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임수흠 후보가 투명한 심사기준의 공개, 보건소의 진료기능 축소와 진료행위 지양 등 구단위 의사회 현안을 챙기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의사회 소속 각 구 의사회는 각각 총회를 개최하여 소속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수흠 후보 캠프에서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구 의사회의 안건을 취합하고 정리하여 보도자료를 내고, “회원들의 뜻을 반드시 관철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안건들이 나왔지만 그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혁과 관련된 안건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명한 심사기준의 공개, 심사실명제 시행, 의학적 근거 없는 삭감의 중단, 현지조사 제도 개선, 현지조사 사유 및 조사범위 사전통보, 실손보험 심사과정 간소화 등등 이 주요 내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보건소의 진료기능 축소와 진료행위 지양에 대한 요구가 많았었고 뒤이어 의료계의 숙원 현안인 건강보험 수가의 정상화,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개선,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철폐, 한약의 급여화 반대, 건강검진 정책의 개선 등이다.
* 일시 : 2018.03.16.(금) 09:30~*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최 : 국회의원 박인숙(자유한국당)* 주관 : 대한의사협회* 참석대상 : 의료계, 정부, 관련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 시간 주요 내용 09:00~09:30 (30‘) 등록 09:30~09:35 (5‘)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09:35~09:50 (15‘) (개회사) 박인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인사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09:50~10:10 (20‘) (주제발표Ⅰ)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 연명의료결정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체계 등 시행현황 10:10~10:30 (20‘) (주제발표Ⅱ) 허대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의료현실 * 좌장 : 맹광호 명예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0:30~11:40 (각 10‘) (지정토론 : 총 7인) : 각 10분 □ 박형욱 위원장(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법제윤리분과, 단국의대교수) □ 류현욱 법제이사(대한응급의학회, 경북대학교병원) □ 문재영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 박진노 보험정책이사(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바스 기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의료정보연구센터와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눔코리아(대표 정세주)가 3월 7일 오후 1시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인프라와 눔코리아의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선행공통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 개발 △라이프로그 융합용 국제 표준 데이터 모델 공동 개발 △만성질환 환자 대상 임상자료-PHR(Personal Health Record)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는 오딧세이 국제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에서 정의한 표준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에 기반한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국제 협력 네트워크와 임상의료정보를 지원하고, 눔코리아는 축적한 모바일 헬스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의료 자료와 라이프로그를 융합할 수 있는 공통데이터모델의 확장 모델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의료 서
일차의료 외과계가 ▲일차의료는 고도의 수술기법에 비해 비용은 낮다는 장점을 들면서 ‘수술전문의원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지난 2월5일 폐기된바 있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에 담긴 일차의료기관 병실 폐쇄 문구에 반대 입장을 재강조하는 한편 ▲3년간 경과조치 후 오는 5월29일부터 시행 예정인 새 수술실 기준이 과도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회장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가 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45분까지 선릉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책적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토론회는 ▲식전행사 ▲주제발표 ▲패널토론 ▲플로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김동석 회장은 일차의료 외과계의 병실 폐쇄는 최종적으로 국민에게 부담된다고 주장했다. 김동석 회장은 “일차의료 외과계 협의체는 임의단체이다. 권고안 병실 폐쇄에 반발해서 구성됐다. 전달체계 논의에서 외과계가 불리하다고 느껴 모임 가졌고, 이번에 협의체로 조직적으로 대응하자고 했다. 권고안이 다행히 무산됐다.”면서 “새로운 전달체계가 생겨야 한다. 일차의료 외과계 몰락은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3일(토)에 제12차 심의위원회에서 총 26건의 KMA POLICY(안)을 채택하여 차기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또한 회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KMA POLICY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하고 대외 홍보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7년 1월에 출범한 KMA POLICY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그해 4월에 개최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때 12개 항목과 이전에 만든 18개 항목을 합하여 POLICY를 협회 홈페이지 메인인 'KMA POLICY 검색창'에 올려놓아 누구나 대한의사협회의 POLICY를 검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위는 지난 총회 이후 이른바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계에 터진 여러 악재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분과위원장, 전문위원장 이하 각 위원의 각고의 노력으로 올해 개최되는 정총에 다수 POLICY(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POLICY는 향후 의료정책을 결정하는데 이정표가 되는 대한의사협회 정책흐름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다. 아직은 초기단계로서 성과를 도출할 단계는 아니지만 협회 예산이
여의사 리더십 개선방안으로 ▲개인적 측면에서 개발 기제는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 등 ▲사회적 측면에서는 의료계 내 고위직 성비 불균형에 대한 사회적 또는 학문적 관심 등 ▲교육적 측면에서는 남성과 같이 충분한 경험을 하게 하여 동등한 리더십의 기회를 제공 등이 각각 제시됐다. 김상현 연구교수(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가 대한의사협회 2월호에 대표저자로 기고한 ‘한국 여의사들의 리더십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라는 글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김상현 연구교수는 “우리나라 여의사 리더십 개발을 위한 일환으로서 의료계 및 사회에서 리더십 지위를 역임했거나 현재 재직하고 있는 여의사 12명을 인터뷰함으로써 리더십 경험을 분석하고 그 기제를 규명하여 여의사 리더십 개선방안을 제안했다.”고 했다. 연구에서는 2017년 11월8일부터 12월18일까지 우리나라의 여의사 중 대학병원, 의과대학, 정부산하기관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했거나 재직하고 있는 12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방법인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김 연구교수는 여의사의 리더십 개발 기제와 개선방안을 ▲개인적 측면 ▲사회적 측면 ▲교육적 측면으로 제안했다.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개인적 측면의 기제는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 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 산하 협상단이 6일 총사퇴했다.의협 비대위 산하 협상단은 성명서에서 “그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협상에 임하여 왔으나 차기 의정협상은 3월 말로 결정된 만큼 비대위는 새로 선출된 의협 신임회장과 비대위가 상의하여 심기일전한 새로운 협상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총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위 기구인 의협 비대위는 의협회장이 누가되든 수임 사항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협회장이 누가되던지 상관없이 비대위의 수임 사항에 대하여 올바른 의료환경을 위해 목숨을 걸 각오로 임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의 투쟁과 대국민 홍보를 가열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의협 비대위는 “그것이 비록 이 땅의 의료를 멈추는 극한의 선택이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13만 의사들은 정부의 어떠한 억압에도 혼연일체가 되어 결연히 맞서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고 했다. 의협 비대위 산하 협상단은 총사퇴에 앞서 보건복지부의 무성의한 협상 태도를 지적했다. 지난 2월 25일 개최된 의협 비대위에서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무성의한 협상태도에 항의하는 의미
“보건복지부는 기만적인 예비급여의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어제 저녁 협의체에서 비대위도 진정성이 없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거 같다. 대의원총회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처음 시작한 입장에서 더 이상 이런 방향성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분명한 입장을 이야기 하겠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임수흠 후보가 6일 오후 3시경 용산 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삭발했다. 임 후보는 지난 5일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정 실무협의체’ 제9차 논의 결과, 선거가 끝난 후 3월말에 재협상하기로 한데 대해 항의하고, 문재인 케어를 목숨을 걸고 막아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삭발했다. 임 후보는 삭발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기만적인 예비급여의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서 복지부의 예비급여 일방적 강행을 지적했다. 임 후보는 “저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케어의 도입을 위한 복지부의 예비급여 정책 시행 기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예비급여과의 폐지와 담당자 경질을 요구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지금까지 어떠한 개선의 움직임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열악한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공중보건의사에 관한 법률안 독립’을 반드시 공약을 지켜내겠다고 6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기 후보는 “2010년 당시 대공협 박광선 회장과 함께 공중보건의사배치 적정성 문제를 언론에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불법검진으로 말이 많은 건강관리협회의 공중보건의사 배치문제에 대해 국정감사준비를 했다. 그리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건강관리협회에 공중보건의사배치를 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핵관리협회, 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공중보건의사배치를 취소시키고 민간병원의 공중보건의사배치 대폭 감소 등을 추진해 의사 동료들의 진료권을 보장했다고 했다. 이 외에도 공중보건의사 민원 FAQ, 공중보건의사 배치 1년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지침을 법제처 민원을 통해 없애 공중보건의사 기간 동안 대학원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보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기 후보는 “그간 가장 주력했던 부분은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이낙연 의원실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것이었다. 같은 직렬인 공익법무관, 공중방역수의사는 본인들의 법률을 따로 가지고 있지만
전북대학교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이 기초의학 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 양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이 제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노벨상 프로그램은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과 해외를 대상으로 매년 수료생을 모집,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기초 연구에 관련된 실험실 경험 뿐 만 아니라 논문 작성에 대한 교육 그리고 임상진료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실제로 연구하는 임상의사로의 체험기간이 되면서 매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다. 제8회 수료생 모집에서는 17명의 지원자 중 면접을 통해 1명의 학생이 선발되는 등 엄격한 학생 선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회 수료생으로 유일하게 선발된 유지수(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2년) 씨는 4주 동안 병원 교수들의 지도아래 외래 진료와 함께 수술, 실험 및 논문 작성 지도를 받고 수료식을 가졌다. 유지수 씨를 비롯해 1회부터 8회까지 프로그램 수료과정을 거친 15명의 학생들은 SCI(과학기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암 스트레스 클리닉'을 개소했다. 스트레스 문제를 안고 있는 환자들을 보듬기 위해 3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당일 밝혔다. 암은 환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으로 다가온다. 암 환자의 40%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 암 생존율이 70%를 넘어서는 가운데 암 발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암스트레스 클리닉은 발병 자체가 큰 정신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암 치료과정에서부터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우울과 불안 증세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체계적이고 세밀한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잘 극복할 수 있는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울, 불안, 불면, 식욕저하, 무기력감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과 위축 ▲대인관계, 가족관계의 어려움 ▲자녀양육과 훈육에 대한 어려움 등 약물치료, 상담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권국주 교수는 "암 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가 끝이 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6일 동산의료원은 2011년 6월 지역 최초로 다빈치 Si 로봇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한 후, 최근 2월 5일 직장암 환자(61세, 여)에게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하면서 200번째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지난해 대장암 로봇수술 건수가 전년도 대비 15% 증가하면서 57건의 수술을 시행했고 이는 전국 7위의 성과이다. 이 가운데 진행성 암의 수술 비율이 57%로 고난도의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 있어서 2014년 8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직장 절제술에 성공했으며, 2017년 5월에는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고 했다. 현재까지 대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50건으로, 전국 최다 건수이다. 또한 대장암 로봇수술 관련 SCI/E 논문을 13편 이상 출판하면서 대장암 로봇수술의 학술 분야도 선도해가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로봇의 팔이 더욱 얇아지고 로봇의 움직임이 대폭 개선된 다빈치 Xi와 단일공 수술에 특화되어 개발된 SP(Single Port) 시스템을 이용하여 성서 새 병원에서 차별화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각급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7년 시책평가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실시한 결과다. 전북대병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단계인 2등급을 받으며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그동안 부패방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반부패 시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방지 시책평가가 실시된 지난 3년간 매년 평가점수가 상회하면서 공공의료기관 평가순위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4위에서 2017년에는 3위로 올라갔다. 강명재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경과 나정호 교수가 지난 2017년 9월 16일, 더 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년 간이다.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나정호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에서 발간한 신경학 교과서 및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발간한 뇌졸중 교과서 집필위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에서 발간한 뇌졸중진료지침 급성기치료 세부책임자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서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혈전용해술 관찰 연구인 SITS-MOST 연구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등 뇌혈관질환의 다양한 임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나정호 이사장은 “1998년에 창립한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을 극복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비전 하에 뇌졸중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회다.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학회 명성에 걸 맞는 연구성과와 치료 지침의 수립, 뇌졸중 관련 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서정욱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대한ITA영상의학회(영상유도종양치료)의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2월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뤄졌으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대한ITA영상의학회(Korean Society of Image-guided Tumor Ablation, KSITA)는 영상유도하 종양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상의학과 의사들로 이루어진 학회로 격월로 학술 집담회와 정기적인 워크샵 및 정기학술대회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벤션영상의학회와 KCIO(Korean Conference on Interventional Oncology) 공동 개최, 다기관 공동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6년 제3회 아시아학회 ACTA(Asian Conference on Tumor Ablation)를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현재에도 주도적인 역할수행을 하고 있다. 서정욱 교수는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수용하여 최선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