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이 20일 오후 2시에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유시민 복지부장관 및 보건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이상석 원장은 개원·비전선포식에서 노인요양보장제도, 사회복무제도, 사회서비스제도 확대, 전달체계 개편 등 지속적으로 급팽창하는 분야의 인력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과 복지부의 정책파트너로서 보건복지인재양성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인재의 역량개발을 선도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보건복지 인재양성 *보건복지교육역량개발의 산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극대화 등 3대 추진목표도 제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고령친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고령친화산업진흥법 시행령(안)을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고령친화산업 지원사업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등을 갖춘 기관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해 고령친화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공인규격을 통과한 우수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서비스 질이 우수한 사업자를 ‘고령친화우수사업자’로 지정, 표시토록 해 제대로 된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사업 추진 대행기관으로 표준화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인력과 조직 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해 표준의 제정 및 보급 등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지체 2급 중중 장애인으로서 토종닭을 길러 얻은 연간 3억원의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남진주시지회 장상철씨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수훈된다. 또한 휠체어에 의지하는 중증 장애인으로 장애인단체를 운영하는 등 15년간 장애인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허욱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장애인복지 유공자 총 1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이밖에 뇌병변 2급 장애인으로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문택씨를 비롯한 장애인 5명에게 올해의 장애극복상(메달 및 증서,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2006년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2005년보다 947억원 늘어난 8956억원(947만명)의 정산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45만명에게 1조337억원을 추가로 거두고, 149만명에게 1381억원을 반환한다. 1인당 평균정산 금액은 9만4574원(사업주 4만7287원, 본인 4만7287원)이며, 최고 추가부담액은 2486만4000원, 최고 환급액 1924만6000원(사용자부담금 포함)이다. 복지부는 “2005년보다 정산금액이 늘어난 주된 이유는 직장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정산대상인원이 57만명 증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항간전제인 ‘가바페닌정 800mg(한미약품)’ 등 98품목이 5월부터 급여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19일 ‘98품목 급여신설-32품목 변경-129품목 급여삭제’를 내용으로 하는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가바페닌정’을 비롯, ‘가펜틴캡슐 100mg(명인제약)’과 전신마취제인 ‘프로바이브주1%’ 등 98품목의 급여가 신설된다. 반면 해열·진통·소염제인 ‘엘고마설하정 2mg(유진에치칼)’, 정신신경용제인 ‘본초옥사제팜정(본초제약)’ 등은 5월부터 급여삭제된다. 또한 효소제제인 ‘안토리정 5mg(한국파비스)’는 고시 개시일인 4월 19일부터, 해열·진통·소염제인 ‘근화부시라민정(근화제약)’, 정신신경용제인 ‘플루세틴캅셀(제이알피)’, 기타의 중추신경용약인 ‘알포세린연질캅셀(파마킹)’ 등은 11월 1일부터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골격근이완제인 ‘비씨메토카르바몰정(비씨월드제약)’ 등 32품목은 급여 상한금액, 제품명, 성분명 및 성분코드 등이 변경된다. 첨부파일: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 개정고시자료
복지부는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새로 확대 개편된 보건의료 R&D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앞으로 8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R&D 기획단계에서부터 연구과제 선정, 평가의 전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분야별 전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현황> 대상분야 세분야 성명 직위 소속 비고 보건의료Ⅰ (바이오분야) 생명공학 정인식 교수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위원장겸 박두홍 소장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줄기세포 오일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장기 윤택림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메디컬나노 정봉현 책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보건의료Ⅱ (임상의과학분야) 뇌의약학 구용숙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생물 허대석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호흡기 윤승규 교수 가톨릭대학교 
[파일첨부]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을 받지 않은 의료기관도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영업에 종사하지 않는 약사나 한약사는 연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상시험의 특성상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의 관리, 감독아래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도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은 식약청장이 지정한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해야 함에 따라, 특정 질병의 경우 임상시험실시기관 외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를 임상시험 대상자로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약사 또는 한약사의 연수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에 종사하지 않는 자의 경우 연수교육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연수교육 면제 대상자는 *행정기관 및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자로서 환자의 조제관련 업무에 직접 종사하지 아니한 자 *군 복무중인 자 *학교에 재직중인 자 *대학원 재학생 *해외체류·휴업 또는 폐업 등으로 인해 당해연도 6월이상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자가혈당측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작고 편리한 혈당측정기 ‘원터치 호라이즌(사진)’을 출시한다.
원터치 호라이즌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가로형 포켓 사이즈로 한 개의 버튼으로 간편히 조작할 수 있다.
특히 혈액을 쉽고 빠르게 빨아들이는 ‘fast draw’ 방식을 채택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고, 1.5 마이크로리터(좁쌀크기 정도)의 소량 혈액으로 5초만에 혈당측정치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김희경 부장은 “영국와 인도의 3개 클리닉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호라이즌의 혈당측정 내용을 병원검사실 장비인 YSI Model 2300Glucose Analyzer 검사내용과 비교한 결과 96.6%에서 검사실 장비 검사결과와 매우 비슷한 ‘A영역’에 분포했다”며 높은 정확성을 설명했다.
이어 “원터치 호라이즌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
당뇨병 극복을 위한 적극적 인슐린 치료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국내 당뇨병 학계의 권위자인 이홍규 교수(서울대학교병원)와 김용기 교수(부산대학교)가 이끄는 ‘인슐린 치료 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국내 당뇨병 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는 인슐린 치료 전문가인 경희의대 우정택 교수와 을지의대 한경아 교수, 서울의대 임수 교수, 서울의대 이홍규 교수가 맡았으며, 1,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인슐린 강화치료와 펌프 치료, MDI(Multiple Daily Injection) Therapy, Metabolic Activation Therapy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강의에 이어 종합 인슐린 주입기기 전문회사 디아메스코㈜의 회사 소개와 함께 ‘베스트 라이프’에 이은 디아메스코㈜의 또 다른 결실인 수동형 인슐린 주입기 ‘리베로’에 대한 소개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자가혈당측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작고 편리한 혈당측정기 ‘원터치 호라이즌(사진)’을 출시한다.원터치 호라이즌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가로형 포켓 사이즈로 한 개의 버튼으로 간편히 조작할 수 있다.특히 혈액을 쉽고 빠르게 빨아들이는 ‘fast draw’ 방식을 채택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고, 1.5 마이크로리터(좁쌀크기 정도)의 소량 혈액으로 5초만에 혈당측정치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김희경 부장은 “영국와 인도의 3개 클리닉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호라이즌의 혈당측정 내용을 병원검사실 장비인 YSI Model 2300Glucose Analyzer 검사내용과 비교한 결과 96.6%에서 검사실 장비 검사결과와 매우 비슷한 ‘A영역’에 분포했다”며 높은 정확성을 설명했다.이어 “원터치 호라이즌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목표치를 모두 상회하는 성능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박세열 대표는 “혈당은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분에 몇 주, 몇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혈당을 체크하는 것은 안전한 혈당관리에 충분치 않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원터치 호라이즌이
[도표첨부] 정부가 외래진료의 본인부담 정액제를 폐지하고 정률제를 원칙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복지부는 18일 “2007년 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제 확대,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폐지, 6세미만 아동에 대한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및 실업자 휴직자 지원제도 시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계법령 개정안을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고액-중증환자에 비해 소액 외래진료 환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는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를 폐지하고 정률제로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현재와 같이 정액제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65세 미만의 환자가 의원과 한의원, 보건의료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 요양급여비용총액 1만5000원 이하의 진료를 받았을 경우 지금까지는 3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정액으로 지불했으나, 이제는 30% 정률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자세한 내용 도표참조). <본인일부부담금 비교> 1. 외래진료의 경우
바이러스성 감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일반적 처방조치만 내려 뇌수막염으로 환자가 사망했다면 의사의 주의의무 소홀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환자 A(9세 남아)는 2004년 6월 29일 발열, 두통, 복통 등의 증상으로 B의원에 내원했으며, 의사 C는 진찰 결과 인두발적 증상이 있어 망인의 증상에 대하여 급성인두염,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이라고 진단내리고 환자 A에게 소염진통제, 해열제, 소화제와 위장약을 처방했다. 그러나 환자 A는 복통과 구토가 계속되고 눈이 붓는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6월30일과 7월 1일 계속 B의원에 내원했으며, 의사 C는 인두발적 증상이 계속돼 위와 같은 통증이 있다고 진단하고 다른 처방을 하지 않은 채, 수액제를 투여한 다음 환자 A를 귀가토록 했다. 환자 A는 7월 1일 오후 5시경 다른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는데, 당시 환자 A는 이미 반혼수상태로서 복부와 등 부위에 심한 자반 증상을 보였고, 위 병원은 즉시 환자 A를 제3차 의료기관에 전원시켰다. 하지만 환자 A는 제3차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의식이 혼미상태로 진행되다가 곧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7월 25일
한의협(회장직대 김장현)이 한약업사의 전통한약사로의 명칭변경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시 발의된 관련법 개정 법률안(이강두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국민의 혼란과 건강에 대한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며 강력 저지투쟁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규대학을 졸업한 한약사가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한약업사를 전통한약사로 변경한다면, 한약사는 무엇이고 ‘전통’한약사는 또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발생될 국민의 혼란과 건강에 대한 위해는 전혀 도외시하고 한약업사에 대한 예우만을 위해야 하는 것인지도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의협은 “과거 약종상과 매약상의 경우와 같이 한약업사에 대한 예우는 그 명칭 그대로에 대한 존중과 예우여야 한 것이지 결코 명칭을 ‘전통한약사’로 변경하거나 보건의료인으로 승격하는 것에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7월부터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망한 경우 장제비가 지원된다. 복지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현재 수급자에게만 지급되던 장제비를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장제비 수준은 최저생계비 이하 수급자에 대한 장제급여(40~50만원) 및 건강보험대상자에 대한 장제비(25만원)를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정하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제57회 중국국제의료기기춘계전시회(CMEF Dalian 2007)에 참가한 한국업체들이 39800만불의 상담실적과 453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대련월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10개 업체에서 한국관을 구성, 20여개 품목의 4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지역 최대의 의료전문전시회로 중국지역 31개성에서 2100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영국, 대만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중국의료기기협회간 상호발전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