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창출효과와 수익성이 크고 향후 자립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단 22개를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최고 1억원에서 4000만원까지 초기투자비를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단에는 *김치, 밑반찬 및 두부전문요리 등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이 12개로 가장 많았으며,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판매사업 및 지역내 관광객을 겨냥한 문화관광 체험장 운영사업단도 포함됐다.복지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총 15억5000만원(국비 7억6000만원, 지방비 7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추후 별도의 평가모형과 추가지원방안을 마련해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병동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전을 공모, 작품들을 원내에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일부터 병원 2층 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환아 그림전시회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 2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김미경 교수(사진)팀(조호찬, 박근규, 김혜순 교수)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췌장세포에서의 당독성이 ER 스트레스에 의한 ATF6 활성에 의한 매개(Glucotoxicity in pancreatic beta cell is mediated by ER stressassociated activation of ATF 6)’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중앙대병원과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오는 16일 ‘조울병의 날’행사를 가진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울병 선별검사와 비디오 시청 및 전문가 강의 등 조울병에 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원하는 경우 전문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중앙교병원 4층 대강의실과 중앙대학교용산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들을 위한 예방접종 클리닉을 14일 개설했다. 동산병원이 성인 예방접종 클리닉에서는 폐렴, 급성중이염, 패혈증, 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인 폐알균을 비롯해 파상풍-디프테리아, 장티푸스, B형 및 A형 간염, 독감, 수두, 홍역-풍진, 유행성 출혈열 등 각종 백신을 접종한다. 클리닉 운영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전문교수의 상담 및 예방접종으로 이뤄진다.동산병원 성인예방접종클리닉 류성열 교수(감염내과)는 “소아의 예방접종은 정립돼 있어 소아 사망률은 감소하는 반면 성인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통한 질병예방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입양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는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신생아부터 만 13세의 아이들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봉사대는 아이들과 병원에 다녀오고, 나들이를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일일 수호천사가 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가 언어ㆍ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인터넷채팅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인터넷채팅 상담은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www.129.go.kr)를 통해 이뤄지며,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해외여행객중 뎅기열에 감염돼 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뎅기열 발생지역으로 여행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중남미지역(파라과이,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북부 등)에서 뎅기열환자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8개국(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몰디브,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동티모르)에서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시 뎅기열 감염 예방요령 준수 및 귀국후 감염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역소 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사진)은 13일부터 16일까지 2박4일간 일정으로 WHO 세계보건총회(스위스 제네바)에 참석한다.유 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기조연설(15일)을 통해 WHO와 신임 사무총장 마가렛 찬 박사의 세계 보건에 대한 노력을 치하하고 WHO의 올해 표어인 ‘건강에 대한 투자로 보다 안전한 미래를’과 주제인 ‘건강 안전을 위한 국가간 협력’에 대한 한국의 성과와 전략을 알릴 계획이다.특히 유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건강 투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로써 소비재가 아닌 사회 투자의 하나로써 건강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미 한국은 이에 대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06년말부터 마련하고 노력중임을 알릴 예정이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박선빈(경남 사천초등학교 3학년)양과 박진솔(경기 과천초등학교 6학년)양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각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윤서(안양 귀인초등학교 2학년), 주현우(고양 한뫼초등학교 3학년), 송수정(대광 초등학교 4학년), 정현호(중대부속초등학교 5학년), 김수경(전남 웅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금상(건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조기 금연교육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이번 금연 글짓기 공모는 대상2명, 금상 5명을 비롯한 7개 부분에서 총 942명의 어린이가 수장자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2일 한국일보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31일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장에서도 시상할 계획이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사진 오른쪽)이 한국생산성학회(회장 이의영)로 부터 제12회 생산성CEO대상에서 벤처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생산성CEO 대상은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현정 회장은 벤처기업1호인 비트컴퓨터를 창업해 부침이 심한 IT벤처업계에서 24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산업에 기여하고, 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해 고급 인력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조 회장은 “상이란 종결의 의미로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때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앙대병원이 동작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중앙대병원 장세경 병원장(사진 왼쪽)은 10일 동작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는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혜택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과 동작구는 이 협약을 통해 연간 5명에 대해 전액 무상의 수술 및 특수 검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심의위원회를 마련해 대상자의 추천과 심의를 시행하기로 했다.
[파일첨부] 심장질환(I05~I09, I20~I27, I30~I52)과 갑상선의 장애(E00~E07)가 의료급여상한일수 30일 추가질환에 포함된다.또한 가정간호 의료급여 대상자 범위도 확대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료급여상한일수 30일을 추가하는 질환에 심장질환과 감상선의 장애를 포함시켜 해당 수급자들의 상병별 급여일수 초과를 예방하고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적용대상자를 결정함에 있어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가정간호는 입원경력이 요구됐으나 외래 및 응급실환자도 가정간호가 필요하다고 진료담당의사 혹은 한의사가 인정한 경우에 적용 대상자화 해 가정간호 서비스 혜택도 확대된다.이밖에 1종수급권자 외래 이용시 본인일부부담금 적용 및 선택병의원제 시행 등을 위해 의료급여비용 청구방법 및 심사청구서, 명세서식 작성요령 등도 변경된다.
복지부가 모일간지가 보도한 ‘수술건수 병원순위’ 내용과 관련 “특정병원의 진료실적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모일간지에서는 심평원 자료를 인용, 전국 병원별 수술건수 순위를 기획보도 한 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모든 수술이 건수가 많을수록 수술을 잘한다고는 보기 곤란하며, 이는 수술건수, 의사 수, 의료자원 등을 종합해 분석하고, 사망과 개선, 합병증 유무 등 환자의 건강상태 등의 관찰을 통해 신중하게 분석돼야 가능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그러나 “위암, 폐암 등 암 관련 수술, 슬관절치환술 및 심혈관계 수술 등은 수술건수가 많은 병원의 진료결과(입원일수, 평균진료비, 사망률 등)가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양질의 진료결과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환자들에게 정부가 병원을 홍보한다는 인상을 줘서는 곤란하다’는 ‘생명에 관계없는 수술건수를 발표해 특정병원에 환자들이 몰리는 현상을 부추겨서는 안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진료정보 공개’ 원칙을 들어 해명했다.복지부는 “진료정보의 공개는 국민에게 의료기관에 대한 수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염병 유행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관리 및 홍보를 강화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련회 등 대규모 행사관련 집단설사환자가 작년 동기간에 비해 11배 급증하고 있다며 수련회 행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종사자 대상 보건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수련회를 비롯한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에 대해 위생적인 급식과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부적절한 간이상수도 또는 지하수 사용은 중단토록 하고 행사 참가자들도 행사기간 중 또는 참석후 설사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며, 평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