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동산천사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과 진료지원팀으로 봉사팀을 구성,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 대합실에서 혈압측정, 비만측정, 혈당검사, 체성분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시행했다.이날 무료검진에는 중노년층 4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손수상)은 지하철2호선 서문시장역 대합실에서 매월 2회(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1시~3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건강상담, 무료 건강검진 및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지난달 발족한 ‘동산천사봉사단’은 간호사, 조무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의 ‘사랑의 전도사’가 ‘베풀수록 사랑 가득, 나눌수록 행복 가득’이라는 슬로건처럼 정성스런 손길로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이번 행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산천사봉사단은 매일 의료원 1층 안내센터에서 신환자 도우미, 환우 및 가족들에게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로 음악회, 꽃꽂이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노인잔치를 지속
*본부 기획조정국장 김학환*총무국장 강선규*건강증진국장 임재호*서울특별시제1지부 사무국장 장상철*인천광역시지부 사무국장 홍광선*강원도지부 사무국장 허윤영*충청북도지부 사무국장 이영강*전라북도지부 사무국장 김정현*본부 건강증진국 건강증진부장 이은희*본부 건강증진국 보건교육부장 직무대리 송정숙*강원도지부 건강증진부장 이균익
◈ “우리가 청구한 구속영장 4건이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다. 장 전 회장을 구속하고 그 과정에서 열심히 수사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박철준서울중앙지검 1차장, 27일 의협 로비 수사결과 발표 관련)◈ “누가 회장이 되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으로 본다. 협회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만 극대화 한다면 뭐가 문젠가?”(익명을 요구한 의협직원, 의협회장 개표를 앞두고 누가 회장이 됐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지부는 파업 분위기 어때요?” “어디요? 사측요? 지부 노조는 파업 관심도 없어요.”(27일 중노위에서 한 노조 관계자들의 대화 중)◈ “수개월 내에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우리의 딸들과 딸들의 딸들은 자궁경부암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한국엠에스디 마크 팀니 사장, 28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 국내승인 기자간담회에서)
한의계가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의료급여 1종환자 본인부담과 선택병원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한의협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진료의 남•수진을 막아 병의원 쇼핑을 근절하고자 하는 개정 의료급여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그로 인해 한의원의 문턱이 높아져 저소득층 환자들이 한방의료를 기피하는 등 선의의 피해자가 상당수 발생할 수박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특히 본인부담금 적용에 있어 의원급의 경우 원내 투약 및 처방전 발급 여부에 따라 환자본인부담금을 달리 적용하고 있으나, 한의원의 경우는 투약을 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1500원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한의원의 경우에도 논리적으로 원내 투약여부에 따라 본인부담기준이 반드시 1000원과 1500원으로 구분 적용되야 형평성에 맞다”고 주장했다.아울러 1종 수급권자가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면제토록 한 규정에 대해서도 “양방의원과 한의원의 급여비율이 약 10대1인 실정을 감안할 때 문제가 있다”며 “의원급의 경우 타 종별의료기관을 추가 선택할 경우 타 종별 구분없이 본인부담을 동일하게 면제해야 한다”고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이 ‘아프리카 HIV/AIDS 예방을 위한 에이즈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14개국의 HIV/AIDS 관련 공무원 및 민간단체 임직원 16명을 초청해 실시하는 것으로 6월 30일에서 7월 13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문옥륜 회장은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대외 원조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됨에 따라 아프리카의 HIV/AIDS 관계자들을 초청, 국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HIV/AIDS 대응을 위한 전문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수의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참가자들의 에이즈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아프리카 HIV/AIDS 관련기관과 교류를 맺어 향후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HIV/AIDS 예방 및 교육(HIV/AIDS Prevention and Education for African Countries)’이라고 명명된 이번 연수는 청소년, 성매매, 이주민, 콘돔 사회 마케팅 등 계층별 대응전략과 콘돔 공장, 에이즈 전문검
◈ “우리나라의 의약품 접근성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대한약사회 박인춘 홍보이사, 25일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토론회에서)◈ “요즘 우리 병원 외래환자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데.. 다른 병원들도 다 그렇다고 하네요.”(한양대의료원 백근만 홍보팀장, 25일 환자 주차장이 꽉 찼다고 하자)◈ “최근 5원억대까지 대출을 해주는 닥터론 신상품이 나왔다. 개원 예정의나 이미 개원한 의사들에게도 대출이 가능하다. 얼마 전까지 의사들이 여신부실로 은행에서도 닥터론 상품의 한도를 늘릴 계획이 없었지만 신규 고개 창출에도 한계가 있고 예전 2~3억원 상품 가지곤 이제 개원 자금의 의미가 없어 5억원까지 늘린 신상품을 내놓게 됐다.”(씨티은행 메디칼팀 이대로 대리)◈ “제발 법안심사 소위 좀 구성해라. 모든 민생법 처리가 안되면서 국가적인 차질을 빚고 있다. 오늘 3당 간사 모여서 소위 구성하기를 바란다.”(국회 복지위 김태홍 위원장, 26일 전체회의에서 법안소위 파행의 여파를 지적하며)◈ “연례적인 반복 지적 곤혼스럽다. 언제쯤 시정될수 있을지 궁금하다.”(전재희 의원(한나라당), 26일 보건복지부 200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질의에 앞서)
일명 ‘심천사혈요법’을 강의하고 실습해 온 심천문화원 대구 모 연수원장 P씨에게 징역 1년 6월 및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특히 법원은 P씨가 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대구 모 연수원을 통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면서 적지 않은 금액의 영리를 취해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 법정구속 조치를 내렸다. 대구지법(판사 배주한)은 “심천사혈요법은 질병의 예방 도는 치료를 위해 사람 신체의 특정부위를 침과 부항을 이용, 지속적으로 사혈하는 치료법으로써 의료인이 행하지 않을 경우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그 시술행위는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이어 “또 많은 양의 사혈로 인해 빈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이상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행위라거나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은 행위라고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또한 “비록 피고인 P씨가 심천사혈요법을 직접 시술하지 않고 회원들이 2인 1조가 돼 자신 또는 상대방에게 시술했다 하더라도 이들이 P씨의 강의내용에 따라 지시, 통제를 받은 상황에서 시술했다면 P씨가 직접 시술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아울러 “P씨가 위와 같은 직접 도는 간접적인 시술행위와 관련해 그 대가로 회원들로부터 돈을 받은 이
계명의대 김현철 학장(신장내과, 사진 왼쪽)이 ‘르네상스 음악으로의 초대(사진 가운데)’와 ‘르네상스 음악 명곡-명반’ 등 2권의 음악 전문서를 동시에 출간했다. ‘르네상스 음악으로의 초대’, ‘르네상스 음악의 명곡-명반’(음악세계 펴냄)은 김학장이 탐색해온 르네상스시대 음악에 대한 완결편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르네상스 음악에 대한 체계적인 소개, 음악적 특성, 대표적인 작곡가와 명곡 등이 상세하게 서술돼 있다. 특히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을 부드러운 문체, 작곡가의 일화, 그 시대의 상황 등을 재밌게 풀어 기술함으로서 음악을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도 바른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철 학장은 “르네상스 예술운동은 먼저 이탈리아 피렌체를 중심으로 그리스-로마 문화의 재생을 목표로 시작돼 15~16세기 유럽 전역에 퍼져나갔으며, 결국 인간정신의 재발견을 목적으로 일어난 예술운동”이라며 르네상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르네상스 음악은 오늘날 벨기에 지방인 플랑드르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했는데 음악양식은 폴리포니(다성)음악이 근간으로서 당시 전 유럽을 지배한 음악양식으로 발전 매우 섬세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냈으며, 근세
내년부터 시행될 기초노령연금법의 대상과 적용방법 등 주요 내용을 담은 하위법령이 입법예고 됐다.복지부는 26일 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신청절차와 선정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고 7월 18일가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기초노령연금법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08년도에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해야 할 대상자 선정기준을 올 하반기 중 복지부장관이 결정 고시하는 금액으로 하고 관계기관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고시키로 했다.선정기준은 독거노인과 부부노인의 생활비 차이를 인정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가구균등화 지수(독신:부부=1:1.62)를 준용해 차등적용키로 했다.아울러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급여액이 선정기준액 미만일 경우 본인의 소득과 재산에 공적연금 급여액을 포함, 신청이 가능토록 하는 등 노인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병급을 허용키로 했다.기초노령연금 수급으로 인한 소득의 역진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금액의 일부를 단계별로 감액해 지급하는 기준도 마련했다.노인 단독가구는 개인의 소득인정액과 연금액을 합산한 금액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하는 경우 연금액은 선정기준액과
한국존슨앤드존슬메디칼(대표 박세열)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가 20일 대국민 ‘안전혈당캠페인’ 출발을 알리는 캠페인 행사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양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식전 혹은 식후의 무료 혈당체크와 급성저혈당으로 인한 위기 상황 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대처법인 ‘당뇨병환자 인식표’를 배포했다.
[파일첨부] 복지부가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 및 정책을 정리, 발표했다.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의료급여 1종 수급자 의료기관 외래 이용시 진료비 일부부담’.종래에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외래이용과 입원시 모든 본인부담금이 면제됐으나 7월부터는 외래 이용시 1차기관(의원)은 1000원, 2차기관(병원 및 종합병원) 1500원, 3차기관(지정병원 25곳) 2000원 등을 부담해야 한다.CT와 MRI 등은 급여비의 5%, 약국은 처방전당 500원을 지불해야 한다.하지만 입원시와 *18세 미만인 자 *임산부 *무연고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장기이식환자(신장, 간장, 심장, 췌장) *가정간호를 받고 있는 자 *선택병의원 적용 대상자 등은 본인부담금 면제가 유지된다.또한 1종 수급권자가 의료급여기관 외래 이용시 발생하는 진료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6000원씩의 건강생활유지비가 지급된다(본인부담면제 대상자 제외).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수진자 정보를 입력하면 수급권자의 자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급권자의 자격확인이 용이해 진다.아울러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기준’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호영남 의사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내빈과 대구, 광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칸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구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성덕 의협회장 대행과 이진훈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유희탁 의협 대의원회의장, 장윤철 의협 상근부협회장, 허정 광주시의사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조우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장, 변영우 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대구시의사회 이창 회장과 광주시의사회 허정 회장, 의협 김성덕 협회장대행, 대구시 이진훈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시타로 시작, 인코스와 아웃코스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넷 스코어 68.6타를 한 박중욱 회원(광주, 호남병원)이 우승을, 박성민 회원(대구, 동서자애의원)이 토탈 스코어 75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장대성 회원(대구, 장내과의원), 3위 김상도 회원(광주, 김상도내과의원), 롱게스트 이평택 회원(광주, 이평택안과의원, 300야드), 니어리스트 양동호 회원(광주, 연합외과의원, 70센티), 행운상 김대망 회원(대구, 월배정형외과의원), 특별상 은 구양희 회원(대구, 보훈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당직의료기관이 지정, 운영되고, 전국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제로 전환된다.복지부는 보건의료조노가 산별교섭 결렬로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업기간 중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파업기간 중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이 지정, 운영된다.당직의료기관은 의료기관의 종별, 진료과목별, 진료기간별로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고 만약 당직의료기관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이 직접 지정하게 된다.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 하기 위해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가며, 복지부 및 시도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실태 점검과 지원, 환자진료 불편 신고처리 등을 수행한다.아울러 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도 가용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연장진료 및 필요시 휴일 정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복지부는 파업기간 중 국민들에게 진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1339로 전화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 “우리나라 의료구조를 왜곡하는건 의사보다 약사들이다. 약의 전문가가 과연 약사일까? 약사는 약 조제의 전문가지 투약의 전문가는 아니다.”(네티즌 술취한 토깽이, 성분명처방 관련 글의 댓글을 통해) ◈ “쥴릭 사태로 노바스크 공급이 지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회사에 콜센터를 운영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약국의 콜 센터 문의에 대해 1~2일내 쥴릭과 다른 도매상을 통해 노바스크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조하고 있다. 이번 쥴릭 문제에 약사회와 복지부가 적극 나선 만큼 빠른 시일내에 이번 문제가 일단락 될 것으로 본다.”(한국화이자제약 이은정 과장, 22일 노바스크 공급과 관련해)◈ “많은 의과 공보의들과 선배들이 섬공보의 소송기금을 보내주고 있다. 반면 치과, 한의과 공보의들의 참여가 미흡해 아쉽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의형 총무이사, 직위해체 섬공보의 소송비용 모금운동 관련 현황을 설명하며)◈ “아직까지 개원의들이 선호하는 병원 홍보는 조ㆍ중ㆍ동을 선호하는 것 같다. 네이버 뉴스의 경우 일일 방문자 수가 2000만명에 달해 종ㆍ중ㆍ동을 다 합친 독자 수보다 많다. 게다가 블로그나 카페 등 병원에 대한 정보들이 돌아다니는 데도 이 점을 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이 파킨슨병 등 퇴행성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조사사업에 나선다.6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성균관의대(책임연구자 정해관 교수) 주관으로 강릉시보건소, 관동의대 간호학과, 서울아산병원 및 강릉시아산병원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해 강릉시 노인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및 노인성 뇌질환에 대한 조사한다.6월 중 시행될 1차 조사는 설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전문의 진찰, 정밀검사 등의 2, 3차 조사(8월까지) 진행된다.국립보건연구원은 “희귀난치성질환 중 신장질환 다음으로 비중이 크고 의료비 수요가 많은 파킨슨병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조사사업이 기획됐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의 현황 및 의료이용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정책 수립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