충남·제주 2개소, 광주·강원 1개소씩 선정됐다. 복지부는 금년 의료기관 평가를 위해 총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확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년에 실시할 의료기관평가는 260병상 이상으로 병상수가 상향조정됐고, 기관수도 117개 병원에서 90개로 줄였으며, 향후 의료기관 평가대상을 장기적으로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