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성분명:유데나필)의 3상 임상을 최근 완료, 데이타 분석에 들어 감으로써 하반기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DA-8159'의 성분명을 ‘유데나필’로 확정 했으며, 상품명은 사내공모를 실시중에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환자와 의사, 회사의 임상담당자가 모르는 상태에서 실시된 ‘이중맹검’시험이므로 통계분석이 끝나봐야 결과를 알수 있을 것이며, 아직 결과를 예측할수 없지만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제약측은 위궤양치료제 ‘스티렌’이 개발된후 2년만에 나온 신약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업력을 집중시켜 대형품목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사는 금년 9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약청의 검토기간을 고려할때 보고서가 6월 이전에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1
식약청의 승인아래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던 국내 한 제약사의 국산 개량신약 품목 허가가 통상압력의 영향으로 자칫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2월 17일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에 대해 외교통상부의 의견조회를 이유로 한미약품에 허가지연을 통보한 후 지금까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어 통상압력설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애보트를 비롯, KRPIA, 미국내 관계 행정부서 등은 식약청에 대해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슬리머 캡슐’이 리덕틸 캡슐과 동일한 품목임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품목허가를 해주지 말도록 수차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슬리머 캡슐’은 ‘리덕틸 캡슐(염산 시부트라민)과 주성분이 다른 ‘메실산 시부트라민’을 적용해 개발한 신규염 국산 개량신약으로 2003년 전임상을 완료하고 2004년 식약청의 승인 하에 임상 1상과 3상을 마쳤으며 현재 품목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실정이다. ’슬리머 캡슐’의 경우 ‘리덕틸 캡슐’과 주성분이 다름에도 식약청이 국내규정에는 없는 활성성분(active moiety)이 같다는 이유로 허
대규모 고혈압 임상시험에서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암로디핀 베실레이트) 투여 군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심장 발작과 뇌졸중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결과는 노바스크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재확인한 것으로 최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순환기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2만여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한 ASCOT 연구(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ASCOT)에서는 고혈압과 다양한 심혈관계 위험 인자를 지닌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건을 감소시키는 데 있어 기존의 베타차단제와 노바스크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의 초기 데이터에서 노바스크 투여군은 심혈관계 사망이 25%, 전체 사망률은 15% 감소했으며, 관상동맥질환과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발작 발생도 10% 적었고 또한 뇌졸중과 관상동맥 질환도 현저하게 줄어 베타차단제 투여군에 비해 당뇨병 발생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스크 투여군은 추가적인 혈압 조절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10일 개최된 미국피부과학회 (AAD:Amec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엘리델 크림 1% (성분: 피메크로리무스) 사용시 성인 및 소아 환자 모두 18개월 이상 동안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지속적으로 증상을 억제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 피부과 리처드 랭글리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환자로 하여금 장기간 증상을 억제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이 증상 재발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려움이나 화끈거림과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시작될 때 엘리델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증상 재발을 장기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랭글리 박사는 덧붙였다. 이번 다국적 임상연구는 증상의 심한 정도와 상관없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엘리델’의 장기적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장기간 재발 (급성 악화)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6개월 동안의 주연구 기간이 있었고, 이를 종료한 소아 및 성
혈전치료제 아스피린이 건강한 여성들의 최초 뇌졸중 발생률을 감소시켜 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바이엘측은 WHS(Women;s Health Study)연구결과, 건강한 여성이 아스피린을 복용시 최초 뇌졸중 발병의 위험도가 17% ,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24% 감소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된 여성의 심혈관 관련 연구는 무작위로 선정된 건강한 4만명의 여성들에게 있어 아스피린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하기 위해 10년간 실시되었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이 전체 뇌졸중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남성보다 여성이 4만여명 이상 많은 뇌졸중으로 고통받고 있는것을 감안할때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쥴리에 WHS 책임연구자는 “이번 발표한 WHS는 아스피린이 뇌졸중의 1차 예방에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2차 예방에 대하여 실시한 많은 연구들에서 확인된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최초의 대규모 연구” 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과 비교 했을때 더 많은 여성들이 뇌졸중과 심장발작을 경험하며, 이 연구결과에서 관찰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예방효과는 대중의 건강문제에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드링크제를 제외한 피로회복군 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 데이터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전년대비 61%의 판매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전년보다 14%증가하면서 260억원대를 기록한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 35%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유한양행의 ‘삐콤씨’ 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OTC 경기가 불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00캅셀을 출시하면서 간 관리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 것이 크게 진효 했으며, ‘우루사’를 단순한 피로회복제로 보다는 간 관리의 중요성을 건강관리 차원에서 접목시키는 마케팅을 강화했던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단발적으로 복용하던 소비자들이 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 복용하는 사례가 늘어났으며, 장기복용율이 27%까지 늘어난데 기인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측은 “제약회사도 브랜드 파워로 평가를 받는 시대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지난 8일 대한간학회(회장:서동진)에 1억4000여만원의 간염학술연구기금과 더불어 1600만원에 달하는 강동석의 희망의 콘서트 수익금전액을 전달했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대한간학회에 1억4000여만원 규모의 해외연수 장려금과 우수논문 학술연구 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는 GSK는 이번 기금 전달행사에서 김선숙(가천의대 소화기내과), 김진욱(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송병철(제주대의대 내과) 선생에게 해외연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우수 논문 수상자는 앞으로 열릴 대한간학회 춘계학회에서 선정된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10월 거행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 1600여만원도 함께 전달되어 간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GSK 김진호 사장은 "B형 간염은 장기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아직 의료혜택이 제한되어 있고 사회적인 편견도 있는 질병이며, GSK가 간염 질환 의료서비스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GSK는 1999년 최초의 경구용 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Zeffix)를 발매한데 이어
우리나라에 40년이상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를 냄으로써 주주들에게 배당해온 기업은 모두 38개사로 이 가운데 제약기업은 한독약품이 47년, 유한양행이 43년 등 2개사로 나타났다. 또한 24년이상 연속으로 흑자를 내고 배당해온 제약기업은 모두 7개사로 나타나 제약업종의 수익성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한국상장사협의회 자료에 의하면 국내 상장기업 685개사 가운데 전산으로 집계하기 시작한 1981년부터 작년까지 2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를 내고 연속으로 배당한 기업은 모두 38개사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제약기업은 7개사로서 한독약품이 58년부터 배당을 시작하여 47년간(1위) 연속으로 배당 함으로써 전체 업종 기업중 가장 오래 되었으며, 유한양행은 62년부터 43년(2위), 녹십자홀딩스가 62년부터 31년(7위), 중외제약이 76년부터 29년(12위), 동아제약-대웅제약-현대약품이 81년부터 각각 24년(22위)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 배당한 건실한 우량기업으로 나타나 제약기업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여 배당한 기업중 제약기업은 7개사로 24년간 매출증가율을 보면 중외제
CJ가 지난 2월에 신발매한 신부전 진행억제제 '크레메진'이 신부전증 투석요법 도입시기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큰 것으로 보고됐다. CJ 제약사업본부 (본부장 이장윤)는 4일 롯데호텔서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신부전증 요독증상 개선 및 투석도입시기 지연 약제인 “씨제이 크레메진 세립”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이호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일본 Juntendo대학 신장내과 전문의 ‘Yasuhiko Tomino’교수는 투석전 만성신부전 환자의 ‘크레메진’ 치료효과에 대한' 주제강연을 통해 *당뇨병성신증과 IgA신증의 발병 *진행기전 내용 및 크레메진의 기초연구 및 임상효과 *ASN에 보고된 미국에서의 검토결과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Tomino 교수는 강연에서 “크레메진의 투석지연 효과는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 되었으며,투석에 의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와 경제적 문제를 감안할때 굉장히 획기적인 의약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윤 본부장은 “'크레메진' 출시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 신장질환 연구와 치료법
국립의료원 입찰도 서울대병원에 이어 계속, 일부 유찰 됨으로써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입찰업계가 곤혹스러워 하고있다. 지난 8일 실시된 국립의료원의 '엔푸르란' 등 713종에 대한 소요의약품 재입찰에서 새한산업이 6그룹을 낙찰시키는등 나머지 4개 그룹은 유찰됐다. 입찰업계는 "국립의료원의 예가가 낮게 책정 되어있어 도매업소들의 투찰을 자제되고 있으며,작년에 비해 모험하면서 투찰하는 업체도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입찰이 자칫 장기화 될것으로 전망 되고있다. 국립의료언의 입찰내용을 보면 2그룹(염산케타민주사 등 187종)과 5그룹(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21종)은 단독 응찰로 유찰됐으며, 1그룹(엔푸르란 등 438종)과 7그룹(리도카아등2종크림 등 49종)도 재입찰을 했으나 턱없이 낮은 예가로 유찰 됨으로써 서울대병원과 비슷한 양상이 되풀이 될것으로 보인다. 국립의료원의 경우 지난해 첫번째 입찰에서 6개그룹이 낙찰되고 재입찰에서 모두 낙찰되는 기록을 냈으나 금년에는 도매업소들이 무모한 낙찰을 자제하고 손해보면서 까지 입찰에 응하지 않겠다는 자제 분위기가 확대 되면서 유찰이 계속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권단의 도움으로 부도위기를 일단 넘겼던 대성약품 회생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어음 연장에 합의, 일단 시간을 벌었다. 8일 대성약품 채권단은 서울지방법원 1층 구내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오는 15일까지 어음 연장에 동의하는 합의 각서와 어음 제출을 요청키로 했다. 이날 채권단 회의에는 대성약품 김재수 사장도 참석, 업체 회생에 따른 자구책 방안을 약속하는 등 대성약품 회생을 위해 15일까지 어음 연장에 동의하는 합의각서와 어음을 제출해 줄것과 제약회ㅐ사 납품 물량의 30%를 신용거래와 마진 상향 조정, 어음 연장 등의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채권단 대표들은 "대성약품은 건실하게 영업했던 만큼 약업계에 좋은 선례를 남을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면서 "대성약품 계열사인 다우존팜에서 생산되는 솔로스 등의 제품이 시장성이 있는 등 충분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성약품 채권단은 28개사의 제약회사와 13개사의 도매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권액 40억 규모 가운데 2개사의 제약회사와 1개 도매업체 채권액이 35억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
베링거인겔하임의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미펙솔’이 하지불안 증후군에 빠른 효과와 함께 뛰어난 내약성을 갖는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최근 개최된 국제 운동장애학회(MDS)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라미펙솔’은 하지불안 증후군 환자의 신속한 개선효과와 함께 수면장애를 현저히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미펙솔’을 하지불안 증후군의 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해 유럽 5개국 34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을 실시했다. 임상연구는 1일 1회의 프라미펙솔 투여로 24시간 동안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개선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결과 프라미펙솔을 투여받은 환자군이 위약군보다 증상개선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6주째에 프라미펙솔을 투여받은 환자 중 62.9%에서 증상이 개선된 반면 위약군은 32.5%에 그쳤다. 초기증상 개선후 6주 후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된 환자 역시 위약군 3.5%에 비해 프라미펙솔은 19.6%로 월등히 높았다. 독일 필립대학 볼프강 오텔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프라미펙솔이 수면장애와 하지불안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멜록시캄;의 가용화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 9일 공시내용에 따르면 ‘멜록시캄’은 기존의 소염진통제가 갖고 있었던 위장관 및 신장계통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염증과 통증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심장질환 관련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약물이다. 그러나 매우 난용성이고, 흡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경구투여시 7~11시간 후에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복용후 신속한 진통 효과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멜록시캄과 아미노산의 공융복합체로 가용화해 진통효과가 우수한 모든 약제학적 제형으로 제조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물질 제조방법에는 3억원이 투자됐고, 특허기술을 이용해 연질캡슐제제는 물론 경질캡슐제와 정제 등으로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0
도협 전국 시도지부장회의(회장 횡치엽)는 8일 부산에서 모임을 갖고 쥴릭과 이지메디컴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각 사안별로 적극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도협 지부장회의는 쥴릭의 수정계약서 문제와 관련, 최근 쥴릭이 협력도매업소인 SD1, SD2에 보낸 수정계약서 내용 자체가 이전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어 수용할수 없다는 방향으로 결론을 모았다. 서울도협 황치엽 회장은 "쥴릭 수정계약서 내용이 종전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화된 측면이 있어 수용할수 없다는 것이 지부장들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도협 회장단회의에서 쥴릭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전폭 지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지메디컴 문제는 경북대병원의 위탁공동구매 계약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실을 중시하고 각 지역 단위별로 해당 지역 병원과 협조해 확산을 막는 방식으로 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지메디컴에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에 대해서는 도협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했다. 도매업계는 경북대병원의 이지메디컴과의 계약을 방해할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최근 이한구 사장을 비롯해 회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구원 개소식을 가졌다. 동사는 9일 천안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최첨단 통신 및 쾌적한 근무환경이 갖춰진 서울 구로동 디지털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업무를 시작했다. 동사는 연구소의 이전으로 연구원들의 24시간 연구 활동이 가능토록 최신연구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연구 성과가 가시화 되도록 철저한 성과위주의 보상제도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규현 소장은 “연구소의 서울 이전은 국내외 산학연계 프로그램, 해외 유명학자와 공동연구 추진을 겨냥한 것”이라며 “올해를 연구개발 원년으로 삼아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및 시장지향적인 연구개발 체제로 연구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