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5년도 1/4분기에 신고된 수입식품의 식품적합 여부를 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전체 부적합 식품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식약청은 2005년 1/4분기 수입식품 4980건(중량 7477톤, 금액 18만8770천불)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0.74%인 37건(중량 14톤, 금액 203천불)이 부적합되어 2004년도 1/4분기 부적합율(1.1%)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부적합 품목별로는 건강기능식품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자류 8건, 규격외 일반가공식품 7건, 주류 3건, 용기류 2건, 조미식품 2건, 기타 2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품목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건강기능식품의 수입금액은 8만8597달러로 전체금액의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식품의 부적합 사유는 식품첨가물(보존료, 타르색소 등)기준·규격위반 9건, 함량미달 3건, 허용외첨가물 3건, 미생물기준위반 3건, 과망간산칼륨 3건, 농약잔류허용기준위반 1건 및 산가등기타규격위반 15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중 건강기능식품은 주로 미생물기준위반, 함량미달, 기타규격 위
2005-04-22 04:30
경희의료원은 국가고객만족도 병원분야 1위 및 의료기관평가 최우수등급선정 기념하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연주회’를 개최한데 이어 행정처에서도 NCSI 선정시 수상한 공로상 상금 2백만원을 불우입원환자에게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한 외교관 및 외교관 부인회원들이 을지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환아들을 위로했다.
주한 방글라데시 마무드자만(A.M.Mahmuduzzaman)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 4명과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욜란다 디엔고 (Yolanda F.de Ungo) 부인 등 주한 외교관 부인회 회원 15명 등 19명이 20일 을지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외교관 및 부인회 일행은 2시간여 동안 을지대병원의 외국인 전문 진료센터인 국제진료소와 PET-CT 등이 설치된 암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과 요술풍선 등을 직접 나눠주며 위로했다.
오후에는 대덕연구단지 내 전자통신연구소 및 생명공학연구원과 대전시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을지대병원의 최첨단 병원 시설과 디지털 의료 환경을 둘러봄으로써, 각국간 선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재 초·중·고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파주, 김포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강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김소선 교수가 학생들의 일반적인 건강 및 통증 상태를 진단해 내는 ‘건강 사정’, 명지병원 백수영 가정간호사가 ‘상처간호’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시간을 통해, 향후 명지병원과 지역 보건교사간의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지도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보건교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2
2005-04-22 04:0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27일 오후1시30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폐암과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폐암 교육 세미나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폐암의 증상과 진단방법, 폐암의 수술치료와 약물치료방법 등 폐암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와 폐암 투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폐암 간호간병, 식이요법 등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폐암관련 책자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길병원 홈페이지(www.gilhospital.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혈액종양내과 032-460-3200, 홍보팀 032-460-3540.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2
2005-04-22 04:00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유희탁)은 20일 본관4층 대강당에서 ‘친절, 예절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QI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오세인 정도케미칼 회장은 “친절, 예절은 명검(名劍)을 차고 다니는 것과 같다”며 친절과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친절과 예절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2…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고려의대)은 검체은행들이 곤란을 겪음에 따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아래 향후 검체은행들의 운영 방향'을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동결폐조직은행은 관련 연구자들의 23일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관련 연구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동주(고대구로 병원장)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05년 한국과학재단 연구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허욱열(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단 전문위원), *'검체은행의 프라이버시와 비밀성'에 대해 존 길버트슨 교수(피츠버그의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 하에서 검체은행 운영 방향’에 대해 이수연 사무관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등이 연자로 나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특수연구소재은행들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이동훈(한국과학재단 정기정보분과) 박사 *‘국가차원의로서의 특수연구소재’에 대해 소중섭(시사저널) 기자, *’연구소재의 Quality Control’에 대해 구자록(서울대 한국세포주은행) 교수 *’연구소재의 안정적 공급에 관한 경험’에 대해 김연수(인제대 의생명공학대) 교수, *’생
2005-04-22 04:00국립의료원이 의료서비스 혁신과 경영개선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폐지하고 종일진료를 실시한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0일 “이번 주부터 진료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에도 진료와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식시간(12∼1시)으로 야기된 진료공백이 없어져 의사와 간호사, 기사, 원무직원 등은 교대근무로 진료와 예약, 검사 등을 일반 진료시간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임 강재규 원장의 긴급지시로 이뤄진 이번 진료공백 폐지는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료원 이미지 구축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더불어 틈새시간을 이용해 진료실적을 제고시킨다는 목적이다. 또한 그동안 원장직의 오랜기간 공백으로 느슨해진 원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진료시간의 확대를 통해 의료진의 긴장감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의료진이 모여 서로간 정보교환과 사적인 대화를 나눌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운 점이 있으나, 신임 원장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환자들도 식사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2005-04-22 04:00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2회 ‘암 극복 가족 수기’를 공모하여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암 극복의 힘을 주기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암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대한암학회,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의 후원으로 특히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암을 극복한 환자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사랑으로 암 환자를 간호한 환자가족의 투병이야기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수기 공모에 참가하고 싶은 응모자는 대한암협회 홈페이지(www.kocancer.org) 를 통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암협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과 우수상 2명에게 각각 300만원,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며 “수상자는 다음달 29일 이후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개별통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암협회 회장 안윤옥 교수(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는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아울러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도 사회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암은 더 이상…
2005-04-21 12:00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안순희)는 20일 2005년도 신규직원 현장교육 후 프리셉터십 과정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진행중인 신규간호사가 3년차 이상 경력간호사와 1대1로 임상현장교육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인 ‘프리셉터십’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다음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프리셉티(교육받는 직원) 39명과 프리셉터(교육하는 직원) 20명이 참가하여, 프리셉터십 과정에서 현장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의 장·단점 및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간호부는 “이번 프리셉터십 평가회의 결과를 다음 현장 교육에 반영, 좀 더 효율적인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2005-04-21 11:00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권철현)는 26일 오후 11시 국립암센터 인근에 제10호 일산 사랑의 보금자리(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838)를 개소한다. 소아암협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보금자리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대도시 병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지금까지 9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암암협회는 이 곳을 통해 연고지가 지방인 환아와 보호자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간병부대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를 통하여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일산 사랑의 보금자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MBC라디오 ‘전유성 최유라의 지금의 라디오시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1996년 시작한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통해 모여진 성금 모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하게 되었고, 2004년 한해 적립된 일부 모금액을 독거노인 난방비와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금으로 후원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사인 MBC라디오 관계자를 비롯,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자 전유성·최유라씨, 고양시장,…
2005-04-21 11:00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제1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송달원 교수·계명의대대)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6개 연관 학회인 이과학회, 청각학회, 비과학회, 두경부외과 연구회, 음성언어의학회, 기관식도과학회가 함께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이다. 특히 이번에는 6개 연관 학회별로 심포지엄이 열리고, 계명대 동산병원 남성일 교수의 한국인 돌발성 난청에서의 IL4 R 다형성 연구 등 총 359편의 많은 연제가 접수되어, 이과 분야 36편, 비과 분야 42편, 두경부외과 분야 36편 등 총 114편이 자유연제로 발표되며, 245편은 포스터로 발표된다. 또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근거중심의 치료’라는 주제의 특강과 ‘건강보험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보험 특강도 열린다. 한편 학술행사와 더불어 Social 프로그램으로 ‘건강 달리기’ 행사가 보문호 일원에서 열리며, 도자기 제작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2005-04-21 11:00의료산업에 대한 지나친 공익성 요구와 규제가 산업자체의 비효율성과 경쟁력 약화를 초래, 68개국 중 31위에 그치고 있어 시급한 규제철폐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朴容晟))는 최근 발표한 '의료 및 교육서비스업의 글로벌 산업화 전략'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으로 의료산업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표들이 주요 국가에 비해 매우 뒤쳐지고 있는 것은 공익성의 지나친 강조와 규제로 인한 비효율성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GDP성장/일자리 창출기회 상실, *투자여력 해외유출 가속화, *초라한 국제화 지표 등 현안문제에 대해 영리성 인정 등 규제철폐와 개방을 통해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1년 우리나라의 명목 GDP대비 교육비 지출비율이 8.2%로 OECD 평균보다 높음에도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집계한 대학교육의 경쟁력은 우리나라가 60개국 중 59위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5년 평균 의료서비스 지출 증가율이 평균 11% 이상으로 급증했지만 경영악화로 의료기관 휴·폐업율은 여전히…
2005-04-21 07:05건강보험 ‘심사기준 개선’이 심평원과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팀과의 효율적 업무연계를 통해 각 단체별로 접수된 201개 항목중 32개 항목을 우선 검토한다. 특히 *골육종상병에 외과적 치료시 수가 산정방법 등 행위 19항목 *미라펙스정의 파킨슨병 단독요법 인정건의 등 약제 12항목 *colostomy bag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 치료재료 1항목 등 의약단체가 제기한 개선요청 항목중 32개 항목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제2차 심사기준개선자문위원회’를 갖고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에서 우선 검토키로 한 기준개선 요청 항목은 TF팀의 심의절차에 따라 분과위원회와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각 의약단체별로 접수된 항목현황 및 검토대상 분류와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 과제인 ‘급여기준의 합리적 개선방안’과 관련해 기준개선요청 항목들에 대한 개선심의 절차 변경 및 향후 회의개최 일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각 단체별로 접수된 개선요청항목은 의협 104항목, 병협 55항목, 치협 11항목, 한의협 5
2005-04-21 06:55가정에서 피 몇방울로 주요 암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원 유재천 교수팀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몇방울의 피만으로 암과 당뇨 등을 진단할 수 있는 ‘DBD(Digital Bio Disc)’와 DBD 드라이브를 개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단기술의 원리는 주요 5대 암과 당뇨 등의 질병 진단정보가 담겨 있는 DBD 표면의 주입구에 피 2~3 방울을 넣으면, 드라이브가 원심분리기 역할을 하면서 혈청을 분리하고 이 혈청이 DBD속 진단키트와 반응해 질병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DBD는 일반 컴퓨터의 CD 및 드라이브와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별도의 혈액 주입구가 있는 게 특징이다. 유 교수는 “혈액을 넣은 후 일반 CD를 작동시키는 것처럼 DBD 드라이브를 켜면 40분 안에 검진이 완료되고 분석결과가 나온다”면서 “병원과 네트워크가 돼 있다면 지정 의사에게 진단 결과를 전송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이번 제품에 대한 1차 표본 시험 결과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면서 “암 진단 비용과 시간
2005-04-21 06:52WTO의 DDA 서비스분야 협상 가운데 의료시장개방 협상 관련 양허안 작성・제출 시점이 일단 내년으로 미뤄졌다. 대신 내년에 진행될 제3차~제4차 양허안 작성때 추가해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외교통상부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9일 개최한 ‘제4차 WTO DDA 서비스분야 민간합동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에 관한 설명 및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외교통상부 재경부 무역협회 전경련 및 의협·병협·학계·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제 3,4차 양허안 작성에 대비 의사의 면허인정제도 및 영리법인 등 국내의료제도의 전반적인 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WTO DDA 서비스 분야의 개선된 양허안(1차 양허안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은 5월말까지 WTO에 제출해야하며, 후발개도국의 주요 관심분야인 자연인(인력)의 이동(모드4)과 관련해 외국전문인력의 국내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해 제2차 양허안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의료계의 깊은 관심을 모으고…
2005-04-21 06:50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이 단기적으로 복합제제의 개량신약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복합제 개량신약의 개발은 개발력은 있지만 개발비가 부담스러운 국내 제약기업들의 현실과 맞아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복합제제 개량신약에 나서고 있는것은 여러 종류의 질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2가지 이상의 유효 성분을 하나의 제형으로 개발, 경제적이나 R&D투자 측면에서 고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복합제제 개량신약 개발은 장기적인 신약개발에 비해 비용이 훨씬 적게들고 새로운 특허 획득으로 시장확대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국내 실정에 가장 적합한 제제개발로 지적되고 있다.복합 개량신약은 기존 제제에 비해 상승작용으로 치료효과를 효율화 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안전성을 확보할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수 있는 경제적인 약물로 보험재정 절감에도 기여할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유유는 ‘알렌드론산 나트륨’과 ‘칼시트리올’ 복합제제인 ‘맥스마빌’을 지난 2월에 출시했으며, 한독약품은 ‘글리메피리
2005-04-21 06:49공중보건의가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행위 및 당직근무를 서는 등 불법아르바이트를 하다 적발될 경우 기존보다 강화된 처벌을 받게 된다. 반면 매달 공중보건의에게 지급되는 진료활동보조금 등 수당이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공보의제도 운영지침’을 개정,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종전에는 공보의가 불법아르바이트 등으로 처분받는 경우가 ‘6개월에 2회 이상’일 경우 근무지 변경 및 3개월간 수당지급이 중단됐으나, 앞으로는 ‘12개월에 2회 이상’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종래 3개월에 1회 처분 받으면 수당지급이 중단됐으나 앞으로는 6개월에 1회만 처분 받으면 수당이 중단되는 등 2배로 처벌이 강화됐다. 또한 공중보건업무 외의 개인적인 진료업무에 종사해 처분받은 경우 12개월간 수당지급을 정지된다 . 특히 타 의료기관에서의 진료행위 및 당직근무 등에 종사하여 2회 이상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시도를 달리하여 도서, 벽지 등의 보건기관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달 50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2005-04-21 06:40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5월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전국 종합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관동맥질환 환자의 적절한 목표 혈압과 이를 위한 약물의 선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의대 조승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등 국내 최고 고혈압 및 관동맥질환 분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석, 각 질환별로 목표 혈압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와 그 근거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비롯해 칼슘채널 차단제와 레닌 안지오텐신 차단제 등 각 고혈압 치료제 간의 효과와 적응증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JAMA지에 발표되었던 CAMELOT / NORMALISE(Comparison of Norvasc vs Enalapril to Limit Occurrences of Thrombosis / Intracascular ultrasound sub-study)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관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노바스크와 에날라프릴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 이동수 전무는 “고혈압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함으로써
2005-04-21 06:32사노피-아벤티스의 ‘아콤플리아TM’(성분명: rimonabant)”을 과체중 혹은 비만환자에게 투여한 임상 3상 시험 “RIO(Rimonabant In Obesity)-EUROPE”의 1년 연구결과, 임상적으로 체중· 허리둘레 감소는 물론, 대사· 심혈관계 위험 요인들을 개선시키는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세계적인 의약지인 란셋(The Lancet)지는 지난 15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 했는데, RIO–EUROPE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1일 1회 아콤플리아TM 20mg을 복용한 과체중 혹은 비만 환자의 체중 및 허리둘레(복부비만의 표지자)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와 더불어 인슐린 저항성과 지질 및 포도당 수치의 개선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질(H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개선 효과는 부분적으로 체중감소와는 독립적으로 작용하여, 아콤플리아TM이 대사 및 심혈관계 위험 변수들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으며, 아콤플리아 TM 20mg 투여그룹에서 대사증후군 환자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최근 10여년간 심혈관 질환 관리에 상당한 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5-04-21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