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수는 손주영(45세, 성북구 건강지원센터 사무국장), 김세나(34세, 전남대 연구교수), 장영은(34세, 서울대 연구교수) 등 3명의 여성을 사무관으로 특채했다.이들은 저출산 고령사회 분야에서 3년간 근무한 후 본인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복지부 다른 분야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손주영 사무관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36세에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자녀와 함께 미국에서 만학으로 44세에 박사학위(아이오와 주립대 가족정책학)를 받았으며,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김세나씨는 카이스트에서 경영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마케팅 전문가로 한국마케팅학회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전남대 대학원 경영학과 BK21사업단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장영은씨는 서울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텍사스 오스틴대, 인간발달 및 가족학)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준근 대구지방식약청장(사진)이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에 임명됐다.이 총무상임이사는 49년 충북 영동생으로 경복고(68년)와 성균관 법대(73년), 美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사회학석사(86년)를 마쳤으며, 행시 23회로 공직을 시작했다.주요 경력으로는 ▲복지부 식품정책과장(98~99) ▲복지부 노인복지과장(99~01) ▲복지부 복지정책과장(01) ▲복지부 장애인제도과장(01~02) ▲복지부 법무담당관(02~03) ▲광주지방식약청장(03~04) ▲경인지방식약청장(04~06) ▲서울지방식약청장(06~07) ▲대구지방식약청장(07) 등을 역임했다.
순천병원(원장 고재운) 노인간호봉사단이 최근 조례동에 혼자 사는 조정순 할머니(83세)을 방문,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밀린 설거지와 주방청소 등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임정희 수간호사 등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참여해 말끔히 집안을 정리해 드리고 예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순천병원 노인간호봉사단은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월 2~3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으며, 주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이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이 발표한 7월 급여비 청구, 지급현황에 따르면 총 급여비 청구 접수금액은 2조62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3월의 1조8206억원, 4월 2조265억원, 5월 2억404억원, 6월 2억605억원 보다 높은 수치.그러나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봤을 경우에는 상황이 달랐다.병원과 한방기관의 경우 7월 청구실적이 각각 2154억1400만원, 959억4100만원으로 전월인 6월보다 3.34%, 12.47%가 높았다.치과의원도 7월 청구금액이 652만8700만원으로 5월과 6월보다 높은 청구실적을 기록했다.병원과 한방기관, 치과의원 등은 5월보다는 6월이, 6월보다는 7월이 더 많은 청구액을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의원은 5087억2500만원의 7월 청구실적을 기록해 5월 5175억2500만원, 6월 5217억3800만원 보다 다소 감소했다.종합병원의 경우도 7월 청구실적이 6124억1700만원으로 5월 6130억1700만원, 6월 6415만2900만원 보다 청구액수가 줄었다.이밖에 약국의 경우에는 5월 청구액이 5465억1500만원에서 6월 5276만9800만원으로 다소
복지부가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강화하고 심평원 실사직원의 인센티브와 인력충원 등을 추진한다.또한 부적정 장기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비 심사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전담인력 배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복지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 혁신 종합대책 및 세부추진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복지부는 의료급여기관의 진료비 청구액이 급증하고 있으나 현지조사 의료급여 기관 수는 매우 적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부당허위청구가 의심되는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집중실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집중실사 대상으로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내과 등 타과질환 청구빈도가 높아 허위부당청구가 의심되는 기관과 ▲동일 질환자에 대해 중복청구가 의심되는 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의 의료기관 입원 등을 꼽았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실사대상기관 확대 및 의료급여 실사 대상기관 선정기준을 보완하고 ▲심평원의 실사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및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실사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해 우수직원을 선정, 외국연수 및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2006년 의료급여실 현지조사 파견인랙을 정규직제로 확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실제로 복지부는 작년에 실사대상 의료급여
계명대 동산병원 ‘알마티동산병원을 생각하는 모임(이하 알생모)’이 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알생모는 108년 전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동산병원이 세워진 설립이념에 따라 어려운 다른 나라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를 비롯한 원로급 교수진 4명(박우현, 조원현, 김진모)이 진료팀을 이뤄 하지정맥류 및 탈장 수술 등의 외과적 진료와 간질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동산병원에서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알마티동산병원’을 설립하고 95년도부터 매년 어려운 고려인들과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선교봉사단을 파견,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0가 진료비 허위청구 병의원의 실명을 공개하고 형사고발 대상 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 마련을 권고했다.청렴위는 7일 ‘진료비 청구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자료를 통해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 등의 부정행위가 빈발해 재정수지 악화는 물론 보험료 인상 등 국민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복지부에 권고했다. 청렴위의 권고방안은 ▲진료비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국민 감시활동 강화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 제고 ▲진료비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기준 및 근거의 명확화 ▲진료비 청구 적정성 확인조사(현지조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등 크게 4가지다.▲진료비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국민 감시활동 강화 방안에서는 부당청구 의심기관 진료환자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진료내역통보’ 제도를 진료비 청구가 이뤄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연 1회 정기통보)토록 했다.또한 환자에 대한 진료내역 제공의무에 대한 사항을 요양기관 진료비 수납창구에 게시 의무화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했다.진료내역통보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고지서, 진료비 영수증 등에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신고보상금제도’, ‘진료비
복지부가 지난달 19일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네트워크 병의원들이 이에 대한 의견취합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이하 협회)는 6일 복지부 의료정책팀이 발표한 의료광고 심의기준에 불합리한 다수의 내용들이 포함됐다며 이에 대한 반박을 위해 회원 병의원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협회 안건형 사무총장은 “복지부 발표기준을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부분에서 네트워크병의원에 대한 불리한 조항들이 기재돼 있다”며 “현실적인 광고 심의기준 확립과 협회의 의견이 반영된 기준 마련을 위해 심의기준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현재 각 회원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의견수렴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며 “협회의 대표성을 통해 네트워크병의원의 권익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협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협회 홈페이지(www.knha.or.kr)dhk 대표 이메일(riziki@egowoon.net)을 통해 회원 병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광고 심의기준 중 협회에서 내용변경을 추진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네트워크 의료기관은 공동으로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그룹을 총칭함▲
국민연금 등 타 법률에 의한 공적연금을 지급받고 있더라도 소득, 재산의 보유정도에 따라 기초노령연금을 함께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복지부는 27일 기초노령연금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하위법령 제정을 위해 8월 3일까지 재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초노령연금법 시행령 수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연금수급희망자, 수급자와 그 배우자가 본인의 금융거래 정보 중 요구불예금은 6개월 이내 평균잔액, 저축성예금은 잔액, 신용정보는 대출현황, 보험정보는 해약시 환급금 등에 대해 복지부장관에게 제공한다는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또한 복지부장관이 금융기관 등에 금융정보 등을 요청할 때와 금융기관 등의 장이 복지부장관에게 제공하는 금융정보의 내용을 정하고, 수급자 등에 대한 금융정보 등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의 70/100 이상인 경우 등으로 제한해 요청토록 했다.아울러 기초노령연금사업에 필요한 자료의 기록, 관리, 보고업무의 전산화 등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자료 또는 정보의 전달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이밖에 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 수정안에서는 연금수급희망
대한의사협회 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 경원대총장)는 쌍천 이영춘 박사 가옥을 군산시가 직접 매입, 관리해 줄 것을 청와대, 총리실, 문화관광부 장관, 문화재청장, 전라북도 도지사, 군산시장,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에 요청했다.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의료사적지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정에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00호로 지정된 쌍천 이영춘 박사의 가옥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100주년위원회가 탄원서를 제출하며 적극 나선 것.쌍천 이영춘 선생은 이 집에서 농촌위생원과 개정병원(현 봉정병원), 개정간호학교(현 군산간호대학)와 화호여중 등을 설립 운영하면서 군산, 옥구, 정읍, 완주 등 전북 일대 거주 농민들의 건강과 교육 사업에 헌신했다. 그러나 현재 이 집은 재단법인 농촌위생원 소유로, 2000년 농촌위생원 산하 개정병원이 도산하면서 같은 법인의 소유인 이 집도 경매로 넘어갔으며, 올해 6월 28일에는 인도명령까지 난 상태이다. 최근 제출한 탄원과 관련해 100주년위원회는 국무총리실, 문화재청, 전북도지사, 군산시장, 전북의회 의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자치단체인 군산시의 경우 이영춘 가옥의 소유자
앞으로 사회복지법인의 이사정수가 현행 5명에서 7명 이상으로 확대되고 국고보조금을 받아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은 이사정수를 1/4(소수점 이하 절사) 이상을 외부 이사로 선임해야 한다.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설립 후 등기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본 재산을 출연하지 않은 경우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토록 했다.또한 법인의 임원이 불법행위로 인해 조사 또는 감사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임원에 대해 직무정지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운영위원회 구성시 시설종사자 대표를 포함해 시설장이 운영위원회에 예결산, 후원금 사용내역을 보고토록 의무화 했다.이밖에 전문사회복지사(1급 사회복지사로서 경력 보유 및 교육이수자)를 신설하고 3급 사회복지사제도를 폐지했다.
우리나라 고3 청소년 5명 중 1명이 현재 흡연을 하고 있으며, 전체 청소년의 5%는 자살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6일 ‘2006년 제2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청소년 중 여자의 흡연율은 9.2%로 성인여자 5.6% 보다 높았고, 고3 여학생의 경우 성인 여자의 2배 이상이었으며, 음주율 역시 성인 여자에 비해 높았다.특히 고3 청소년의 흡연율은 20.3%, 음주율은 43.6%에 이르렀으며, 고3 여학생 흡연율은 12.8%로 집계됐다.또한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시작 평균연령은 5년마다 1세씩 낮아지고 있었으며, 흡연 또는 음주를 하는 청소년은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 흡연, 음주, 자살시도, 성경험 등의 사회적 일탈행위도 현저히 높았다.흡연시작 평균연령은 98년 15세에서 06년 12.5세로 앞당겨져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음주시작 평균연령도 98에는 15.1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3.1세로 낮아졌다.이밖에 나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으로 비만 청소년 비율이 7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과도한 학습과 경쟁 등으로 성인보다 높은 스트
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시민단체들이 의료급여제도와 관련된 토론회에 복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의협과 시민단체들은 “힘없고 가난한 의료수급권자들에게 본인부담금을 받도록 한 개정 의료급여제도와 관련해 의료계-시민단체-보건복지부 3자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자는 제안했으나 복지부 측에서 이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조속한 토론회 개최를 촉구했다.. 의협은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개정 의료급여제도가 소외계층들에게 의료기관 문턱을 높여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우려했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의료계와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진지하게 다시 짚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경철 의협 대변인은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당당하지 못해서 토론회에 응하지 못하는 모르겠다”며 “복지부는 공개토론에 대한 사회 각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토론회에 참여해 반인권적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답변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관실 감사팀장 서기관 배종성 부이사관에 임함▲혁신인사팀장 서기관 양성일 부이사관에 임함▲사회복지정책본부 사회서비스기획팀장 서기관 조남권 부이사관에 임함▲보건산업육성사업단 생명윤리안전팀장 기술서기관 양병국 부이사관에 임함▲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 생명과학단지팀장 서기관 한문덕 부이사관에 임함▲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요양제도팀장 서기관 장재혁 부이사관에 임함 (이상 8월 3일부)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산하 3개 지부가 8월 지역주민 대상의 건강관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공개강좌 일정은 아래와 같다.▲서울1지부주제: 성인병 예방과 관리법 - 백유진(한림의대 가정의학과)일자 및 장소: 8월 8일 현대해상 연수원 ▲대구지부주제: 올바른 건강관리 - 김대현(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일자 및 장소: 8월 23일 대구노인종합복지관▲강원지부주제: 중년기의 건강관리 - 김동수(김동수의원 원장)일자 및 장소: 8월 중 대한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