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은 ‘메타데이타 기반 전자의무기록 서식생성 및 관리기술’로 신기술인정(KT마크) 예정기술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전자의무기록 서식생성 및 관리기술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의 핵심기술 요소로서 국내 최초의 EMR 기술 국가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료계와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케어텍측은“EMR 시스템이 전 의료기관에 확산되면 전국적인 질병동향 및 국민의 건강관리 상태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의료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주요 질병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개인의 맞춤형 건강관리 실현이 가능해져 선진국을 능가하는 의료복지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케어텍의 대표 솔루션인 ezCare-EMR 은 종이차트의 관리, 운송, 수기작성 등 비생산적인 업무에 소요되던 인적, 물적 자원을 병원의 고유 업무인 환자진료와 의료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 EMR 시스템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병원의 경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동사는 작년 연말 ‘Health Networkin
2005-02-19 04:40강릉아산병원이 강릉대학교에 이어 관동대학교 의과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협력기관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릉아산병원·관동대학교는 17일 오후 5시 30분 관동대학교 행정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강릉아산병원장과 유병진 관동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협약조인을 맺고 앞으로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릉아산병원과 관동대학교의 연구 및 인력 양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구시설 및 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과 학술․기술․의학정보의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 연구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또 대학 교원과 병원 전문의를 겸임교수 또는 겸임 연구원으로 상호 위촉하는 등 인력 교류를 통한 학․연 공동 협력 체제도 유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관련 정보의 상호 공유 및 기관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의 구축으로 연구사업 및 의료의 질을 향상 시
2005-02-19 04:30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는 16일 삼성서울병원 의대강의실에서 임상연구책임자 등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상연구발전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엄대용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김병태 임상의학연구센터장의 *‘지난해 워크숍 결과보고’, *‘GRC 업무 및 서비스 소개’, *’임상시험센터와 실험동물연구센터 서비스 소개’, *‘분암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내부 연구비 지원 제도 개선 방안’과 *‘신관 설립관련 연구공간 배정’에 관한 주제로 열띤 토의를 벌였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2-19
2005-02-19 04:00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 교수와 졸업생 그리고 하객 모두 함께 하는 졸업식을 계획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은 22일 졸업생들이 식장에 앉아서 시작하는 형식과는 달리 이봉암 의무부총장과 안희경 의과대학장이 먼저 입장을 하면 그 뒤를 이어 학생들이 기수를 앞장 세워 함께 입장하는 이색 졸업식을 거행한다. 또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에 이어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순서에서는 의대학창시절 활동 모습을 담아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생전체가 단상에 올라가 수여장을 받고, 모든 교수와 학생이 단상에서 악수를 하며 사제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2-19
2005-02-19 04:00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가 4년 연속 간호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을지의대는 한국보건의료 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8일 시행한 제 4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이 학교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3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국 간호대학 졸업생이 응시한 이번 간호국시의 전체 합격률은 93%였다. 특히 최근 대졸자들의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올 졸업예정자 전원이 을지대학병원을 비롯, 서울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 이미 조기 취업함으로써,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4년 연속 100% 졸업 전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을지병원, 금산 을지병원 등 우수한 현장 및 임상실습 여건을 갖춘 의료교육 환경과 폭 넓은 장학제도로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의대는 지난달 발표된 제 69회 의사국가고시에서도 의학과 졸업예정자 46명 전원
2005-02-19 04:00한약 위해성 논란으로 첨예하게 맞선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첫 대화의 길이 열렸다. 이로써 의·한간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8일 대한개원의한의사협의회가 대화를 제의하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이를 검토한 후, 대화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내과의사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21일(월) 7시 롯데호텔에 대화창구가 마련, 의계대표 2인과 한의계대표 2인이 참석해 양측이 부착 중인 포스터 등 한약위해성 논란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된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대화에 응하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겠다”며 “그러나 ‘한약은 무조건 임산부에게 좋다’고 주장하는 한방포스터는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는 것이 내과의사회의 공식입장임을 한의계는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익 회장은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한약도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한의계도 이러한 사실에 인정하겠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태
2005-02-18 12:10영리법인병원 도입으로 의료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료보험제도 활성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윤희 산업연구원 신기술산업팀장은 17일 열린 ‘의료바이오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세미나에 참석, ‘의료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팀장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활성화시키고 전문화 및 협력 촉진을 이뤄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가 상호보완적 발전을 이루고 의료서비스산업·제약·의료기기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의료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최 팀장은 R&D 투자확대,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핵심자원화, 제도개선 등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최 팀장은 특히 제도개선 부문에서 획일적인 저가 의료보험수가와 민간의료보험의 부재가 의료산업화를 막는 핵심이라며 민간의료보험제도와 영리법인병원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팀장은 “민간의료보험의 경우 현재의 국민건강보험이 재정적 한계로 의료보장 수준이 미흡하기 때문에 도입돼야 한다”며 “기존 국민건강보험을 주보험으로 하고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가입을 선택적으로 허용
2005-02-18 06:50앞으로 한약규격품에 생산자와 수입자, 검사기관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한약유통 실명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농림부, 식약청 등 관련부처와 시민단체·한약관련단체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제3차 좋은 한약공급추진위원회’를 열고 한약규격품에 생산자 또는 수입자와 검사자를 표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한약에 대한 신뢰를 향상기 위해 ‘한약유통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약규격품은 제품명, 사용기한, 중량, 원산지 등 10개 항목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이를 구매할 때 수입자(생산자)나 검사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품질불신의 요인이 되어왔다. 한약실명제가 시행되면 수입되는 한약재는 수입자표시와 함께 검사기관의 검사필증을 부착하여 규격품을 제조·포장해야 한다. 또 국산한약재는 제조업소에서 제조할 때 생산자표시와 검사필증을 부착해야 하며, 한약도매업소 등에서 단순절단·포장 한약재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기재해 규격품을 포장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약재수급 및 유통관리규정개정(안)’을 2월 중으로 입법예고해 검사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거쳐 3
2005-02-18 06:45국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해찬 총리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에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국회의 17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우리나라의 출산 감소 및 인구고령화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국가 재난사태로 인식하고 법적·제도적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환경노동위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우리나라 인구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면서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가 21세기 국가생존전략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어 “노인들의 건강보장 및 의료비 감소에 대비해 정부는 노인요양보험법을 제정하고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보장을 위해 고용연령차별금지법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춘 의원(열린우리당)도 “국가 재난사태에 이른 ‘저출산 고령화 사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출산·육아·교육·노인·경제·
2005-02-18 06:40<속보>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 되었으나 회사 사정을 이유로 고사해온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이 원로들과 업계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제약협회 차기이사장 선출 문제는 지난 14일 이사장단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17일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의견 접근을 볼것으로 기대 했으나 안건으로 조차 거론되지 않아 총회로 넘김으로써 업계에서는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제약업계는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 이 사안은 인사문제인 만큼 이사회에서 다루기 보다는 총회에서 다루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혹시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경우 총회에서 회원사들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이사회에서 다루지 않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 한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지금이 어려운 시기이고 대안이 없는 만큼 원로들이나 업계에서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을 적임자로 추대하는 만큼 개인-회사 사정이 있겠지만 희생하고 업계를 위해 봉사해 주도록 바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허일섭 부회장의 제약협회 차기
2005-02-18 06:30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가 의·한 갈등을 대화로 풀어보자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데 대해 대한내과의사회가 이를 일단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극단으로 치닫던 의·한 갈등이 유화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누차 밝힌 바와 같이 한약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약복용에 주의하자는 취지였다”고 강조하며 “한의계의 대화제의에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한의계와의 대화를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17일 밝혔다. 장동익 회장은 또 “지난 16일 YTN 출연 후 김현수 회장과 공동연구에 관한 얘기를 나눈바 있다”고 말하며 “한약도 독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또한 한약에 무엇이 들어있는 지를 밝히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해 한약독성 공동연구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장동익 회장은 그러나 “한약조제시 한약성분과 주의사항을 표기하는 것과 현재 제작·배포 중인 ‘한약은 부작용이 없다’는 포스터를 제거할 것 등을 대화의 주제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한의계가 반드시 수용해야 원활한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2005-02-18 06:27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은 18일 제 41회 정기총회를 열고 4억9790만원 규모의 2005년도 사업예산안과 *의약품제조용 원부자재의 공동구매 사업의 지속적 발전등 공동구매사업과 *중소제약기업 지원정책 개발강구등 정책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심의, 승인했다. 이날 하오2시 제약협회 강당에서 1백여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41회 약품조합 정기총회 개회식은 유덕희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복지부장관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공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총회 본회의에서 2004년도 사업실적안, 결산액(4억9383만원), 이익잉여금처분안(7752만원)을 각각 승인 했으며, 200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4억9790만원)을 원안대로 이의없이 통과 시켰다. 약품조합의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은 *조직강화 및 기능활성화(비조합원의 가입유도, 출자금 증자로 자체자금 확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권장) *지도교육사업(최고경영자 세미나, 조합원 업체 실무자 연수회 개최, 조합임직원 업무향상 교육참가) *정보사업(해외정보제공, 품질관리 정보제공,…
2005-02-18 06:25의사의 과실로 수술의 후유증이 발생할 경우 과실 입증 의무가 의사에게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16일 청주지법 민사 3단독 박우종 판사는 의사의 과실로 후유 장애가 유발했다며 이모씨와 가족들이 모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이씨에게 3억2200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병원은 “이씨 부인에게 700만원, 두 자녀에게 각각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척수병증 및 협착증 등으로 수술을 받은 뒤, 사지 마비 등의 합병증인 후유 장애를 입게 된 것이 수술과정에서 일어난 척수손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다른 요인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의사의 주의 의무 위반에 따른 불법 행위가 인정된다”는 점을 밝혔다. 이씨의 가족들은 척수병증 및 협착증 등으로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불완전 사지마비 및 배뇨 곤란 등의 후유 장애가 나타나자 지난 2001년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www.medifonews.com)
2005-02-18 06:20<속보>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제기한 ‘성분명처방 시행’과 관련, 이해찬 총리가 사안에 대해 잘모르기 때문에 복지부장관을 통해 답변하겠다고 하자 정부를 상대로 성분명처방 조속 시행에 대한 공식적인 서면질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복심의원실 관계자는 "17일 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성분명처방 조속 시행을 촉구했으나, 이해찬 총리의 답변이 미흡, 정부를 상대로 공식 서면질의를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해찬 총리는 장의원의 성분명처방 도입과 관련한 대정부 질의 답변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복지부장관을 통해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장복심의원실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 도입은 현안의 중요성에서 볼때 반드시 정부의 입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정부에 공식적으로 서면질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성분명처방 도입과 관련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빠르면 3월초 밝혀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면질의 경우 2주정도 소요된다. 한편 장복심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의를 통해 "2005년 2월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2005-02-18 06:10
복지부는 17일 보건정책국장에 김명현 前감사관, 후임 감사관에는 손건익 前국민연금심의관을 발령 했다.
복지부는 이날 정병태 보건정책국장이 지난 7일자로 재정경제부로 복귀한데 따른 후속 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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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남승우)는 15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국제수준의 GMP 기준 확보 등을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남승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등 규제완화 노력을 계속하고 올바른 기능성 표시기준 확립과 국제수준의 GMP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2435건) *법정교육 총 174회 시행(연인원 4만6626명) *실무자 중심 전문가교육 4회 시행(212명) *회원사 확대(총 190개사) *협회 부설 연구원 설립(검사실적 총 550건) 등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 승인했다. 또한 *제형 확대 *영업자 교육을 3개월 이내 사후교육으로 전환 *위해 기능식품 신고포상금 지급기준 인상 *기능성표시 확대방안 제시 *기능성 표시 정도에 따른 평가방법의 차등화 *제3회 건강식품박람회 개최 *연구원과의 연간거래업체 확대 주력 등을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8억5900여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이의없이 통과 시켰으며, CJ주식회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n
2005-02-18 05:5512월결산 상장법인 보령제약은 지난해 1679억79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전년도 1636억4900만원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동사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54억1300만원으로 전기 127억8,600만원 보다 20.5%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125억5,800만원으로 43.8%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시 85억8300만원으로 56억8,300만원을 올린 전기보다 51% 늘어나 내실있는 영업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사가 영업활동에서 수익성이 호전된 것은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롯, 영업외 비용 등의 감소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증가한데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보령제약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율 4.44%에 해당되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동사의 배당금 총액은 13억원 규모로 연말가격을 기준으로 오는 4월8일 지급키로 했으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월11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보령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보령제약은 이와함께 이번 주총에서 사업영역의 확대를 위해 '건강 기능식품 전문제
2005-02-18 05:55코스닥기업인 경동제약은 2004년도에 578억6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492억3700만원 에 비해 17.5% 증가, 고도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동사가 16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12억300만원으로 전년의 148억3800만원에 비해 42.9%로 급증했으며, 경상이익은 210억6800만원으로 160억4,800만원을 기록한 전년도 동기에 비해 31.3%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152억4200만원으로 전기의 123억7500만원 보다 23.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제약측은 이같은 이익 상승에 대해 "신제품 등의 판매 호조와 비용 절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18
2005-02-18 05:54유유(대표 유승필)는 오는 21일 비강세정제 피지오머의 홈페이지(www.physiomer.co.kr)를 오픈한다. 동사의 ‘피지오머’ 홈페이지에는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코에 관한 상식, 질병정보, 제품소개, 사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와 함께 의사를 위한 임상자료도 제공한다. 동사는 ‘피지오머’가 비강세척제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생리 식염수와는 달리 프랑스의 청정 해수지역인 생-말로(Saint-Malo)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과정 없이 미세여과, 전기투석을 거쳐 미네랄이 풍부한 완전멸균 등장해수해수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피지오머’에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체의 비강 점막세포의 섬모운동에 도움을 주는 약 알칼리성(pH. 8.2)으로 조절되어 있다. 또한 한 방향 밸브(one-way valve)로 제작된 특수 용기는 충전된 용액을 방부제 없이 완전 멸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지오머’는 베이비(115ml, 유,소아 및 어린이용), 젠틀(135ml, 성인용), 스트롱(210ml,수술 후 사용) 세가지로 세분화 되어있어 사용자의 특
2005-02-18 05:51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병원 중환자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환자실 인정기준안 마련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병협은 17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를 통해 “심평원의 중환자실 기준 연구검토(안)이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되면서 자칫 중환자실 진료체계 붕괴 등 부작용이 초래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추진중인 중환자실 기준안과 관련, 연구 검토안대로 추진될 경우 인력·시설·장비부문에서 관련 기준을 충족할 수 의료기관은 10%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병원계의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중환자실 기준 설정에 의료현실을 반영,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기준을 정하고 의료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병협은 “중환자실 인정기준은 열악한 의료환경을 고려해 300병상 이상의 기관에만 적용토록 해야 한다”며 “기준이 마련될 경우 이에 부합되는 표준원가의 수가가 반드시 보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5-02-18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