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인 뇌경색은 최대한 빨리 시술을 받고 혈관을 재개통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발병 6시간이 지나 늦게 병원을 찾은 환자의 경우 혈전 제거술의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술여부 결정이 쉽지 않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25일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이 혈전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있는 뇌경색 환자가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발병 6시간 이후에 병원을 찾더라도 뇌손상이 많지 않은 경우 신경중재술 치료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안전하다는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치료를 위한 신경중재술은 두개골을 여는 수술이나 피부절개 없이 바늘이 들어갈 정도의 최소절개로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혈전 흡입 등의 시술을 함으로써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서대철 교수팀은 2014년 1월부터 2년 간 혈관 폐쇄로 인한 뇌경색으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98명을 분석했다. 그 중 발병 6시간 이내에 시술을 받은 뇌경색 환자 32명과 발병 6시간이 지나고 시술받은 뇌경색 환자 32명을 1대1 매칭해 비교한 결과 두 환자군의 퇴원 시 상태와 사망률에
서울대병원이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임상연구 데이터와 업무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2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임상연구 솔루션 업체 ‘메디데이터(Medidate)’에서 개발한 시스템(메디데이터 레이브, Medidate Rave)을 도입했다. 메디데이터 레이브는 임상시험의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데이터의 관리 및 보고 등의 업무가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임상연구 지원 플랫폼이다.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컨소시엄(CDIS)에서 규정하는 국제 임상기준도 충족한다. 의학연구혁센터는 메디데이터 레이브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솔루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만큼, 연구자와 제약사들이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현재 의학연구협력센터장은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의생명연구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연구의 계획에서부터 수행까지 대규모 ·
의료계가 연말 연초 문케어 저지와 의료전달체계 대응을 목적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국민의료보험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이후 첫 보장성 강화 고시를 지난 12월20일 발표하는 한편 의료계와 의정협의체를 진행하는 투트랙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의료계도 의정협의체에 임하면서 오는 1월2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키로 하는 등 투트랙으로 대응하고 있다. / 한편 문케어와 관련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도 의료계 반발로 보건복지부는 당초 금년 12월 중순 경 발표를 연기했다. 이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내년 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둘러싼 의협 내분도 잠재한 상태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그간 진행된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의료계는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16개 아젠다를 보건복지부에 제안한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가운데 투쟁의 고삐 또한 늦추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문케어와 관련, 의료계와 협의하는 한편 보장성을 강화하는 고시를 행정예고하거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장성 강화에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철야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의협 비대위는 1인 릴레이 시위에서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원점 재검토 ▲한방 현대 의과의료기기 금지를 위한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실무협의 촉구한다! ▲5년내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 의사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함으로 해서도 안 되고, 간강보험 재정 폭증으로 할 수도 없고, 기존 실손보험의 보장이 있으므로 할 필요도 없다! 즉각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이후 12시간동안 24명의 비대위 위원이 릴레이 철야시위 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서 요구한 16개 아젠다의 진정성 있는 협의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번 성공적인 집회는 국민과 의료인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보건의료체계를 만들자는 회원들의 외침이었다. 이제 의료계와 정부간에 의료계가 요구한 16개의 세부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가 국민들과 의료계에게 보여주기식 협상이 아닌 왜곡된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 송원여자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이 최근 암환자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치유희망을 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박다예(송원여고 2)양 등 22명의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캐리커처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환자와 간병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비롯해 면회온 환자 가족과 문병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주문이 밀려들어 학생들은 거의 쉴틈없이 그리기 작업에 몰두했다. 화폭에 담은 그림들을 코팅작업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상당수 환자들은 옛사진을 가져와, 암치료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그려달라고 주문했다. 캐리커처를 건네받은 이들은 “기념으로 간직할 치유기원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학생들은 “몇시간 동안 쉴틈없이 그림을 그리다보면 팔과 어깨가 아파요. 하지만 환자들의 격려와 칭찬을 들으면, 고통을 순식간에 잊게 되죠”라고 입을 모았다. 환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느낄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2학년 김예솔양은 “한 아주머니가 환자인 남편의 사진을 그려달라고 주문했어요. 캐
지난 22일 양승조 의원이 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양승조 권미혁 기동민 김상희 김해영 오제세 이학영 전혜숙 정춘숙 의원과 정의당에서 윤소하 의원 10명이 참여했다. 대표 발의한 양승조 의원은 제안이유로 ▲일차의료 체계 부실 ▲국가적 지원 부족 ▲지역사회 정착 확산을 들었다. 대한민국은 지역사회 기반의 일차의료 체계가 부실하여 국민이 의원급 의료기관보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이용을 선호하고 있고, 이는 의료자원 배분의 불균형과 비효율을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양질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차의료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사회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나, 국민적 인식 부족과 국가적 지원 부족으로 일차의료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일차의료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하여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부칙에서는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했고 ▲오는 2022년 12월
12월25일 성탄절(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산타클로스이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이에 각 병원 관계자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마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기쁨과 소망을 안겨 줬다. 각 병원의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대전성모병원, 환아와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과 풍선아트를 전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2월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외래‧입원 환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남 병원장과 강전용 행정부원장신부, 의료진 등이 산타로 변신, 병원생활에 지쳐 있는 환아와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과 풍선아트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인하대병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동네의원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9일 최종 공포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2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의원급 의료기관을 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내용(혜택 시한 2017년 12월 31일까지)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이루어진 이후, 의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동 세제혜택사항의 연장 및 대상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국회 및 관계부처에 제기한 바 있다. 의협은 일차의료기관 활성화라는 정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 조세특례 조항의 지속적인 유지와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바, 금번 혜택시한 연장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공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의협은 조세특례제한법 상에서는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80이상인 일차의료기관만을 감면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바, 동 감면대상 범위의 점진적인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공포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2004년생인 중학교 1학년인 경우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해야 내년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며 ”아직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올 겨울 방학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22일 당부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지난해 국가예방백신에 포함돼 만 12세의 여아에게 무료로 접종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올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내년 2차 접종까지 정부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거듭 설명했다. 특히 “현재까지 HPV 예방접종률은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12월말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미리 산부인과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충훈 회장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전세계적으로 근거 없는 것으로 일단락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도 안정성이 우려되는 이상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WHO 가이드라인처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안전을 비롯한 의료필수 정보를 퀴즈를 통해 풀어보는 ‘2017년 직원들과 함께하는 CUH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의료직무 필수 교육 이수를 위해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온라인 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직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골든벨 프로그램 도전을 신청한 직원을 포함에 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라운드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직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질문은 병원 및 사회 이슈관련 질문에서 시작해 환자안전과 의료정보를 담은 의료직무 필수교육 및 법정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부서별 대표 26명의 도전자들은 1라운드, 패자부활전, 2라운드를 거쳐 최종라운드에 5명이 올라 직원들의 촉각을 모았다. 마지막 문제는 간호부 김숙희 간호사가 풀면서 최종 도전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진행하던 의료직무 교육을 퀴즈를 통해 풀어가면서 내용을 더 열심히 숙지할 수 있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직원들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방사능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가 가능한 ‘방사선 비상진료 현장대응 차량’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인 울산대병원에 보급한 것이다. 5톤 크기 트럭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약 1억 4천 만원이다. 사고 현장으로 이동 후 적재함을 펼치면 피폭환자들의 방사선 상해 여부 파악, 환자분류, 제염·처치가 가능한 응급의료소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응급의료지원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자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은 혹시 모를 방사능 재난발생시 이번에 도입된 현장대응차량을 출동시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은 고리 원전과 월성 원전 중간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새울 원전이 가동 중인 지역이다. 항시 대비를 위해 현장대응차량을 평소 교육 및 모의훈련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라고 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근골격계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정형외과 최동훈 진료부장, 박재구 진료과장, 이재민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적 질환을 말한다. 반복 작업을 지속하다 보면 해당 부위의 근육, 관절, 신경 등에 손상이 생기고, 이것이 누적되면 만성통증 및 감각 이상까지도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회전근개 질환, 무지외반증, 요통 등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2일 건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이하 중개임상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7개 병원을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지원 중이며, 이번 신규 선정에 따라 총 10개의 중개임상센터를 2023년까지 지원하게 된다. 중개임상센터는 병원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되어왔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7개 중개임상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개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석사 11명, 박사 6명을 양성해 인적자원 개발에도 기여했다.”고 했다. 신규로 선정된 3개 기관은 각각 뉴실버세대 안‧이비인후‧두경부 의료기기(건양대),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의료기기(서울아산), 고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의료용품(양산부산대)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병원의 전문성과 현장수요, 기업의 연구개발 의지가 어우러져 우리 의료기기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 단계 더 도약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12월 한 달간 기부 행사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투게더(love Together)’의 일환으로, 창립 이래 매년 2회씩 9년째 꾸준히 진행하는 기부 행사이다. 이 행사의 누적 기부액은 4억 4천만 원을 넘겼으며, 함께 전달된 물티슈도 8만 8천 팩에 달한다. 행사는 소비자가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하면 주문 건당 100원씩 자동으로 적립돼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수의나라수오미는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에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미혼모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 전달처는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총 6개 기관이다. 기부 결과는 내달 중 당사 홈페이지 및 오픈마켓 판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호수의나라수오미 대표는 “나눔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한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이 벌써 9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 소외 계층을
시대가 변하면서 동네병의원도 이제는 투명해 졌고, 이런 변화를 감지한 대형회계세무법인이 동네병의원분야의 회계세무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21일 이현회계법인‧이현세무법인과 대한밸런스의학회가 포스코센터에서 상호 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 이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는 동네병의원이 이제는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안 대표는 “과거엔 원가를 부풀리거나, 성형외과의 경우 장부가 세모 네모로 표시된 암호가 있었거나, 근원적인 것이어야 할 금액이 통장에서 누락된 것을 빼 달라하는 경우가 있어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엔 동네병의원의 투명성이 높아져 이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실제로 모인공수정병원의 경우 세무조사 추징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동네병의원 서비스 진출의 또 다른 이유는 이현의 사업전략이 수직화된 것도 이유다. 안 대표는 “게임회사가 한사람에게 큰 액수를 받아 큰 게 아니다. 세무와 회계 업무서비스 업계 또한 게임업계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이현 입장에서는 동네병의원의 조그만 분야의 사업이 메스화되면 대규모라는 장점이 있다. 동네병원과 의원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전산자동화와 기장(북키핑)도 개발하고 해서 품질은 같으