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국립의료원이 추진 중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돌입한다.의협은 9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처방 강행에 대한 총력 저지의 일환으로 국립의료원 앞에서 주수호 회장과 전국 시도, 시군구 임원이 참여하는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1인 시위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국립의료원 앞에서 전개할 예정이다.1인 시위에는 16일 주 회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임원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거리상 제약이 있는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별로 1인 시위 또는 집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의 수위를 점차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회장은 지난 달 31일에 ‘존경하는 회원님들께’라는 제목의 전회원 대상 메일 발송했으며, 지난 달 26일에는 사승언 상부회장 등 의협 임원의 국립의료원 강재규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철회에 대한 의협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의협은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의약분업 거부나 나아가 건강보험제도 자체 거부도 고려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이미 표명했다”며 “1인 시위 또는 집회를 시발점으로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
의협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가 Hi Seoul 페스티벌 기간 중 한강 노들섬 행사장에서 '건강한 서울시민만들기 건강상담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 시장은 이번 Hi Seoul 행사 기간 중 80여명의 의료진이 완벽한 현장 의료환경을 구축해 수준 높은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주도한 의협창립100주년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화숙)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1000여 명 서울시민에게 정성어린 진료봉사를 펼친 데 대해 치하했다.특히 이번 진료봉사는 의협창립100주년위원회 여성분과위원과 관련 임원들이 참여, 투약 없는 의료봉사로 건강상담, 검진을 주로 하였으며 자궁암 검진을 받은 100여명에게는 진료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보건의료유전체협의회, 한국유전체학회와 공동주관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에서 ‘제3회 국제통계유전학워크숍’을 개최한다.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멀티미디어 강의동과 전산실습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단유전학, 질환관련성 분석법 등의 강좌 외에도 최근 유전체연구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copy number variation 분석법 등의 다양한 최신 주제와 가족력 연구 등이 발표된다.이밖에 기초통계학과 질병유전체학 개론 등의 개론적 과목도 진행되며, 이론에 대한 강의와 관련 분석 프로그램에 대한 실습교육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료급여 진료비 청구명세서 반송에 대한 행정소송을 추진하기 위해 청구명세서가 반송된 병의원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의협은 공인인증제도 거부 및 변경의료급여 거부와 관련, 의협지침에 따라 7월분 의료급여 진료비를 청구했으나 청구서가 반송된 기관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에 공문을 발송했다.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해 의협은 청구서가 반송될 경우 즉각적인 법적조치에 들어갈 것이며, 진료와 관련된 모든 인터넷사용 전면중단 및 EDI 청구 이외 다른 방식의 청구 등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이에 의협은 “행정소송을 위한 의료급여진료비 청구명세서가 반송된 현황이 필요하다”며 시도별 반송현황 파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1차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로, 요양기관 명칭, 주소, 건수, 금액 등의 자료와 함께 필히 심평원에서 반송 통보한 증빙문서(반송증)를 첨부하면 된다”고 밝혔다.한편 의협은 반송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변호사사무실 등과 협조해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워크숍을 내달 8~9일 갖는다. 의협 및 시도의사회 집행부, 시군구의사회 회장, 보험이사, 의무이사 등 총 500여명을 참석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통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개정 의료급여제도, 일자별 청구,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 2008년도 유형별 수가계약 등 보험관련 현안을 비롯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등 의무현안, 의료법전면개정 등 법제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협의 정체성 제고, 회원결속 증대 방안, 효율적인 의료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토의할 계획이다. 한편 의협은 전국 대표자 워크숍을 위해 안양수 의협 기획이사를 중심으로 실무이사들이 참여하는 TFT를 구성, 워크숍에 대한 구체안을 마련키로 했다.
▲기술서기관 김소윤 원에 의해 그 직을 면함(8월 10일부)
의협은 9일 안양수 전 의협 정책이사를 신임 기획이사 겸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임명했다. 신임 안 기획이사는 전북의대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의협 비대위 실무위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2007년 상반기외래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조사 항목은 시설과 환경, 기술과 전문성, 친절성과 성의, 관심과 서비스, 절차의 편리성이었며, 병원측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년도 하반기 만족도 지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분화 자료 중 담당진료의사 만족도 수치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서울대병원과 거의 동등하게 나타나는 등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보라매병원측은 “우리의 당면 핵심키워드는 변화”라며 “이 같은 분위기가 현재 병원 전체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08년도 새 병원이라는 돛을 달았을 때는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보라매병원 환자 만족도 조사에는 7월 23일부터 07월 28일까지 외래 환자 및 보호자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의협이 최근 불거진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 정상적이고 투명한 부분은 공론화 하면서 신중히 선제대응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의협은 “조만간 리베이트 문제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리베이트에 대해 과거의 관행에 대한 자정선언을 하되 다만 음성적인 리베이트가 아닌 정상적인 학술지원 등의 밝고 투명하고 정당한 부분은 이참에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KBS에서도 고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고, 일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양심선언 형태로 제보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러나 리베이트는 의사뿐 아니라 약사가 더 많이 관련된 의약계의 과거 관행이었으며, 이 부분은 저수가정책 등과 맞물린 점이 크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의협은 청렴위의 허위부당청구 시정권고에 대해서도 “현재 사무장이나 복지법인 계열 기관들의 허위청구 150건 정도 제보를 받아 자체 조사 중”이라며 “우리가 먼저 고발할 것이며, 극히 일부 회원 중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스스로 윤리위를 열어 징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의협은 “부당청구 부분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부당이 아니라
검찰이 가짜 의료인의 무자격 의료행위 및 가격증 대여 등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대검찰청은 8일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한 가짜, 허위를 추방하고 신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13개 주요 검찰청에 ‘가짜 학위 등 신뢰 인프라 교란 사범 특별단속’을 지시했다.이에 검찰은 올 연말까지 ‘가짜 학위 등 신뢰인프라 교란사범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학위 등 교육지식 분야 ▲자격증 등 전문가 인증 분야 ▲규격-품질-안전성 등에 대한 국내외 인증 분야 등 3개 주요 분야의 신뢰인프라 교란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학위 등 교육지식 분야의 경우 가짜 석박사 학위 자격증 위조 및 매매, 석박사 학위취득 사칭 취업행위, 논문 대필 및 표절, 성정위조, 토익, 토플 성적표 위조,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위조 및 허위작성, 유명화가 등 작품 위작 행위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자격증 등 전문가 인증분야에서는 가짜 의료인, 변호사의 사이비 의료, 법률서비스 행위 및 자격증 대여, 수수행위 등이 중점적으로 조사된다.▲규격-품질-안전성 등에 대한 국내외 인증 분야의 경우에는 FDA, ISO, CE 등 공신력있는 해외 유명기관의 인증 위조,
[파일첨부] 여의도성모병원과 광주 미즈피아산부인과의원이 우리나라에서 제왕절개 분만율 최저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와 심평원은 건강보험 진료자료 분석결과 06년 상반기 우리나라 자연분만 건수는 13만9235건으로 05년 상반기 13만3454건에 비해 5781건(4.3%) 증가한 반면 재왕절개분만율은 0.2% 감소(05년 8만4건→06년 7만9849건) 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02년도에 비해 제왕절개 분만율은 4.1%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01년 40.5%→06년 36.4%).이와 함께 복지부와 심평원은 06년 상반기 분만현황과 전체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제왕절개 분만율 정보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반기 1000건 이상) ▲가톨릭대성모병원이 실제 제왕절개율 32.9%(465건)으로 가장 낮았으며 ▲인제대상계백병원 35.0%(254건) ▲서울대병원 37.0%(530건) ▲이대목동병원 39.5%(478건) ▲충북대병원 39.5%(220건) ▲인하대병원 39.6%(275건) 등도 낮은 제왕절개율을 보였다.분만 대형병의원(06년 상반기 분만건수 1000건
복지부가 최대 2년간 2억원을 지원하는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할 연구자(기관)을 모집한다.연구 지원분야는 ‘한의약 임상연구’로 임상연구 수행을 통한 한약제제의 임상근거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요 연구개발 내용은 ▲한약제제의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연구(질환의 예방, 치료 또는 증상호전 평가 연구-한약제제의 부작용 발생빈도 및 양상연구)다.연구는 무작위할당 비교 임상시험과 우선순위 한약제제 사용, 다기관 임상시험, 객관적인 한의진단과 국제질병분류(ICD-10)와의 병용 등이 권장된다.우선순위 한약제제란 상위 순위 상병명에 사용되는 한약제제, 다빈도 한약제제 또는 현재 국민 보건의료에서 연구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식약청장의 품목허가를 받은 한약제제를 말한다.지원대상기관은 주관연구기관의 경우 대학, 연구소, 기업 모두 가능하며, 임상시험은 임상시험관리기준(GCP) 등 약사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실시해야 한다.또한 과제종료 후 2년 이내에 SCI(E) 등재 저널에 게재해야 한다.연구참여 희망 기관은 ‘연구개발 계획서’ 12부를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지원본부(http://www.hpeb.re.kr)에서 다운로드 받아 9월10일~9월19일 오후 6시까지
◈ “병원 개원 후 초창기에는 VIP 고객을 관리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VIP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려워 지금은 VIP 관리를 포기했다. VIP 관리를 해야하지만 어느 선까지 비용을 지출하고, 어디까지 구전력이 있는 고객을 VIP로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다.”(7일 의료마케팅MBA 2기 과정에 참석한 모 개원의 와이프)◈ “병원 VIP 선정은 충성도가 높은 고객, 충성도가 높을 소인이 있는 고객, 구전력이 있는 고객 등을 선별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범위는 각과별로 차이가 있지만 10~20%정도의 고객을 VIP로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강남드림성모안과 이동성 원장, 7일 의료마케팅MBA 2기 과정 주제 발표 중)◈ “6인실에서 2인실로 이동한 후 병원 서비스가 달라졌다. 손수 시트를 갈아주고, 수간호사도 자주 방문한다.”(7일 경기도 소재 모 병원 입원환자)◈ “각 지역을 찾아 선거유세 중인데 분위기가 좋다. 당선? 자신있다.”(7일 대전협 선거 변형규 후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6, 7일 양일간 충남 아산 도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3세대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녀가 함께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이해와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온천욕,마술 배우기,세대가 함께하는 문화탐방 등 다양한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세대 공감을 위한 게임 및 퀴즈 프로그램을 접목한 신선한 이벤트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인구협회는 노인권익향상과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및 상담(전국 1577-1389)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협회차원에서 최초로 시도됐다.
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1577-8899)는 ‘제1회 암극복 행복한 암환자, 가족 수기공모전’을 개최해 8일 오후 각 부문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암환자부문, 가족부문에 걸쳐 총 47편의 수기가 응모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총 4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수상자는 암환자부문에서 정점례씨(54세, 서울 송파구)가 대상(상금 100만원), 조덕형씨(51세, 경기 수원시)가 우수상(상금 50만원)을, 보호자부문에서는 박선희씨(34세, 경기 수원시)가 대상(상금 100만원), 홍성란씨(42세, 충남 부여군)가 우수상(상금 50만원)으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