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료기기연합회(EucoMed)의 모리스 웨그너(Maurice Wagner) 사무총장과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로랑 꾸삐띠 의료기기 위원장, 최은진 대리가 최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회장 이성희)를 방문했다.KMDIA는 이날 EucoMed와 주한 EU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발전을 위해 협회가 수행해온 과거와 현재의 사업들을 소개하는 한편, ‘환율변동에 따른 치료재료 가격인하’ 등 업계의 이슈로 떠오른 사안들을 설명했다.이성희 협회장은 “EucoMed와 주한 EU 상공회의소의 협회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유럽 의료기기업계의 대표 단체격인 KMDIA와 EucoMed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모리스 웨그너 EucoMed 사무총장은 “EucoMed는 한국을 아주 매력적인 의료기기시장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제한 뒤 “EucoMed는 이번 KMDIA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과 의료기기시장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성희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은 EucoMed 및 주한 EU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마치고,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시장의 발전을 위해
[파일첨부] 외래환자 진료비를 30% 정률제로 변경하고, 6세미만 아동의 진료비를 경감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중 공포, 시행될 전망이다.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고액진료 환자보다 소액진료 환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는 소액 외래진료비 본인부담 정액제를 폐지하고 공평하게 진료비의 30%를 부담하는 정률제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이 평균적으로 의원은 200원(현재 정액 3000원→3200원), 한의원은 1000원(3000원→4000원), 약국은 700원(1500원→2200원) 늘어나게 된다(치과의원은 변동없음).이와 관련 복지부는 “평균적인 본인부담금은 늘어나지만 절감되는 재원은 고액중증환자 의료비 부담경감, 미래세대에 대한 건강투자에 사용됨으로써 전체적인 국민부담은 줄어들게 된다”며 “아울러 100원 미만의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미래세대에 대한 건강투자 확대를 위해 6세미만 어린이가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본인부담을 성인의 70% 수준으로 경감하고, 성장시기별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아울러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일정금액
◈ “보궐선거는 재수생이 강세네!”(14일 서울시의사회 보궐선거의 한 참석자.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선거결과를 보고)◈ “연세의료원 파업 때문에 그러시죠?”(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 관계자, 16일 2002년 CMC 파업에 대해 묻자)◈ “의료기기를 살때는 고가에 사서 중고로 팔 때는 제 값을 못 받는 원장들이 수두룩하다. 중고 의료기 판매시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중고 의료기 위탁 판매 시스템을 계획 중이다. 중고 의료기기 위탁판매 시스템이 마련되면 많은 원장들이 좋아들 할 것 같다”(대원메디칼 성현기 대표)◈ “과학자가 보기에 임상의사는 트렌드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치료기술 등은) 5~10년 보고 승부해야 하는데, 한번 관련 사고가 나면 다른 치료기술로 바로 바꾼다.”(서울대 김선영 교수, 최근 열린 국립암센터 암정복 심포지엄에서)
복지부 ‘희망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각 지역 희망스타트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희망스타트사업단은 19일 전국 40여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함소아한의원과 취학전 아동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후원협약식을 체결한다.해당지역 함소아한의원에서 아동들의 호흡기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최소 3년 이상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효과가 큰 7~8월에 제공될 예정이다.‘희망스타트’는 사후대처적인 단기적 소득지원형의 서비스를 탈피하고 지역사회내 보건복지자원을 연계, 빈곤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아동의 잠재적 능력을 키워주는 예방적인 사업이다.지난 1월부터 서울, 부산, 전남, 경북, 강원 등 13개 시도 16곳에 희망스타트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비(50억원)는 복지부에서 전액 지원하고 사업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위탁받아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07년도 하반기 질병연구용 역사업부터 ‘연구비 카드제 및 회계법인 위탁정산’을 본격 시행한다.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질병관리본부장실에서 중소기업은행(연구비 카드제 운영기관) 및 삼화회계법인(위탁정산 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조인식을 갖는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조치로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뿐만 아니라 연구비 카드제 사용분에 대한 회계법인 위탁정산을 통해 공정성 강화는 물론 증빙서류의 간소화로 연구관리 행정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과 함께 하는 성동구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관리하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승현 교수, 한양대병원 신경과)’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갔다.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일환으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성동구보건소(소장 전혜정)와 성동구청(구청장 이호조)으로부터 운영을 위임받아 10명의 전문 치매 관리요원들과 함께 치매 조기진단 및 치료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내 치매환자의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안유헌 한양대병원장과 김승현 센터장, 이호조 성동구청장, 지역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특수건강진단의 잘못으로 간 독성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가 사망한 병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당연하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중국교포 A(남, 당시 33세)는 06년 2월 초 일반병원에서 실시한 간기능검사결과 정상진단을 받고, 같은 달 인조피혁 제조업체(입사시 특수건강진단 요함)에 입사했는데, 해당 업체는 작업배치 전에 해야 하는 ‘배치전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하지 않은 채 배치 후에 A를 B병원에 보내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했다.B병원 담당의사는 06년 2월 27일 내원한 A에 대go 문진과 함께 간기능검사를 위한 혈액채취, 요 중 NMF(간독성 물질의 대사 후 산물임) 농도검사를 위한 소변채취 등을 시행했다. 문진시 A의 직업력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N-S(특이소견 없음)로 기재했다.06년 3월 2일 A에 대한 간기능검사결과가 혈청 GOT 179(참고치 50 이하), 혈청 GPT 333(참고치 45 이하), 감마 GTP 98(참고치 남 77 이하)로 정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나왔다.그리고 같은 달 7일에는 요 중 NMF 농도 결과가 기준치 내인 29.343㎎/L(참고치 0~40㎎/L)로 나와 정상범위 내이기는 하였으나, A는 소변 채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1~12일 용산소재 국방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상담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기능 측정 등 흡연관련 검사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동맥경화, 시기능 검사, 체성분 측정 등 건강생활 실천 관련 검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약 1000 여명의 국방부 직원들이 무료검진과 건강상담을 받았다.
[파일첨부] 의료광고와 관련한 새로운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원안동의’ 결정을 내렸다.복지부가 규개위에 제출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주요 내용은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의료법 제56조제2항(제7호 및 제9호 제외)을 위반해 금지된 의료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와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다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법 제56조제3항을 위반해 거짓 또는 과장된 의료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다 등이다.또한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번 제57조제1항 또는 제56조제2항제9호를 위반해 의료광고의 내용 및 방법 등을 사전에 복지부장관의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 처분 등을 할 수 있다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법 제56조제4항을 위반하는 방법으로 의료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와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첨부파일 근거법령 참조).지금까지 의료광고와 관련된 의료관계 행정처분은 ▲의료업무 또는 의료인의 경력에 관하여 허위 또는 과대 광고를 한 경우 업무정지 2월 또는 1월 처분이라는 규제내용 만이 단일 적용돼
방역당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콜레라 보초감시체계’ 운영에 들어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81개 해안지역 보건소가 관내 병의원 360개소를 보초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 설사환자 능동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콜레라는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서 과거의 사례로 보면 전파가 용이해 확산의 가능성이 높고, 유행시 해산물 수출의 영향 등 외부효과가 큰 질환이며, 최근에는 유행지역인 동남아 여행객을 위주로 해외유입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콜레라균은 호염성 세균으로 해수, 어패류, 갯벌 등에서 증식이 활발하며, 완전히 익히지 않은 어패류 등을 섭취해 주로 발병한다.주요 임상적 특징은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 구토로 잠복기간은 통산 6시간에서 2일(길게는 5일)이며, 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된다.예방요령은 음식물(특히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거나 안전한 생 수를 마셔야 하며, 환자는 격리조치하고 오염원 제거를 위해 살균소독조치 하는 것이 중요하다.
‘tegaserod hydrogen maleate 경구제(품명: 젤막정 등)’가 급여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또한 ‘cyclophosphamide 제제’는 급여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하고 의견수럼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tegaserod hydrogen maleate 경구제(품명: 젤막정 등)’는 7월 중 고시예정인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서 삭제가 예상됨에 따라 급여기준에서 제외된다.지금까지 ‘tegaserod hydrogen maleate 경구제(품명: 젤막정 등)’는 ‘18세 이상의 변비가 주증상인 과민성대장증후권(IBS)’ 여성 환자에게 투여시 급여를 인정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4주후 치료를 중단하며, 최장 치료기간은 12주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과 ‘약값 전액 환자부담’이 적용돼 왔다.한편 항악성종양제인 ‘cyclophosphamide 제제’는 기존 요양급여 인정기준 외에 ‘중증 Churg-Strauss 증후군’에도 급여가 적용된다.복지부는 “Churg-Strauss 증후군은 유병률이 06년 1월 기준 119명으
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가 산부인과의 요양급여비용 증가했다는 심평원 통계에 대해 “이는 단순한 수익호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심평원은 최근 산부인과이 요양급여비용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4% 증가했다는 내용이 담긴 ‘1분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산부인과의사회는 “상반기 산부인과 요양급여비용이 증가한 것은 요실금 수술의 급여화와 입원환자 식대 급여정책 등 지금까지 비급여 항목이었던 것이 급여화 되면서 급여비용이 증가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체 수익이 감소되는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급여비용 증가를 수익호조로 보는 것은 잘못된 분석”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산부인과의사회는 “건보공단에 따르면 전국 산부인과 의원 수는 지난해 6월 1857개에서 올 3월 1794개로 급격히 감소됐다”며 “지금 개원가에서 산부인과는 저출산, 저수가, 의료분쟁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분만진료 포기는 물론 진료자체를 포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 9월까지 산부인과 경영난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재무제표에 근거한 산부인과 경영실태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실태조사 이후 산부인과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2차 실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대비 백신분야 현황 점검’ 심포지엄이 19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고려의대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와 WHO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의 계절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 현황(박옥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감시팀장) ▲조류인플루엔자 및 판데믹 인플루엔자 현황과 세게보건기구의 실행전략(WHO 박기동 박사) ▲우리나라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및 판데믹 인플루엔자 대응대비 계획(고운영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장) 등이 발표된다.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생산 기술의 주요 흐름과 인플루엔자 백신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전략(WHO Laszlo Palkonyay 박사) ▲네덜란드 백신연구소의 백신기술이전 경험(NVI Andre Plantinga 박사) 등도 소개된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과 함께 하는 성동구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관리하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승현 교수, 한양대병원 신경과)’가 오는 16일 개소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간다.개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안유헌 한양대병원장과 김승현 센터장, 이호조 성동구청장, 지역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일환으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성동구보건소(소장 전혜정)와 성동구청(구청장 이호조)으로부터 운영을 위임받아 10명의 전문 치매 관리요원들과 함께 치매 조기진단 및 치료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내 치매환자의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성동구내 65세이상 노령 인구층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및 치매 조기진단 시스템을 통해 치매위험군, 치매환자군을 구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정밀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은 한양대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되며, 경미한 인지기능장애를 보이는 노인들은 치매지원센터내 인지건강센터를 통해 인지기능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2~13일 협회 본부회의실에서 전국15개 지부 건강증진과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07년도 상반기 사업실적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 대책과 건강검진사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모색에 대해 논의했다.건협은 매년 건강증진과장 회의를 통해 대내외적 경쟁력 향상과 효율적 건강검진사업 수행을 위한 본-지부간 다양한 정보 및 의견 등을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