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대표 임영호)은 4월들어 부작용이 감소된 이중작용의 과민성 방광개선제 '프로린정'을 신발매 했다.
동사가 발매한 ‘프로린정’은 삶의 질 향상에 따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비뇨기계 관련증상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어 기존 치료제로서 치료가 곤란했던 환자에게도 치료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과민성 방광은 신경학적 이상 뿐 아니라 불수의적 배뇨근 수축이 원인이 되고 있어 항콜린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 만으로는 방광의 이상수축을 효과적으로 억제할수 없었다.
‘프로린정’은 항콜린 작용과 평활근 직접 억제의 이중작용으로 방광의 이상수축을 감소시켜 과민성 방광 증상에 우수한 효과가 입증 받았다.
현재 제제기법 특허 기술을 획득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캡슐’, 과민성 방광개선제인 ‘프로린정’을 발매에 이어 향후에도 비뇨기계 관련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금년말까지 비뇨기계 관련 약물의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가파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으나 여전히 두자리 숫자의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11월-9월결산 3개사 포함) 29개사 다국적 제약기업의 2004년도 경영실적은 매출액 규모는 총 2조4660억원으로 전년의 2조2221억원에 비해 11% 증가 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3년도 다국적 제약회사(26개사)의 매출성장률 12.43% 보다는 약간 성장세가 둔화 되었고, 국내 상장제약(25개사)의 2004년 매출성장률 12.8%, 코스닥제약(13개사)의 11.6%, 비상장제약의 10.2%에 비추어 볼때 국내 제약기업들과 성장의 바란스가 잡혀가는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분업이후 정상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다국적 제약기업이 2081억원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6.9%의 증가율로 부진을 보였으나 상장제약은 4404억원으로 13.3%, 코스닥제약은 753억원으로 18.5%, 비상장제약은 453억원으로 마이너스 9.1%의 증가율을 나타내 지난해 영업활동 실적이 그
의협은 13일 개최된 약대 6년제 저지 비대위를 열고 현재의 4년제 약대학제 이외에는 교육부의 어떤 개선안도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확고히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제3차 약대6년제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현행 약대 학제 이외에는 교육부가 제시하는 어떠한 개선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노영무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에서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교육부 연구용역팀의 결과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연구팀에서 대안으로 여러 학제를 개선안으로 제시했으나 현행 약개 4년제 학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 외에는 수용할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의협은 앞으로 비대위의 이같은 입장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앞으로 교육부와 약사회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교육부가 개최할 예정인 약대학제 개선 관련 공청회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 용역으로 약대 학제 개선방안을 연구중인 약대학제개선방안 연구팀은 지난 3월말 교육부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키로 했으나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ww.medifonews.com)
제약업계가 OTC 활성화 차원에서 기능성 드링크를 중심으로 매출확대를 위해 인터넷 포탈싸이트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젊은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주력 브랜드들의 라이프싸이클이 장수화 되면서 소비층이 중장년층으로 편중 되어 있었으나 최근 이를 젊은층으로 확산 시킴으로써 한계에 도달한 매출에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회사들은 주력제품의 역매 포인트를 젊은층에 맞춰 인터넷마케팅이나 이벤트를 통한 대중광고 활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대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롱런해온 ‘아로나민골드’의 판매확산을 위해 연령층을 다양화 하기 위해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을 차별화하여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유한양행은 ‘삐콤씨’를 각 연령층에 맞추어 성분을 보강한 제품을 출시, 소비자의 선택범위를 확대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 동아제약과 동화약품도 감기약 ‘판피린’·’판콜’의 라이프싸이클을 늘이기 위해 생약성분을 추가한 웰빙 마케팅을 통해 젊은층에 대한 판매를 확대 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보령제약도
항암치료시 보조제인 치오황산나트륨이 수술을 위한 사전 방사선치료와 병행된 항암치료시에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완화시켜 치료효과를 향상시킨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미국 테네시대학 헬스사이언스센터와 남일리노이대학병원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진행성 부비동 종양 환자들에게 8주뒤 수술 예정인 환자들에게 첫 5주간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은뒤 3~4주에 걸쳐 시스플라틴을 동맥주사, 이때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중화하는 항암보조제인 치오황산나트륨을 함께 투여했다. 그 결과 치오황산나트륨(sodium thiosulfate)을 통해 고용량 투여가 가능하게 된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은 수술전 치료에 유효한 방사선 조사량을 줄여 줌으로써, 정상 조직의 파괴를 감소시키면서도 수술후 생존율 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치오황산나트륨은 과거부터 시안중독시 효과적인 해독제로 검증되었을 뿐 아니라, FDA로 부터 백금착제 항암치료시 야기되는 신독성, 이독성 예방 적응증에 대해 인정을 받은 항암보조제(chemoprotectant)로서 항암 치료효과 증대를 위한 다양한 투여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동안 연
항암치료시 보조제인 치오황산나트륨이 수술을 위한 사전 방사선치료와 병행된 항암치료시에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완화시켜 치료효과를 향상시킨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미국 테네시대학 헬스사이언스센터와 남일리노이대학병원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진행성 부비동 종양 환자들에게 8주뒤 수술 예정인 환자들에게 첫 5주간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은뒤 3~4주에 걸쳐 시스플라틴을 동맥주사, 이때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중화하는 항암보조제인 치오황산나트륨을 함께 투여했다. 그 결과 치오황산나트륨(sodium thiosulfate)을 통해 고용량 투여가 가능하게 된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은 수술전 치료에 유효한 방사선 조사량을 줄여 줌으로써, 정상 조직의 파괴를 감소시키면서도 수술후 생존율 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치오황산나트륨은 과거부터 시안중독시 효과적인 해독제로 검증되었을 뿐 아니라, FDA로 부터 백금착제 항암치료시 야기되는 신독성, 이독성 예방 적응증에 대해 인정을 받은 항암보조제(chemoprotectant)로서 항암 치료효과 증대를 위한 다양한 투여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동안 연
지난해 제약기업들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분업이후 경영이 정상화 되면서 매출규모가 8조원대를 넘어서 안정성장의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정부의 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무리한 약가삭감 정책이 없는한 성장이 완만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집계한 국내 제약기업 107개사(상장제약 28개사, 비상장제약 34개사, 다국적제약 30개사, 코스닥제약 15개사)의 2004년도 매출총액은 8조44억원으로 2003년의 7조1668억원에 비해 11.68% 증가 함으로써 두자리숫자의 성장세를 나타내 ‘호조’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부문에서도 지난해 511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24.79%를 나타내 이익구조가 현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 대비 이익율도 6.39%로 2003년의 5.72%에 비해 0.67%P 상향된 수치를 보여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증가율 부문에서는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12.34%의 증가율을 보여 코스닥제약의 11.75%, 다국적제약의 11.19%, 비상장제약의 10.35%의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한 면모가 그대
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은 최근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신속하고 강한 진통효과를 발휘하는 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옥시’를 신발매 했다.
한국얀센은 13일 아세트아미노펜 500mg과 옥시코돈 5mg이 복합 처방된 캡슐형 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옥시(TylenolOxy)’ 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동사의 ‘타이레놀옥시’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통증완화에 사용할 경우 보험적용 되며, 15분만에 96%의 유효성분이 용출되어 빠른 진통효과를 기대할수 있음에 따라 돌발성 통증, 수술후 통증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레놀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마약성분인 옥시코돈을 복합한 제형인 ‘타이레놀옥시’는 임상시험에서 옥시코돈 단일성분의 진통제와 비교해 통증감소율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4
메디카코리아(대표 지규원)는 최근 기관지 천식치료제 ‘밤비정’을 신발매 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밤비정(염산밤부테롤)’은 β2-수용체 효능약으로 기관지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기관지 확장제이며, 인체내에서 활성형 테르부탈린으로 대사되는 Pro-Drug으로서 투여후 서서히 흡수되어 일정하게 혈중 농도가 유지되므로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한다.
‘밤비정’은 임상시험에서 β2-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기존의 β2-수용체 효능약들에 비해 심혈관계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진전, 불안, 심계항진,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을 개선했다는 것.
메디카코리아 관계자는 “밤비정은 심한 기침 등, 천식증상이 심해지는 밤10시~아침7시 사이에 기관지 확장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4
백제약품은 지난해 314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4.68% 성장했으나 백제에치칼은 11%감소했다. 11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백제약품은 영업이익이 18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86.20%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43억7,000만원에서 36억3,000만원으로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1억6000만원에서 24억7000만원으로 21.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에서는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이 0.58%,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이 0.79% 등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성지표인 유동비율은 90.75%, 부채비율은 575.06%였고 차입금은 없었다. 또한 백제에치칼은 작년 123억원의 매출실적으로 10.97% 마이너스 성장을 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억1000만원으로 전기의 4억4000만원보다 30.19%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1억4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억4,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79.27% 증가했다.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2.54%,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은 2.11%, 유동비율은 93.92%, 부채비율은 771.00%, 차
복지부는 심평원과 공동으로 이달말까지 의료기관과 약국등 요양기관 60개소를 대상으로 약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결과는 6월 약가인하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6주간 병의원 10개소와 약국 50개소를 대상으로 금년도 첫번째 약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의 약가조사 조치는 지난해 4~6월 의약품 거래내역 가운데 다빈도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이번 조사에서 약국에 제공된 할인·할증과 병원에 제공된 리베이트 수수여부를 심도있게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또한 작년 9월6일부터 11월6일까지 8주간(3차조사) 약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약품 부당거래 사실이 확인된 300여품목에 대해 약가인하를 당초 계획보다 연기된 6월에 시행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약회사 이의신청 등 실무작업을 끝냈지만 약가를 5월에 인하하기 위해서는 최소 15일전에 고시해야 하지만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늦어지는 것이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다국적 제약회사 5개사가 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보험약가인하 취소처분 행정소송에서 복지부의 무리한 약가정책이 확인 됨으로써 향후 실거래가상환제의 운영과 관련, 근본적인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화이자를 비롯, 파마시아코리아, 한국스티펠, 한국머크 등 다국적 4개사가 이미 보험약가인하취소처분 행정소송에서 승소했고 오는 29일 노바티스의 판결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동일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승소가 예견되고 있어 그동안 정부의 약가사후관리 정책이 무리를 가져왔다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지적되고 있다. 지금까지 다국적 제약기업과 복지부간 행정소송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보면 사실상 노바티스의 사안이 남아 있지만 정부가 운용하고 있는 실거래가상환제에 대한 제도개선 여부가 판가름 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험약가를 둘러싼 인하취소 행정소송은 이미 2002년 H사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비롯되어 제약회사들이 이제는 정부를 상대로 잘못되거나 일방적인 사후관리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점과 맥을 같이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특히 병의원과 약국에 대해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대표 신승권)은 13일 터키 데바사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의 EU현지 판매계약을 맺고 1차 선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혈액순환개선제 은행잎 제제는 독일 슈바베, 프랑스 입센사 등이 개발에 성공, 지난 80년대에 EU지역 전체 의약품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바 있으며, 지금은 5000억원 규모의 현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EU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의 구매 특성 등으로 후발 브랜드 진출이 여의치 못해왔으나 이번에 ‘기넨신’이 자체 브랜드대로 진출 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1차 선적으로 54만불의 수출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용량인 ‘기넥신 에프 80mg’가 수출되는 금년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의 신승권 대표는 "이번 수출은 원조 은행잎 혈액순환 개선제들이 지배하고 있던 EU시장을 공략한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하고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의 과당경쟁에서 탈피, 세계 유수의 다
한국콜마가 재생의약품 인공피부 생산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테고사이언스(주)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동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가 피부과학 전문기업으로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이에따라 12일 주금납입을 통해 지분 5%(5억원)를 투자, 피부재생 세포치료제인 '칼로덤'과 '홀로덤'에 대한 영업우선권을 갖는등 제품판매 및 공동마케팅, 해외시장 개척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로덤은 다른 사람의 피부줄기세포를 이용해 화상환자의 피부를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전세계에서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됐으며, 지난달 식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또한 '칼로덤'은 다른사람의 피부줄기세포를 배양, 증식해 만든 인공피부로, 진피층(표피와 지방층 사이의 피부) 대부분이 손상된 피부 또는 2도화상 환자의 피부재생이나 당뇨로 인한 피부궤양 상처치료등에 사용된다. '홀로덤'은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상처에 이식하는 세포치료제로 2002년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10여개소 병원에서 시
제약협회는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공정경쟁 규약준수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의학계 학술대회를 겨냥하여 지도·감시 활동을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대한당뇨학회, 유럽고혈압학회 등 국내·외에서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2005년 춘계학술대회의 현지조사 활동을 총 11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14일 제주에서 열리는 대한신경외과학회를 필두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두경부외과연구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등이 개최되는 현지에 각각 3~4명의 공정경쟁협의회 실무요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별도로 공정경쟁규약 위반사실을 인지 하거나 제보가 있을 경우 즉시 현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대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 실무위원들은 학회가 열리는 현지에서 제약사들의 *골프 및 관광 지원 *향응 제공 *동반가족 지원여부 등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를 세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제약협회의 이 같은 계획은 대통령과 3부 요인, 정계, 재계 단체장들이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부패방지위원회의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