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윤종률 교수는 1995년부터 노인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에는 불모지였던 노인의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병원 내 노인병센터를 선구적으로 구축했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노인병학 교과서를 동료 학자들과 함께 발간하는 등 노인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정부 노인보건정책 개발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과 발전에 힘썼으며, 국가노인검진체계 및 치매대응 정책개발과 적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의 급증하는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전문화된 노인의료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환자의 진료 질 향상과 체계적인 노인보건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1984년 서울대 의대 졸업 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과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장, 한국장기요양학회장,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등의 다양한 주요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도 한림대동탄성심병
원자력병원 골육종연구팀(정형외과 공창배 · 이경희, 방사선종양학과 김미숙 · 김은호, 병리과 고재수)이 지난 20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골육종의 방사선 치료에서 골다공증치료제의 '방사선 치료 민감제(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동시에 주사하거나 복용하게 하여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약물)'로서의 작용'으로 학술상 본상을 받았다. 난치암으로 알려진 골육종은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5년 생존율이 60%에 달하지만, 전이되면 5년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진다.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골육종은 전이 된 경우에도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으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원자력병원 골육종 연구팀은 다리에 골육종을 유발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단독으로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 암조직의 괴사율이 30%였으나, 골다공증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를 함께 투여해 방사선 치료를 한 실험군은 암조직의 괴사율이 90%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골다공증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는 유방암, 전립선암을 비롯하여 골육종에서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시험관 테스트(in vitro) 결과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더불어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정석처럼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체중증가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비만이 아닌데도 목, 허리,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자세 때문에 나타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구부정한 자세는 복식 호흡을 방해해 유산소 대사 능력을 떨어뜨리고 호흡 시 목과 어깨 긴장도를 높여 피로와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척추가 휘면서 척추에서 나오는 자율신경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김고운 교수는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체중이 감량되지 않거나, 비만과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잘못된 자세 습관에서 비롯된 체형문제가 원인"이며, "비만치료에 앞서 체형문제를 꼭 해결해야 통증감소와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고운 교수가 소개하는 매선치료는 전통적인 침 치료법을 응용한 것으로 인체에 무해한 녹는 약실을 피부의 진피층에 넣어 오랜 시간 동안 자극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 변화를 가져오는 치료법으로, 안면주름이나 얼굴 탄력 개선뿐만 아니라 비만체형 개선, 통증 감소, 안면마비 등에도 응용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혈전으로 인하여 뇌에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치료 119!'라는 주제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과 치매(신경과 이기정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최신 경향(신경외과 최재호 교수), 뇌졸중의 영양관리(김영애 임상영양사), 뇌졸중 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물리치료사), 복지-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인 진단 및 혜택(사회사업팀 문계숙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전화(02-2258-3124)로 문의하
간의 날을 맞이하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18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바이러스 간질환 제대로 알기(원광대학교산본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 ▲지방간질환 제대로 알기(노원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 ▲간경변 제대로 알기(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윤 교수) 등이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소화기내과 손주현 교수는 "많은 환자분들은 외래에서 진료 받을 때 시간적 제약으로 상담이 다소 부족 할 수 있다."며,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하여 간에 대해 이해를 돕고, 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에서 간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20일로 제정하고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박종숙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성 콩팥병(김현욱 신장내과 교수), ▲웃음치료(정은경 웃음치료사), ▲당뇨병과 건강보조식품(남지선 내분비내과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02-2019-5004)로 하면 된다.
최근 선진국형 암이라 불리는 유방암의 국내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적절한 치료 방안이 고안되어야 하지만, 고령이거나 당뇨 · 신부전 · 간경화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수술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암 치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효과적 치료 방안으로 방사선이 암 치료에 이용된다.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방사선 치료란? 일반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로 나뉜다. 방사선치료는 외과에서 시행하는 수술과 비슷한 점이 많다. 외과에서는 환자의 전신 상태, 암조직 및 정상 장기의 해부학적 특징 등을 고려해 종양을 절제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방사선종양학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으로 종양을 제거한다. ◆ 방사선 치료의 장점은? 가장 큰 장점은 마취가 필요 없고 비침습의 간편한 치료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외부 방사선치료는 치료 당시 통증이 없고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고령이거나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외과적 절제가 어려운 부위에 자리 잡고 있는 암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최혁재 교수가 지난 12~14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내 신경외과 젊은 의학자들이 최근 2년간 국내외 저널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혁재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지각이상성 대퇴신경통환자에서 박동성 고주파 신경조절술의 임상효과(Clinical Efficacy of Pulsed Radiofrequency Neuromodulation for Intractable Meralgia Paresthetica)'다. 최혁재 교수가 대퇴신경통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박동성 고주파 신경조절술을 시행한 후 6개월간 추적 · 관찰한 결과, 7명(64%)에게서 완벽하게 통증이 사라졌으며 3명(27.3%)은 통증이 완화됐다. 최혁재 교수는 치료 성과뿐 아니라 대퇴신경통 환자의 치료에 박동성 고주파 신경조절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원저논문을 발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각이상성 대퇴신경통은 외측대퇴피신경이 서혜인대를 통과하거나 밑으로 지나면서 서혜인대에 의해서 물리적 압박 및 만성적 자극 때문에 발생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분쟁 조정 중재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과별 의료기관 중 정형외과가 가장 많은 분쟁의 대상이 되며,치과가조정 결정에 부동의를 가장 많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제출한 최근 5년 동안의 의료분쟁 조정 · 중재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3천여 건의 의료분쟁 중 정형외과가 3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분쟁률을 기록했다. 내과 17.4%, 치과 11.9%, 산부인과 11.0%로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많은 빈도의 정형외과 조정 · 중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병원급이 59.7%로 다수의 의료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에서의 의료사고 사례를 보면, 인공관절재치환술을 받은 후 구토 증상이 있었던 후 사망에 이르게 된 피해자가 병원을 상대로 한 조정에 실패해 중재로 1천만 원의 배상금을 받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편마비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 중인 환자가 검사 도중 낙상사고로 골절돼 6백만 원의 합의가 조정되는 경우 등 병원에서의 환자들은 정형외과 진단 · 치료 도중 각종 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정 결
국민의 기부금 · 성금으로 운영되는 대한적십자사가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지나치게 폭리를 취하고 있어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이 '관'이나 '수의' 등 장례용품을 구매가보다 약 10배 이상 비싸게 판매하고 있으며, 심지어 입관용품 중 '멧베'의 경우 구매가보다 약 34배 이상 폭리를 취하고 있었다.장례용품 중 가장 기본이 되며 높은 가격을 차지하는 '관'과 '수의' 실적을 살펴보면, 구매가격보다 '관'은 평균 5.3배, 수의는 평균 6.7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또 멧베를 포함한 '입관용품'은 평균 15.5배, '횡대'는 평균 3.7배 이상 비싸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관'은 ▲애관 9.9배(구매가 1만 100원, 판매가 10만 원)로 가장 비쌌으며, ▲오동나무 1.5치 2단관 6.3배(구매가 9만 6천 원, 판매가 60만 원) ▲오동나무 1.0치 맞춤관 5.9배(구매가 6만 4천 3백 원, 판매가 38만 원) ▲향나무 1.5치 2단관 5.5배(구매가 27만 4천 4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성조숙증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오후 2시 파주 학교 영양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일산병원 영양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학교 영양교사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영양교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소아 ·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영양교사가 직접 나서서 성조숙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영양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참석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교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지 ▲성조숙증 진단 · 치료법 등 학교 영양교사들의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에 대한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강좌를 실시했다. 장혜미 영양사는 ▲성조숙증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의 위험성을 소개하고, ▲소아청소년기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식단에 관해 설명하며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는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정인혁 교수는 "성조숙증은 호르몬 이상,
경희의료원이 오는 31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손가락 통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8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건강강좌는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를 주제로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수용 물리치료사) ▲손을 침범하는 관절염(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손을 침범하는 인대염과 신경질환(류마티스내과 최지영 교수) ▲손을 침범하는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백종훈 교수)의 강의로 구성되며, 질의응답도 준비돼 있다.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는 "함께할수록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고민하고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골드링캠페인'이 어느덧 8회를 맞이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질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나가는 유익한 건강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질환 환자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02-958–8224~5)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정부 및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달성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청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청연수과정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연수과정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전년도와 달리 아베나 오세이 아사르(Abena Osei Asare) 재무부 차관, 킹슬리 아보아게-게두(Kingsley Aboagye-Gyedu) 가나 보건부 차관, 야우 아듀-걈피(Yaw Adu-Gyamfi) 건강보험청 이사회 의장 등 가나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사무엘 야우 안노어(Samuel Yaw Annor) 건강보험청장 등 고위관계자 5명도 참가했다. 올해 건강보험 연수과정은 고위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누어 시행됐으며 고위자 과정은 현장 방문 위주로, 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식행정과 경영활동이 우수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공단은 노다지(지식관리시스템) 및 학습토론회, 학습동아리 등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 국내 유일의 방대하고 우수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의 개방 ·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식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여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개편 등 보험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공감과 소통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대부업체가 뷰티컨설팅 명목으로 제휴 성형외과에 상담예약까지 잡아주고, 성형수술 알선 소개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성형 알선 행위는 무등록 대부업체뿐만 아니라 합법적 대부업체에서도 만연한 실정이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불법 성형 알선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성형대출' 방식을 살펴보면, 대부업체가 성형외과와 제휴해 성형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SNS 등으로 접근, 나이 · 직업과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병원 상담부터 먼저 권유하고 대출상품이 가능한 병원을 소개, 수술비의 3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 · 알선 · 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돼 있다. 권미혁 의원은 이러한 성형수술 알선 유인 행위에 대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