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가 "비보험 진료에 의존 않고 정상 운영되도록 적정 보험수가를 보장하겠다."고 밝힌바, 이에 정부 및 전문가 · 연구자들이 모여 건강보험 수가 및 지불제도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포럼'이 16일 오전 10시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적정수가와 의료 질 향상'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대 김윤 교수가 1부 발제를 맡았다. 서두에서 김윤 교수는 "비급여를 급여화해서 남은 비급여 초과이익 4조를 수가를 올리는 데 사용해, 현 87%의 원가보전율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적정수가 보장이 현 과제이지만 보장성 강화로 환자 본인부담금 감소 시 수도권 ·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수가 보장과 더불어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일차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 교수는 "1·2·3차 병원의 균형 있는 역할 분담으로 환자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1·2·3차 병원 칸막이가 존재하지 않아서 국민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
고려대의료원 소아 · 청소년 당뇨교실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2017년 소아당뇨환아와 가족을 위한 추계교육을 고대 구로병원 및 고대 안암병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인슐린 주사요법 ▲인슐린 주사부위와 지방비대 ▲건강한 외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소아 당뇨 환아와 가족들에게 당뇨관리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이영준 위원장은 "당뇨는 환자와 가족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매년 환아와 보호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5회 임상통합의학 암학회(Clinical 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CSIO) 추계 국제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의학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미국, 중국 등의 통합의학 암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의 통합의학 암 치료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한의학적 최신 암 치료, 그리고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물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임상통합의학 암학회는 현대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실제 암 치료 효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의학을 통하여 암 치료를 하고자 하는 의사나 한의사 그리고 치과의사로 구성된 학회다. 임상통합의학 암학회는 암을 하나의 조직이나 장기에 오는 국소질환이 아닌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에너지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엉켜져 발생하는 전신적 질환으로 여기고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Evidence-based medicine) 흩어져 있는 좋은 치료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암 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온열면역치료, 천연물치료
HIV 및 STI(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감염자 수가 비슷한 패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주최하는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15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HIV/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주제로 청주대학교 정애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정애숙 교수는 "과거에는 집창촌 중심으로 성병 감염률이 높았다.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및 2010년 성매개감염병 건강진단대상자 등록관리제도 폐지 등으로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조건만남으로 성매매를 하는 식의 성매매 형태가 다양화 · 음성화됐다. 또한, 연령대도 10대부터 80대까지 급격하게 확산됐다."면서, "성병은 보건소 위주로 관리되고 있는데, 감염인들을 찾아낼 수 없어 관리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받은 진료받은 환자를 중복 제거하고 집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HIV/AIDS 익명 신고 건수는 2011년 212건 수에서 201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2017년도 총회 및 제22차 연례회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아르메니아의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명지병원이 13일 전했다. 이번 2017 ACHA에는 한국에서 한국기독병원협회 이왕준 회장을 대표로 명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전주예수병원, 안양샘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8개 병원에서 30명이 참가했다. '오늘날 세계기독병원의 정체성과 사명'을 주제로 오사카 시티플라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 및 연례회의는 첫날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Tetsuo Kashiwagi 아시아기독병원협회장(일본 요도가와기독병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개 세션에 걸쳐 11개의 발표와 세션별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018년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를 내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고, 주관 병원을 명지병원으로 정했다. 2018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바람직한 의료선교의 방안'으로 채택했다. 이왕준 회장은 "한국의 기독병원들이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중국을 비롯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4일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고객센터상담DB'가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15일 전했다. 데이터 인증(DQC-V)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Silver, Gold, Platinum 등 3레벨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고객센터상담DB는 2006년 서울고객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7개 센터, 1,522명의 상담사가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고객센터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이다. 공단은 2015년 통합급여DB와 2016년 장기요양DB에 이어 올해는 고객센터상담DB에 대해 최고등급인 Platinum Class 인증을 획득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이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공공데이터의 개방 · 활용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편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SNS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공단은 그동안 '건강천사' 블로그로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채널을 운영하고, SNS 채널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과 실시간 소통해왔다. 특히, 카드뉴스, 동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건강 및 질병정보,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며, On-Off Line을 통한 이벤트와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건강보험 제도 운영 등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단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소통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건보공단 홍보실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고려대 안산병원이 본원 호흡기내과 신철교수가 본관 로비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된 自畵 전시회를 마치고 작품 3점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기증한 3개의 작품은 고려대학교 본관, 가을의 색채, 꽃을 형상화하는 그림으로 신철교수의 미적감각과 색상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차상훈 병원장은 "신철 교수님의 작품 전시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고 병원에서도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증한 작품은 원내에 전시하여 많은 직원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기증품은 KUM-C Square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전시회를 통해 신철 교수의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14일 병원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일산병원의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예선을 거친 17개 우수 활동팀이 각각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경진을 펼치는 내용으로 전 부서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다. 입원환자 영상검사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맞춤형 욕창 감소활동 등 7개 사례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직원주사침 자상사고 감소,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활동 등 10개 사례의 포스터가 전시됐다.이중 외래환자 처방안내문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주제발표작이 구연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전공의가 건강한 병원만들기, 사내 인트라넷 활성화를 통한 의사소통 향상이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아울러 포스터 분야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직장 적용, 린넨 사용자 만족도 향상 활동, 원내 멸균기 관리의 표준화에 대한 주제발표작이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획기적인 제안활동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17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6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15일 전했다.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147개 기업 및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패널조사 및 전화 모니터링결과를 집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보공단 고객센터는 연간 4,500만 건의 상담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복전화 우선상담, 콜폭주시 예비인력 투입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건보공단은 ARS이용을 어려워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ARS연결 없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상수화 상담, IT상담 등 국민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고객센터는 항상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공단을 대표한다는 셀프리더십을 가지고 상담에 임해왔다."면서, "앞으로 국민 신뢰를 위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설립 10주년 기념식 · 토론회'가 15일 양재동 엘타워 스포타임 연회장(5층 멜론홀)에서 개최됐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환영사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 · 수입부터 최종 소비자인 요양기관까지 유통정보를 수집 · 분석 · 제공하기 위해 설립돼, 의약품 유통 투명화 · 선진화를 위한 의약품 유통정보 보고체계 확립, 의약품 바코드 표시 의무화 등 의약품 정보 수집 · 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정보센터에서 수집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국내 의약품 관련 기관과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관련 종합 정보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에는 건강보험제도와 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도 이뤘고,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발전과정 그리고 미래' 주제로 이경자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2007년 약사
부산과 경기에 이어 최근 충남과 경기 안양시에서 한의난임치료 조례가 통과되고 관련 예산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자체별로 한의난임치료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가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고 국민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5일 전했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9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충청남도와 시 · 구 차원에서 3억 6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한의난임사업에 투입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으며, 경기도 안양시 역시 지난 10월, 한의난임사업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16년 12월에는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경기도의회는 2017년 한의난임사업 예산으로 5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처럼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이후에도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구, 울산 등 특별·광역시와 경기도(도 차원 진행 및 김포, 군포, 성남, 수원, 안양, 평택시 등), 강원도(춘천시), 충청북도(청주시, 제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1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조사결과 공공기관 부문 '우수콜센터'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147개 기업과 30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콜센터를 대상으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을 온라인조사 및 전화모니터링 평가 서비스 만족도를 산출해, 심사평가원을 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이외에도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높은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의 이 같은 성과는 고객이 원하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위한 고객센터 내 직무교육 및 외부 전문업체 교육과 상담사의 감성관리를 위한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본격적인 시동에 맞춰 변경 내용 등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센터 자체에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난이도 별로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개인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사평가원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고객 중심의 수준 높은
이대목동병원이 고대구로병원과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서남권역 응급의료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서울 서남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질 향상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지역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추구하기 위해선 병원 내 다양한 부서뿐만 아니라 주변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속한 서울 서남권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도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과 윤영훈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가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고대구로병원에서 실시한 응급의료 관련 교육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이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루비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주요 쟁점인 적정수가 및 지불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되는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보건의료계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본 행사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를 좌장으로 '적정수가 보전 및 의료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오전 세션과 '지속가능한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에 대한 오후 세션으로 나눠진다. 오전에는 '건강보험 개혁방안: 적정수가와 의료질 향상'을 주제로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의 발제 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는 건국대 의대 이건세 교수와 아주대 인문사회의학교실 허윤정 교수, 한겨레신문 김양중 의료전문기자를 비롯해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이찬진 실행위원, 의료계, 복지부, 심평원, 보사연 등이 참여해 ▲필수진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