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금년 상반기중에 염모제등 의약외품을 화장품으로 전환 하는등 현실에 맞게 의약품 분류체계를 전면 재조정할 계획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청은 약사법·화장품법 등 개별법에 따라 이원적으로 분류체계를 운영해 왔으나 일부 품목의 경우 현실과 괴리가 있어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등의 분류체계와 관련, 그간의 문제점을 파악, 종합 검토한후 의약품등 분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애따라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분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약품등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식약청 T/F팀에서는 현재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관리되고 있는 일부 품목의 분류군에 대해 화장품으로의 전환을 주요 검토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의약외품간에 분류전환필요성이 있는 품목을 검토대상에 포함시켜 면밀히 심사할 계획으로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선진국 등 외국의 의약품 등 분류체계를 근거로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 전면적인 분류 개선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염모제나 욕용제의 화장품
2005-02-21 06:45국립의료원(원장대행 손숙자)은 18일 오후3시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9층 강당에서 최신 MRI장비 도입과 관련, 기념강연회 및 오픈식을 개최했다. 손 원장대행은 인사말에서 “ 최첨단의 장비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국립의료원이 도약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방사선과 지정익 과장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각 분야별 * ‘근골격계 MRI의 임상적용’에 관해 (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이상훈 교수), ‘뇌신경계 MRI의 임상적용’에 관해 9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최충곤 교수), ‘복부 MRI의 임상적용’에 관해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등 기념강연을 펼쳤다. 이후 별관앞에서 기념컷팅을 마치고 방사선과 로비에서 다과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의료원은 지난 1월초 기존의 낡은 장비를 교체하여 최신 독일 지멘스사 Avanto 모델의 1.5T MRI를 도입, 지난달 24일 시범가동을 시작으로 2월 1일부터 정상가동이 되어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했다.(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
2005-02-21 06:45국내 제약기업의 제네릭 발매로 쫓기고 있는 외자기업들이 동일약효군의 시장을 둘러싸고 오리지널 신약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신약 경쟁은 외자기업간의 신약을 앞세운 ‘자존심’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어 동일약효군의 리딩 브랜드의 위치를 차지하거나 수성하려는 움직임속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제네릭을 앞세운 국내 제약기업들의 추격전에 쫓기는 가운데 외자기업간 경쟁이 맞물리면서 신약의 우수성을 내세워 ‘한판 승부’로 ‘수성’과 ‘도전’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자기업간 경쟁이 불가피 해지고 있는 분야는 고지혈증, 정신병치료제, COPD 분야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경쟁 약효군이 더욱 확대될 전망속에 미국, 유럽 등에서의 다국적제약기업간 경쟁구도가 국내에서 그대로 재연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외자-외자’(신약-신약)에 이어 ‘외자-국내’(신약-제네릭), ‘국내-국내’(제네릭-제네릭)의 경쟁구도가 맞물리면서 국내 의약품시장을 둘러싼 시장경쟁은 혼전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금년들어 연초부터 다국적 제약사들은
2005-02-21 06:40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일섭)가 대한의학회 산하 정식 학회로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회사 근무 의사들로 구성되어 제약의학 관련 정보 교류와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던 제약의학회는 오는 2006년 ICPM(국제제약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를 앞두고 제약과 연계된 의학이 새로운 학문 분야로 전환하기 대한의학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약의학회는 국제제약의학학술대회의 2006년 개최를 위해 그동안 미국, 아르헨티나 등 많은 경쟁국을 물리치고 어렵게 유치, 제약의학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 하는데 회세를 집중 시켜왔다. 제약의학회는 신약개발의 글로벌시대가 확대되고 나아가 제약의학의 선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대한의학회의 정식 가입의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학회측은 95년 창립 이래 *제약의학 전문화 위원회를 구성 *월례 집담회, 동-하계 학술대회 *학술지 발간 *제약의학 정보교류 및 교육 훈련 활동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법규 개선 활동 *다수의 논문 발표 등의 성과를 올려왔다는 점에서 대한의학회 가입에
2005-02-21 06:35지난 18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인간복제에 관한 유엔 선언문’과 관련, 우리 정부는 이러한 사실과 무관하게 국내에서의 치료복제 연구에 지장을 주지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19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부는 “유엔의 선언문이 법적 구속력이 없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우리나라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것 이상의 추가적인 규제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 “이 선언문의 채택으로인해 우리나라의 치료복제 연구가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또 “이번에 발표된 선언문의 쟁점이 되는 ‘인간생명(human life)’의 개념에 관해서는 범세계적으로 공통된 해석이 없고 문명권과 국가별로 다양한 해석이 있다”면서 “이러한 결과가 모호한 개념인 ‘인간생명(human life)'이라는 용어가 결의안에 포함됨에 따라 각국의 입장 차이가 노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우리나라 대표단이 이 선언문 초안에 대한 표결후 이점을 지적하고 ‘인간생명’이라는 용어의 해석은 각국의 재량에 맡겨져야 함을 주장했다”며 “우리나라는 인간복제연구와 관련 인간존엄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조치를 이미 시행
2005-02-21 06:30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서곤)은 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타박람회장에서 열린 제30회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05)에 38개 업체(부스규모:462㎡)가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15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실적을 거뒀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병원관리, 외과수술/외상처치 , 방사선치료, 치과기공, 안과학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재료/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중동지역 최대의 의료전문전시회로서 나흘동안 열렸으며 전세계 1,750여개업체가 참가했다. 의료기기조합은 이번 행사에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14,516명이였고, 그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바이어는 7258명, 상담실적은 6천9백만달러였고, 계약실적은 1천5백1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또 내방한 바이어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란, 이라크, 바레인, 카타르, 오만 등 중동지역과 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공 등 아프리카지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지역에서 한국산 의료기기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
2005-02-21 06:26서울대 교수 의사 신분으로 진료하고 진단서를 발급하는 것은 일반적인 의료 행위에 해당하므로 공무에 해당하지 않아 직무알선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1부(이주흥 부장판사)는 18일 지난 99년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주치의로 있으면서 돈을 받고 정 전 회장의 형 집행 정지를 도와 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불구속기소된 이영우 전 서울대 병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가 받은 금액중 2000만원은 병원비로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유죄로 인정키 어려우며 3000만원을 받은 혐의 역시 서울대 교수 신분이 아닌 서울대병원 의사의 신분으로 받음에 따라 알선수재에 해당되지 않아 이 부분도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목씨가 지난 99년 8월 20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고 목씨의 수첩에 기재된 2000여만원도 정 전 회장이 입원하면서 치료비로 20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전 원장은 1999년 8월, 당시 실형이 확정된 정 전 회장이 고혈압과 협심증 등에 따른 형집행 정지 신청을 내자
2005-02-21 06:20영진약품은 최근 김생기 前 회장과 김종인 前 사장의 불구속 기소 사건과 관련, 현재의 회사경영체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해명했다. 영진약품은 21일 회사의 입장을 발표하고 "현재 회사는 이들의 비리와 전혀 무관하고 지난해 KT&G 인수 후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부도당시 채무액은 429억원이고 이중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에 대한 부실채무 286억원은 부도 당시 부실채무액으로 현재의 경영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동사측은 이번 검찰 발표는 “전 사주와 관련된 위법행위에 대한 자료로, 현재의 회사 이미지에 손실등 상당한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보였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1
2005-02-21 06:15한방CT사용과 관련 최근 의협이 항소심에 보조참가자로 나서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의료일원화 관철을 위한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의협에 제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19일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갈등에 대해 “이러한 현상의 근본 원인은 우리나라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료가 이원화되어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로 인한 피해는 모두 국민들만 당하게 된다는 점을 직시하고,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의료일원화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의사와 한의사 등 범의료계의 중지를 모아 의료일원화를 위한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복지부와 의사협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18일 “감기 치료를 한방으로 하라는 대한 한의사 개원의 협의회의 캠페인은 의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로써 도저히 간과할 수 없다”면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대한내과의사회 등이 잘못된 의학상식을 올바르게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나선 것에 대해 적극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의료가 이원화되어…
2005-02-21 06:10생물학적제제의 기준 및 시험 방법이 선진국형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학적제제의 품질확보 및 국제조화, 민원인에게 편의제공,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현행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식약청 고시)’을 합리적인 선진국형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개정안을 마련해 19일자로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제제규칙 및 통칙을 국제기준에 맞춰 개정하고, 현재 진행중인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시 생물학적제제의 기준및시험방법이 정부 고시에서 업소별 자사기준으로 변경될 것에 대비해 국가검정의약품 및 시험기준을 별도로 신설한 것이다. 이외에도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 백일해 혼합백신항,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백신항의 일부를 개정하며, 혈액제제의 염색시험이 삭제된다. 또한 혈액응고 제VIII인자 항체우회 활성 복합체항이 신설된다. 이 개정안이 고시되면 1999년 이후 새롭게 기준 개정된 52개 품목과 그동안 기준이 신설된 22개 품목이 한 권의 책으로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1
2005-02-21 06:00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시에 있는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책일류부처로의 도약을 위한 이번 혁신워크숍에 민원관련 필수요원을 제외한 보건복지부 본부 전직원이 참여해, 보건복지 정책품질 향상과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한 혁신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혁신워크숍을 통해서는 복지부 혁신전략과 이에 따른 역점 혁신사업들을 함께 토론하고 공유해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의 정부혁신방향과 보건복지부 혁신계획에 대해 공유 *혁신마인드 형성 및 변화를 위한 특강 *보건복지부 혁신을 점화할 5개 역점혁신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 에 대한 토론, *조직·인사혁신·정책홍보활성화·갈등관리 방안 강구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혁신인사기획관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여준 직원들의 혁신열기와 생산적인 혁신제안에 대해 수렴해, 올해 혁신추진과정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복지부 소속 장·차관이…
2005-02-21 05:50금년부터 복지부 산하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롯, 15개 정부 산하기관들은 경영실적을 평가받아야 하며, 이들 산하기관이 운용하는 18개 기금도 매년마다 운용 실적을 평가 받아야 한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19일 정부 산하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금년부터 88개 정부산하기관에 대해 매년마다 경영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와함께 이들 기관에서 운용하는 기금도 같이 매년 운용실적을 평가받도록 했다. 현재 88개 정부산하기관 가운데 기금을 운용하는 곳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15개이며, 이들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은 국민연금기금, 근로자복지진흥기금, 예보채상환기금 등 18개이다. 그동안 국민연금 등 각종 기금은 2∼3년에 한번씩 비정기적으로 운영실적을 평가 받았으며, 이를 운용하는 정부산하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를 실시하지 않아왔다. 한편 예산기획처 관계자는 "올해초 기금관리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산운용위원회 설치, 자산운용 및 평가, 위험관리 전담 부서 설치, 자산운용지침 마련 등 자산운용체계 개선노력을 평가내용에 새로 포함시켜 기금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
2005-02-21 05:5012월결산 한미약품은 지난해 3,170억1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의 2,434억5700만원 에 비해 3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옹사가 17일 공시를 통해 밝히 경영실적은 영업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금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사가 밝힌 경영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48억9600만원으로 전년 242억8600만원 보다 43.7%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403억9800만원을 기록하여 전년도 224억7900만원 보다 79.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01억6500만원으로 전년의 163억1600만원에 비해 84.9%의 급격히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정'과 당뇨병치료제 '그리메피드'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와 '카니틸정', '심바스트정' 등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하고 "더불어 주식투자 및 유형자산 처분에 따른 영업외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율 0.95%인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
2005-02-21 05:40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최근 생약성분의 종합감기약 ‘판콜그린’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사의 ‘판콜그린’은 길경, 감초 등 생약 추출물을 첨가하여 진해・거담작용을 강화하였고, 레몬라임엣센스를 함유, 기존 액제감기약의 단점인 쓴맛을 최소화하고 음용감을 부드럽게 하여 소비자들이 거부감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품명 ‘판콜그린’에서 그린(Green)의 의미는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웰빙 트렌드에 맞게 현대인들의 체질과 기호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다. ‘판콜그린’은 기존 판콜에이 소비층이 30~40대 이상 중년층인 점을 감안하여 새로이 20대 신세대층의 소비를 유도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판콜그린’은 초기 감기 증상인 발열, 콧물, 재채기, 인후통은 물론 감기로 인한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통에도 효과가 빠르다. 한편 동화약품은 ‘판콜그린’ 발매를 통해 현재 국내 액제 감기약 시장 중 40%이상 점유하고 있는 판콜의 시장점유율과 높은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음용감과 생
2005-02-21 05:35초음파골밀도측정장비(형명 : SPUS)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서울시가 회원들을 상대로 해당 기기를 사용을 중지하도록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시중 유통중인 휴먼테크피아의 초음파골밀도측정장비의 수거·검사 결과 최고 -1.6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등 골밀도측정 알고리즘 등에 오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면서 “동 기기의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5일부터 의료기기법에 따라 해당 기기의 골밀도 측정 알고리즘 등 성능에 대한 재검증을 위해 기기에 대한 사용중지 요청을 했다”며 “해당 의사들은 이러한 사항을 숙지, 관련업무에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1
2005-02-21 05:30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18일 오후 7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120명의 협력 병의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성료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과의 *협조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증서 전달,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 설명 및 *진료과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료과별 간담회에서는 상호의뢰 체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앞으로 진료협력센터에서는 *외래 및 입원 환자 회송 체계를 활성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조회 시스템을 강화하며, *의학자료정보센터 무료 이용, *진료과별 정례 세미나 개최, *외래 진료 및 입원 의뢰시 우선 예약과 입원 혜택 제공 등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병의원에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자로 나선 정진엽 부원장은 "협력 병・의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의 인력, 장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수술장에서 협력 병·의원장이 직접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개방형의 병원 운영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
2005-02-21 05:252005년도 의협 산하 전국 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4일 개최되는 대전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개막된다. 예산총회인 이번 전국 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최근 한의계와 마찰을 빚고 있는 *한의사의 CT등 의료기기 사용문제 *건강보험수가와 관련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인적 구성 등 운영문제 *의료인의 대국민 신뢰제고를 위한 언론대책 *회비 문제 등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돼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2-21 전국 시·도의사회 200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도 의사회 시간 장소 서울 3월 26일 14시 회관 5층 동아홀 부산 3월 28일 19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대구 3월 29일 18시30분 그랜드호텔 인천 3월 29일 19시 로얄호텔 2층 영빈관 광주 3월 25일 19시 신양파크호텔 대전 2월 24일 18시30분 샤또호텔 지하1층 다이아몬드홀 울산 3월 25일 19시30분 문수월
2005-02-21 05:2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3일부터 한달간 ARB계열 고혈압 신약 '올메텍'(성분명 올메살탄 메독소밀)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동사는 첫번째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는데, *고혈압 관리 및 심혈관 보호효과에서의 ARB의 부가적인 이익(좌장: 정남식 연세의대 교수, 연자: 박창규 고려의대 교수)과 *올메텍의 임상효과 및 국내3상 임상결과(좌장: 오병희 서울의대 교수, 연자: 승기배 가톨릭의대 교수)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번 동사의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서울(2월23일/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부산(3월2일/롯데호텔)을 시작으로, 광주(3월9일/프라도호텔), 대전(미정), 대구(3월16일/인터불고), 전주(3월17일/리베라호텔), 인천(3월23일/로얄호텔), 수원(3월24일/캐슬호텔)에서 3월 한달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동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올메텍’은 가장 최근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하루 1회 복용만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 ARB계열 치료제중 혈압강하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
2005-02-21 05:10제일약품(회장 한승수) 중앙개발연구소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 부터 신경세포로의 분화에 있어서 나타나는 세포주간의 특성'이라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제일약품은 18일 신약연구실 조명수 박사 등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구의학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생리학교실과 공동으로 11일(현지시각) 캐나다 밴푸에서 열린 Keystone symposia의 줄기세포연구분야에 대한 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 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밝힌 성과는 지난해 12월 한국뇌신경과학회에서 발표했던 주제에 추가적으로 진행된 연구내용으로 인간배아줄기 세포주마다 신경으로 분화하는 능력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며 선택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신경전구체와 신경 분비물 중 하나인 GABA를 분비하는 신경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한 내용이다. Keystone symposia는 1972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생물의학관련분야의 주목할 성과들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줄기세포연구분야에서도 중요한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연구성과 발표에서 언급된 신경세포는 중추신경계에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신경세포 중 하나로 다른 신경세포들의 종식 및 분화조절에도 관여를 하는 것으
2005-02-21 05:00의료기기의 내구연한 기준설정 등 관련 규제 개선 방안이 금년 상반기안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 국민건강을 위한 제도개선 특별대책팀(팀장 류호영)은 17일 의료기기 생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리스템 문창호 사장은 "국내의 경우 의료기기 내구연한이 정해지지 않아 외국에서 사용하던 중고장비가 범람해 국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구 연한의 조속한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메디슨 이승우 사장은 외국 기업들의 우리나라 진출에 따른 타당성 검토시 국내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연세대 의공학과 윤형로 교수,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김서곤 이사장 등 참석자들은 *치료재료 상한금액 고시제도 폐지 *의공학기사제도의 신설 *수입제품과 한국산 제품의 차별화 등 의료기기 산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류호영 팀장은 "업체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규제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의료기기 관련 규제개선은 상반기안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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