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위•식도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위•식도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심영광 진료과장, 성지희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국내 위•식도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지나친 음주 및 카페인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부분의 위•식도질환은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만성화가 되기 전에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현대인을 괴롭히는 역류성식도염과 각종 위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국내 최초로 외상환자 전용 데이터 통합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외상환자의 전문적 치료와 연구를 위한 데이터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21일 울산대학교병원은 “권역외상센터 경규혁·이상철 교수팀이 병원이 보유한 외상환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약 1년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외상센터 레지스트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레지스트리란 해당 질병 발생 수준을 알아내고 이를 관리할 목적으로 관련 자료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말한다. 외상센터는 임상정보, 사고정보, 진단정보, 입원 후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만, 각각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통합하는 플랫폼이 없었다.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 의료진과 전산팀이 직접 레지스트리를 개발하게 됐다.그간 암 같은 질병에 대해서는 레지시트리 구축이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외상분야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그런만큼 의료진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메뉴 및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환자의 내원부터 진단, 검사, 치료 추적 관찰에 이르는 진료프로세스에 맞춰 연구자가 필요로 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문 앞과 청와대 인근에서 의사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1시경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3시경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100m 앞 집회 ▲대한문 앞 귀환 후 6시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3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다시 열리고 청와대 앞 100m까지 의사가 몰려오는 그날에는 사회가 정부가 청와대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3시에 대한문 앞에서 청와대 앞 100m 효자치안센터까지 약 2.5km를 가두행진해서 도착 한 후 5시까지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구호를 제창하고, 최대집 회장이 대회사를 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열린 대한문 앞 궐기대회는 1시경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3시경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100m 앞 집회 ▲대한문 앞 귀환 후 6시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100m 앞에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전라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이 낭독했다. 백 회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정부가 의료계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
중환자 생명권에 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진료시스템의 부재와 미흡을 타개해야 한다고 한 반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보장성 강화를 통해 달성 가능하다며 개선방안에 관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문 앞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중환자 진료시스템의 총체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궐기대회에서 우리는 너무나 허술하게 급조된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 소위 ‘문재인케어’를 저지하고, 이대목동병원 사태로 대변되는 중환자진료시스템의 총체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일어난 신생아 사망사건은 우리 의사들에게는 특히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중환자진료시스템의 부재와 미흡으로 일어난 사건의 책임을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만 떠넘기고 구속까지 하는 행태를 본다. 그동안 중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 의사들이 쏟았던 헌신과 희생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모욕을 겪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사망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그에 따라 잘못이 있는 사람은 책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한문 앞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케어 저지와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궐기대회는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됐다. 이어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앞 100미터 집회 ▲대한문 앞 귀환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6만 의사들의 결기와 정당한 주장이 결코 헛되지 않아 비급여의 급여화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포장된, 마치 마약과도 같은 ‘문재인케어’를 반드시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정부가 전면 급여에서 전면을 빼고 있어, 나도 개회사에서 비급여의 급여화로 바꿨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중환자의 생명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또 이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후 1시부터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문재인케어 저지와 중환자생명권 보호를 위한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궐기대회는 오후 5시경 막을 내린다. 오후 1시를 조금 지난 현재 약 5천여명의 의사들이 모였다. 대한의사협회는 2만에서 4만여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10일 개최된 대한문 앞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는 약 1만여명이 참석했다. 궐기대회에서는 앞으로 문재인케어 저지에 필요한 약 1천명의 의사회원으로 구성되는 일천의권투쟁단도 모집 중이다. 궐기대회는 ▲개회선언 ▲홍보영상 ▲ 최대집 회장 개회사 ▲이철호 의장 격려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격려사 ▲이필수 전라남도회장 연대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연대사 ▲구호제창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연대사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연대사 ▲홍보영상 등 주집회가 진행된다. 이어 ▲가두행진(대한문앞 세종로 광화문로 내자로 신료로 효자치안센터) ▲청와대 앞 100미터 집회 ▲대한문 앞 귀환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과 관련,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 의견 수렴을 위한 제7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그간 1차(2.2.), 2치(2.23.), 3차(3.9.), 4차(3.23.), 5차(4.12.), 6차(5.3.)에 걸친 실무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제1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현황,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계 동향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그간 추진경과에 대하여 주로 논의했다.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정협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3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예비급여 제도 정비와 공사의료보험연계법에 대해 논의했다.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건강보험 재정 관련 사항이 논의 됐다. 복지부는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일정과 의견수렴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재 건강보험의 수입, 지출 등 전반적인 재정현황 등을 공유했다. 가입자 단체는 건강보험 제도 최초의 종합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차질 없는 준비와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줄 것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국가암관리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관리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한옥마을 소재 완판본문화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전북도내 14개 시·군 국가암관리사업 담당자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암관리사업의 정책설명과 암의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 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1부 교육에서는 2018년도 전북지역암센터 주요연계사업과 국가암관리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책설명이 있었다. 2부 교육에서는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의 ‘여성암의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전북지역암센터 암 경험자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암 관리의 중요성을 간접 경험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암관리사업 인력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내용이 실무에 잘 활용돼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이 두 달 전 갑자기 극심한 두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소아 거대 뇌동맥류로 진단받은 한 모 군(15세, 男)이 신경중재 코일색전술을 받고 건강히 퇴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일색전술은 사타구니 쪽 혈관을 통해 미세 카테터를 뇌동맥류로 접근시켜 코일을 채워 넣는 시술법이다. 부푼 혈관이 파열돼 뇌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수술로 두개골을 열고 뇌동맥류에 클립을 끼워 넣어 부푼 부위를 막는 클립 결찰술이 힘든 경우에 시행되는데, 특히 소아의 경우 혈관벽이 약하기 때문에 색전술을 할 때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이 생기면 사망 및 운동기능, 발음 장애 가능성이 30~40%일 정도로 매우 높은데, 소아의 경우 혈관벽이 성인보다 약해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서 교수팀은 뇌동맥류의 위치와 모양이 수술을 하기에는 까다로웠던 한 모 군에게 환자에게 코일색전술을 시행해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서대철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교수(영상의학과)는 “소아에서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거대 뇌동맥류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김영태, 소아과 서동인 교수팀이 지난 3월 11일 성인 뇌사자의 폐를 부분 절제해 소아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식 받은 환자는 7세 임성균 환아로 올해 초 일차성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아 6개월 동안 대기하던 끝에 적합한 뇌사자 폐를 찾아 수술 받았다. 성균 군은 현재 특별한 문제없이 고유량 산소장치를 떼고 퇴원 준비중이다. 김 교수팀은 뇌사자 성인 폐의 우측하엽과 좌측하엽을 소아환자에게 각각 우측과 좌측에 이식 했다. 지난해 6월 같은 의료진이 22개월 유아에게 최연소 폐이식을 성공한 사례 이후 소아 폐이식은 여론과 관계 법에 주목을 받아 왔다. 이제까지는 폐 공여자와 이식 받을 환자의 키와 폐 크기 차이가 비슷할수록 우선순위가 높아 뇌사자가 드문 소아, 영유아는 불이익을 받아 왔다. 그러던 중 2017년 7월, 이 항목이 삭제됐다. 김영태 교수는 “이식 관련 규정 개선으로 성인 폐를 일부 잘라 소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을 사용해 소아 폐이식 대기환자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아 환자들도 폐이식으로 새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부쩍 커지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20일)을 앞두고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제2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의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많은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했던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2회째인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는 그간의 한국 임상시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모전 작품 전시․임상시험 홍보관 운영 및 임상시험 유공자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시 간 진 행 사 항 09:00~18:00 전시 15:00~15:05 5 임상시험 홍보 영상 시청 15:05~15:15 10 행사 안내 및 귀빈 소개 15:15~15:30 15 환영사 및 축사 15:30~15:50 20 임상시험 유공자 포상 (5명) 15:50~16:10 20 임상시험 공모전 시상식 (12명) 16:10~16:15 5 기념사진 촬영 16:15~16:35 20 특강 (서
최근 보건의료계와 보건복지부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더뉴건강보험'이 이슈다. 지난 5월11일 재개된 의정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권덕철 차관에게 '더뉴건강보험 (The New NHI)’이라는 문건을 전달했다. 더뉴건강보험 (The New NHI)’은 ▲The New 완전히 새로운 ▲N, National 사람(국민)을 위한 ▲H, Highly Responsible 국가책임을 높이는 ▲I, Innovative 혁신적인 건강보험제도를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 이후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1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협이 더뉴건강보험을 제안했는데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책임을 높이는 등 바람직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의협의 제안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앞으로 의정협의를 통해 이를 의제화 할지 여부 등을 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 17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놓고 의협의 진짜 의중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던 의협은 최근 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케어와 정책 방향도 유사한데다 정부재
서울대병원은 “간담췌외과 서경석·이광웅·이남준·홍석균 교수팀이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15년 11월 처음 시행한 이래 지난 4월 30일 200번 째 수술을 했고 1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했다.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환자는 대단히 만족하는 방법이지만 고도의 기술ㅇ이 요구된다. 매우 불편하고 복잡해 여전히 많은 병원이 개복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200번 째 복강경 간수술 기증자 김난영 씨는 “생각보다 수술이 빨리 끝나 놀랐다. 남편이 건강하게 회복된 것이 가장 기쁘다. 하지만 나 역시 빠른 회복과 함께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 팀은 전체 공여자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이 94% 이상이다. 초기 수술시간은 7~8시간 가량 이었으나 최근에는 평균 4시간으로 개복 수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김난영 씨의 경우 총 수술시간이 3시간에도 못 미친다. 뿐만 아니라 출혈량도 개복수술보다 적고 간에 손상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그동안 중단됐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되어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예방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피내용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 했다. 지난 3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어 공급 예정인 피내용 백신은 4만 5675바이알 (약 7개월 사용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완료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는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피내용백신 수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속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BCG 경피접종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조치를 내린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5월 중 피내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