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04호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형근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료분쟁 조정과 관련해 보건복지상임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마련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과 소극적 진료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토론에는 이국재 변호사(전 대한변협 인권위원장)를 좌장으로 왕상한 의협법제이사(변호사), 송명훈 서울의대 교수, 김태현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이인재 보건환경문제연구소장(변호사), 김강립 복지부 의료정책팀장이 참여한다.
현 상대가치점수에 의료사고, 소송 등 위험비용이 방영돼있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위험도를 점수에 반영한 ‘新상대가치점수’가 내년부터 도입된다.이에 따라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의료사고 위혐율이 높아 전공의 지원을 기피하는 진료과에 대한 수급 불균형이 일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2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대가치점수 전면개편안을 의결했다.내년부터 적용될 신상대가치점수에서는 위험도 상대가치만큼 총점을 늘리고, 늘어난 상대가치 총점에 대해서는 환산지수 조정을 통해 총점 증가부분을 재조정 하게 된다.또한 2003년 기준 약 2000억원의 의료분쟁 해결비용을 조사해 37억점(03년도 상대가치 총점의 1.5%)의 위험도 상대가치점수를 산출해 행위별로 위험도 상대가치를 개발, 반영하게 된다.의과의 경우 진료과목별 위험도(상대가치 총점/위험도 총점)은 산부인과가 10.7%로 가장 높고, 흉부외과 10.6%, 신경외과 9.8%, 외과 5.5%, 성형외과 4.3%, 정형외과 3.9%, 응급의학과 3.3%, 기본진료(진찰) 2.5%, 소아과 2.5%, 신경과 2.2%, 의과공통 2.1%, 안과 1.8%, 내과 1.6%,
올 중 요양병원 ‘日當 정액수가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해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 및 신상대가치점수를 도입하고 치료재료 가격 인하 등을 결정했다.요양병원 ‘일당정액수가제’는 현행 행위별수가제의 문제점을 감안해 만성질환자를 전담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에 적합한 지불보상체계로 개발된 제도다.우선 자원이용량 수준에 근거해 환자군을 분류하고 환자분류군별로 일당정액수가를 설정하되, 서비스 질 유지를 위해 변이가 큰 항목에 대한 행위별수가를 병행한다.아울러 의료서비스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의사 및 간호인력 수준에 따른 차등수가를 설정, 적용하게 된다.환자분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요양병원의 표본환자 2899명의 임상적 특성과 자원소모량, 전문가 패널 의견을 바탕으로 분류했으며, 대분류는 ▲의료최고도 ▲의료고도 ▲의료중도 ▲문제행동군 ▲인지장애군 ▲의료경도 ▲신체기능저하군으로 나뉜다.의료최고도는 다시 ▲count 3~6(수가 5만819원) ▲count 1~2(4만4557원), 의료고도는 ▲ADL 17~20(4만1918원) ▲ADL 9~16(3만9971원) ▲ADL 4~8(3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19일 강서구 등촌1동성당에서 제3차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 5개 진료과 서울의대 의료진이 참가하며, 최첨단 의료 버스가 함께 이동한다. 심전도기, 초음파기를 비롯해 이동용 치과 치료대와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진 시스템 등이 설치된 대형 의료 버스에서는 병원과 동일한 검진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의료봉사에는 임상심리사, 정신과 연구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사와 성당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서기관 정호원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실 파견 복귀 명함. 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정책팀장에 보함▲서기관 장호연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실 파견 근무를 명함(07년 9월 20일부터 09년 9월 19일까지)▲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재정팀장 서기관 박민수 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정책팀장 직무대리 해제를 명함(9월 20일부)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정부가 입법예고 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차상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하는 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국가가 국고재정 절감이라는 경제적 논리만 생각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할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복지부는 지난 7월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 차상위계층 중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변경 적용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이에 대해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보장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로써 그간 참여정부가 내세운 소외계층 사회복지 확충방안과는 전면으로 배치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급여라는 사회보장체계 내에서 의료급여 수급자가 누려왔던 사회적, 정서적 안정과 의지를 외면하고 해당 의료급여 수급자를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돌리는 부당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의협은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각종 보장성강화 정책으로 인해 불안정인 상황에서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 “희귀난치성 환자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를
◈ “선택진료비에 대한 환자들의 문제의식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해줄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진료비바로알기운동본부 관계자)◈ “의원실 문은 항상 열려있다. 언제든 의견을 전해달라.”(안명옥 한나라당 의원, 17일 건강회의 창립총회에서 의료계의 의사를 언제나 경청할 것이라며)◈ “건대병원말고 다른 곳에서 먼저 연락이 왔었다. 하지만 서울의대 동기인 이창홍 의료원장이 완곡한 부탁과 병원 등 제반시설을 둘러보고 건대병원행을 결정했다”(이효표 교수, 정년퇴임 후 진로에 고민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입증책임을 의사에게 지우면 방어진료로 환자에게 피해가 간다는 논리는 고양이가 쥐 생각해 주는 격”(신현호 변호사)
우리나라 06년도 전국 화장률이 56.5%로 10년 전인 96년 화장률 23.0%보다 약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특성을 보면 남자가 59.5%, 여자가 52.3%로 남자가 7.2%p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병로는 30대 이하 연령층이 80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 화장률은 부산이 77.7%로 가장 높았고, 인천 72.4%, 서울 68.2%, 울산 66.9%, 경기 64.0% 등의 순을 보였다.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32.7%이며, 충남 34.4%, 충북 36.8%를 기록했다.234개 시군구 중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사천시(91.9%), 경남 통영시 87.9%, 부산 영도구(83.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률이 70% 이상인 시군구는 44개 지역인 것으로 호가인됐다.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보성군(14.0%), 전남 장흥군(16.9%), 전남 고흥군(17.1%) 순이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독거어르신 무료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립 용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다. 건협은 지난 06년 5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공동추진 협약식을 갖고 매년 무료배식, 의료봉사, 긴급구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전략조정팀 행정사무관 곽순헌 ▲혁신인사팀 행정사무관 김권철 ▲사회복지정책본부 사회정책팀 행정사무관 김충환 ▲보건의료정책본부 공공의료팀 행정사무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본부 정신건강팀 행정사무관 김정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정책팀 행정사무관 김현숙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여성정책팀 사회복지사무관 이선영 ▲정책홍보관리실 정보화팀 전산사무관 신제수 ▲사회복지정책본부 재활지원팀 보건사무관 김동원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약제팀 약무사무관 양준호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출산지원팀 보건사무관 최상성(이상 9월 20일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추석을 맞아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의 자금소요를 고려해 진료비를 조기에 지급한다.공단은 진료비 지급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산처리일정 변경과 야간근무로 진료비 지급자료 점검기간을 단축해 심평원으로부터 9월 18일 인수분까지 추석 이전으로 앞당겨 9월 21일 지급된다고 밝혔다.진료비 지급 소요기간은 심평원으로부터 심사결과를 인수해 4700만명 가입자의 자격점검, 소득세 원천징수 등의 절차를 거쳐 진료비를 지급하는데 통상적으로 7일 정도가 소요된다.이에 따라 9월 11일차수와 12일차수의 경우 17일, 18일 인수돼 27일 지급예정 이었으나 21일 앞당겨 지급된다.공단은 “이번 조치료 전국 1만6740여개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3127여억원이 앞당겨 지급됨에 따라 요양기관의 자금운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216곳(1504건, 817억200만원) ▲병원 398곳(1020건, 262억1000만원) ▲의원 5092곳(6563건, 869억8000만원) ▲치과병원 24곳(29건, 3억9600만원) ▲치과의원 3177곳(3672건, 169억1600만
부산 의료기기-헬스케어전시회(KIMES BUSAN 2007)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BEXCO 전시장 제2전시실에서 총 4000m²의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KIMES BUSAN 2007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채널인 KNN이 공동 주최하고, 산자부, 복지부, 부산광역시,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의사협회, 여자의사회, 간호협회,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울산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부산광역시의료기기판매협회가 특별 후원을 맡았다. 올해로 다섯번째 개최되는 ‘KIMES BUSAN 2007 전시회’는 최첨단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장비 등 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신예기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함으로써 상호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지방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업체 65개사를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103개사가 각종 첨단기기들을 출품하며,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의료장비의 국산화는 물론, 지역경제
[파일첨부] 추석 연휴기간(9월 22일~26일) 중 전국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병의원과 당번약국이 지정돼 순번제로 운영된다.또한 전국 44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및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진료업무를 수행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재해나 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 당법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02-2262-4700~4705)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연휴기간에도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1339)가 24시간 운영돼 전문의의 상담과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한편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21일 오후 2시 가톨릭대 강
[명단첨부]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과 경희대병원 등 전국의 11개 종합전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 적정성 평가(10개 지표)에서 ‘올 A’를 받았다.‘올 A’ 평가를 받은 종합전문병원은 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상계백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이다.또한 중앙대병원과 동의병원, 세종병원과 영남대부속 영천병원 등 종합병원 4곳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복지부는 19일 전국 187개 종합병원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를 10개 지표로 나눠 A, B, C 등급으로 평가,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지표는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24시간내 규칙적인 혈당검사 실시율 ▲혈중 지질검사 실시율(이상 초기진단 분야)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초기치료 분야) ▲심방세동있는 환자 중 퇴원시 항응고제(경구용) 처방률 ▲퇴원지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이상 2차예방 분야) ▲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11월 10일 치러지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해 한자교습반 진폐환자를 교육하고 있다.이번에 시험을 치르는 환자는 5명으로 5급에서 8급까지 도전 계획을 세웠다.최근 한자교습반에서는 강사인 원무팀장이 5급 검정시험을 위주로 기존에 출제됐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문제 이해방법과 답안작성요령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