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약가의 거품제거를 위해 도입한 실거래가상환제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인하요인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세대 정형선 교수(보건행정학과)는 최근 열린 한국경제학회 학술대회에서 '실거래가상환제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제 발표에서 실거래가상환제가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 을 보면 실거래가상환제의 약가지수는 평균 인하율 2.31%로 고가제도의 인하율 0.78%보다 1.53P%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재정부담 요소를 보면 입원에 있어 부분적인 보험상환은 약제비의 1.4%였고, 약가인하에 따른 영향은 2.0~3.1%의 보험재정 부담이 감소,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영향은 3.4~4.5%의 보험재정 부담 증가로 추정됐다는 것. 정 교수는 "이번 연구조사 결과 실거래가상환제의 철회가 가져올수 있는 보험재정에 대한 영향을 예측할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의약분업 등 현재의 여건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거래가상환제를 폐지한다고 가정해도 입원부문 보험재정에는 보험상환 약제비 전체의 1% 남짓한 정도의 재정효과만 있을 것으로 분석, 약제비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05-03-01 06:00복지부는 보건의료 및 바이오 관련 정보기술의 향상과 안전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대한의료정보산업협회가 신청한 법인설립 허가를 승인했다. 복지부는 28일 대한의료정보산업협회가 제출한 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 및 그 소속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따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의료정보산업협회는 각 의료 바이오 정보기술 회원사와 관계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01 …
2005-03-01 05:50OTC 주력 도매업소들이 잇따라 병의원시장을 노크,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사업다각화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 지역에서 OTC 주력 도매업소로 기반을 굳혀온 명성약품(대표 이창종)과 영등포약품(대표 임경환)은 병의원에 대한 영업활동을 위해 의원사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진출의사를 밝혔다. 명성약품은 최근 병원사업부를 신설,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을 영입하여 일반 병원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개시하겠다고 밝히고 기존 조직을 병원사업부-직영특판부-건식사업부로 개편, 사업을 다각화 하는 기본 틀을 마련했다. 명성약품은 금년 병원사업부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영업조직을 10여명까지 확대 함으로써 일단 병원을 중심으로한 품목영업 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약품도 닥터플러스라는 병의원 컨설팅 회사를 신설하고 병의원 마케팅 컨설턴트를 영입하는등 의원 클리닉시장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등포약품은 이에 따라 김번환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임준현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발령하고, 의원사업부를 임 전무가 총괄토록 했다. 영등포약품 관계자는 "분업이후
2005-03-01 05:10일동제약, 중외제약, 제일약품, 근화제약 등 국내 제약회사들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공동구매 하기로 결정했다. 37개 주요 제약사 정보시스템 실장 모임인 제약정보지식협의회(회장 이학규:PIKA)는 28일 금년도에 회원사들의 IT자산을 공동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구매키로한 제약회사는 국내 제약업계의 상위 50위권 내에 드는 제약회사로서 이 부문의 정보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판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들 제약회사들의 연간 IT투자비는 업체별로 적게는 10억원부터 50억원에 달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PIKA측은 “불합리성을 해결하기 위해 IT자산을 공동 구매키로 합의했으며, 회원사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PIKA는 일단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공동구매할 예정이며 향후 PC, 서버, 주변기기 등과 같은 기업용 솔루션도 함께 구매할 계획이다. 첫번째 공동구매 제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을 선정한 PIKA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측과
2005-03-01 04:50한국노바티스는 28일 위장관 감각운동 조절제 ‘젤막’ (성분: 테가세로드)이 전문약으로는 최초로 65세 미만 남 녀의 만성변비치료제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젤막’은 지난 2002년 7월 최초의 과민성 장 증후군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04년 8월에는 미 FDA로부터 최초의 만성변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2003년 9월부터 유일한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제로 판매해 왔다. 지금까지 실시된 젤막의 만성변비 임상연구 중 가장 장기간, 최대 규모로 실시된 2건의 다국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제 3상 임상연구에서 2,600명 이상의 남녀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실시된 연구결과, 젤막은 만성변비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과도한 힘주기, 굳은 변, 잔변감, 드문 배변, 복부 팽만감, 복부 불쾌감과 같은 다양한 만성 변비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잔변감이 없는 완전한 배변 횟수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마그 사장은 “지난해 미 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도 젤막의 안전성 및 효능을 인정, 전문의약품으로는 최초이면
2005-03-01 04:40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지난 서현숙 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임 병원장인 박영요 전 원장에 대한 이임식도 함께 가졌는데 윤후정 이사장, 신인령 총장, 우복희 상임이사 등 학교 관련 내빈과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서현숙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변화로 인해 새롭게 변신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병원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인 자세와 한마음으로 새로운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서 병원장은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운영개선과 경쟁력 확보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며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박영요 전원장은 지난 3년을 회고하며 “이제 무거운 짐을 벗고 교육과 연구, 진료에 다시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인령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큰 보직에는 개인적 희생이 요구되지만 보람과 존경이 뒤따른다"며 떠나는 박영요 전원장과 새롭게 중책을 맡은 서현숙 원장
2005-02-28 22:00
정부는 올해부터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광고 허용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 추진 가능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부는 24일 실시된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원회 주요 현안 업무보고에서 *보건의료산업 발전대책 *의약분업 평가, 추진현황 및 계획 *건강보험제도 개선 추진계획 등 올해에 추진해 나갈 주요 정책사안들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 발전대책의 일환으로 BT산업을 국가핵심사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수립,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충 함으로써 신약선진국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의료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위해 *의료광고 허용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확대 등 추진 가능한 분야부터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나 의료기관의 자본참여 활성화 등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 만큼 추진계획을 추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혀 도입시기에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3월중에는 의약분업 평가와 관련, 의약분업의 기본틀을 유지하되 국민불편 및 문제점을 개선-
2005-02-28 07: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월2일자로 대구지방청장에 고계인 전 식품국장, 의약품안전과장에 이정석씨, 의약품관리과장에 이상렬씨를 발령했다. 또한 윤영식 전 의약품안전과장은 고객지원담당관, 생물의약품과장 직무대리에는 현 홍순욱씨를 임명했다. 식약청의 국·과장급공무원 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 국장급 > *대구지방청장 보건부이사관 고계인 (전 대구지방청장 직무대리) *광주지방청장 직무대리 부이사관 김용현 (전 총무과장) < 과장급 > *감사담당관 서기관 장영수 (전 수입식품과장) *총무과장 서기관 이광순 (전 경인지방청 서무과장) *통상담당관 서기관 양진영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담당관 약무서기관 윤영식 (전 의약품안전과장) *식품안전과장 보건서기관 이영(전 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건강기능식품과장 보건서기관 김병태 (전 식품관리과장) *식품관리과장 보건서기관 최석영 (전 고객지원담당관) *수입식품과장 서기관 유성현(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과장 약무서기관 이정석(전 의약품관리과장) *생물의약품과장 직무대리 약무서기관 홍순욱 (전 생물의약품과) *의약품관리과장 약무서기관 이상열…
2005-02-28 06:59호흡기질환을 제외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가장 질료실적이 많은 질환은 ‘본태성고혈압’이었으며, 계절이 바뀌면서 봄에는 피부사상균, 여름에는 외이도염, 가을에는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비염’, 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 50종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02년 12월부터 03년 11월까지 1년간 봄,여름,가을,겨울의 각 계절별로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 50종을 조사 했는데, 각 상병에 대하여 시-군-구 단위로 분석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국민 건강증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구축 결과를 보면, 계절별 50개 상병 가운데 38개 상병이 4계절에 공통으로 포함되었고, 12개 상병만이 특정 계절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절별로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으로는 겨울, 봄, 가을 3계절에는 ‘급성기관지염’, 여름에는 ‘급성편도염’ 등으로 나타나 호흡기질환을 제외하고 계절별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4계절 모두 “본태성 고혈압”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계절별 다
2005-02-28 06:48개성공단에 남북의약품거래소 설치가 추진된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정부의 남북경제 교역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민간차원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남북의약품 거래소를 설치 하기로 했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25일 오후 2시 무역센터 51층 회의실에서 식약청 이희성 의약품안전국장, 박재돈 약품조합이사장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일반회계 39억1500만원, 특별회계(생물학적동등성센터) 9억6000만원으로 편성된 2005년도 사업예산안과 남북상호 이익증대를 위해 개성공단에 남북의약품거래소를 설치하는등의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지었다. 이날 신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에서는 정부의 남북경제 교역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민간차원 교류의 폭을 넓혀 통일기반조성에 이바지 함으로써 남북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키 위해 개성공단에 남북의약품 거래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화장품법이 약사법에서 분리 제정됨에 따라 기본재산처분허가권, 임원취임승인권등을 수정하고 협회 운영상 불합리한 정관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한 정관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결원중인 부회장 2명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편 수출진흥에 기여한
2005-02-28 06:45'가바펜틴' 등 43개 성분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이 새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생동성시험 표준지침이 마련된 성분은 2002년 52개, 2003년 44개를 포함, 총139개로 증가했다. 식약청은 28일 ‘가바펜틴’ 등 43개 의약품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을 새로 제정하고 ‘염산프로피베린’ 등 2개 의약품의 분석방법을 추가하는등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표준지침(식약청 예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표준지침 성분은 가바펜틴, 겜피브로질, 글리메피리드, 글리퀴돈, 글리피짓, 나도롤, 나프록센나트륨, 니세르골린, 니코란딜, 레바미피드, 레보설피리드, 말레인산에날라프릴, 메살라진, 메퀴타진, 멜록시캄, 미르타자핀, 부메타니드, 브롬화수소산페노테롤, 브롬화피나베리움, 설파살라진, 세파트리진프로필렌글리콜, 세프록사딘, 세프티부텐, 스피로노락톤, 심바스타틴, 아미노필린, 알프라졸람, 염산니카르디핀, 염산부스피론, 염산아미로라이드, 염산에탐부톨, 염산올페나드린, 염산플라복세이트, 이소트레티노인, 인다파미드, 카르베딜롤, 클로티아제팜, 테르페나딘, 토실산설타미실린, 펠로디핀, 푸로세미드, 플루르비프로펜, 히드로클로
2005-02-28 06:43신규 의약품의 품목허가시 생동성시험을 의무화 하려던 복지부의 계획이 의료계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최근 복지부가 제출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사, 복제품에 대한 생동성시험 의무화 조항을 삭제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의료계 반대로 결정이 유보 되었던 이 문제의 향후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가 마련한 약사법 시행규칙개정안은 89년 이후 생산된 전문의약품으로 신약으로 인정된 것 이외의 복제약(정제·캡슐제·좌제)에 대해서도 생동성시험을 의무화 하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대체조제 활성화, 생물학적동등성 품질확보, 무분별한 복제약 양산 억제를 위해서는 생동성시험을 거치지 않은 의약품의 허가를 제한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 전문의약품 중 정제, 좌제, 캡슐제에 대해 생동성시험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는 점에서 규제위의 권고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규개위는 생동성시험 품목의 필요성은 인정 하지만 일시적인 대상 확대로 인한 검사의 부실화 우려, 생동성시험 의무화 비용 증가, 관련업계간 이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때 구체적인 품목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2005-02-28 06:40
한의사협회는 한약부작용 논란과 관련, 내과의사회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이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28일 의료계가 한약부작용의 근거로 삼고 있는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는 책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이를 요약해 발간을 준비하고 있는 내과의사회에 대해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중 가운데가 '한방약 효과 없다'라는 책이다>
한의사협회는 ‘양방의사회는 국민앞에 사죄하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내과의사회가 발간할 예정인 ‘의사가 알아야 할 한약의 부작용 및 문제점’이라는 소책자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의협은
‘KIMES 2005(제21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제조업체 345개사를 비롯해 총 32개국 854개사가 참가해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의료용구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 제조업체 345개사를 비롯, 미국 139, 독일 89, 일본 74, 이태리 30, 대만 29개사 등 총 32개국 845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1000여 기종 2만여점을 소개한다. 한국이앤엑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6만여명의 내국인과 1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200억원 이상의 내수효과, 75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전시산업협회의 UFI 인증 획득과 산자부 지정 브랜드 전시회 인정 후 처음 치러지는 행사로 더욱 긍지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앤엑스는 해외 유력 바이어 1만4000여명과 해외 대형 제조업체 7000곳에 초청장을 보내 외국인들의 내방이 다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5-02-28 06:33그동안 규제개혁 완화 차원에서 약국과 도매업소의 시설기준이 내년부터 다시 강화되는 방향으로 다시 부활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규제정비 계획에 따라 폐지됐던 약국 및 도매업소 시설기준 부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식약청은 오는 6월까지 '약국 및 의약품 등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기준 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개정안은 복지부와 규개위, 법제처, 국무회의를 거쳐 금년중 개정작업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가짜약 파동, 리메이트 근절 등으로 의약품 도매업소 시설기준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복지부, 부패방지위원회, 식약청간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정부에서 시설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강력히 추진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약국의 경우에서도 시설기준 폐지에 따른 폐해가 잇따르고 있는 등 일정한 면적기준 부활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정부도 타당성을 인식하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행정규제기본법에 의한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약국 시설기준과…
2005-02-28 06:3328일 현재 대다수 서울의 구의사회가 총회를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의 어려움이 총회석상에서 그대로 반영되어 경영상 난제들이 건의안으로 쏟아져 나오는 공통현상을 나타냈다. 지난 2일 마포구의사회를 선두로 개막된 서울의 구의사회총회에서 건의안으로 채택된 현안들을 살펴보면, *건보수가 현실화대책이 각구 의사회에서 가장 공통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순위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불법진료행위 근절, *병의원 감염성폐기물 대책, *S/W 등을 포함한 진료비 청구방법 개선, *회비관리의 철저와 형평성 대책 등 4개항이 2위 그룹을 형성할 정도로 공통 현안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주목을 끌었던 건의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추진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구의사회에서 건의사항으로 채택되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최소 2개 구의사회 이상에서 건의사항으로 채택된 건의사항으로는 *한방의 CT사용 반대대책을 위시하여 *보건소 진료범위 축소, *100대 100 본인부담금제 철폐, *세무대책, *야간진료 가산시간 조정, *초ㆍ재진 구분문제 등이 건의안으로 채택되었다. 올 해 총회에서는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개원가의 경영환경이 더
2005-02-28 06:30LG생명과학과 태평양제약이 28일 잇따라 정기 주총을 개최 함으로써 상장제약기업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됐다. <LG생명과학> 상장제약기업중 가장 먼저 주총 스타트를 끊은 LG생명과학은 28일 오전 9시 LG트윈타워 동관지하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흥준이사 최창락사외이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김순기 감사(사외)를 새로 선임 했다. 이날 주총에서 양흥준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성장한 2136억원으로 목표를 초과달성 했으며, R&D에서도 B형간염치료제를 미국의 Anadys사와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방형 성장호르몬도 미국시장을 겨냥하여 공동개발 파트너를 물색중에 있으며, 최초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팩티브’는 미국시장 판권보유사인 Oscien사가 지난 9월 판매를 개시하여 안정적으로 매출이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양사장은 이어 “LG생명과학은 현재 의약, 동물의약, 정밀화학등 3개 사업부문을 유지하고 있으나 정밀화학사업은 빠른 시일내에 구조조정을 완료 함으로써…
2005-02-28 06:26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수 의약품개발과 품질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정제, 캡슐제 등 경구용 고형제의 용출규격을 설정,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제제, 장용성제제, 서방성제제 등 제형 특성에 따라 용출시험 조건과 시험방법, 시험기준 설정방법, 밸리데이션 자료 작성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약업체들에게 새로운 제제 개발과 품질관리 및 허가신청자료 작성에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에 제정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의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과 제약 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구용의약품의 용출규격 설정 가이드라인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자료실/간행물/지침)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2-28
2005-02-28 06:20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는 지난 19~20일 양일에 걸쳐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제2회 골다공증 전문의 양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골다공증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연수강좌로서, 골다공증에 대한 기본적인 의학지식에서 부터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연구 결과 및 향후 골다공증 치료제 등 골다공증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골다공증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70여명의 젊은층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내용에 대한 열띤 토의도 진행되었다. 임승길 회장은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여성이 일생 중 삼분의 일을 골다공증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는 만큼, 골다공증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의 양성이 시급하다”며 본 심포지엄의 개최목적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골대사 총론과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의 기전,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 골절의 역학등이 다루어졌으며,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SERM 제제가 소개되었다. 특히 SERM(Selec
2005-02-28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